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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엘리베이터, 1200억 수요예측 완판…2860억 몰려

    현대엘리베이터, 1200억 수요예측 완판…2860억 몰려

    현대엘리베이터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2년물과 3년물 투자심리가 엇갈렸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1일 12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800억원, 3년물 40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에 1020억원, 3년물에 1840억원이 모집됐다. 수요예측 흥행에 발행사는 최대 17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

  • 반도체 부품社 마이크로투나노, IPO 수요예측 흥행...스팩은 또 철회

    반도체 부품社 마이크로투나노, IPO 수요예측 흥행...스팩은 또 철회

    반도체 부품 개발사 마이크로투나노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717대 1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비슷한 시기에 수요예측에 나선 유안타제14호스팩은 흥행 부진을 이유로 공모를 철회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마이크로투나노는 10~11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3500~1만5500원) 최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

  • 에코프로비엠 CB로 5000억 조달 나서…주가 폭등에 PEF '머뭇'

    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자를 구하고 있다. 성장성이 뚜렷한 2차전지 소재 분야의 '대장주'로 떠오른 에코프로비엠에 CB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지만 널뛰는 주가에 PEF들도 머뭇거리고 있다. 회사는 전환가 할증을 원하고 있어 투자자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지...

  • 현정은, M캐피탈서 2300억 대출…현대엘리 경영권 지켰다

    현정은, M캐피탈서 2300억 대출…현대엘리 경영권 지켰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MG새마을금고 계열회사인 M캐피탈로부터 2300억원의 자금을 빌려 현대엘리베이터 배상금을 낸다. 현대엘리베이터 2대 주주인 다국적 기업 쉰들러그룹이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가까스로 경영권을 지켜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7.8%와 현대네트워크가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 10.6%를 담보로 M캐피탈로부터 2300억원의 자금을 빌리기로 했다. 현대네트...

  • 2300억 '동탄 생활권' 아파트 개발사업도 삐걱

    2300억 '동탄 생활권' 아파트 개발사업도 삐걱

    동탄 생활권인 경기도 오산 지역의 2000억원대 규모 개발 사업이 삐걱거리고 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브릿지론을 대준 우리은행 하나증권 등 대주단은 자금 회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사업부지의 용도 변경 작업을 마무리한 뒤 대주단마다 입장이 달라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등이 대주로 참여한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67-9 일원(오산 외삼미2구역)의 공동주택 개...

  • 감자·증자·보증까지 상상인인더스트리 정상화 '쉽지 않네'

    감자·증자·보증까지 상상인인더스트리 정상화 '쉽지 않네'

    코스닥 상장사 상상인인더스트리가 무상감자와 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꾀하고 있다. 2019년 회생절차에서 벗어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아서다. 상상인그룹 계열사가 직접적인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준원 상상인 대표와 계열사 등이 부동산 담보 및 지급보증 등을 제공하며 우회 지원에 나섰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인더스트리는 무상감자와 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진행하고 ...

  • 업종별 신용도 희비…조선‧항공 '웃고' 증권‧보험 '울고'

    업종별 신용도 희비…조선‧항공 '웃고' 증권‧보험 '울고'

    국내 신용평가사 상반기 정기평가를 앞두고 업종별로 신용등급 희비가 엇갈려 주목을 받고 있다. 발주 회복세가 뚜렷한 조선업과 정상화에 속도가 붙은 항공업 등은 신용도가 개선되고 있는 모양새다. 반면 금리 인상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반영된 증권‧보험‧저축은행 등은 신용도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HD현대그룹의 조선 계열사인 신용도를 일제히 올렸다. HD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 ...

  • 국민연금-한은, 외환 스와프 넉달만에 재개…350억달러 합의

    국민연금-한은, 외환 스와프 넉달만에 재개…350억달러 합의

    국민연금과 한국은행이 외환 스와프를 재개한다. 지난해 10월 맺은 외환 스와프 계약이 종료된지 4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환헤지 비율을 일시적으로 10%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한 국민연금과 외환시장 안정화에 만전을 기울여야 하는 외환당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계약 한도를 350억 달러까지 늘려 잡았다. 국민연금은 환헤지 비율 상향에 따른 헤지 수단 확보를 위해 한국은행과 올해 말까지 35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 스와프 거래 한도를 추가하기로 했다...

