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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헬로비전, 2023년 정기 임원 인사 시행

    LG헬로비전, 2023년 정기 임원 인사 시행

    LG헬로비전은 이사회를 통해 내년도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세 명이 상무 임원으로 승진했다. 손기영 온라인마케팅담당, 임성원 사업협력담당, 홍원덕 전략기획담당 등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임원 인사는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역량과 잠재력을 고려해 시행했다"며 "신규 선임된 손기영 상무는 회사의 디지털세일즈 역량을 강화하고, 이용자 경험 혁신을 통해 비대면 채널의 성장을 견인한 성과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사업 전략을 강화하고 향후 기술 변화와 대외 사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홍원덕 상무와 임성원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 부회장 승진…박문서·민은홍 각자대표 체제로

    INVESTOR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 부회장 승진…박문서·민은홍 각자대표 체제로

    동원그룹이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하고 이명우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사업·지주부문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동원산업, 동원F&B도 대표이사가 교체됐다.동원그룹은 새롭게 출범한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인사를 12월 1일부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014년부터 동원산업의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명우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앞으로 지주회사가 될 동원산업의 사업·지주부문 부회장을 맡게 됐다. 친환경 스마트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사업 등 동원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명우 신임 부회장이 맡았던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직에는 민은홍 동원산업 경영총괄이 올랐다. 부사장으로 승진해 대표를 맡는다. 민 부사장은 P&G 출신으로 글로벌 사업 경험이 풍부하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이달 2일 선임된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동원산업 각자 대표를 맡게 되며 수산물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원홈푸드는 사업 부문 일부를 합쳤다. 식재부문, FS(푸드서비스)외식부문, 축육부문 세 부문 체제에서 식재·FS외식부문과 축육부문 두 부문 체제로 변경된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동원F&B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김 신임대표는 동원F&B와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사업 전문가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시켜 식재·FS외식부

  • 네오플, 윤명진 신임 대표이사 내정

    네오플, 윤명진 신임 대표이사 내정

    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 '사이퍼즈' 등을 개발한 네오플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부 조직 액션스튜디오의 윤명진 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넥슨의 자회사다.  21일 네오플은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명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4년 던전앤파이터 개발실 실장, 2017년 액션스튜디오 실장을 거쳤다. 2021년 액션스튜디오 이사와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액션스튜디오는 던파 모바일 개발 등을 도맡는 조직이다. 네오플은 "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던파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를 비롯해 던파 IP 신작 게임들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네오플 대표 ‘던파맨'"이라며 "IP와 이용자에 대해 이해가 깊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벌여 던파 최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했다.이어 "신작 ‘던파모바일’의 성공적인 출시와 흥행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개발 리더십도 보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윤명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네오플은 액션 감성의 게임을 재미있고 특색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회사"라며 "IP의 가치를 더 크게 확장하는 과감한 전략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개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이달 중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노정환 현 네오플 대표이사는 넥슨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IP 중심의 사업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노 대표이사는 2018년 2월부터 네오플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선한결 기자

  • 미래에셋그룹 등 인사

    ◈미래에셋그룹◎승진◇미래에셋증권<전무>▷베트남법인 강문경▷기업금융부문 김미정▷S&T부문 박경수그룹위험관리단 노용우▷프로세스혁신본부 노정숙▷투자센터여의도WM 남미옥<상무>▷런던법인 김승욱▷프로젝트투자금융1본부 정종욱▷IPO2팀 김진태▷투자센터판교WM 정상윤▷연금1부문RM1본부 양희철▷연금1부문RM2본부 김병천▷멀티솔루션본부 박응식▷디지털플랫폼본부 김세훈▷고객케어본부 권오만▷경영혁신본부 김도현▷혁신추진단 정종균▷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Equity솔루션본부 이제헌▷Delta One본부 최선민<이사대우>▷인도네시아법인 안대웅▷상해사무소 이인구▷부동산개발3팀 조영혜▷감사팀 김연효▷그룹내부통제관리팀 신성철▷Global혁신본부 계경태▷기업금융1본부 IB1팀 김인수▷마포WM 이지연▷투자센터서초WM1팀 최희정▷투자센터서초WM 3팀 김영만▷해운대WM 1팀 탁주태▷명일동WM 변상미▷분당WM 2팀 김지엽▷투자센터광화문WM 2팀 조정렬▷연금1부문RM2본부 영업1팀 정진성▷연금2부문RM1본부 영업2팀 송남용▷연금2부문RM2본부영업1팀 김수현▷UX Lab팀 전윤호▷WM혁신팀 김영종▷상품개발팀 김진호▷자금팀 윤진걸 ▷대체투자심사 2팀 이시영▷IT지원팀 김점수▷시스템팀 서동현▷영업정보팀 이종욱▷HR혁신팀 유찬▷인재개발팀 이진아▷경영지원본부 김재환▷리테일채권솔루션팀 이동준▷구조화운용본부 이훈◇미래에셋자산운용<전무>▷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이필상<상무>▷ETF마케팅본부 이승원▷리스크관리부문 김국태▷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송성▷Global X Japan 장봉석<이사대우>▷AI/퀀트운용본부 정대진▷인프라투자2본부 박재

