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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랜우드PE, PI첨단소재 '계약 파기' 베어링PEA에 500억 위약벌 소송

    글랜우드PE, PI첨단소재 '계약 파기' 베어링PEA에 500억 위약벌 소송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PI첨단소재 인수를 중도에 포기한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PEA)에 500억원대의 중재 소송을 신청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글랜우드PE는 지난달 말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에 베어링PEA를 상대로 인수합병(M&A) 거래 중단에 책임을 지고 위약벌 500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중재 소송을 제기했다. 글랜우드PE는 김앤장과 외국계 로펌인 퀸 엠마뉴엘을 법률 대리인으로...

  • '불구속 기소' 신현성 복귀 임박…차이페이홀딩스 정상화될까

    '불구속 기소' 신현성 복귀 임박…차이페이홀딩스 정상화될까

    '루나 사태'에 휘말리며 차이코퍼레이션을 잠시 떠났던 신현성 전 총괄대표가 다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11개월간 소요됐던 검찰 수사가 끝나갈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법원은 앞서 신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기각했다. 신 전 대표가 법률 리스크를 모두 해소하고 '차이페이' 사업이 정상화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인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의...

  • '물광 화장품' 티르티르 투자자, 4년 만에 회수 나선다

    '물광 화장품' 티르티르 투자자, 4년 만에 회수 나선다

    로이투자파트너스 등 재무적투자자(FI)가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 지분 40% 가량을 매각한다. 경영권은 없는 지분이다. 2019년 지분 투자 이후 약 4년 만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로이투자파트너스와 케이피엠테크, 알펜루트자산운용 등은 삼일PwC를 매각 자문사로 선정하고, 티르티르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유동적이나 재무적투자자가 보유한 티르티르 지분 약 30%에 소액주주 지분을 더한 40% 안팎의 비경영...

  • 포스코퓨처엠, 녹색채권에 1조600억원 몰려…3000억 증액 발행

    포스코퓨처엠, 녹색채권에 1조600억원 몰려…3000억 증액 발행

    포스코퓨처엠이 한국형 녹색채권에 1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 배터리 소재 업계 최초의 녹색채권인데다 2차전지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회사채 시장으로 관심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흥행에 성공하면서 발행 규모를 15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두 배 증액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9일 녹색채권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모집액의 7배인 1조600억원이 몰렸다. 3년물 1000억원, 5년물...

  • “허락 맡고 돈 써” 투자부터 사후관리까지 깐깐해진 VC업계

    “돈을 함부로 쓸까봐 은행 예금 OTP(일회용비밀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한 벤처캐피탈사 대표) 벤처캐피탈(VC) 업계가 흉흉하다. 일부 스타트업 대표의 방만한 경영으로 기업 존립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곳곳에서 터지면서 VC들이 사후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투자 단계에서도 과거보다 기업 현황과 경영자 검증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충격의 그린랩스 적자 지난달 싱가포르 모처에서 열린 해외 자금출자자(LP...

  • 콘텐트리중앙, 공간사업 계열사 수직계열화

    콘텐트리중앙, 공간사업 계열사 수직계열화

    콘텐트리중앙이 공간사업 부문을 수직계열화한다. 이를 위해 플레이타임그룹 지분을 메가박스중앙에 넘기기로 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에 플레이타임그룹 지분 100%를 현물출자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메가박스중앙은 그 대가로 신주를 발행해 콘텐트리중앙에 넘기기로 했다. 거래 규모는 1243억원에 이른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달 23일이다. 메가박스중앙과 플레이타임그룹은 모두 콘텐트리중앙이 각각 94.27%, 100%를...

  • 기관 투심 엇갈린 에스바이오메딕스…공모가 상단 강행

    줄기세포 치료제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8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가격(1만6000~1만8000원)의 상단에서 결정했다. 그러나 참여 기관의 40% 이상이 희망 가격 이하로 주문을 써내 평가가 엇갈렸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 17~1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5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공시했다. 국내외 124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 큐캐피탈, 매각 주관사 바꿔 큐로CC 매각 재도전

    큐캐피탈, 매각 주관사 바꿔 큐로CC 매각 재도전

    사모펀드(PEF) 큐캐피탈파트너스가 매각 주관사를 교체하고 경기도 광주의 대중제 골프장 큐로컨트리클럽(큐로CC)의 매각을 재추진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삼일PwC를 큐로CC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개 입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골프장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큐로CC는 경기 광주에 있는 27홀 대중제 골프장이다. 2018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18홀 골프장은 사들인 후 9홀을 추가로 개발했다....

