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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플러스운용, 경산 이마트 물류센터 매각 시동

    엠플러스운용, 경산 이마트 물류센터 매각 시동

    군인공제회 자회사 엠플러스자산운용이 경북 경산에 있는 이마트 물류센터를 매각하기로 했다. 예상 매각가는 7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엠플러스자산운용은 경산 물류센터 매각을 위해 주요 부동산 매각자문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경산 물류센터는 2년6개월 만에 매물로 나왔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이 지난 2021년 8월 파인트리경산물류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로부터 535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엠플...

  • "성수동 땅부자에 현금도 8000억 알짜"…복사기 회사의 '변신'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성수동 땅부자에 현금도 8000억 알짜"…복사기 회사의 '변신'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성수동 땅부자에 현금도 8000억원이 넘는 알짜회사예요." 신도리코는 1960년 출범 이후 복사기 사업에만 전념했다.한 번도 한눈을 팔지 않았다. 녹십자 한일시멘트 등 개성상인의 후예들이 세운 다른 기업들처럼 한 우물·무차입 경영을 이어갔다. 덕분에 보유현금은 8000억원을 넘어섰다. 서울 성수동에 넉넉한 부동산도 확보했다. 하지만 보수적 행보로 시가총액은 3000억원대에 불과했다. 최근 이 회사가 변화의 조짐...

  • 폴라리스쉬핑, 재매각 시동…칸서스 돈 갚기 위해 선박 매각도 병행

    폴라리스쉬핑, 재매각 시동…칸서스 돈 갚기 위해 선박 매각도 병행

    중견 벌크선 업체 폴라리스쉬핑이 재매각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칸서스자산운용으로부터 빌린 1600억원을 갚기 위해 보유 선박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은 최근 잠재 원매자들을 접촉해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 9월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달까지 협상을 이어왔다. 하지만 우리PE가 인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데다 매각 측과 인수 가격...

  • 검찰 무혐의 받은 '삼쩜삼'...거래소 심사에서 '제동'

    검찰 무혐의 받은 '삼쩜삼'...거래소 심사에서 '제동'

    세무회계 플랫폼인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한국거래소 상장 심사 1차 문턱을 넘지 못 했다. 한국세무사협회와의 분쟁과 제4인터넷은행 등 불확실한 신사업 등이 발목을 잡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거래소의 2차 심사격인 시장위원회 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며 “이의신청해 시장위원회로 직행할지는 발행사 측과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14일 IB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

  • '늑대떼의 공격' 본격화…삼성물산, 행동주의 5곳과 표대결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늑대떼의 공격' 본격화…삼성물산, 행동주의 5곳과 표대결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행동주의 펀드 5곳이 연합해 삼성물산에 자사주 소각과 배당 증액을 요구하고 나섰다.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올린 만큼 표 대결도 예고됐다.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는 삼성물산 성장 여력을 훼손할 만큼 과도한 수준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삼성물산은 다음 달 1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씨티오브런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5개 기관투자가가 주주제안으로 올린 자사 소각과 현금배당 안건을 상정한다. 주주제안을 올린 곳은 씨티오브...

  • '물적분할 자회사 IPO' 필옵틱스…295억원 규모 주주환원

    '물적분할 자회사 IPO' 필옵틱스…295억원 규모 주주환원

    코스닥 상장사 필옵틱스가 작년 자회사 필에너지의 코스닥 상장 과정에서 약속했던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한다. 필에너지는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에 대한 상장 심사 기준이 높아진 뒤 처음 상장한 사례였다. 필옵틱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현물·현금배당 지급과 자사주 소각 등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현물배당으로 작년 말 기준 주주에게 1주당 필에너지 주식 0.068주를 지급한다. 배당 대상에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자기주식은...

  • 돌봄서비스 스타트업 에이치엠씨네트웍스, 50억원 투자 유치[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주간 돌봄 서비스와 도축 공정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자동화 설비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스타트업 제이엘티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에이치엠씨네트웍스, 50억 투자 유치…돌봄 서비스 제공 돌봄 서비스 플랫폼 ...

