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상준 EQT 한국대표 글로벌 파트너로 승진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EQT파트너스의 서울사무소를 이끄는 서상준 대표 (사진) 가 EQT내 글로벌 파트너로 승진했다. 지난해 2월 서울사무소를 개소한 지 1년여만이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EQT파트너스는 서상준 서울사무소 인프라부문 대표를 신임 글로벌 파트너로 선임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전 세계 약 18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EQT 내에서도 글로벌 투자 파트너는 총 15명 안팎에 그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
3일에 한 번꼴로 샀다…'한화家 막내' 김동선이 40억 쓴 종목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사진)은 식당을 운영하는 몇 안 되는 재벌가다. 그는 2019년 독일에 건너가 라운지바 '다스 아지트'를 열고 막걸리를 팔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 삼청동에 고급 스시집인 '스기모토'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햄버거 브랜드인 '파이브 가이즈'를 국내에 들여오기도 했다. 외식업 관련 인수합병(M&A) 매물도 직접 알아...
-
[단독]브룩필드, IFC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착수…최대 2.7조 조달
캐나다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브룩필드가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차입금 재조달)에 돌입했다. IFC 가치가 높아졌다고 보고 리파이낸싱 규모를 최대 2조7000억원까지 늘리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는 IFC 차입금 리파이낸싱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투자증권이 리파이낸싱 주관사단으로 거론되고 있다. 브룩필드는 2016년 2조5500...
-
'법정관리' 위니아 매각 예비입찰 흥행 부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위니아의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1곳이 참여했다. 인수를 검토했던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 공개매각을 추진 중인 삼일PwC는 지난 16일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결과 전략적투자자(SI) 1곳만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법원은 이 후보에게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예비실사 기회를 부여한다. 위니아 인수를 검토해왔던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은...
-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본격화…티저레터 발송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가 유럽 관문을 넘어선 가운데 아시아나 화물 사업부 매각도 궤도에 올랐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는 지난 15일 잠재 인수후보들을 대상으로 티저레터(투자설명서)를 발송했다. 이번 매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앞서 시정조치를 이행하는 차원이다. 대한항공은 작년 11월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을 조건으로 내건 시정조치안을 제출했다. 유럽연합(...
-
조선혜 지오영 회장에 애타는 MBK파트너스
MBK파트너스가 국내 1위 의약품 도매업체 지오영 인수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칼라일 등 다른 후보들이 인수협상에서 빠지면서 단독 협상권은 쥐었지만 아직 난관은 산적해있다. 쟁점은 창업주이자 2대 주주인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이번 매각에 참여하는 지 여부에 있다. 경영권인수(바이아웃) 펀드인 MBK파트너스 입장에선 조 회장 지분까지 모두 인수해 지배구조를 일원화하는 구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MBK, 조선혜 회장 지분도 인수 추진...
-
트러스톤운용, 태광산업과 격돌 예고…이사진 추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 이사회 진입을 시도하는 등 표대결을 예고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6일 태광산업 지분 5.80% 보유목적 변경 공시를 했다. 변경공시를 통해 오는 3월 열리는 태광산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신들이 추천하는 이사를 선임하는 주주제안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러스톤은 변경 공시에서 "올해 2월 중 법적 시한 내 주주제안을 거쳐 태광산업 이사 후보자를 제안할 것"이라며 "제안된 후보자들이 이사...
-
LG엔솔이 점찍은 민테크, 증권신고서 제출...예상 시총 2071억원
전기차 배터리 검사·진단업체 민테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민테크는 16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 총 300만주를 신주로 모집한다. 희망 공모가격은 6500~8500원으로 제시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195억~255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584억~2071억원이다. 이 회사는 디아이, 아바코, 디아이티, 피엔티, 지아이텍 등 5곳을 비교기업으로 선정했다....
-
SK리츠, 700억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 '흥행'…8.5배 주문 몰려
국내 최대 리츠인 SK리츠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부동산 관련 회사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목표 물량의 8.5배에 달하는 매수 주문을 받았다. SK리츠는 16일 7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598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1년물 400억원 모집에 3070억원, 1.5년물 300억원 모집에 2910억원의 수요가 몰렸다. 대표 주관은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맡았...
-
미니스톱 인수가 재앙으로…세븐일레븐 '3천억 폭탄' 째깍째깍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코리아세븐은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0년 바이더웨이, 2022년 미니스톱 등 편의점 업체를 사들이면서 몸집을 키웠다. 하지만 경쟁 편의점 인수는 재앙으로 돌변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미니스톱 등의 실적이 나빠지면서 중장기적으로 3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까지 나온다. 상상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부랴부랴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소수지분 매각 구조로 확정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의 매각 구조가 확정됐다. 회사는 경영권 매각이 아니라 소수지분 매각으로 방침을 정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UBS와 KDB산업은행 M&A실을 주관사로 선정해 특수가스 사업 매각에 대한 입찰안내서(프로세스레터·PL)를 발송했다. PL은 예비입찰 일정과 입찰 조건·방식, 매수인이 지켜야 할 규칙, 제출서류 등에 대한 안내가 담긴 문서를 말한다. 이번 PL에선 ...
-
한투파 역외펀드 첫 투자처는 홍콩 여행 플랫폼 '클룩'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아시아 최대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에 67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12월 800억원(6010만달러) 규모의 역외펀드를 결성한 뒤 첫 투자처로 클룩사를 선택했다. 한투파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투파는 클록의 시리즈E(Pre-IPO) 라운드에 67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룩은 이번 시리즈E(Pre-IPO) 단계 투자로 1733억원(1억300...
-
두 번째 공모채 도전 SK리츠, 부동산 관련 기업 부진 끊어낼까
SK리츠가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부동산 관련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목표 물량 확보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SK리츠는 오는 16일 7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흥행 여부에 따라 1000억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확보한 자금은 채무상환용으로 투입된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SK리츠는 오는 3월까지 3360억원어치 전자단기사채를 상환해야 한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SK리츠의 신...
-
'메가스팩 합병' 피아이이, 기업가치 3760억원으로 하향 조정
스팩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2차전지 장비 검사기업 피아이이가 예상 기업가치를 376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초 제시했던 기업가치보다 약 23% 낮은 수준이다.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고평가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승부수란 평가가 나온다. 하나금융25호스팩은 15일 합병을 위한 주요사항보고서 정정을 통해 피아이이와 하나금융25호스팩의 합병 비율을 1대 0.9970090으로 조정했다. 피아이이와 하나금융25호스팩의 합...
-
“미래에셋·하나·메리츠 등 6곳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 1조 넘어”
해외 부동산 부실 리스크가 국내 증권사의 신용도를 흔들 수 있다는 신용평가사의 지적이 나왔다. 국내 증권사들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펀드 손실 인식이 이뤄지면 실적 악화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5일 '증권사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 현황 및 관련 손실 점검' 보고서에서 “지난해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가 높은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관련 손실이 크게 발생했다”며 “국내 부동산 프로...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insight@hankyung.com 이메일 고객문의

![3일에 한 번꼴로 샀다…'한화家 막내' 김동선이 40억 쓴 종목 [김익환의 컴퍼니워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891114.3.jpg)
![[단독]브룩필드, IFC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착수…최대 2.7조 조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4806499.3.png)





![미니스톱 인수가 재앙으로…세븐일레븐 '3천억 폭탄' 째깍째깍 [김익환의 컴퍼니워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AD.28255626.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