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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정KPMG, 2021년 신임 파트너 선임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15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신임 파트너 인사에서는 총 25명의 신임 파트너가 선임됐으며, 다음달 1일 정식 발령된다.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새로운 현실 맞이한 가운데 솔연(率然)의 조직 문화로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신임 파트너 명단 (이상 25명)▷ 감사부문 : 강상현, 강진명, 구승회, 김수광, 김원석, 김태준, 김현석, 나재광, 박상훈, 박찬호, 신대철, 이규홍, 정용훈▷ 세무자문 : 김형곤, 조용균, 최영우, 홍민정, 홍하진▷ 재무자문 : 박경상, 한윤성▷ 컨 설 팅 : 강병학, 문상원, 이준기, 최민화▷ 품질관리 : 한상현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삼정KPMG,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 발간

    삼정KPMG,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 발간

       ≪이 기사는 06월14일(13: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삼정KPMG가 감사위원회의 법·제도적 측면과 실무 운영과 활동방안을 담은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4일 발표했다.삼정KPMG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목적으로 이론과 실무를 심도있게 다룬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발간했다.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지배구조, 감사위원회 제도, 감사위원회 운영, 감사위원회 활동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인 이만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와 전영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감수했다.한은섭 감사부문 대표는 "개정판은 기업 감사·감사위원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실무적인 지침은 물론 법규 모음집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각 주제 관련 비교 연구, 모범 기업 사례, Q&A(질의응답), 감사기구 관련 통계자료 등을 포함했다"고 말했다.핸드북은 국내 주요 기업의 감사위원·감사·사외이사 뿐 아니라 삼정KPMG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삼정KPMG 아카데미'의 감사위원회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도 무료로 제공된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삼정KPMG "전세계 주요 CVC, 코로나 사태 속 활발한 투자"

    삼정KPMG "전세계 주요 CVC, 코로나 사태 속 활발한 투자"

       ≪이 기사는 04월29일(15: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전세계 주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 489곳이 지난 2년간 한 곳 당 평균적으로 12건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29일 글로벌 CVC 489곳의 운영 현황을 담은 '글로벌 CVC 분석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보고서는 BMW아이벤처스(iVentures), 유니레버 벤처스 등 글로벌 CVC의 설립 국가부터 조직 구성, 투자 분야, 투자 포트폴리오 등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CVC 489개 중 43.5%(213개)가 미국에 설립됐고 그 중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집중됐다. 대부분은 모기업과 CVC, 벤처 기업 간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본사와 가까운 곳에 CVC 조직을 설립했다. 일부는 런던, 싱가포르, 베이징 등 해외에 CVC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CVC의 평균 설립 연도는 2012년이었으나 2015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CVC 설립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첩한 조직운영을 위해 86.8%의 CVC가 10명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CVC의 모기업 업종을 살펴봤을 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CVC가 136개로 전체의 27.8%를 차지했다. 그 외, 금융업(22.7%), 헬스케어(11.9%), 에너지·화학(8.8%), 소비재(6.5%) 등의 기업도 CVC 투자에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CVC들이 선호하는 투자 분야로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디지털 헬스 등 기술과 관련된 분야가 대분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업의 사업 전략과 기술 로드맵에 따라 기업이

  • 삼정KPMG 스파크랩과 스타트업 활성화 MOU

    삼정KPMG 스파크랩과 스타트업 활성화 MOU

    스파크랩과 삼정KPMG는 스타트업 인수합병(M&A) 및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스파크랩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지난 9년 동안 15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삼정KPMG는 2016년부터 업계 최초로 전담조직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두 기업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재무적 투자자 유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멘토링 △회계·재무 자문 서비스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스파크랩이 발굴한 우수 기업들이 삼정KPMG와 연계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들을 적극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 검토는 물론 생애주기별 특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삼정KPMG, '자율주행차 정보시스템'구축 프로젝트 합류

    삼정KPMG, '자율주행차 정보시스템'구축 프로젝트 합류

       ≪이 기사는 04월22일(15: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삼정KPMG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삼정KPMG와 한국전자인증 등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가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자율협력주행 교통인프라(C-ITS) 사업의 정보시스템 구축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전국 주요 도로에 자율주행차량과 공공교통 시스템이 상호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자율주행차량은 교통상황과 안전정보를 인지하고, 교통시스템은 차량의 위치와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하고 정밀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다.삼정KPMG와 한국전자인증 등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도하는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정보시스템 구축에 참여한다. 완전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위해서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차량사물통신(V2X) 정보 교환 기술이 필수다. 안전과 직결되는 V2X의 해킹 방지 및 사용자 익명성 보장을 보안 기술도 확보해야한다. 삼정KPMG 등은 교통인프라와 완성차업체·운전자 간 안전한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의 정성적·정량적 효과 검토 및 사업타당성 분석을 수행한다. 국제표준 규격(IEEE 1609.2.1)에 맞춰 보안 체계를 설계하고 단계적 기술 적용범위 도출 및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사업도 맡았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국가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는 모든 자율주행차 인프라 활용의 근간"이라며 "이번 사업은&nbs

