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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4600억 주주배정 증자…호반산업 지원 사격에 성공할까

    대한전선 4600억 주주배정 증자…호반산업 지원 사격에 성공할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한전선이 4625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위한 구주주 청약을 시작한다. 앞서 이뤄진 신주인수권증서 거래는 다소 부진했지만, 최대주주인 호반산업과 주요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유증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다. 모집가격은 주당 7460원으로 총 4625억원을 모집한다.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대한전선 시가총액의 약 4...

  • 오상헬스케어, 유한양행 자회사 와이즈메디 110억원 추가 투자

    오상헬스케어, 유한양행 자회사 와이즈메디 110억원 추가 투자

    체외 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가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해 유한양행 자회사 와이즈메디에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8일 와이즈메디와 약 110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주 발행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14일이다. 와이즈메디는 2003년에 설립된 수액제 전문기업이다. 유한양행이 지분 55.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오상헬스케어와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포괄적 ...

  • [단독]다올證 2대주주 김기수 “이제 시작일뿐…지분 추가 매입 고려"

    [단독]다올證 2대주주 김기수 “이제 시작일뿐…지분 추가 매입 고려"

    "지분 추가 매입과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사진)는 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주제안은 첫 단추일 뿐 본 게임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 측은 현재 다올투자증권 지분 14.34%를 가진 2대 주주다. 지난해 4월 '차액결제거래(CFD) 사태'로 주가가 폭락하자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쓸어 담아 지분을 확보...

  • S&P, 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부정적'

    S&P, 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부정적'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가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좀처럼 해결되고 있지 않은 데다 해외 대체투자 손실이 우려된다는 게 S&P의 분석이다. S&P는 8일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장·단기 신용등급인 ‘BBB&rsquo...

  • [단독]마스턴, 'DL그룹 본사' 매각 추진…9000억대 거론

    [단독]마스턴, 'DL그룹 본사' 매각 추진…9000억대 거론

    마스턴투자운용이 DL그룹 본사로 쓰이는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거래 희망가격이 90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운용은 돈의문 디타워 매각을 위해 주요 부동산 자문사들과 사전 미팅을 실시했다. 돈의문 디타워 펀드 출자자(LP)들에게 예상 가격 등을 알리기 위한 매각 사전 작업이다. 협의를 거쳐 조만간 자문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계획이다. 한 부동산 IB 업계 ...

  • LG디스플레이, 1조2924억원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 '완판'

    LG디스플레이, 1조2924억원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 '완판'

    LG디스플레이가 1조292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한 구주주 대상 청약에서 100%가 넘는 청약률을 확보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7일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청약률이 104.91%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모집 예정 주식 수 1억4218만4300주에 1억4916만6889주의 주문이 들어왔다. 우리사주조합이 2843만6860주를, 신주인수권 증서를 보유한 구주주가 1억475만5100주를 각각 청...

  • 정형진 골드만삭스 대표 퇴사...후임 한국대표는 최재준 전무

    정형진 골드만삭스 대표 퇴사...후임 한국대표는 최재준 전무

    골드만삭스 투자은행(IB) 부문을 이끌던 정형진 한국 대표가 퇴사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올해 6월 골드만삭스를 떠나기로 하고 회사에 퇴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7년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에 오른 후 IB부문을 이끌어왔다. 주로 골드만삭스 내에서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 업무를 총괄해왔다. 정 대표의 후임 한국사무소 대표는 최재준 FICC 전무가 맡게 된다. IB부문 대표는 아...

  • 에이직랜드, 상장 이후 첫 해외 IR...해외 기관 투심 '정조준'

    에이직랜드, 상장 이후 첫 해외 IR...해외 기관 투심 '정조준'

    반도체 디자인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가 해외 인지도를 높여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첫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에이직랜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주와 투자자 대면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에이직랜드가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진행하는 첫 해외 기업설명회(IR)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

  • CJ CGV 해외 자회사, MBK·미래에셋PE 대체 투자자 찾는다

    CJ CGV 해외 자회사, MBK·미래에셋PE 대체 투자자 찾는다

    CJ CGV가 해외 자회사 CGI홀딩스에 투자할 새로운 재무적투자자(FI)를 찾고 있다. 5년 전 투자자로 유치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컨소시엄에게 투자금을 상환해주기 위해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미래에셋증권PE 컨소시엄이 보유한 CGI홀딩스 지분 28.57%가 매물로 나왔다. CGI홀딩스는 CJ CGV의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통합 법인이다. 모건스탠리가 매각 주관을 맡아 몇몇 ...

  • 국민연금, 조현준·조현상 효성 사내이사 선임안 '반대표'

    국민연금, 조현준·조현상 효성 사내이사 선임안 '반대표'

    국민연금이 효성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 등 효성그룹 최고경영자(CEO)의 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7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효성·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 등 4개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국민연금은 오는 15일 열리는 효성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조현준 사내이사 ...

  • ARA코리아, 4000억대에 콘래드서울 품는다

    ARA코리아, 4000억대에 콘래드서울 품는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자산 중 하나인 5성급 호텔 콘래드 서울을 품는다. 매입 가격은 4000억원 수준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 매도인인 브룩필드자산운용과 매각자문사 존스랑라살(JLL)은 최근 콘래드 서울 우선협상대상자로 ARA코리아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입찰에 나선 지 약 한 달여 만이다. 매매가액은 4100억~4300억원으로 알려졌다. ARA코리아는 블랙스톤, 케펠자산운용, 그...

  • 세빌스IM “호주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 연 9.6조 공백…시장 기회”

    세빌스IM “호주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 연 9.6조 공백…시장 기회”

    호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연간 약 110억 호주 달러(약 9조6000억원)의 자금 공백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선순위 대출과 하이일드 대출(고위험·고수익 대출) 사이에서 대출 투자 기회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모하메드 알리 세빌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Savills IM)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7일 “연간 호주에서 리파이낸싱(차환)하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약 750억 호주 달러이며 이중 금리 인상에 따른 담...

  • 피아이이, 기업가치 3190억원으로 또 낮춰...대형 스팩합병 성사 '의지'

    피아이이, 기업가치 3190억원으로 또 낮춰...대형 스팩합병 성사 '의지'

    2차전지 장비 검사기업 피아이이가 스팩합병 기업가치를 약 3190억원으로 낮췄다. 최초 제시했던 기업가치보다 35% 낮은 수준이다.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네 차례나 기업가치를 낮추며 합병 성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단 평가가 나온다. 피아이이는 7일 정정 증권신고서 제출하고 피아이이와 하나금융25호스팩의 합병 비율을 1대 1.2124151로 조정했다. 합병비율을 감안한 피아이이의 합병 후 예상 시가총액은 3190억원이다. ...

  • 무디스, 韓은행업 신용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무디스, 韓은행업 신용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국내 은행 산업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영업 환경 및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반영해 신용도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은행 산업의 수익성 악화가 신용도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게 무디스의 설명이다. 무디스는 "향후 12∼18개월 내 은행의 영업 환경과 수익성의 약화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은행의 주...

  • LS그룹, LS이링크 시작으로 4개 자회사 줄줄이 상장

    LS그룹, LS이링크 시작으로 4개 자회사 줄줄이 상장

    LS그룹이 LS이링크 연내 상장을 시작으로 LSMnM 등 최대 4개 자회사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7일 IB업계에 따르면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인터배터리 2024’에서 “전기차 충전소 기업인 LS이링크를 올해까지 상장한다”며 “(LS이링크와) LS MnM 상장 사이에 1∼2개 정도 계열사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LS그룹은 올해부터 4개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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