  • 아르케인베스트먼트, 엔켐 블록딜 매각...4~5배 대박

    아르케인베스트먼트, 엔켐 블록딜 매각...4~5배 대박

    2차 전지업체 엔켐의 최대주주인 벤처캐피탈(VC) 아르케인베스트먼트와 창인파트너스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보유 주식을 대거 매각했다. 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엔켐 주가는 11% 이상 급락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브라만피에스창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가 블록딜을 통해 엔켐 주식 173만주(지분율 10.9%)를 주당 7만3781원에 매각했다. 매각대금만 1276억원에 이른다. '브라만피에...

  • "이수만 가니 숨은 실세 복귀"…SM엔터 비선 논란에 '술렁'

    "이수만 가니 숨은 실세 복귀"…SM엔터 비선 논란에 '술렁'

    올해 자본시장에 드라마를 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의 중심에 있었지만 현재까지 언급조차되지 않은 인물이 있다. 장재호 SM엔터 최고전략책임자(CSO)다. 이성수·탁영준 전 공동대표에서부터 권보아, 안칠현에 이르기까지 20명의 사내외 임원들이 3~4줄씩 자신의 학력에서부터 대표 이력을 넣어놓은 SM엔터의 공시란에서 유일하게 그의 이력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CSO' 단 한 줄 뿐이다. 이성수 전 대표(현 프로듀싱본부장...

  • 위기 경제 상황의 한국, 충전기가 수출 효자 종목이 되려면?  [권영대의 모빌리티 히치하이킹]

    위기 경제 상황의 한국, 충전기가 수출 효자 종목이 되려면? [권영대의 모빌리티 히치하이킹]

    작년, 에너지 위기로 인한 수입 증가 등을 반영하여 대한민국의 무역수지가 47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첫 연간 적자이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직전인 1996년의 2배를 넘어선 역대 최대치였다. 또한, 올해 들어서도 3월까지 13개월 연속 적자를 보이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제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등 글로벌 경기 둔화와 더불어 다사다난한 국제정세 변화로 인한 ...

  • 롯데칠성에서 스핀오프한 이 회사, 프리A 유치[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롯데칠성에서 분사한 워커스하이, 프리A 유치 사물인터넷(IoT) 기반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워커스하이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롯데벤처스, 롯데칠성음료, 한양대학교기술지주, 로이투자파트너스 등이 이 회사의...

  • UCK-MBK,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96.1% 확보...상폐 요건 충족

    UCK-MBK,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96.1% 확보...상폐 요건 충족

    사모펀드(PEF) UCK파트너스와 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이 2차 공개매수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96.1%를 확보했다. 조만간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된 오스템임플란트 2차 공개매수 결과 104만5663주(지분율 6.71%)가 공개매수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UCK-MBK 컨소시엄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주당 19만원에 오스엠임플란트 주식을 인수한다는 내용...

  • 영국계 투자사, LG 지분 5% 확보...주가 급등

    영국계 투자사, LG 지분 5% 확보...주가 급등

    영국계 투자회사가 LG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 주주가치 제고 등을 제안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LG 주가가 널뛰고 있다. LG는 12일 오후 1시 5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11.2% 오른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계 투자사 실체스터인터내셔널인베스터즈엘엘피가 지난 5일 기준 LG 주식 789만6588만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공시가 나오자 주가가 급등했다. 실체스터는 LG 주식 5.02%를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 한국 UBS-CS 통합 초읽기...존재감 미미했던 UBS, CS와 시너지 기대

    한국 UBS-CS 통합 초읽기...존재감 미미했던 UBS, CS와 시너지 기대

    올해 2분기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합병이 이뤄지면 UBS의 한국 투자은행(IB) 부문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CS의 매니저디렉터(MD) 인력을 고스란히 수혈해 대표급 인력 부족이라는 단점을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IB업계에 따르면 UBS와 CS는 올해 2분기 합병에 맞춰 국내 IB 통합 운영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무실 이전 등의 물리적 병합은 지연될 수 있지만 금융업 특성상 합병 종료 시점부터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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