  • 코스피 IPO '공백' 깬다...'사상 최대 실적' 넥스틸 출사표

    코스피 IPO '공백' 깬다...'사상 최대 실적' 넥스틸 출사표

    강관 제조업체 넥스틸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작년 10월 바이오노트 상장 이후 반년 넘게 이어진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백을 깰 후보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공장이 가동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는 등 시장의 평가를 받을 채비를 마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년 10월 바이오노트 이후 끊긴 코스피 IPO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스틸은 전날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 '미매각' 푸본현대생명의 반전...'채권 개미' 몰리며 증액

    '미매각' 푸본현대생명의 반전...'채권 개미' 몰리며 증액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미매각 사태를 겪은 푸본현대생명보험이 오히려 발행 규모를 늘려 주목을 받고 있다. 기관투자가의 외면으로 수요예측에서 모집 물량을 채우지 못했지만, 고금리를 노린 개인투자자 등 리테일 수요가 추가 청약에서 대거 몰리면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오는 26일 800억원어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8일 700억원어치 후순위채 수요예측을 열었다. 700억원 모집에 단...

  • 엘앤에프, EB 발행 4억→5억 달러로…이자율 상단 결정

    엘앤에프, EB 발행 4억→5억 달러로…이자율 상단 결정

    2차전지 소재 업체 엘앤에프가 교환사채(EB) 발행 규모를 4억 달러(5303억원)에서 5억 달러(6628억원)로 늘려 잡았다. 엘앤에프는 7년 만기 외화 해외 EB 발행 금액을 기존 4억 달러에서 5억 달러로 정정 공시했다. 당초 4~5억 달러를 예상해 최대 규모를 발행키로 한 셈이다. 교환대상 자사주는 기존 121만408주(지분율 3.36%)에서 151만3010주(4.20%)로 늘어난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연 2.5%로 결정됐...

  • 큐리어스파트너스, 삼성重 세번째 드릴십 매각 성공

    큐리어스파트너스, 삼성重 세번째 드릴십 매각 성공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큐리어스파트너스(이하 큐리어스)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드릴십 중 하나인 '존다'의 매매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번 매각으로 큐리어스는 1년 만에 인수한 드릴십 4척 중 총 3척 매각을 완료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리어스는 올해 4월 초 노르웨이 기업과 드릴십 '존다'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입까지 마쳤다. 거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큐리어스는 삼성중공업...

  • 어펄마캐피탈, 매드포갈릭 매각 추진…주관사 삼정KPMG 선정

    어펄마캐피탈, 매드포갈릭 매각 추진…주관사 삼정KPMG 선정

    어펄마캐피탈이 9년만에 외식업체 매드포갈릭 매각을 추진한다.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펄마캐피탈은 매드포갈릭 운영사인 엠에프지(MFG)코리아를 매각하기 위해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삼정KPMG는 주요 원매자를 대상으로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배포하고 있다. 거래대상 지분은 엠에프지코리아 지분 100% 전체다. 현재 어펄마캐피탈과 썬앳푸드 지분은 각각 89.3%, 10.7%이다. ...

  • 한국서 첫 자금 모집하는 한앤컴퍼니를 보는 두가지 시선

    한국서 첫 자금 모집하는 한앤컴퍼니를 보는 두가지 시선

    한상원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서 블라인드 펀드 자금 모집(펀드레이징)에 나섰다. 포화 상태의 국내 펀딩 시장의 새로운 '메기'가 등장했다는 평가다. 반면 해외에서 자금을 받기가 과거만큼 수월치 않아 뒤늦게 국내로 눈을 돌렸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국내 연기금, 공제회, 금융기관 등 기관투자자(LP)를 상대로 자금 출자 요청을...

  • 엘앤에프, 자사주 활용해 4억달러 EB 발행…공장 증설에 투입

    2차전지 소재업체 엘앤에프가 4억 달러(5303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대규모 시설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2차전지 업체들이 주가가 크게 오른 시기를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시설투자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엘앤에프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4억 달러 규모의 외화 해외 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보유 중인 자사주를 교환 대상으로 삼는다. EB란 일정기간이 지나면 발행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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