  • 신세계건설, 조선호텔에 레저사업 1820억에 매각

    신세계건설, 조선호텔에 레저사업 1820억에 매각

    신세계건설이 골프장을 비롯한 레저사업 부문을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한다. 유동성 위기에 몰리자 전방위에서 현금을 확보하고 나섰다. 신세계건설은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레저사업 부문을 1819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두 회사는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매각 안건을 처리해 오는 4월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세계건설과 조선호텔앤리조트 모두 이마트가 최대주주다. 이마트는 각각 지분 42.7%, 99.96%를 보유...

  • SK케미칼, 제약사업부 매각 철회

    SK케미칼, 제약사업부 매각 철회

    SK케미칼이 국내 사모펀드(PEF)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와 논의해온 제약(파마)사업부 매각을 철회했다. SK케미칼은 "제약사업부의 안정적 사업 운영과 성장, 대내외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해 9월 글랜우드PE와 제약사업부를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 측은 사업부의 기업가치를 6000억원으로 책정해 실사에 돌입했지만 매각 측...

  • 제강분진 재활용 '황조' 매각 작업 본격화

    제강분진 재활용 '황조' 매각 작업 본격화

    제강분진을 재활용해 조선화아연을 생산하는 황조가 매각 작업을 본격화한다. 매각 측은 몸값으로 1000억원대를 기대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는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해 황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주 티저레터(투자설명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소수 원매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작업에 나섰다. JC파트너스는 재활용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2021년 5월 이 회사 지분 100...

  • 미래·한투·삼성 발뺀다…김빠진 케이뱅크 IPO 주관 경쟁

    미래·한투·삼성 발뺀다…김빠진 케이뱅크 IPO 주관 경쟁

    케이뱅크의 IPO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가 불참할 예정이다. 세 증권사가 모두 경쟁사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상장 주관사로 선정되면서다. 케이뱅크의 주관사 선정은 NH투자증권과 KB증권 간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토스 주관사로 선정된 미래, 한국투자, 삼성증권 등이 케이뱅크 주관사 선정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 바이오 기업 IPO 난항…파두 여파로 심사 문턱 높아져

    바이오 기업 IPO 난항…파두 여파로 심사 문턱 높아져

    바이오 기업이 잇따라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상장을 철회했다. 작년 파두 사태로 기술 특례 상장 심사가 더욱 깐깐해지면서 예비 상장사의 실적 전망에 대한 상세한 근거가 필요해졌다는 평가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 심사를 자진 철회한 곳은 코루파마, 노르마, 옵토레인, 하이센스바이오, 피노바이오 등 5곳이다. 이 가운데 양자 보안 전문기업 노르마를 제외하면 4곳이 모두 바이오 기업...

  • 군인공제회, LIG넥스원·IBK캐피탈과 800억원 방산펀드 조성

    군인공제회, LIG넥스원·IBK캐피탈과 800억원 방산펀드 조성

    군인공제회가 LIG넥스원 IBK캐피탈과 800억원 규모로 방산 혁신 펀드를 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군인공제회가 400억원, IBK캐피탈이 250억원, LIG넥스원이 15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다.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조성하기로 했다. LIG넥스원과 IBK캐피탈이 공동 운용사를 맡았다. 첨단방산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술을 보유한 곳에 선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로봇, 무인화, 항공우주, 반도체, 신소재 ...

  • [단독]태영건설, 광명 호텔도 매각 추진…1500억 안팎 거론

    [단독]태영건설, 광명 호텔도 매각 추진…1500억 안팎 거론

    태영건설이 경기 광명에 있는 4성급 호텔인 테이크호텔을 매물로 내놨다. 매각 가격은 1000억원에서 1600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과 부속시설을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국내 부동산 자문사들에 호텔 매각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태영건설은 호텔 매각주관사를 1~2곳으로 추려 선정하지 않고 직접 매각하는 방식을 택했다. 조속한 딜 클로징(거래 종결)을 위...

  • 한국에 갇힐 이유는 없다 [이지스의 공간생각]

    한국에 갇힐 이유는 없다 [이지스의 공간생각]

    연초부터 신고가를 갱신하며 강세장을 이어가는 미국 주식시장을 보며 국내 증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일본 증시마저 미국 증시 흐름에 동조하며 국내 투자자의 상대적 상실감은 더 크다. 항상 그렇듯 사후적인 설명은 많다.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 증시의 약세, 밸류에이션 부담,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 등…. 하지만 새로운 뉴스는 아니다.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일본 또한 35년 전 주가를 회복했다. 대만의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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