  • [2021년 1분기 리그테이블]삼일PwC, '하이퍼커넥트·잡코리아' 회계실사 잡으며 '1위'로 출발

     ≪이 기사는 03월31일(14: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통의 강호' 삼일PwC가 올해 1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회계자문 선두를 차지했다.  31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1분기 기업 M&A 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정KPMG가 M&A 회계실사 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 총 14건, 4조9548억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켜 1위에 올랐다.  삼일PwC는 새해 빅딜이었던 데이팅어플리케이션 '아자르' 운영사 하이퍼커넥트 매각(1조9000억원 규모)에서 매각 측과 인수측 모두의 회계 실사를 맡았다. 또 9000억원 규모 잡코리아 매각에선 인수측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회계 실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의 중국 물류사 CJ로킨 매각(7338억원), 현대중공업지주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등에 참여했다.   딜로이트안진이 삼일에 뒤를 쫓았다. 잡코리아, 금호리조트 거래에선 삼일PwC에 상대 측에서 회계실사를 맡았다. 이외에 두산인프라코어 매각(8500억원), SK건설의 자회사 SK TNS 매각(2900억원) 등에서 성과를 보였다. 자문 건수는 3건에 그쳤지만, 1조3804억원의 자문 실적을 올려 2위에 올랐다.  삼정KPMG는 총 5건, 1조3550억원 규모 거래에 참여해 3위에 올랐다. 1분기 가장 화제의 딜 중 하나였던 SK그룹의 야구단 'SK와이번스' 매각에서 인수측인 이마트의 회계 실사를 맡았다. 이외 삼일PwC와 함께 잡코리아 매각을 도왔고, STX조선해양(2500억원)에선 인수자인 KHI-유암코 컨소시엄

  • 삼정KPMG, '중소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세미나

    삼정KPMG, '중소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세미나

    삼정KPMG 회계법인은 다음달 15일 중견·중소 상장사 대상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웹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발표했다.중견·중소 상장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전면 도입할 때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적인 구축·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신 외감법(외부감사법)에 따라 2019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도입, 내년부터 적용 대상이 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 상장사로 확대되는 데 대비한 세미나다. 신장훈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조직 리더는 "중견·중소 상장사들은 위험 식별 및 분류, 통제의 효과성, 조직구조, IT 시스템 등 여러 측면에서 운영 효율을 고려한 최적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삼정KPMG-콜드트레인팩토리, 스마트 물류 사업 협력

    삼정KPMG-콜드트레인팩토리, 스마트 물류 사업 협력

    회계·컨설팅 기업 삼정KPMG와 물류 부동산 개발 기업 콜드트레인팩토리가 스마트 물류 확산과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두 기업은 스마트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플랫폼 구축, 스마트 물류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발굴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 건의 등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양 사는 이날 서울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김광석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부대표(왼쪽)와 서용식 콜드트레인팩토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콜드트레인팩토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접목되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시스템을 물류에 도입한 시설·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매니지먼트(PM) 전문기업이다. 스마트물류개발의 PM 및 사업타당성분석, 물류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정보제공 등, 물류 전반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스마트 물류시설 개발에 삼정KPMG 부동산자문팀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삼정KPMG 부동산 자문팀은 회계사,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전문 PM 및 컨설턴트 출신 등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물류센터 개발자문부터 매입 및 매각자문, 부동산 개발전략 수립 및 컨설팅 자문, 재무타당성 검토 등 기업 부동산 및 수익형 부동산 매입, 매각 등 전부문에 걸친 자문을 제공한다. 김광석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부대표는 “스마트 물류는 물류센터의 첨단화를 통해 생산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며 "정부에서도 한국판

  • 삼정KPMG "작년 글로벌 차 판매 17% 줄었으나 전기차는 43% 늘었다"

    삼정KPMG "작년 글로벌 차 판매 17% 줄었으나 전기차는 43% 늘었다"

