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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오는 17일 '2022년도 개정세법 설명회' 개최
삼정KPMG가 오는 17일 '2022년도 개정세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삼정KPMG 조세 전문가들이 개정된 세법의 내용과 입법취지 등을 설명한다.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조정에 관한 법률 등 의 주요 개정내용 및 관련 입법취지를 요약해 설명할 예정이다. 소득세법과 상속세 및 증여세법, 부가가치세법, 지방세 3법 등 다양한 세제 관련 사항을 안내한다. 이번 개정세법에는 신성장기술 R&D 및 지식재산(IP) 취득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등 탄소중립 시대의 경제발전을 위한 조세특례 일부 체계를 개선했다. 이 밖에 가업상속공제 업종변경 요건 완화 및 대상업종 추가, 재기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금납부·강제징수 유예 확대, 납부지연가산세 세율 인하 등이 포함됐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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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건설사 삼부토건, 5년 만에 매물로
국내 토목건축공사업 1호 기업인 삼부토건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2017년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휴림로봇에 매각된지 5년 만이다.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휴림로봇 등 삼부토건의 주요 주주는 보유 지분 약 25%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삼정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삼정회계법인은 조만간 매각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각가는 2000억원 수준이 거론된다.1948년 설립된 삼부토건은 국내 1호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획득한 회사다. 경인·경부고속도로와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 등 굵직한 토목 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해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견실했던 중견 건설업체였다. 2011년 서울시 서초구 헌인마을 재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사업이 부실화하면서 막대한 채무 부담을 떠안게 됐고 결국 2015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당시 조남욱 전 회장 등 오너 일가가 보유했던 상당 지분은 무상감자 처리됐다. 핵심 자산이었던 역삼동 르네상스호텔도 정리됐다.이후 2017년 우진 계열의 사모펀드 운용사 우진인베스트먼트와 DST로봇 컨소시엄을 최대주주로 맞이하면서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당시 중국 휴대폰 유통 기업인 디신퉁이 최대주주였던 DST로봇은 한때 우진과 경영권 분쟁을 거치며 보유 지분 매각을 시도했다가 철회하기도 했다. 이후 국내 회사의 지분 투자로 DST로봇의 지배구조가 변경됐고 삼부토건을 둘러싼 우진과의 경영권 분쟁도 마무리됐다. 사명도 현재의 휴림로봇으로 바뀌었다. 2020년 말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코스피 상장사인 삼부토건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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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사랑나눔회, 장애인·한부모 가정에 반찬 배달
사회복지법인 삼정사랑나눔회가 행복얼라이언스,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잇마플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삼정사랑나눔회는 회계·컨설팅 기업 삼정KPMG가 2011년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서울시 장애한부모가족 행복도시락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내 부모 혹은 자녀가 장애인인 한부모 가정을 선정해 주 5일분 밑반찬 4종을 매주 1회 13개월 간 정기 후원하는 사업이다.삼정사랑나눔회 임근구 이사는 “행복도시락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삼정KPMG는 2005년 사내 사회복지위원회를 설치하고 사회복지, 교육, 환경, 문화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1년부터는 삼정사랑나눔회를 통해 매년 20여가지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서울시내 저소득 가정 뇌병변 장애아동들의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이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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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소비자 90%가 윤리적 제품 구입 의사 있어"
유통·소비재산업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경영 전략이 중요해지면서 '업사이클·비건·사회적 책임'이 비즈니스 트렌드라는 분석이 나왔다.삼정KPMG는 6일 발간한 'ESG 시대, 유통·소비재 기업의 미래 전략' 보고서를 통해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여러 협력업체, 소비자와 접점을 넓게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ESG 경영 전략이 더 중요하다고 제언했다.'2021년 KPMG 글로벌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투명성, 정직성 등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90%는 사회에 공헌하는 윤리적 기업의 제품 구입에 더 높은 지불 의사를 보였다. 소비자의 37%는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 선호하게 됐다고 답했다.이번 보고서는 유통 및 식음료, 패션, 화장품 등 섹터별 ESG 비즈니스 트렌드 사례를 분석했다. 