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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삼정KPMG 프로페서’에 배길수·문상혁·안혜진 교수 위촉
≪이 기사는 07월06일(10: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삼정KPMG는 회계학 발전에 기여한 배길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와 문상혁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교수, 안혜진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를 ‘2021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로 위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한다. 한국회계학회가 선발해 삼정KPMG 프로페서로 위촉된 교수들에게는 향후 1년간 소정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배길수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유한 학식이 높은 교수에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Distinguished Professor)’에 위촉됐다. 배 교수는 1998년도부터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업지배구조, 회계감사, 자본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2014~2015년 회계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회계학회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원칙 중심의 회계 정착에 기여했다.문상혁 영남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는 2002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관련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에 선정됐다. 문 교수는 현재 한국회계정보학회 학술지 ‘재무와 회계정보저널’ 편집위원장,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학술지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회계학 관련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신진학자에 주는 ‘스칼라십 프로페서(Scholarship Professor)’는 안혜진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안 교수는 삼정회계법인 감사본부, 한국세무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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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회계법인 작년 6200억원 매출...김교태 회장 연봉18억원
삼정회계법인이 지난해 6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新)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감사인 지정제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실시되면서 감사부문 수익이 늘었을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일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정회계법인은 지난 회계연도(2020년 4월~ 2021년 3월) 매출이 전년 대비 10.45% 증가한 62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회계감사 부문 194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2% 성장했고, 세무자문 부문 965억원으로 17.15% 큰 폭으로 늘었다. 경영자문 부문 매출은 32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3018억원 대비 9%가량 늘었다. 다만 삼정KPMG는 다른 4대 회계·컨설팅 법인과 달리 순수 재무자문 외에도 기업 컨설팅 매출까지 합친 실적을 공시한다. 딜로이트컨설팅과 PwC컨설팅이 별도 법인으로 설립된 딜로이트안진과 삼일Pwc와 달리 삼정KPMG는 컨설팅 부문이 회계법인 내에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81억6276만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8억6646만원으로 13.2% 늘었다. 3월말 기준 공인회계사 인력은 1845명으로 전년 1675명에서 17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년차 이사 신입 회계사와 경력 10년차 이상 고참 회계사들의 숫자는 늘어났고 1~9년차 주니어 연차 회계사는 줄어들었다. 삼정KPMG 전체 관리직과 컨설턴트 등을 합친 전체 인원은 3594명으로 집계됐다.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11명으로 나타났다. 김교태 회장은 전년(14억9800만원) 대비 22.7% 늘어난 18억3900만원을 받아 연봉 1위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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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한화시스템…'빅딜' 참여한 모건스탠리·NH證 선두
지난해 코로나 타격으로 휘청였던 국내 자본시장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호황기를 맞았다. 특히 인수합병(M&A) 분야에선 조(兆) 단위 거래가 쏟아졌다. 이 시장에서 가장 활약이 두드러진 투자은행(IB)은 모건스탠리였다. 대형 딜을 줄줄이 따내며 재무자문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회계자문에선 삼정KPMG가, 법률자문에선 김앤장법률사무소가 1위를 차지했다.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발행시장(DCM)은 이변 없이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각각 선두 자리를 지켰다. ‘빅딜’ 해결사로 뜬 모건스탠리29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집계한 2021년 상반기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M&A 전략을 총괄하고 매매를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완료 기준)에선 모건스탠리가 1위를 차지했다. 본계약을 체결한 경영권 거래(바이아웃·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를 기준으로 모건스탠리는 이베이코리아(3조4400억원), 테일러메이드(1조9000억원) 등 총 9조6448억원 규모 거래를 자문했다. 2위에 오른 JP모간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매수 측인 신세계를 도와 거래를 성공시켰고, 하이브의 이타카홀딩스 인수 자문도 맡았다. 이어 3위엔 골드만삭스가, 4위와 5위엔 크레디트스위스와 삼일PwC회계법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M&A 인수금융 시장에선 NH투자증권이 1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올 상반기 1조93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인수금융 및 리파이낸싱 거래 실적을 쌓았다. bhc 인수금융과 한온시스템, SK해운 리파이낸싱 대표 주선 등을 해냈다. 지난해 4위였던 하나은행은 3건의 인수금융과 3건의 리파이낸싱을 주선해 올해 상반기 2위로 올라섰다. 김앤장·삼정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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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리그테이블] 2분기에만 兆단위 '빅딜' 3건... 삼정KPMG, 회계자문 1위