    ≪이 기사는 03월16일(16: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친환경·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 서비스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삼정KPMG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 자동차 혁명과 산업 생태계의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16.7% 줄어든 7577만 대에 그치며 3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차 판매 대수는 총 324만 대로 전년도 43% 늘어났다.수소차 보급도 활기를 띨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지난해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수소경제 로드맵’과 ‘수소전략’을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소차는 트럭 등 상용차 부문에서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다.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속도 역시 빨라진다. 보고서는 정보기술(IT)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 패권에서 주도권 가져갈지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기술력 상위 5개 기업 중 3개가 IT 기업이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는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인수하고, 현대차그룹은 앱티브의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자동차 기업들도 자율주행 헤게모니 선점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위승훈 삼정KPMG 자동차 산업 리더는 "친환경·자율주행·모빌리티서비스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 3대 혁명으로 자동차 산업이 종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핵심 기술에 맞춰 밸류체인을 재구성(Redesign)하고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삼정KPMG, '신규택지 찾기 어렵다. 부동산 디벨로퍼 역할 커진다'

    삼정KPMG, '신규택지 찾기 어렵다. 부동산 디벨로퍼 역할 커진다'

    국내 신규 택지를 찾기 어려워지면서 부동산 개발 및 기획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디벨로퍼의 역할이 커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디벨로퍼의 도약: 해외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를 9일 발간했다. 디벨로퍼는 부동산 개발을 총괄 운영·관리해 토지나 부동산의 잠재력을 가치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  최근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산업의 경계가 흐려져 투자자, 시행사, 건설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기업들이 디벨로퍼 분야에 진출해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보고서는 최근 국내 토지 활용 고도화가 요구되면서 국내에 자본력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 디벨로퍼가 등장하고 있으며, 국내 디벨로퍼도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춰 경쟁력 확보에 힘써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에선 2000년대 후반부터 보유자산, 리츠, 자본력을 갖춘 주요 디벨로퍼들이 부상했다. 현재 디벨로퍼는 시행사 계열, 건설사 계열, 대기업 계열, 금융사 계열 등 배경에 따라 네 계열로 구분된다. 최근엔 개발 및 분양 위주에서 금융 분야까지 진출하는 등 업역을 넘나드는 기업도 등장하고 있다. 한국에 앞서 산업 성숙기를 겪은 선진국에선 오래전부터 부동산 개발 산업의 수평적, 수직적 확장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해왔다. 미국의 경우 디벨로퍼의 전문화를 통해 주택 뿐만 아니라 상가, 호텔, 리조트 등 개발 분야를 다각화했다. 일본에선 버블 붕괴 이후 안정성을 위해 부동산 개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임대 및 관리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미국의 디알호튼(D.R. Horton)은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새로운 주와 기타 지

  • 삼정KPMG... "ESG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커질 것"

    삼정KPMG... "ESG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커질 것"

    전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의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ESG 경영전략 수립과 정보공시에 필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발간됐다.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25일 발간한 보고서(ESG의 부상,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ESG 규제 강화와 투자자 및 고객의 ESG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ESG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ESG 공시를 의무화한 국가는 약 20개국으로, 유럽은 오는 3월부터 연기금을 시작으로 은행과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으로 공시 의무를 확대하도록 계획했다.영국은 모든 상장기업 대상이 2025년까지 ESG 정보공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9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를 중심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투자자에게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개정했으며, 지난 1월 금융당국은 ESG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자율공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30년까지 전체 코스피 상장사에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보고서는 기관투자자의 ESG 요구가 주주관여 및 투표권, 투자배제 형태로 다양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노르웨이 국부펀드인 GPFG는 2017년 환경오염과 관련이 있는 매출액이나 전력생산량의 30% 이상을 석탄에서 얻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매출액의 25%를 석탄발전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부 기업의 주식과 채권을 매도하고, 지속가능한 펀드를 현재 14개에서 15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우리

  • "감사위원회 중심으로 ‘ESG 공시’ 적정성 점검해야"

    "감사위원회 중심으로 ‘ESG 공시’ 적정성 점검해야"