특히 브랜드와 제품의 친환경성이나 윤리성을 고려해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ESG 중 환경 부문에 대한 활동의 일환으로 '업사이클'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식품 기업들은 식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나 판매가 어려운 식재료를 재가공하여 완전히 다른 식품으로 재창조해내는 '푸드 업사이클'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콩비지로 만든 글루텐 프리 밀가루, 맥주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비건 쿠키 반죽 등이다.패션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폐플라스틱으로 친환경 섬유나 패션 제품을 개발하는 '패션 업사이클'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국내 섬유 기업 효성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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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총결산 리그테이블] '잇단 빅딜' 삼일PwC, M&A 회계자문 1위
삼일PwC가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회계자문 1위를 차지했다.28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함께 집계한 2021년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삼일PwC는 총 69건, 20조1329억원 규모 거래의 회계실사를 담당해 왕좌에 올랐다. 3분기까지는 삼정KPMG에 이은 2위였지만 4분기 역전에 성공했다.삼일PwC는 올 초 영상 메신저 ‘아자르’ 운영사 하이퍼커넥트 매각(1조9304억원), 잡코리아 매각(9000억원) 등에 관여했고, 2분기에는 하이브가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하는 거래(1조1200억원)에 참여했다. 또 넷마블이 2조5130억원을 들여 소셜카지노 업체 스핀엑스를 품는 과정에서 넷마블 측 회계실사를 책임졌다. 요기요가 GS리테일에 매각되는 거래(8000억원), 현대중공업 그룹 내 현대건설기계 지분 매각(3530억원)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어 4분기에는 CJ ENM의 엔데버콘텐츠 인수(9152억원), 인터파크 매각(2940억원) 등을 도왔다.2위는 삼정KPMG에 돌아갔다. 삼정KPMG는 총 51건, 18조4353억원 규모의 거래에서 회계자문을 맡았다. 상반기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가 테일러메이드골프를 1조8955억원에 인수하는 거래에서 인수 측 회계실사를 책임졌다. 이어 이베이코리아가 신세계에 매각되는 거래(3조4404억원)에서는 매각 측의 회계실사를 도우며 상반기 대미를 장식했다. 하반기에는 다나와 매각(3979억원), LG그룹 계열 S&I 코퍼레이션 매각(2900억원) 거래를 도왔다. 3위 자리는 딜로이트안진의 몫이었다. 총 19건, 12조9767억원의 거래에 참여했다. 한샘(1조4513억원)을 비롯, 휴젤(1조7239억원), CJ로킨(7338억원) 등 굵직한 매각 거래의 회계실사를 맡았다. SK하이닉스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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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총결산 리그테이블] 플랫폼 강자 모건스탠리, M&A 재무자문 1위
올해 초호황을 거둔 M&A 시장에서 모건스탠리가 재무자문 분야 왕좌를 차지했다.28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함께 집계한 2021년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M&A 전략을 총괄하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분 부문(발표기준) 올해 1위는 모건스탠리가 차지했다.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 본계약 기준으로 모건스탠리는 올해 총 13건, 금액으로 18조3623억원 규모 거래를 성사시켰다. 조상욱 대표가 이끄는 모건스탠리는 최근 몸값이 고공행진 중인 플랫폼 분야 '빅딜'을 연거푸 성공시켰다. 올 초 영상 메신저 '아자르' 운영사인 하이퍼커넥트 매각(1조9304억원)에 이어 잡코리아 매각(9000억원) 거래를 도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신세계그룹의 이베이코리아 인수(3조4404억원)까지 '잭팟'을 터뜨렸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의 테일러메이드골프 인수(1조8955억원), GS그룹의 휴젤 인수(1조7239억원) 등의 글로벌 거래에도 관여했다. 4분기엔 LG그룹 계열 S&I코퍼레이션을 GS건설 자회사인 지에프에스에 매각(2900억원)하는 거래를 성사시켰다. JP모간는 CJ ENM의 1조원 규모 엔데버콘텐츠 인수를 자문하는 등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2위에 자리했다. 총 7건, 11조1545억원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를 비롯, 하이브의 이타카홀딩스(1조1200억원) 인수, DL케미칼의 미국 화학사 크레이튼(1조8804억원) 인수 등 조(兆) 단위 거래를 자문했다. 신세계그룹의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1조2800억원)에도 조력했다. JP모간은 지난해엔 8위에 그쳤지만 올해 눈에 띄는 성과로 선두인 모건스탠리를 위협했다.올해 재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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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내년 반도체, 에너지, 엔터 산업 크게 성장한다"
내년 국내 산업 가운데 반도체와 에너지·유틸리티(사회기반시설), 게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삼정KPMG는 이 같은 전망을 담은 '2022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삼정KPMG는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과 금리 인상 등에도 내년 한국 경제는 3∼3.3%의 성장률을 기록,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산업별로는 반도체 산업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 능력 확대로 시스템 반도체 품귀 현상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에너지·유틸리티 산업의 경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의 기후 합의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뚜렷하게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석탄 및 가스 수요는 정체될 것으로 관측됐다.