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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마스턴투자운용이 2022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18일 발표했다. 이사 이상 승진자 및 신설·겸직 조직 발령 명단은 아래와 같다.<승진>△대표이사(각자대표) 승진이상도, 홍성혁, 김종민△상무 승진석진철(국내부문), 박성혁(국내부문), 김선우(전략기획실), 장성준(컴플라이언스실)△ESG LAB장여경선 상무△디지털혁신실장김재관 이사△이사차홍재(개발투자1본부), 장영철(투자운용2본부)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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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캐드, 경영지원총괄에 이명재 부사장 영입
팜캐드는 이명재 변호사(사진)를 경영지원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이명재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사법고시(39회, 사법연수원 29기)에 합격했다. 법무법인 대륙, 법무법인 영진, 법무법인 정세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법무 전문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 규제 심사위원 및 의료기기 분야 고문 변호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감사 및 RA전문가자격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바이오 산업 분야에도 법률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팜캐드 관계자는 "법률 지식 및 오랜 기간의 실무 경험을 갖춘 이명재 변호사를 경영지원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며 "회사가 새롭게 개척하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사업의 영역 확장과 경쟁력 강화 및 미래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팜캐드의 경영진에는 재무 사업개발 기술이전 특허 등의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 법무 전문가까지 참여하게 돼 경영의 투명성과 법적 안전성, 미래 발전 전략 수립과 실행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AI 신약개발 사업에 있어서의 제반 규제사항 검토 및 대응, 기업공개(IPO), 해외 법인의 법률 문제 등에 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권태형 팜캐드 각자대표는 "이명재 부사장이 리더십과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팜캐드의 사업 확장 및 지속적 성장,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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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4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마스턴투자운용이 기존 단독대표 체제에서 4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마스턴투자운용은 5일 조직 개편을 통해 새 대표이사로 김종민·이상도·홍성혁 씨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새 대표이사는 기존 김대형 단독 대표이사의 업무를 분담한다.김종민 신임 대표이사는 밀러시세로, K&S부동산개발, CBRE코리아, 시몬느자산운용 등을 거쳐 마스턴투자운용 해외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마스턴투자운용에는 2017년에 합류했다. 한국과 미국 양국의 감정평가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 이상도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생명서비스, 샘스(SAMS), 도이치자산운용(현 DWS자산운용) 등을 거쳐 2010년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했다. 이후 투자운용1본부장과 국내부문 부대표를 역임했다. 홍성혁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물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코람코자산신탁 등을 거쳐 마스턴투자운용에 2011년에 합류했다. 투자운용2본부장과 국내부문 부대표를 역임했다.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개편을 통해 원펌(One-Firm) 조직문화를 보다 공고히 하고 시너지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마스턴투자운용의 ‘넥스트 10년’을 차근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부장의 책임과 권한도 강화한다. 업무 추진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본부장이 본인의 이름으로 거래(deal)를 주도적으로 수행케 하기로 했다. 동기를 부여하고 시장의 ‘스타 플레이어’로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본부 내 조직운용에 대한 폭넓은 권한을 부여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영업을 유도할 계획이다.이번 인사 개편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의 국내·개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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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유전체 전문가 홍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소마젠은 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홍수 수석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CEO)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홍 대표는 고려대 생명공학과 석사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뇌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마크로젠에서 생명과학연구소 연구원,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박사후 과정 등을 지냈다. 연구개발(R&D) 전반에 걸쳐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생명과학 및 유전체 분야 전문가란 설명이다. 홍 대표는 지난해 소마젠 합류 이후 내부 구성원들의 통합을 위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단백질체 분석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도입해 회사의 미래 성장 사업 확대에 일조했다는 평가다.