    기업 경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위원회가 ESG 보고서를 포함한 관련 공시사항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ESG 활동을 기업의 위험관리와 연계해 검토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8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17호’를 통해 ESG 공시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시 적정성에 대한 내부통제를 충실하게 운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상장사의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예정)는 2025년부터 ESG 활동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시해야 하며 2030년부터는 모든 상장사로 확대되어 공시 의무가 적용될 전망이다.이번 저널은 감사위원회가 ESG 보고서를 포함한 관련 공시사항과 재무제표, 사업보고서 뿐만 아니라 기업의 광고 및 홍보활동에서 소개된 ESG도 포함시켜 적정성을 상세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ESG 활동을 기업의 위험관리와 연계해야 하며 ESG 기능의 평가 절차가 적절한지, 담당 임직원의 성과평가에도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ESG 관련 법규 위반사항 및 규제와 상충되는 내용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이번 저널에서는 또 지난해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발행한 금융사 중 감사위원회 설치 의무가 없는 중소기업은행을 제외한 41개사를 조사했다. 90.2%(37개사)가 금융사지배구조법이 정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했으며, 9.8%(4개사)는 감사위원 후보 추천을 전담하는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위원

  • 삼정KPMG-한국지멘스, 산업 사이버보안 사업 협력

    삼정KPMG-한국지멘스, 산업 사이버보안 사업 협력

    삼정KPMG와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OT(산업운영기술) 및 ICS(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사업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산업 자동화, 스마트 빌딩, 에너지 산업 등 디지털 산업 사이버 위협 대응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OT·ICS 보안 기술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기업의 보안 분석, 계획, 설계, 실행 및 모니터링 등 통합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 중심 기업에 요구되는 필수 보안 요건 실행을 지원하고 중장기 산업보안 로드맵과 대응 방안 수립을 자문한다.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환경 구현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정KPMG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성이 검증된 최적의 OT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삼정KPMG "금융산업, 빅테크 중심으로 경쟁구도 재편"

    삼정KPMG "금융산업, 빅테크 중심으로 경쟁구도 재편"

    ≪이 기사는 01월25일(16:3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업 경쟁구도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용자 기술력 자본 삼박자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은 빠르게 소매 금융업을 장악하고 있다.삼정KPMG는 글로벌 시가총액 10대 기업 중 7개 기업(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알리바바, 텐센트, 페이스북)이 금융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으로 테크핀(기술+금융)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공룡들의 전쟁터가 된 금융산업’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의 부상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가 열린 가운데 비금융 기관에 대한 정부 규제완화가 완화되자 이 같은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업 후발주자인 빅테크 기업은 유통·SNS 등 고객 최접점에서 플랫폼을 장악해 비금융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를 내고있다. 이들은 금융의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도 있다. 비대면 거래의 보안과 인증 등에 필요한 기술력과 인력도 갖추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은 자본력을 무기로 인수합병(M&A), 벤처캐피탈(VC)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2014년 17건에 그쳤던 빅테크 기업의 핀테크 투자 건수는 2019년 47건으로 증가했다. 2014~2019년까지 알파벳은 65건, 텐센트 49건, 알리바바 22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핀테크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지속했다.미국과 중국 빅테크 기업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도 빠르게 도입중이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이 자사만의 지급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존 금융사와의 파트너십,

  • [2020년 총결산 마켓인사이트 리그테이블-종합]코로나 한파에도 쏟아진 빅딜..CS·김앤장·한영 등 1위

    [2020년 총결산 마켓인사이트 리그테이블-종합]코로나 한파에도 쏟아진 빅딜..CS·김앤장·한영 등 1위

    ≪이 기사는 12월30일(15: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올 한해 인수합병(M&A) 시장은 '상저하고(上低下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반기까지 잠잠했던 거래 수요가 하반기에 급격히 쏟아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구조조정 및 현금 마련 수요와 미래 산업재편에 대비하려는 기업들의 의지가 맞물린 결과다. 유동성 장세에 달아오른 증시 덕분에 주식발행시장(ECM)도 큰 주목을 받았다. ◆"빅딜마다 CS"..2년 연속 왕좌 수성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함께 집계한 2020년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M&A 전략을 총괄하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발표기준) 올해 1위는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었다. 본계약을 체결하는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를 헤아렸을 때 CS는 올해 총 11건, 금액으로 17조1494억원 규모 거래를 성사시켰다.  올해 큰딜 대부분은 이경인 CS IB 대표의 손을 거쳤다. 두산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모트롤BG(4500억원), 두산솔루스(6986억원), 네오플럭스(730억원) 등의 매각 자문을 맡았다. 대한항공이 내놓은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사업부(9906억원)의 매각 자문사로서 한앤컴퍼니와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관사로서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거래는 무산됐지만 대한항공과의 거래(2조6000억원)를 성사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2017년 이 대표 취임 후 CS는 한경 리그테이블에 3번이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재무자문 2위는 박장호 대표가 15년째 이끌고 있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총 4건, 12조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