국내 게임시장에선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의 활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게임업계에서 이를 활용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콘텐츠 흥행 추세에 따라 내년에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와 네이버를 필두로 국내 웹툰 플랫폼이 글로벌 사업을 확장 중이며, 음악 업계는 팬덤 플랫폼에 상거래를 접목해 수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삼정KPMG는 휴대전화와 자동차, 철강, 정유·화학, 제약·바이오, 건설, 항공, 관광, 유통, 식음료, 외식, 패션, 화장품, 은행, 생명보험 등 15개 산업은 '일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다만 디스플레이, 조선·해운, 증권, 카드, 손해보험 산업 전망은 '일부 부정적'으로 예상했다.삼정KPMG는 "2022년에는 전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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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글로벌 VC, 모빌리티 생태계에 작년 446억달러 투자"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 자율주행·전기차와 승차공유·에어택시를 비롯해 8개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VC들은 지난해 446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12년간(2009~2020) 모빌리티 시장에 260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정KPMG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벤처캐피털 투자로 본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VC가 주목하는 모빌리티 산업 내 주요 시장 상황과 투자동향을 조사하고, 각 분야별 성장 전망을 분석했다.자율주행 기술 시장에는 지난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VC 투자금이 84억달러가 모였다. 향후 미들마일과 장거리 물류 시장,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 로보택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분야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전기차 시장도 VC들의 투자가 몰렸다. 이 분야는 2020년 1조230억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33.7% 성장, 2025년엔 4조366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VC들은 2015년부터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투자했다. 작년에는 약 70억달러를 투자했다.우버와 리프트 등이 주도하는 승차 공유 시장은 지난해 531억달러에서 연평균 19.7% 성장했고, 2025년에는 1306억달러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VC는 2020년 승차 공유 시장에 84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했다. 관련 기업들은 승차 공유 외 배달 서비스, 온디맨드(on-demand) 교통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자전거 킥보드 스쿠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2018년 30억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8.4% 성장해 2025년 98억달러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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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대학생 ESG솔루션 아이디어톤 개최
삼정KPMG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대학생(학부생 및 석·박사 포함) 대상 ‘제3회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을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친 합격자를 대상으로 본선을 치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내년 2월 22~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참가자들은 1~2월 약 두 달 간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의 초기 모델을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월 22~23일 양일간 팀 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플랫폼 활용, 기술적 타당성, 프로토타입 완성도, 주제 적합도, 시장 친화도와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심사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우승팀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이와 함께, 1등 팀에게는 삼정KPMG의 신기술 부서인 라이트하우스를 비롯해 전략컨설팅(SCG) 본부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2022년 5월 중에는 국가별 우승팀을 대상으로 KPMG 글로벌에서 축하 및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초 열린 ‘제2회 KPMG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동영상에 자동으로 북마크를 삽입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고봉밥팀(성균관대·부산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봉밥팀은 KPMG 글로벌 대회에서도 KPMG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승을 차지했다.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ESG 경영이 기업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은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기업의&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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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대형 플랫폼의 게임 개발사 인수 활발...메타버스·NFT 화두"