삼정KPMG가 2021년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회계자문 1위를 기록했다. 1분기에는 3위에 그쳤으나 2분기 들어 ‘빅 딜’을 잇달아 자문하며 왕좌에 올랐다.29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1년 상반기 기업 M&A 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정KPMG가 M&A 회계실사 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 총 20건, 9조2559억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켜 1위에 올랐다. 1분기에 삼일PwC, 딜로이트안진에 밀려 3위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 조(兆) 단위 거래를 3건이나 자문해 순위를 뒤집었다. 삼정KPMG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그란데가 소속된 레이블인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하는 거래에서 하이브 측의 회계자문을 맡으며 빅딜의 포문을 열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이타카홀딩스의 지분 100%를 약 1조1200억원에 사들였다.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쏜 거래였다. 삼정KPMG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가 테일러메이드골프를 1조8955억원에 인수하는 거래에서도 인수 측 회계실사를 책임졌다. 신생 PE였던 센트로이드가 세계 3대 골프 브랜드를 품는 과정에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이베이코리아가 신세계에 매각되는 거래에서는 매각 측의 회계실사를 도우며 상반기 대미를 장식했다. 매각 대금이 3조4404억원에 이르는 상반기 최대 거래였다. 1분기 1위였던 삼일PwC는 7조6171억원의 자문실적으로 2위를 차지했다. 거래 건수는 30건으로 회계법인 중 가장 많았지만 규모 면에서 다소 밀렸다. 1분기에 영상 메신저 ‘아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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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040년까지 태양광 발전 다섯 배 이상 성장한다"
태양광이 미래 발전 에너지원 가운데 가장 많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탄소중립을 향한 주요 국가의 정책적 드라이브와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가 강화되면서 에너지 시장에선 격변이 일어나고 있다.회계·컨설팅 법인 삼정KPMG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ESG시대, 성장과 도태의 갈림길에 선 국내 태양광산업의 돌파구' 보고서를 21일 발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해 전체 에너지 수요가 전년 대비 5.3% 감소했으나, 재생에너지 수요만 유일하게 0.9%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태양광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19년부터 2040년까지 발전량이 가장 많이 증가할 에너지원으로 태양광을 꼽았다. 석탄 발전량은 864Twh 감소하는 반면 태양광은 4813Twh 만큼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는 글로벌 발전용량 2만5865Twh가운데 태양광 발전은 844.39Twh로 비중이 3.27% 정도다. 국가별 태양광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선두주자인 중국은 전 세계 태양광 설비용량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태양광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큰 내수 시장과 강력한 정부 정책으로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미국은 가정용 태양광 증가와 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RPS) 비율의 상향으로 코로나19 타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규 건설 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가정용 태양광 발전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네바다주가 RPS를 2050년까지 100%로 상향 조정한다고 선언하는 등 전력의 절반 이상을 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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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021년 신임 파트너 선임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15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신임 파트너 인사에서는 총 25명의 신임 파트너가 선임됐으며, 다음달 1일 정식 발령된다.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새로운 현실 맞이한 가운데 솔연(率然)의 조직 문화로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신임 파트너 명단 (이상 25명)▷ 감사부문 : 강상현, 강진명, 구승회, 김수광, 김원석, 김태준, 김현석, 나재광, 박상훈, 박찬호, 신대철, 이규홍, 정용훈▷ 세무자문 : 김형곤, 조용균, 최영우, 홍민정, 홍하진▷ 재무자문 : 박경상, 한윤성▷ 컨 설 팅 : 강병학, 문상원, 이준기, 최민화▷ 품질관리 : 한상현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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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 발간
≪이 기사는 06월14일(13: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삼정KPMG가 감사위원회의 법·제도적 측면과 실무 운영과 활동방안을 담은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4일 발표했다.삼정KPMG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목적으로 이론과 실무를 심도있게 다룬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발간했다.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지배구조, 감사위원회 제도, 감사위원회 운영, 감사위원회 활동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인 이만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와 전영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감수했다.한은섭 감사부문 대표는 "개정판은 기업 감사·감사위원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실무적인 지침은 물론 법규 모음집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각 주제 관련 비교 연구, 모범 기업 사례, Q&A(질의응답), 감사기구 관련 통계자료 등을 포함했다"고 말했다.핸드북은 국내 주요 기업의 감사위원·감사·사외이사 뿐 아니라 삼정KPMG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삼정KPMG 아카데미'의 감사위원회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도 무료로 제공된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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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지난해 PE VC의 구독경제 기업 투자액 100조원"