  • 코오롱, 핵심 3사 CEO 전격 교체…오너 4세 이규호, 사장으로 승진

    코오롱, 핵심 3사 CEO 전격 교체…오너 4세 이규호, 사장으로 승진

    코오롱그룹이 인더스트리와 글로텍, 플라스틱 등 제조 핵심 3사 최고경영자(CEO)를 모두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세대교체와 신사업에 방점을 찍은 ‘파격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웅열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4세’인 이규호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코오롱그룹은 총 55명에 대한 2023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7일 발표했다. 통상 임원 인사는 매년 11월 말~12월 초 이뤄졌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기에 시행됐다.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을 이끌어온 이규호 부사장과 BMW본부장 전철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내년 1월 신설 출범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7월 건설·상사부문의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부문 신설법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하기로 했다. 신설법인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와 아우디, 볼보, 지프, 롤스로이스 등을 유통하는 수입차 부문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1984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2020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 신임 대표는 2년간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을 맡아 과감한 체질 개선을 앞세운 사업포트폴리오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고 승진 배경을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미래성장전략 수립 및 신사업 발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 및 재무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 유통 판매 중심의 사업구조를 개편·확장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매출 3조6000억원 달성이 목표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

  • 핵심 3사 CEO 전원 교체한 코오롱…사장 승진한 '오너 4세'

    핵심 3사 CEO 전원 교체한 코오롱…사장 승진한 '오너 4세'

    코오롱그룹이 인더스트리와 글로텍, 플라스틱 등 제조 핵심 3사 최고경영자(CEO)를 모두 교체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웅열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4세’인 이규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세대교체와 신사업에 방점을 찍은 ‘파격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코오롱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 55명에 대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7일 발표했다. 통상 임원 인사는 매년 11월 말∼12월 초 이뤄졌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기에 실시됐다.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을 이끌어온 이규호 부사장과 BMW본부장 전철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내년 1월 신설 출범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앞서 코오롱그룹은 지난 7월 건설·상사부문의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부문 신설법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하기로 했다. 신설법인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와 아우디, 볼보, 지프, 롤스로이스 등을 유통하는 수입차 부문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이 신임 대표는 2020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2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1984년생인 그는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차장으로 입사한 이후 상무보와 상무, 전무, 부사장 등 초고속 승진을 이어왔다.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다.그룹 관계자는 “이 신임 대표는 2년간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을 맡아 과감한 체질 개선으로 1등 DNA를 심는다는

  • 현대重그룹, ‘세대교체’ 사장단 인사 전격 단행

    현대重그룹, ‘세대교체’ 사장단 인사 전격 단행

    현대중공업그룹이 ‘오너 3세’인 정기선 사장이 취임한 이후 첫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을 이끌던 4명의 부회장 중 2명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등 세대교체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장단 내정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현대제뉴인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를 거느린 그룹의 건설기계 중간 지주사다. 이번 인사에서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건설기계 기술 분야에서 한우물을 판 이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 사장은 건설기계 기술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한 경험과 전문성을 앞세워 건설기계 사업을 세계 톱5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개발 총괄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나 자문역을 맡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출신인 손 부회장은 지난해 8월 현대중공업그룹이 회사를 인수한 후에도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 이재현 "CJ, 3년내 명운 갈림길…초격차 역량 확보해야"

    이재현 "CJ, 3년내 명운 갈림길…초격차 역량 확보해야"