홍 대표는 "하반기에 여성 성병(STI) 및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용 마이크로바이움 분석 서비스를 출시하는 한편,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흑자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과 신규 사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성장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소마젠은 2004년 12월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설립됐다. 약 17년 간 미국 전역의 대학 및 연구센터뿐만 아니라,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에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9년부터 기업소비자간거래(B2C)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 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자 검사(DTCGT) 서비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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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2022년 정기인사 실시…49명 파트너급 승진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파트너급 승진 및 부문장 신규 선임을 포함하는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45명이 파트너로 승진하고 3명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 1명이 경영지원본부 디렉터(Director)로 승진해 총 49명이 파트너급으로 승진했다.박용근 EY한영 대표는 “각 분야의 전문성 있는 많은 인재들을 파트너십에 합류시켜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과 함께 미래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에 승진한 신임 파트너들은 회계감사 분야뿐 아니라 회계자문, ESG, 세무, 금융·비금융 컨설팅, 데이터 분석, 딜 밸류에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다음은 EY한영의 2022년 정기 인사 내용.■EY한영◇부문장□감사본부 ▲3본부 채정호 ▲품질관리실 엄재용(부실장, 크로스보더 리더)□세무본부 ▲마켓 유정훈□전략재무자문본부 ▲재무자문(TCF) 민덕기 ▲마켓 한효석 □금융사업본부 ▲감사 김명현 ▲마켓 이건영□EY컨설팅 ▲BC 이승헌 ◇파트너▲강대은 ▲강세영 ▲곽철민 ▲권상우 ▲권성은 ▲길태민 ▲김경수 ▲김대현 ▲김승모 ▲김정환 ▲박용진 ▲반권옥 ▲서우진 ▲송재근 ▲신은숙 ▲양지호 ▲원혜영 ▲유회석 ▲윤석완 ▲윤유신 ▲윤형석 ▲이강윤 ▲이나래 ▲이동기 ▲이수연 ▲이승규 ▲이용성 ▲이일 ▲이정석 ▲이창호 ▲장소연 ▲장재혁 ▲정수환 ▲정재원 ▲조상우 ▲조성훈 ▲최돈웅 ▲최병권 ▲최영환 ▲최주희 ▲최지욱 ▲하동훈 ▲한영대 ▲황도연 ▲황진석 ◇이그제큐티브 디렉터▲권호한 ▲김준구 ▲이승엽◇경영지원본부 디렉터▲한수진(법무실장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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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F서현회계법인 신임 파트너 인사
PKF서현회계법인은 30일 오전 사원총회를 열고 4명의 신임파트너 선임을 의결했다.신임 파트너로 선임한 김민찬(감사본부), 이창근(종합서비스본부), 박종민(세무본부), 이현석(컨설팅본부) 씨는 내부회계, 기업회계자문(private accountant), 재산제세, 재무자문업무 서비스 역량을 갖춘 전문가다.PKF서현회계법인은 회계 품질 강화와 서비스 전문 영역 확대, 세무· 컨설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는 “중형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원펌(one firm)체제로 운영하는 만큼,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도 서비스 품질 강화와 전문성 확대를 가장 우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법인으로 빠른 승진과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PKF서현회계법인은 영국에 본사를 둔 PKF인터내셔널의 한국 회원사(member firm)다. 회계, 세무, 컨설팅과 법무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 회계연도 매출 증가율이 43%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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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엘러간 전 CEO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이사회 의장 내정
휴젤은 29일 제22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총에서는 감사 보고와 더불어 브렌트 손더스(사진)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의결됐다. 브렌트 손더스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휴젤 이사회의 새로운 의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브렌트 손더스 이사회 의장 내정자는 세계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엘러간의 최고경영자(CEO) 및 회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쉐링프라우 바슈롬 베스퍼헬스 등 굴지의 헬스케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브렌트 손더스 내정자의 합류로 보툴리눔 톡신 사업의 확대를 휴젤 측은 기대하고 있다. 휴젤은 올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에는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휴젤은 손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식견과 폭넓은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의료미용 제품군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브렌트 손더스의 이사회 합류는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향한 휴젤의 여정에 든든한 날개가 되어줄 것"이라며 "휴젤의 우수한 제품력에 브렌트 손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더해 해외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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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특수통 전면에…문재인 정부 비리·경제 수사 강화