내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가 20조원에 육박하고, 업계 화두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와 대체불가토큰(NFT)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회계·컨설팅 기업 삼정KPMG는 이 같은 전망을 담은 '2022 게임 산업 10대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게임업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라는 뜻의 메타와 세계라는 뜻의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해 상호작용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국제게임전시회 G-STAR 2021에서도 국내 게임사, 통신사, 정보기술(IT) 기업 등이 앞다퉈 메타버스 관련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였다. 메타버스 시장은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와 같은 하드웨어보다 콘텐츠가 이끌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일종의 디지털 진품 증명서다. NFT는 위조 불가능하고, 소유권 증명이 쉬워 게임 아바타나 아이템 거래에 활용 가능하다. NFT는 게임을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는 플레이투언(P2E, Play to Earn) 트렌드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는다.최근 모바일 중심의 캐주얼 게임·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떠오르면서 대형 게임사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의 경우 한국과 일부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흥행하고 있다. 최근 ‘쿠키런: 킹덤’과 같이 롤플레잉게임 장르에 캐주얼 요소를 융합해 이용자층을 넓히는 시도가 많아질 것으로 관측된다.대형 게임 퍼블리셔의 개발사 인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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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인수전 MBK·스카이레이크·베스핀글로벌 '3파전'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사 티맥스소프트 인수전이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네 곳 중 맥쿼리자산운용이 인수를 포기하면서다. 맥쿼리자산운용이 포기한 이유로는 앞서 맥쿼리가 소수지분 투자를 한 LG CNS와 티맥스소프트가 경쟁관계라는 점이 꼽힌다. 현재 세 곳의 원매자들은 실사를 진행 중으로, 이달 중순 치러질 본입찰에 세 곳이 모두 참여할지 주목된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스카이레이크, 베스핀글로벌, 맥쿼리자산운용 등 네 곳의 숏리스트 중 맥쿼리를 뺀 세 곳의 원매자들이 티맥스소프트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는 지난달 8일부터 진행됐고 애초 예정된 본입찰은 이달 9일이었지만 다소 일정이 지체돼 중순께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티맥스소프트는 정부,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는 소프트웨어를 주로 개발하는 회사다. 웹애플리케이션 서버(WAS) 1위인 '제우스'와 미들웨어, 오픈프레임, 하이퍼프레임 등을 개발해 3000여개의 고객사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금창출력이 높고 안정적인 공공부문 파이프라인을 갖춘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IB업계 관계자는 "현재 티맥스소프트는 안정적 매출과 높은 수익을 거두는 좋은 회사"라며 "다만 미래 성장성에 대해서 정밀실사를 벌이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스카이레이크는 BCG,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율촌 등으로 구성된 인수자문단을 꾸렸다. 베스핀글로벌은 SK 등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들에게 티맥스소프트 인수 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레이크와 베스핀글로벌은 인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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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물류센터산업 과잉 우려 불구 호황 지속할 것"
물류센터 공급과잉 우려가 나오지만 물류산업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삼정KPMG는 18일 '위기인가 기회인가 : 물류센터 산업에 대한 3가지 질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물류센터의 수는 720곳으로, 전년도 339곳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택배 물동량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한 33억7000만박스, 매출 규모는 18.4% 증가한 7조5000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물류산업 성장세 역시 지속됐다. 삼정KPMG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온라인 쇼핑 시장 진입이 본격화하면서 물류산업 활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커머스 산업 부문에서도 온라인 쇼핑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다양해지고 서비스 수준이 높아지는 등 물류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제3 물류 전문기업에 사업을 이관하는 '3자 물류'에 대한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최근 산업계에서 물류센터의 공급 과잉과 수도권 집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지만, 택배 등 물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물류센터 공급이 많지만, 비대면 소비 패턴이 고착화 등으로 인해 늘어난 수요에 흡수될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마켓컬리와 SSG닷컴 등 온라인 식품 배송 업체들이 신선식품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물류센터의 지역 분산도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삼정KPMG는 "수요에 대한 고민보다는 최적의 물류센터 입지 조건과 최적의 운영방안을 찾고,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기술을 활용해 물류센터의 디지털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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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5일 콘텐츠 산업 웨비나 개최