    이재현 CJ그룹 회장(사진)이 “3년 내에 도약 또는 쇠퇴의 갈림길이 올 것”이라며 “초격차 역량을 확보할 새 전략을 수립하라”고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주문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진 와중에도 성장을 위한 공격 경영에 나설 뜻도 밝혔다.CJ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이 회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 CEO와 지주사 주요 경영진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 미팅’을 했다. CJ그룹은 24일 예년보다 두 달 빠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후 사흘 만에 이 회장이 경영진을 소집해 그룹 성장 전략과 실행 방안 논의에 들어간 것이다.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중기(2021~2023년) 비전의 1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3년의 새 중기전략과 실행안을 계열사별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2023~2025년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국내시장에 안주해 쇠퇴의 길을 가느냐의 중차대한 갈림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CEO들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온리원 철학’을 담은 비전으로 초격차 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라”며 “내년에 즉시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에 따라 CJ그룹 각 계열사는 2023~2025년 새 중기전략 구축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미팅에서 이 회장이 제시한 중기전략의 방향은 △초격차 역량 확보 △4대 성장엔진 중심 혁신성장 가속화 △최고 인재 확보 △재무전략 고도화 등이다.4대 성장엔진이란 지난해 11월 CJ그룹이 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문화, 플랫폼, 행복·건강, 지속가능성 부문을 말한다. CJ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 가능성

  • 신세계 '신상필벌 인사'…스타벅스코리아 대표 교체

    신세계 '신상필벌 인사'…스타벅스코리아 대표 교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를 재신임했다. 2019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인 그룹의 ‘디지털 진군’에 힘을 싣는 인사로 풀이된다. 신세계그룹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27일 단행했다. 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信賞必罰) 원칙을 철저히 적용했다”며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증정품인 ‘써머 캐리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신뢰도가 훼손되는 타격을 입은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는 대표를 포함해 3명의 임원이 경질됐다. SCK컴퍼니 신임 대표로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가 내정됐다. 그룹 관계자는 “SCK컴퍼니의 A부터 Z까지 경영 진단을 진행했다”며 “이를 계기로 그룹 전체에 긴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세계그룹 내 대표이사 자리는 총 21개다. 이번 인사에선 이 중 6명이 교체됐다. SCK컴퍼니를 포함해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대상이다.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외부 인사를 영입해 이길한 대표와 공동 경영을 맡길 예정이다.이마트 부문 계열인 신세계건설엔 현장 전문가로 통하는 정두영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인 형태준 부사장이 맡기로 했다. 형 부사장은 전략·재무통으로 이마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유경 총괄사장이 맡는 백화점 부문에선 최문석 대표의 보직 변경이 눈에 띈다. 최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신세계까사에서 신세계라

  • CJ 조기 인사…올리브영 첫 여성 CEO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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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조기 인사…올리브영 첫 여성 CEO 발탁

    CJ그룹이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내년도 임원 인사를 조기 단행했다. 미래 성장전략이 담긴 중기 비전을 짜기 위해 예년보다 1~2개월 앞서 새 진용을 꾸렸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전략기획 1담당 경영리더가 식품성장추진실장을 맡아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을 총괄하게 돼 관심을 끈다.CJ그룹은 24일 발표한 ‘2023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강호성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를 지주사 경영지원 대표로 임명했다. 경영지원 대표는 그룹 전반의 대외 환경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신설됐다. 이에 따라 CJ㈜는 기존 김홍기 대표가 경영 대표를, 강 신임 대표가 경영지원 대표를 맡는 2인 대표체제로 전환한다.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에는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내정됐다. 구 대표는 지주사 전략1실장을 거쳐 CJ푸드빌, CJ올리브영 대표를 지내며 경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CJ올리브영 대표에는 영업본부장인 이선정 경영리더가 내부 승진했다. 이 대표는 1977년생으로 그룹 내 최연소이자 올리브영 최초의 여성 CEO다.CJ제일제당 조직 개편을 통해 이선호 경영리더의 역할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이 경영리더는 식품성장추진실장 자리에 올랐다. 미주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괄하는 글로벌 전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이다.식품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기획, 신사업 투자 등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내벤처 및 외부 스타트업과의 협업 등도 수행한다. 이 실장 산하에 ‘카테고리이노베이션 담당’ ‘뉴프런티어 담당’ 조직이 신설돼 신사업 발굴에 힘이 실릴 것으로 관측된다.이번 인사에서 CJ그룹의 신임 임원은 44명 나