법무부가 고검 검사급(차·부장검사) 등의 인사를 단행하며 새 정부 출범 후 첫 정기인사를 마무리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도 직전 간부인사처럼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특수통’들이 전진배치됐다. 하반기부터 문재인 정부 관련 비리와 경제범죄 수사가 대대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수통 전진배치…文정부 수사 강화법무부는 28일 고검 검사급 683명 및 평검사 2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다음달 4일자로 단행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에는 성상헌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사법연수원 30기)가 임명됐다. 1차장은 차장 중 선임으로 전국 최대 청인 서울중앙지검장의 2인자로 불린다. 성 신임 1차장검사는 서울동부지검에서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챙겨왔다. 그전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장, 인천지검 형사제1부장, 부산지검 제2차장 등을 거쳤다.서울중앙지검 일선에서 굵직한 사건 수사를 지휘할 부장검사들도 특수통들로 채워졌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사건을 맡은 반부패수사부는 엄희준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32기)이 1부장, 김영철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장(33기)이 2부장, 강백신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34기)이 3부장으로 낙점됐다. 엄 부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때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사건을 지휘했다. 김 부장검사와 강 부장검사는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와 특검팀에 파견돼 근무했다.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담당하는 공공수사1부장 자리엔 이희동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32기)가, 여성가족부 대선공약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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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신임 파트너 38명 선임…"역대 최대 규모"
삼정KPMG는 22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38명의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삼정KPMG는 지난해 감사, 세무자문, 재무자문, 컨설팅 등 모든 부문에서 성장해 6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파트너 승진 인사도 전 부문에서 고루 이뤄졌다. 삼정KPMG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기업 회계 투명성 제고에 따라 회계법인의 역할과 책임이 높아진 만큼 감사품질을 높이고 산업별 특화된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파트너 인사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테크, 리스크 컨설팅, 스타트업 전문가 등이 다수 포함됐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새로운 현실(New Reality)을 마주하는 기업들에 도전 과제와 성공 전략 등 변화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며 "기업들과 함께 자본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 조직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신임 파트너 명단.▷ 감사부문 : 강희석, 공평식, 김경아, 김중규, 박정환, 박홍민, 변상현, 설유진, 이덕영, 이주형, 이호철, 임수빈, 장영욱, 조화수, 차용재, 황정환▷ 세무자문 : 김세환, 이진욱, 이창훈, 최세훈, 하성룡, 홍태선▷ 재무자문 : 권준오, 김병두, 김양태, 심재길, 윤승구, 임창희, 임현수, 정도영, 정유철▷ 컨설팅 : 구자면, 김만재, 김세진, 김한수, 남윤철, 이기복, 허인재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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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헬스케어, 이두현 비보존 회장 대표이사 선임
비보존 헬스케어는 대표이사에 이두현 비보존 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장은 비보존과 비보존 제약에 이어 비보존 헬스케어의 대표이사로도 활동하게 됐다.비보존 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이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볼티아다. 볼티아는 최근 비보존 헬스케어 지분을 30.52%까지 확대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이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사유로는 비보존 제약과의 원활한 합병,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의 국내 임상 역량 강화를 들었다. 회사는 2020년 비보존 제약을 인수하면서 합병 의사를 전달해왔다. 또 비보존 헬스케어가 오피란제린 국내 3상을 진행하고 있어, 이 회장의 합류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란 판단이다.이 회장은 "합병을 고려해 인력 통합과 효율적인 운영 구조의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비보존 헬스케어의 대표이사로서 비보존그룹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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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 선임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는 한국법인의 새로운 수장으로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신 신임 대표는 28년간 컨슈머헬스케어 및 일반 소비재 분야를 거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란 설명이다. 화이자와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초기 신설부터 이끌었다고 했다. 2020년부터 최근까지 GSK컨슈머헬스케어 홍콩법인 대표를 맡아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와의 통합을 완수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한국 대표 및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를 거쳤다. 또 사노피코리아의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수장으로 최초 임명돼 주요 제품을 출시했다. 제약 소비재 분야 외에도 코카콜라 20세기폭스홈엔터테인먼트 로레알 등에서 14년 간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 역량을 쌓았다.신동우 사장은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장으로서 한국에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올 중반 예정된 GSK로부터의 분사를 완수하게 된다.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지난 2월 새로운 회사명을 헤일리온으로 발표했다. 한국법인은 제품 포장재 변경 및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당분간 현 법인명인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를 유지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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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신설…이재준 부사장 취임