구독경제 관련 기업에 작년 한 해 글로벌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 등이 93억달러(약 10조40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정KPMG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구독경제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구독경제 관련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액은 2010년 25억 5200만달러에서 2020년 92억8600만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투자 건 수는 2010년 82건에서 2020년 369건으로 늘었다.구독경제는 소비자가 정해진 기간동안 구독료를 지불하고,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형태의 플랫폼을 의미한다. 우유나 신문배달처럼 주로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구독 비즈니스가 디지털 플랫폼 발달과 함께 전 산업영역으로 확산 중이다.투자자들의 구독경제에 대한 관심은 개별 딜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2020년 구독경제 관련 1억 달러를 초과하는 중대형 투자 건수는 총 14건(3.8%)으로, 2019년 6건(1.3%)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유통 소비재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ICT 자동차 금융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독경제 관련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며 "구독경제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성공적으로 엑시트한 유니콘 기업을 일컫는 '엑시콘(Exicorn)' 중 구독모델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쇼핑 플랫폼 쇼피파이(캐나다)과 음원 서비스 기업 스포티파이(스웨덴) 등을 비롯해 힘스(미국), 펠로톤(미국), 헬로프레시(독일), 도큐사인(미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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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전세계 주요 CVC, 코로나 사태 속 활발한 투자"
≪이 기사는 04월29일(15: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전세계 주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 489곳이 지난 2년간 한 곳 당 평균적으로 12건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29일 글로벌 CVC 489곳의 운영 현황을 담은 '글로벌 CVC 분석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보고서는 BMW아이벤처스(iVentures), 유니레버 벤처스 등 글로벌 CVC의 설립 국가부터 조직 구성, 투자 분야, 투자 포트폴리오 등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CVC 489개 중 43.5%(213개)가 미국에 설립됐고 그 중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집중됐다. 대부분은 모기업과 CVC, 벤처 기업 간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본사와 가까운 곳에 CVC 조직을 설립했다. 일부는 런던, 싱가포르, 베이징 등 해외에 CVC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CVC의 평균 설립 연도는 2012년이었으나 2015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CVC 설립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첩한 조직운영을 위해 86.8%의 CVC가 10명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CVC의 모기업 업종을 살펴봤을 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CVC가 136개로 전체의 27.8%를 차지했다. 그 외, 금융업(22.7%), 헬스케어(11.9%), 에너지·화학(8.8%), 소비재(6.5%) 등의 기업도 CVC 투자에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CVC들이 선호하는 투자 분야로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디지털 헬스 등 기술과 관련된 분야가 대분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업의 사업 전략과 기술 로드맵에 따라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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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스파크랩과 스타트업 활성화 MOU
스파크랩과 삼정KPMG는 스타트업 인수합병(M&A) 및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스파크랩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지난 9년 동안 15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삼정KPMG는 2016년부터 업계 최초로 전담조직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두 기업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재무적 투자자 유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멘토링 △회계·재무 자문 서비스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스파크랩이 발굴한 우수 기업들이 삼정KPMG와 연계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들을 적극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 검토는 물론 생애주기별 특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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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자율주행차 정보시스템'구축 프로젝트 합류
≪이 기사는 04월22일(15: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삼정KPMG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삼정KPMG와 한국전자인증 등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가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자율협력주행 교통인프라(C-ITS) 사업의 정보시스템 구축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전국 주요 도로에 자율주행차량과 공공교통 시스템이 상호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자율주행차량은 교통상황과 안전정보를 인지하고, 교통시스템은 차량의 위치와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하고 정밀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다.삼정KPMG와 한국전자인증 등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도하는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정보시스템 구축에 참여한다. 완전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위해서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차량사물통신(V2X) 정보 교환 기술이 필수다. 안전과 직결되는 V2X의 해킹 방지 및 사용자 익명성 보장을 보안 기술도 확보해야한다. 삼정KPMG 등은 교통인프라와 완성차업체·운전자 간 안전한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정성적·정량적 효과 검토 및 사업타당성 분석을 수행한다. 국제표준 규격(IEEE 1609.2.1)에 맞춰 보안 체계를 설계하고 단계적 기술 적용범위 도출 및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사업도 맡았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국가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는 모든 자율주행차 인프라 활용의 근간"이라며 "이번 사업은&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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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온라인 무료 회계·감사 교육 플랫폼 개설
