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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7000억원 '뭉칫돈'

    SK이노베이션,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7000억원 '뭉칫돈'

    SK이노베이션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7000억원의 ‘뭉칫돈’을 받았다. 장기채로 분류되는 10년물도 ‘완판’에 성공했다. 단기물을 선호하는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장기물 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3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년물 1000억원, 5년물 1200억원, 7년물 400억원, 10년물 400억원 규모다. ...

  • 마이크로투나노 흥행 성공…일반청약에 3.2조 몰려

    마이크로투나노 흥행 성공…일반청약에 3.2조 몰려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카드 제조사 마이크로투나노의 일반청약에 약 3조20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마이크로나노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16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공모 기업 중 꿈비(1773 대 1) 이노진(1643 대 1) 나노팀(1637대 1)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이번 청약에는 27만5439명이 참여했다. 증거금은 3조1710억원이 모였다. 30주 이상을 청약...

  • SK 계열사들, '친환경' 기업 M&A 내부 경쟁

    SK 계열사들, '친환경' 기업 M&A 내부 경쟁

    리사이클 업계에서 SK그룹 계열사들의 인수·합병(M&A) 경쟁이 화두다. 친환경을 간판으로 내건 계열사들이 앞다퉈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밸류체인 형성을 위한 공조가 되지 않고, 계열사 사이에 각자도생, 성과주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다수 계열사들이 리사이클링 업체 인수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SK지오센트릭(구 SK종합화학...

  • 국민연금, KT 지배구조 TF 팀원 '이례적 추천'

    국민연금, KT 지배구조 TF 팀원 '이례적 추천'

    국민연금이 KT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팀원을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 개별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주주로서 나서 직접 추천까지 한 것은 그동안 거의 없었던 일이다. TF 회의 결과가 추후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지배구조 정상화를 위한 ‘뉴 거버넌스 구축 TF’ 첫 회의에 돌입한다. 사외이사 후보 선정, 대표이사 선임 ...

  • 5년만에 추진되는 IPO 코너스톤 제도…"특혜 논란 해소 장치 마련해야"

    5년만에 추진되는 IPO 코너스톤 제도…"특혜 논란 해소 장치 마련해야"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 논의가 초읽기에 들어섰다. 2018년 처음 국내 도입 논의가 시작된 지 5년 만이다. 대형 기관투자가에 대한 특혜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제도 안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란 평가가 나온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가 코너스톤 제도 입법화 추진을 공식화하자 IPO 주관사 등은 일단 환영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IPO 증권신고서 제...

  • 특별한 수익창출 기회, 우선증권과 CMBS[프린시플자산운용]

    특별한 수익창출 기회, 우선증권과 CMBS[프린시플자산운용]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운신의 폭이 좁아진 가운데, 올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는 낙관론이 엿보인다. 각국 중앙은행은 급격한 성장률 둔화를 방지하기 위해 긴축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험난했던 2022년을 지나 재정비할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리스크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각국 중앙은행은 반복된 양적완화로 부풀어 오른 보유자산을 축소하고 있는 분위기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지난해 11월부...

  • 여기어때, 야놀자 수익성 넘어섰다…"M&A 매각 적기"

    여기어때, 야놀자 수익성 넘어섰다…"M&A 매각 적기"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여기어때는 CVC캐피탈이 국내에 보유한 유일한 바이아웃(경영권 거래) 포트폴리오 자산이다. 실적 반등과 업황 회복에 힘입어 최대 2조원 안팎에 매각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VC캐피탈이 인수한 여기어때가 올해 매각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아직 매각 절차를 본격 개시하진 않았지만 물밑에서 ...

  • 현정은 경영권 지켜준 M캐피탈의 '화끈한' 주식담보대출

    현정은 경영권 지켜준 M캐피탈의 '화끈한' 주식담보대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담보로 M캐피탈에서 거액을 빌려 배상금을 모두 갚았다. 기존 증권사 주식담보대출보다 훨씬 유리한 담보비율을 인정받아 더 많은 자금을 빌릴 수 있었다. 캐피탈사가 증권사와 달리 담보대출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해당 대출과 관련된 담보비율 등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규제 사각지대 캐피탈사 주담대 17일...

  • 의류 ODM기업 노브랜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의류 ODM기업 노브랜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미국의 의류 브랜드 갭(GAP)과 할인매장인 타깃 등에 의류를 납품하는 주문자개발생산(ODM)기업 노브랜드가 14일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행보에 돌입했다. 대표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노브랜드는 1994년 설립된 의류 제조기업이다. 본사는 서울에 있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다. 이마트의 PB브랜드인 ‘노브랜드’와는 별개의 기업이다. 노브랜드는 갭(GAP)과 올...

  •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김세일 한투PE 투자본부장 "구조조정 투자 편견 깨야"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김세일 한투PE 투자본부장 "구조조정 투자 편견 깨야"

    자본시장의 힘은 사람에서 나옵니다. 분석하고, 예측하고, 결정합니다. 한국 자본시장도 그렇습니다. 다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발빠르게 움직이는 이들입니다.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는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코너를 통해 그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발자취를 담고자 합니다.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투자는 일반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투자로 분류된다. 연기금, 공제회 등 펀드 출자자(LP)들도 구...

  •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 보유지분 전량 블록딜…220억원 확보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 보유지분 전량 블록딜…220억원 확보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사진)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콜마의 지분(2.41%)을 블록딜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 주식 2.4%(55만2292주)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로 매각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이날 종가인 4만3200원 대비 8% 할인한 3만9744원이다. 약 219억5000만원 규모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윤 부회장인 보유한 한국콜마 지분은 0%가 됐다. 다만 한국...

  • 토마토시스템, 공모가 하단 1만8200원…수요예측 363 대 1

    토마토시스템, 공모가 하단 1만8200원…수요예측 363 대 1

    소프트웨어 기업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8200원에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국내외 739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 363 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15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945억원이다. 주관사인 교보증권 관계자는 "신청 수량의 33.7%가 밴드 상단·초과 가격을 제시했으나 주주 친화적 공모가로 기업공개(IPO)를 완주하기로 ...

  • 국일제지, 회생절차 개시…채권단 "인가 전 M&A가 대안"

    국일제지, 회생절차 개시…채권단 "인가 전 M&A가 대안"

    국일제지가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아들었다. 법원이 제3자 공동 법정관리인을 선임하면서 인가 전 M&A를 통한 회생절차의 조기 종결을 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국일제지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한다고 공지했다.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은 오는 7월 13일까지다. 법률상 관리인으로는 회사측이 신청한 이용호 국일제지 대표와 함께 제3자인 김종철씨가 공동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됐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

  • 최현숙 전 IBK캐피탈 대표, 시너지파트너스그룹 부회장으로 합류

    최현숙 전 IBK캐피탈 대표, 시너지파트너스그룹 부회장으로 합류

    최현숙 전 IBK캐피탈 대표가 시너지파트너스그룹에 금융부문 부회장으로 합류한다. 시너지파트너스는 최 전 대표를 시너지IB투자의 신임 고문 겸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금융부문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은 최 부회장의 합류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투자자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너지IB투자는 메자닌 투자를 중점적으로 하는 신기술금융회사다. 최 부회장...

  • 한신평 "SK하이닉스 신용도 재점검할 수 있다"

    한신평 "SK하이닉스 신용도 재점검할 수 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SK하이닉스의 신용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재무 부담의 확대로 신용도 재점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신용평가는 13일 ‘예상보다 깊은 메모리 업황 침체, 극복 가능한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이 안전하다고 단언하긴 어렵다”며 “수요 회복 시기와 반등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면 신용도에 대한 재점검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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