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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패키징, 회사채시장 '데뷔'

    ≪이 기사는 07월31일(15: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양사의 자회사로 페트병 제조사업을 하는 삼양패키징이 설립 후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양패키징은 오는 9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년 만기 회사채 5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받고 발행작업에 착수...

  • 한진칼, 출범 후 첫 공모 회사채 발행

    ≪이 기사는 07월31일(11:0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진칼이 출범 후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대한항공과 한진 등 핵심 계열사들의 차입부담 감축 등에 힘입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어렵지 않게 투자수요를 모을 전망이다. 최근 강도 높은 검찰 수사로 한진그룹 오너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긴 하지만 이와 별개로 높은 금리를 눈여겨본 투자자들이 ‘...

  • 대한항공 회사채에 5070억 '사자'…오너리스크 '불식'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모집액의 세 배가 넘는 투자금이 몰렸다.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를 상대로 고강도 수사를 벌이는 가운데서도 넉넉한 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507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1200억원을 모집한 2년물에 3320억원, 3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에 175...

  • 새 주인 맞는 SK증권, 신용등급 한 단계 하락

    ≪이 기사는 07월27일(17:2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새 주인을 맞는 SK증권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떨어졌다. SK그룹 품을 떠나면서 대주주 지원 능력이 약해진 것이 반영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7일 SK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A+’(하향검토)에서 ‘A’(안정적)로 내렸다. ‘A2+’인 단기 신용등급도 &lsqu...

  • 기업은행, 韓기업 최초 소셜본드 발행 성공

    ≪이 기사는 07월27일(11: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업은행이 한국기업 최초로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우량한 신용도를 높게 평가받은 데 힘입어 모집액보다 세 배 가까이 많은 투자수요를 모았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이 3년 만기 소셜본드 5억달러(약 56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해외 80여개 기관투자가들이 13억...

  • SK해운, 회사채 청약경쟁률 3.5대1…신용악화 우려 '극복'

    ≪이 기사는 07월26일(16:5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해운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모집액의 세 배가 넘는 투자수요가 모였다. 신용등급 하락 우려를 극복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이 1년6개월 만기 회사채 7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2470억원의 매...

  • 포스코 7년만의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이 기사는 07월26일(09:1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7년만에 글로벌본드 발행에 나선 포스코가 모집액의 다섯 배가 넘는 투자수요를 모았다.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오르자 해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가 5년 만기 글로벌본드 5억달러(약 56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지난 25일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 신용도 오른 SK하이닉스, 다시 채권 발행 '시동'

    SK하이닉스가 5개월 만에 다시 채권 발행에 나선다. 금리가 상승하기 전에 필요한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오른 덕분에 이전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전망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다음달 말 공모 회사채를 발행해 3000억~4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채권 만기는 5년 내외로 검토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은 다음달 중순...

  • 한화손보, 5.6% 금리로 영구채 발행

    한화손해보험이 연 5%가 넘는 금리로 영구채(신종자본증권)를 발행한다. 3년 후 새 보험업 회계처리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손보는 오는 31일 30년 만기 영구채 1900억원어치를 사모로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금리는 연 5.6%로 결정됐다. 이 채권엔 한화손보가 5년 후 조기상환할 권리(콜옵션)가 붙어있다.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금리가 재조정된다. NH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

  • 韓정부, 10억달러 외평채 발행 추진

    ≪이 기사는 07월18일(16: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 정부가 오는 9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한다. 외평채는 정부가 환율 안정을 목적으로 운용하는 외국환평형기금의 재원 확보를 위해 찍는 외화 표시 채권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9월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어치 외평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최근 산업은행 씨티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 하나에프앤아이 회사채 청약경쟁률 4.9대1

    ≪이 기사는 07월17일(17: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의 부실채권(NPL) 투자회사인 하나에프앤아이가 발행하는 회사채에 모집액보다 다섯 배 많은 투자수요가 모였다. 최근 실적 개선를 눈여겨본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투자에 나섰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가 12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 SK해운, 신용도 하락에도 자금조달 '강행'

    ≪이 기사는 07월16일(10: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해운이 신용등급 하락에도 예정대로 채권 발행을 강행한다. 이자부담이 커진 가운데서 얼마나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금리 수준을 제시할지가 수요확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은 차입금 상환재원 확보를 위해 다음달 3일 1년6개월 만기 회사채 7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

  • 日오릭스계열 OSB저축은행, 신용도에 '청신호'

    일본 오릭스그룹 저축은행 계열사인 OSB저축은행의 신용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2일 OSB저축은행의 신용등급(BBB)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OSB저축은행은 국내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경남, 광주, 전남, 전북 등에서 저축은행사업을 하고 있다. 자산을 꾸준히 늘리면서 재무구조도 개선한 것을 반영했다. OSB저축은행은 지난 3월...

  • 日오릭스계열 OSB저축은행, 신용도에 '청신호'

    ≪이 기사는 07월13일(15: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일본 오릭스그룹 저축은행 계열사인 OSB저축은행의 신용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2일 OSB저축은행의 신용등급(BBB)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OSB저축은행은 국내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경남, 광주, 전남, 전북...

  • 뚝 떨어진 기업 신용위험, FNCI지수 143 돌파

    뚝 떨어진 기업 신용위험, FNCI지수 143 돌파

    올 들어 국내 기업들의 신용위험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상승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5년 넘게 지속된 기업 신용도 하락 추세가 멈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11일 민간 채권평가사 FN자산평가에 따르면 하루 단위로 기업 신용 변화를 나타내는 FNCI지수는 지난 9일 전날보다 0.0648포인트 오른 143.1261을 기록했다. 올 들어서만 3.5737포인트 상승하는 등 최근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