삼정KPMG는 오는 25일 게임과 미디어, 플랫폼 등 콘텐츠 기업 관련 주제로 ‘제 8회 콘텐츠 산업 웨비나’를 개최한다.콘텐츠 기업에 적용되는 회계 및 세무 이슈를 짚어보고, 구체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례를 공유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콘텐츠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첫 세션에선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가 ‘콘텐츠 산업 주요 트렌드 및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강승미·홍하진 삼정KPMG 상무는 각각 ‘콘텐츠 산업 관련 감리 동향 및 최근 회계 이슈’ 및 ‘콘텐츠 산업 관련 최근 세무 이슈’를 전하고, 문상원 삼정KPMG 상무는 ‘콘텐츠 산업 ESG 전략’에 대해 안내한다.웨비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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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기업 임원 30%, 탈탄소화 산업재편 때 인력감원 우려"
글로벌 주요 기업들 경영자들은 저탄소·탄소중립으로의 산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인원감축, 직원이탈 등의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전원이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지금의 비지니스 모델이 바뀌어야한다고 응답했다. 회계·컨설팅 기업 KPMG와 법무법인 에버셰즈 서더랜드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후변화 관련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영국.중국.일본 등 주요 11개국가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이사회 경영진 10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대상 경영진은 금융.제조.에너지 등 16개 업종 기업 소속이다. 기업의 탈 탄소화 과정에서 직원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34%는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 30%는 '저탄소 조직으로의 전환으로 일부 감원이 있을 것'으로 답했다. 13%는 '변화를 거부하는 직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응답자의 46%는 탈탄소화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 변화에 대한 임직원들의 저항이 예상됨에 따라 '효과적 인력변화 관리가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탈탄소화에 대응하는 체계를 갖춘 기업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 조사대상 CEO 등은 '기후 위험에 대한 파악과 검증, 보고에 대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했으나 명확한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한 곳은 49%에 그쳤다.이사회 내 기후변화 전문가를 영입한 곳은 47%에 불과했다. 기존 이사회가 기후 위험에 대한 책임 의무를 지고 있지만 기후 위험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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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수소경제 가속화, 연간 2871조 시장 열린다"
글로벌 수소경제 추진이 가속화되면서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연간 2조5000억 달러(2871조 원)에 달하는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기업들은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시장을 선점할 전략 수립을 서둘러야한다. 삼정KPMG는 1일 '수소생산에서 활용까지, 수소경제에서 찾는 기회'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제언했다. 수소 경제는 탄소를 배출하는 화석 연료 기반 에너지 시스템을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을 뜻한다. 산업화 시대 초기 석탄과 증기 기관이 새로운 경제 체제를 만들 것과 같이, 수소 에너지가 기존 경제·정치·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수소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와 달리 물을 배출할 뿐이며, 석유·석탄과 같이 지역적으로 편중된 자원도 아니다. 글로벌 수소 생산시장은 2020년 1290억달러(148조6000억원) 규모를 기록했으며, 2025년까지 연평균 9.2%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수소 생산 비중은 전체의 절반에 달하며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도 10%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정KPMG는 “수소 생산 규모가 전체 수소시장의 규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소 생산시장은 저장 및 운송, 활용 등 전방 밸류체인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글로벌 주요 국가들은 수소산업 육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30년까지 수소 자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민간 및 민관 협력 단체에서 수소경제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