  • 상상인증권,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임태중 부사장 선임

    상상인증권,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임태중 부사장 선임

    상상인증권은 임태중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상상인증권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임 부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기존 대표를 맡고 있던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와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임 대표는 1999년 대우증권 기획실 업무를 시작으로 23년간 증권회사에서 근무했다.2008년 전략기획부 팀장, 2013년 KDB대우증권 런던현지법인 법인장, 2017년 미래에셋대우 기업금융 IB팀 팀장, 2019년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이후 올해 4월 상상인증권 부사장 취임 후 경영전략 및 기획 총괄을 담당해 왔다.상상인증권은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대표를 비롯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신사업팀 출신 김도형 상무를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SIO)로 선임했으며 지난 8월에는 KB증권 리서치센터 그린에너지 팀장 출신 백영찬 전무를 신규 리서치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상상인증권의 전반적인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기반을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상상인증권은 지난 4월 상상인 제3호 스팩을 337대 1의 경쟁률(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흥행시켰고, 티엘엔지니어링, 나라소프트 등 지난해부터 코넥스 상장사 지정자문인을 맡는 등 수익모델 다각화에도 집중하고 있다.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 스탠다임, MSD 출신 최고비즈니스책임자 신규 선임

    스탠다임, MSD 출신 최고비즈니스책임자 신규 선임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은 30년 이상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경험을 보유한 칼 포스터(사진)를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로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이번 CBO 영입으로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포스터 CBO는 미국 머크(MSD) 등에서 사업개발을 담당했고 셈프라, 나노젠, 킹 파마슈티컬스, 옥스포드 글리코사이언시즈 등에서 부사장 및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 캔자스대에서 생화학 석사 및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다.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칼 포스터 CBO가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쌓은 사업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탠다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다임은 AI 기술을 통해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AI 플랫폼은 신규 표적을 도출하는 '스탠다임 애스크', 신규 물질을 생성하는 '스탠다임 베스트'가 있다. 이 둘을 결합해 신규 표적 발굴부터 선도물질 확보까지 평균 7개월에 완료할 수 있는 '스탠다임 매직'을 완성했다고 전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금감원, 신임 부원장보 5명 임명

    금감원, 신임 부원장보 5명 임명

    금융감독원이 전체 9명의 부원장보 중 5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지난 6월 취임한 이후 총 14명의 임원(부원장 및 부원장보) 중 절반 이상인 8명을 교체하면서 친정 체제 구축을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인사에서 박상원 금감원장 비서실장이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로 승진했고 김병칠 감독총괄국장과 차수환 인적자원개발실 국장은 각각 전략감독, 보험 담당 부원장보에 올랐다. 김정태 기획조정국장, 김범준 생명보험검사국장은 각각 공시조사, 소비자권익보호 담당 부원장보를 맡는다. 기존 부원장보 중에선 김미영 부원장보(기획·경영)와 김영주 부원장보(소비자권익보호)가 각각 소비자피해예방과 은행 담당으로 이동한다.금감원 관계자는 “1969년생(김병칠·김범준)과 1970년생(박상원) 임원을 과감하게 발탁하는 등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호기 기자

  • 박셀바이오, 마케팅 전문가 신의철 이사 영입

    박셀바이오, 마케팅 전문가 신의철 이사 영입

    박셀바이오는 마케팅 전문가인 신의철 이사(사진)를 영입하고 사업개발 부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신의철 이사는 한국로슈, 세엘진코리아, 한국BMS제약 등에서 18년 이상 재직했다. 그는 세엘진코리아와 한국BMS제약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임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항암제 사업화 경험을 쌓았다. 혈액암 치료제인 ‘레블리미드’ ‘포말리스트’의 국내 출시 및 신제품 출시에 대한 사업 계획 업무 등을 주도했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가진 신의철 이사의 영입으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사업개발 부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의철 이사는 “다양한 마케팅 경험과 신제품 계획 및 출시 능력을 바탕으로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을 성공적으로 상업화할 수 있도록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셀바이오는 진행성 간암 치료제인  ‘Vax-NK/HCC’의 국내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올 3분기 중에 예비연구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 메디포스트, 오원일 신임 대표 선임…”글로벌 세포치료제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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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포스트, 오원일 신임 대표 선임…”글로벌 세포치료제 기업 도약”

    메디포스트는 오원일 연구개발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오 신임 대표는 서울대 의학박사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을 거쳤다. 2004년 메디포스트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세계 최초 동종줄기세포 치료제인 무릎연골결손치료제 ‘카티스템’과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플랫폼 ‘스멉셀(SMUP-Cell)’ 개발을 주도했다. 메디포스트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카티스템과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투자를 결정한 캐나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옴니아바이오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신사업인 북미 CDMO 시장에 진출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극대화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단 전략이다.  또 국내 제대혈은행 1위 사업자로서 지속적인 연구 및 상품개발로 제대혈의 활용도를 제고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오원일 신임 대표는 “20여년간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주력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과 상업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신성장동력인 글로벌 CDMO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년간 메디포스트를 이끌었던 창업주 양윤선 전 대표는 메디포스트의 이사회 의장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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