일동제약은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재준 씨(사진)를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글로벌사업본부는 기존 글로벌 사업개발(BD) 분야와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외사업부, 그리고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법인 'IUIC(ILDONG USA Innovation Center)' 등을 아우르게 된다. 일동제약은 완제 및 원료 의약품 수출은 물론, 자체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이재준 신임 부사장은 미국 AT커니에서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턴트로 재직했다. 이후 GSK와 동아에스티에서 글로벌 사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는 설명이다. 또 2018년부터 최근까지 영진약품에서 대표이사를 지내며 해외 매출을 성장시키는 등 글로벌 분야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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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17대 대표이사로 한종현 사장 선임
동화약품은 한종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한종현 대표는 연세대 의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대학원 의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한 대표는 2002년 동아제약 의료기기사업부에 입사해 해외사업부 해외영업팀장 및 엠아이텍,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동아에스티에서 해외사업부와 의료기기사업부 대표로 근무했다.한 대표는 지난달 30일 열린 동화약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임됐다. 동화약품은 유준하 대표와 한종현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유준하 대표는 회사의 일반의약품(OTC) 및 전문의약품(ETC) 부문을 담당한다. 한종현 대표는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담당해 사업영역에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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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 최고의학책임자로 GSK 출신 박수정 부사장 영입
레고켐바이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최고의학책임자(CMO)로 박수정 부사장(사진)과 함께 임상전문가 이미경 이사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박수정 부사장은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다.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임상강사를 거쳐 인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약 20년간 수많은 혈액 및 고형암 환자들을 진료했다. 이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다국적 제약사 GSK 등을 거치며 항암제 분야의 임상개발 전문가로 활약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연구개발(R&D) 전략실장 및 그룹 헬스케어 신사업기획 총괄을 거쳐 레고켐바이오에 합류하게 됐다. 이미경 이사는 사노피 GSK MSD 및 유한양행에서 다수의 글로벌 임상경험을 가진 임상시험 관리 전문가다.이번 영입은 독자적인 임상 후보물질을 구축하겠다는 레고켐바이오의 전략 실행의 일환이다. 박 부사장은 연구과제 선정 단계부터 임상개발 전반에 걸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회사는 하반기 본격 가동될 보스톤 현지법인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전문가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성장전략인 'VISION 2030'의 핵심은 초기 단계 기술이전에서 벗어나 독자 개발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라며 "이번 영입으로 ADC 파이프라인의 성공적인 글로벌 독자 임상개발을 가속화시키겠다"고 말했다.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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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어스, 조성욱 에비슨영 전 상무를 신임 총괄 전무 임명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회사 컬리어스는 조성욱 에비슨영 상무를 컬리어스 코리아 자본시장 및 투자 서비스 부문의 총괄 전무 겸 부문 대표로 임명했다고 28일 발표했다.조성욱 신임 총괄 전무는 22년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경험과 15년 이상의 투자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컬리어스 본사와 메이트플러스를 거쳐 2018년부터 에비슨영에서 상무 겸 캐피털 마켓 책임자로 활약해왔다. 2021년 서울 종로 파인애비뉴타워 B동과 SK 본사 빌딩 매각을 성사시키는 등 다양한 랜드마크 빌딩 거래 실적으로 14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조 신임 총괄 전무는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컬리어스의 자본시장 및 투자 서비스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식별하는 책임을 맡게 된다. 조 전무는 그 동안 축적해온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국내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전 세계의 컬리어스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컬리어스의 핵심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적 자본을 유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윌킨슨 컬리어스 대표이사는 “조 전무가 그 동안 쌓아온 한국 내 자산 포트폴리오와 대규모 자산 거래 자문 경험은 컬리어스의 자산 가치와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그가 컬리어스로 복귀를 선택한 것은 컬리어스의 평판이 시장에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조 전무는 “다시 컬리어스로 돌아와 한국에서 자본시장 및 투자서비스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컬리어스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고객의 성공을 가속화하고 컬리어스 미래성장을 이끌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