≪이 기사는 04월13일(13: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삼정KPMG 회계법인이 회계·감사 전문가들의 기업 실무 강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지식 콘텐츠 플랫폼 '삼정KPMG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13일 발표했다.삼정KPMG 아카데미는 기업의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정규교육과정, 이슈브리핑, 비즈니스 리포트, 세미나 다시보기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주요 수강 대상은 기업의 감사위원회 및 회계실무자다. 온라인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규교육과정에는 감사위원회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위한 교육이 마련된다. 감사위원회 교육프로그램에는 신규 선임된 감사·감사위원을 위한 입문 과정부터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 및 구체적인 주요 활동을 담은 심화 과정까지 포함된다. 감사위원의 재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법규 개정 및 최신 이슈를 다루는 스페셜 토픽 콘텐츠도 선보인다.정규교육과정 내부회계관리제도 교육 프로그램은 신외부감사법에 따른 회계 환경과 제도의 변화를 소개한다.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개념 및 구축·운영 및 평가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입문과정 뿐만 아니라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잠재 이슈와 해법 등을 담은 심화과정도 마련했다. 그룹 차원에서 강화된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투명한 글로벌 경영관리체계를 정립할 수 있는 대응전략도 제시한다.이슈브리핑에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국내외 주요 트렌드와 산업별 이슈를 분석한다. 비즈니스 리포트에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에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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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 리그테이블]삼일PwC, '하이퍼커넥트·잡코리아' 회계실사 잡으며 '1위'로 출발
≪이 기사는 03월31일(14: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통의 강호' 삼일PwC가 올해 1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회계자문 선두를 차지했다. 31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1분기 기업 M&A 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정KPMG가 M&A 회계실사 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 총 14건, 4조9548억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켜 1위에 올랐다. 삼일PwC는 새해 빅딜이었던 데이팅어플리케이션 '아자르' 운영사 하이퍼커넥트 매각(1조9000억원 규모)에서 매각 측과 인수측 모두의 회계 실사를 맡았다. 또 9000억원 규모 잡코리아 매각에선 인수측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회계 실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의 중국 물류사 CJ로킨 매각(7338억원), 현대중공업지주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등에 참여했다. 딜로이트안진이 삼일에 뒤를 쫓았다. 잡코리아, 금호리조트 거래에선 삼일PwC에 상대 측에서 회계실사를 맡았다. 이외에 두산인프라코어 매각(8500억원), SK건설의 자회사 SK TNS 매각(2900억원)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 자문 건수는 3건에 그쳤지만, 1조3804억원의 자문 실적을 올려 2위에 올랐다. 삼정KPMG는 총 5건, 1조3550억원 규모 거래에 참여해 3위에 올랐다. 1분기 가장 화제의 딜 중 하나였던 SK그룹의 야구단 'SK와이번스' 매각에서 인수측인 이마트의 회계 실사를 맡았다. 이외 삼일PwC와 함께 잡코리아 매각을 도왔고, STX조선해양(2500억원)에선 인수자인 KHI-유암코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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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중소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세미나
삼정KPMG 회계법인은 다음달 15일 중견·중소 상장사 대상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웹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발표했다.중견·중소 상장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전면 도입할 때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적인 구축·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신 외감법(외부감사법)에 따라 2019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도입, 내년부터 적용 대상이 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 상장사로 확대되는 데 대비한 세미나다. 신장훈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조직 리더는 "중견·중소 상장사들은 위험 식별 및 분류, 통제의 효과성, 조직구조, IT 시스템 등 여러 측면에서 운영 효율을 고려한 최적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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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콜드트레인팩토리, 스마트 물류 사업 협력
회계·컨설팅 기업 삼정KPMG와 물류 부동산 개발 기업 콜드트레인팩토리가 스마트 물류 확산과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두 기업은 스마트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플랫폼 구축, 스마트 물류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발굴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 건의 등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양 사는 이날 서울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김광석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부대표(왼쪽)와 서용식 콜드트레인팩토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콜드트레인팩토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접목되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시스템을 물류에 도입한 시설·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매니지먼트(PM) 전문기업이다. 스마트물류개발의 PM 및 사업타당성분석, 물류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정보제공 등, 물류 전반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스마트 물류시설 개발에 삼정KPMG 부동산자문팀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삼정KPMG 부동산 자문팀은 회계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전문 PM 및 컨설턴트 출신 등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물류센터 개발자문부터 매입 및 매각자문, 부동산 개발전략 수립 및 컨설팅 자문, 재무타당성 검토 등 기업 부동산 및 수익형 부동산 매입, 매각 등 전부문에 걸친 자문을 제공한다. 김광석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부대표는 “스마트 물류는 물류센터의 첨단화를 통해 생산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며 "정부에서도 한국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