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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뉴원사이언스 본입찰에 맥쿼리 등 3곳 참전

    제뉴원사이언스 본입찰에 맥쿼리 등 3곳 참전

    국내 대형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업체인 제뉴원사이언스 매각 본입찰에 복수의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가 참여했다. 매각 측은 이르면 이달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제뉴원사이언스의 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 15일 본입찰 절차를 마감했다. 입찰엔 맥쿼리자산운용을 포함한 3곳의 후보가 참여했다. 앞서 매각 측은 PEF 등 재무적투자자 4곳과...

  • "돈 필요한 삼성전자 돕겠다"…'30조 현금부자' 삼성디스플레이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돈 필요한 삼성전자 돕겠다"…'30조 현금부자' 삼성디스플레이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성과급도 많이 받고, 요즘 제일 잘 나가요." 삼성디스플레이가 부럽다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요즘 늘었다. 올 들어 삼성디스플레이는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성과급(OPI 46~49%)을 받았다. 실적이 고공행진한 덕이다. 이 회사의 현금성자산도 32조원을 웃돈다. 넉넉한 살림살이의 삼성디스플레이는 모회사인 삼성전자에 배당 등으로 10조원 넘는 현금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매년 50조원가량의 투자를 이어가는 삼성전...

  • 롯데하이마트, 신평 3사서 모두 A급으로 강등

    롯데하이마트, 신평 3사서 모두 A급으로 강등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업계가 롯데하이마트의 신용도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실적 부진으로 고강도 체질 개선을 단행했지만 가전 양판점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신용도가 A급으로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18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롯데하이마트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렸다. 한국신용...

  • 피아이이, 기업가치 2700억으로 또 하향...증시 입성 '배수진'

    피아이이, 기업가치 2700억으로 또 하향...증시 입성 '배수진'

    2차전지 검사업체인 피아이이가 기업가치를 2700억원까지 끌어내리면서 스팩합병 상장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존 투자자의 투자가격보다 더 낮은 수준까지 기업가치를 낮춘 만큼 상장을 위한 '배수진'을 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피아이이는 15일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피아이이와 하나금융25호스팩의 합병 비율을 1대 1.485222으로 조정했다. 하나금융25호스팩 1주를 가진 주주에게 피아이이 주식 약 1.5주를 지급한다는 의미...

  • 뭉칫돈 빨아들였다…엔젤로보틱스, IPO 증거금 9조 몰려

    뭉칫돈 빨아들였다…엔젤로보틱스, IPO 증거금 9조 몰려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8조960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엔젤로보틱스는 지난14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 금액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8조9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자는 54만명으로 나타났다. 엔젤로보틱스는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희망가격범위(1만1000원~...

  • '칼정장' MBK 임직원들이 청바지·후드티 입고 모이는 날은?

    '칼정장' MBK 임직원들이 청바지·후드티 입고 모이는 날은?

    MBK파트너스는 사모펀드(PEF) 업계에서도 엄격한 복장 규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언제든 클라이언트를 상대할 수 있도록 '칼정장'은 필수다. 하지만 설립자인 김병주 회장부터 직원 모두가 1년에 딱 하루 청바지에 후드티를 입고 모이는 날이 있다. 바로 매년 3월 9일인 설립 기념일이다. 이날은 한국과 중국, 일본 오피스 모든 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 2005년 MBK파트너스가 설립 이후 봉사활동은 ...

  • [단독] E1, 평택·전북·김천 발전소 1조원대에 인수

    [단독] E1, 평택·전북·김천 발전소 1조원대에 인수

    E1 컨소시엄이 하나증권 발전소 3곳을 품는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에 진출해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평택에너지서비스·김천에너지서비스·전북집단에너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E1·칼리스타캐피털·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다음달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상반기 내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 실력행사 나선 소액주주들...'액트' 등 주식플랫폼으로 세결집

    실력행사 나선 소액주주들...'액트' 등 주식플랫폼으로 세결집

    삼성전자를 비롯한 371개사 주주총회가 다음주 열리는 가운데 소액주주들이 뭉치고 있다. 이들은 주식 플랫폼 ‘액트’와 ‘헤이홀더’ 등을 통해 23개 기업에 주주제안을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을 바탕으로 소액주주와 주식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액주주의 힘 액트와 비사이드코리아, 헤이홀더를 비롯한 주식 플랫폼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

  • '미매각 굴욕' 씻나…메리츠금융, 회사채 '완판' 노린다

    '미매각 굴욕' 씻나…메리츠금융, 회사채 '완판' 노린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자금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뚜렷한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신종자본증권(영구채)에 이어 회사채도 수요예측 ‘완판’을 노리겠다는 구상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오는 18일 총 20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년 만기 1500억원과 3년 만기 500억원 규모다. 공모 희망 금리는 이 회사 개별 민평금리 대비 –50bp(bp=0.01%포인트)...

  • '상장 무산' 삼쩜삼, 주주사와 인터넷전문은행 등 향후 사업 전략 재검토

    '상장 무산' 삼쩜삼, 주주사와 인터넷전문은행 등 향후 사업 전략 재검토

    세무·회계 플랫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상장 무산 이후 주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상장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재검토하는 등 향후 사업 방향성을 논의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자비스앤빌런즈는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여부 등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전날 주주들에게 주총 소집 공고 메일을 발송했다. 이번 주총은 상장이 무산되기 이전에 계획됐다. 자비스앤빌런즈...

  • [단독] ISS "방경만 KT&G 사장 선임 반대"…행동주의펀드 FCP 손 들어줘

    [단독] ISS "방경만 KT&G 사장 선임 반대"…행동주의펀드 FCP 손 들어줘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반대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했다.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에 대해선 찬성했다. 행동주의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SS는 오는 28일 열리는 KT&G 정기 주주총회에 올라온 안건 중 방 수석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

  • 국민연금, 삼성물산 이사회·포스코 장인화號에 힘 실어준다

    국민연금, 삼성물산 이사회·포스코 장인화號에 힘 실어준다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와 행동주의 펀드간 대결 가운데 이사회의 손을 들어줬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선임안에 대해서도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14일 회의를 열고 삼성물산, 포스코홀딩스 등 5개사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삼성물산 지분 7.01%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안건은 국민연금 투자위원회가 판단을 내리지 못해 수...

  • 신용도 A+급 현대케피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조 단위 주문 확보

    신용도 A+급 현대케피코,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조 단위 주문 확보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케피코가 회사채 시장에서 1조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케피코는 이날 10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500억원, 3년물 50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에 4800억원, 3년물에 7750억원 등 총 1조2550억원의 매수 주문이 접수됐다. 흥행에 성공하면서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달 금리도...

  • [단독] '뻥튀기 논란' 파두 IPO 집단소송 제기

    [단독] '뻥튀기 논란' 파두 IPO 집단소송 제기

    법무법인 한누리가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7월 파두의 기업공개(IPO)에 참여해 손해를 입은 주주들이 제기한 증권관련 집단소송이다. 한누리는 코스닥 상장기업 파두와 IPO 주관을 맡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 대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누리 측은 “파두 공모 당시 공시서류에 2023년 2분기 주요...

  • 한미약품 '남매의 난' 향방 다음주 결정… 가처분 결과가 주총 승패도 가를 듯

    한미약품 '남매의 난' 향방 다음주 결정… 가처분 결과가 주총 승패도 가를 듯

    한미약품그룹 '남매의 난'의 운명이 다음주 결정된다. 이르면 오는 20일 나오는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작업은 무산될 수도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의 '표 대결' 승패도 가처분 결과에 따라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법조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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