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OCI와 맺은 지분 맞교환 계약은 '을사늑약'"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OCI와 맺은 지분 맞교환 계약은 '을사늑약'"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사진)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이 OCI그룹과 맺은 대주주 지분 맞교환 계약을 "을사늑약과 비슷한 계약"이라고 꼬집었다. 이 계약으로 한미사이언스가 중간지주사로 전락하면 사실상 경영권을 상실하게 된다는 게 임 사장의 주장이다. 임 사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의 요식적 결의로 강행된 OCI홀딩스와의 밀약을 일본이...

  • 'A+' LS,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13배 자금 모아

    'A+' LS,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13배 자금 모아

    LS그룹이 회사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LS그룹 지주사인 LS는 회사채 발행 목표 물량의 13배가 넘는 매수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는 이날 7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열었다. 2년물 300억원, 3년물 40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에 4150억원, 3년물에 5460억원 등 총 9610억원의 매수 주문이 접수됐다. 지난해 2월 7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

  •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 126억원 투자 유치…전기차 전환 스타트업도 투자 받아[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주간 물류와 커피테크, 슬립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노후화된 경유 트럭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테크타카,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26억원 투자 유치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26억원...

  • 국민연금,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3곳 선정 나서

    국민연금,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3곳 선정 나서

    국민연금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주식을 발굴, 투자하기 위해 위탁운용사 3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1일 올해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해 이날부터 29일까지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를 대상으로 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오는 29일까지 제안서와 관련 서류 등을 신청받고 예비 ...

  • '뒤치다꺼리를 왜 우리가'…제주항공 4000억 담보 잡혔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뒤치다꺼리를 왜 우리가'…제주항공 4000억 담보 잡혔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백화점 AK플라자는 애경그룹의 골칫덩이다. 수원, 분당, 평택, 원주 등 4곳에 자리잡은 AK플라자는 적자행진을 이어가면서 그룹으로 부실이 번져가고 있다.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는 제주항공 주식을 활용해 AK플라자 부실 처리에 나설 전망이다. 제주항공 지분 45.22%가 금융회사에 담보로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가 계열사 지원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제주항공 지분 상당수를 담보로 맡긴 결과다. 21일 금융감...

  • [단독] 고려아연 경영권 전쟁…최씨 33% vs 장씨 32% '막상막하'

    [단독] 고려아연 경영권 전쟁…최씨 33% vs 장씨 32% '막상막하'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업체 고려아연을 두고 장형진 영풍 고문 일가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가 정관변경 등을 놓고 주주총회 표대결에 들어가면서 ‘한 표’ 싸움이 중요해졌다. 최씨 일가와 장씨 일가의 지분율은 각각 33%, 32%로 격차는 1%포인트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 회장은 현대자동차뿐 아니라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 종친일가까지 우군으로 끌어들여 지분을 모았다. 장 고문 측도 자회사를 이용해 지난해 말...

  • 글로벌 투자자 만나는 LG전자, 2012년 이후 첫 외화채 카드 '만지작'

    글로벌 투자자 만나는 LG전자, 2012년 이후 첫 외화채 카드 '만지작'

    LG전자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외화채 발행을 검토하고 나섰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물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LG그룹 계열사가 외화채 시장에서 잇달아 흥행에 성공한 것도 호재로 꼽힌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 주 중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대면 투자설명회(NDR·넌딜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NDR에서는 기업 설명 및 투자자...

  • 네이버, '중복 상장' 논란 피해 계열사 IPO 몸풀기

    네이버, '중복 상장' 논란 피해 계열사 IPO 몸풀기

    네이버가 계열사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계열사 상장에 보수적이었던 태도를 바꿨다. 알짜 자회사를 증시에 상장했을 때 모회사 기업가치가 하락하는 ‘중복 상장’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계열사들을 선발대로 낙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사업을 총괄하는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 회사의 지분 71.2...

  • GS에 2500억, 롯데에 2000억…우량 PF 골라 담는 키움證

    GS에 2500억, 롯데에 2000억…우량 PF 골라 담는 키움證

    키움증권이 GS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2500억원을 투입했다. 2조3000억원 규모 롯데건설 PF 펀드 출자에 이어 연달아 뭉칫돈을 태우고 있다. 부동산 PF 익스포저가 상대적으로 적은 키움증권이 우량 PF 자산을 골라 담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전날 GS건설이 지급보증하는 본 PF에 2500억원을 집행했다. GS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짓는 송도 자이 풍...

  • 케이뱅크, 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KB증권·BofA 선정

    케이뱅크, 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KB증권·BofA 선정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다시 착수했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18일 이사회에서 IPO를 의결하고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달 주요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각 증권사의 제안을 거쳐 주...

  • 요동치는 주류 시장, 기업의 3가지 돌파구는  [삼정KPMG CFO Lounge]

    요동치는 주류 시장, 기업의 3가지 돌파구는 [삼정KPMG CFO Lounge]

    요즘의 회식 문화가 달라졌다. 각자 좋아하는 하이볼이나, 와인, 수제맥주 등을 즐겁게 마시고 9시가 되기 전에 헤어지는 회식 자리가 흔하게 눈에 띈다. MZ세대 비중이 높은 직장일 경우에는 이 같은 회식 문화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주류 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와 도전과제 국내 주류 시장은 출고금액으로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국내 주류 출고금액은 2016년부터 5개년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었던 반면, 2022년에는 전년대비 12.9%...

  • 인구감소의 대응방안 – Part 1 [마스턴 김 박사의 說]

    인구감소의 대응방안 – Part 1 [마스턴 김 박사의 說]

    2023년 11월 말 기준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집계 가능한 236개 국가 중 최저 수준인 약 21.3만, 0.73이다. 한 세대인 20년 정도만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인구 누적 효과에 따라 되돌릴 수 없게 될 것이다. 민간기업의 출산 시마다 1 억원 현금 지급하는 등 인구감소에 대한 전방위 대책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인구 감소에 대한 현황은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의 첫 문장으로 요약하고 싶다. “아무래도 망...

  • SM상선은 안 팔리고, HMM은 물리고…고민 깊어지는 우오현 회장

    SM상선은 안 팔리고, HMM은 물리고…고민 깊어지는 우오현 회장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해운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온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해운업황이 불황기로 접어드는 가운데 주요 해운 계열사인 SM상선 매각 작업도 뜻대로 되지 않아서다. 95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지분을 사들인 HMM도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HMM 주가 하락으로 이미 3000억원이 넘는 평가 손실을 보고 있는 데다 향후 주가 전망도 밝지 않기 때문이다. SM상선 매각 작업 잠정 중단 21...

  • 법원,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의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법원,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의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법원에 낸 다올투자증권 회계장부 및 이사회회의록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됐다. 김 대표는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다올투자증권 측에 주주제안을 보내는 등 공세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김 대표가 낸 다올투자증권 회계장부 및 이사회회의록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 중 일부를 인용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다올투자증권은 부동...

  • 'AI 반도체 설계' 퓨리오사AI, IPO 주관사 선정 작업 착수

    'AI 반도체 설계' 퓨리오사AI, IPO 주관사 선정 작업 착수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팹리스) 회사인 퓨리오사AI가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전날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3월 중순 입찰제안서를 받아 같은 달 말에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7년 AMD, 인텔, 삼성전자 출신의 백준호...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이메일 고객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