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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한미家 장남 구하기?'…홍콩 코리그룹 '묻지마 지원'

    [단독] '한미家 장남 구하기?'…홍콩 코리그룹 '묻지마 지원'

    홍콩 코리그룹(COREE Group)이 또 한번 코스닥 상장사 DXVX 살리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DXVX가 재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원투수가 돼왔다. 계열사를 동원해 무담보로 수백억원을 장기로 빌려준 데 이어 최대주주 대신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두 회사의 연결고리는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다. 임 사장은 두 회사의 실질적인 소유주다. 3년 전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

  • 맥쿼리증권, 아시아·태평양 브로커 평가 1위

    맥쿼리증권, 아시아·태평양 브로커 평가 1위

    맥쿼리증권은 글로벌 금융매체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가 실시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일본 제외) 지역 브로커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고 4일 발표했다.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는 지난 50여년 간 주로 국제 금융 부문을 다뤄 온 주요 글로벌 금융지다. 맥쿼리증권은 12개 국가 및 지역의 28개 부문별 조사에서 종합점수로 정상을 꿰찼다. 이번 조사에는 전 세계 702개 기관 1957명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애널리스트가 ...

  • 신세계건설 JTBC SK온…비금융기업도 영구채 발행 봇물

    신세계건설 JTBC SK온…비금융기업도 영구채 발행 봇물

    비금융기업들이 자본 확충에 유리한 신종자본증권 카드를 잇달아 꺼내들고 있다.올해 상반기 만에 지난해 비금융기업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를 뛰어넘었다. 그동안 신종자본증권을 주로 활용한 금융권뿐 아니라 자본 건전성 지표가 흔들리는 비금융기업들도 조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 신종자본증권 발행액 이미 넘어서 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비금융기업 신종자본증권 발행액은 총 1조8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미 작년 한해 발행액(...

  • '4400억 자본확충' CJ CGV…'좀비기업' 오명 벗는다

    '4400억 자본확충' CJ CGV…'좀비기업' 오명 벗는다

    CJ CGV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CJ가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CJ CGV 자본확충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3년 연속 적자를 낸 데다 재무구조도 악화일로로 치달은 악몽에서 벗어날전망이다. CJ CGV는 4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 절차를 확정하겠다"고 공시했다. 전날 법원에서 "CJ가 CJ CGV에 현물출자하려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 대한 감...

  • 아워홈 '남매의 난' 이제는 PEF의 시간… '우선매수권'이 변수

    아워홈 '남매의 난' 이제는 PEF의 시간… '우선매수권'이 변수

    아워홈 일가의 '남매의 난'이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씨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경영권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전 부회장과 미현 씨는 이미 분쟁 과정에서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물밑에서 접촉하며 인수 의사를 타진해왔다. 다만 구지은 부회장과 구명진 씨가 보유한 우선매수권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이사회를 장악한 구 전 ...

  • 이지스, 獨 부동산 펀드 EOD 선언…3700억 투자금 손실 우려

    이지스, 獨 부동산 펀드 EOD 선언…3700억 투자금 손실 우려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 빌딩을 담은 이지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의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이 펀드는 국내에서만 3700억원가량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 229호’ 펀드의 트리아논 빌딩 대출의 대출 유보계약(스탠드스틸)이 만료됐다고 3일 공시했다. 스탠드스틸은 대출금에 대한 계약을 현재 상태로 유보하면서 운용사가 시간을 버는 조치다. 스탠드스틸이 만료되면서 이 펀드가 조달한 차입금과 관련해...

  • UAE에서 투자유치하나…효성화학, 베트남법인 지분 매각 검토

    UAE에서 투자유치하나…효성화학, 베트남법인 지분 매각 검토

    효성그룹이 효성화학 베트남법인(효성비나케미칼) 지분 일부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효성화학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최근 ADNOC와 앞으로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분매각 내용이 MOU에 직접적으로 담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협상이 진전되면 지분 일부를 넘길 가능성이 있다. 효성화학은 A...

  • 위워크, 포트폴리오 조정 종료 막바지…국내 사업 유지

    위워크, 포트폴리오 조정 종료 막바지…국내 사업 유지

    글로벌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가 진행하는 한국 내 임대차 관련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도심업무지구(CBD) 지역에 위치한 을지로 지점 1곳을 폐점하기로 해 관심이 쏠린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위워크 한국 지사인 위워크코리아는 국내 포트폴리오 조정을 조만간 종료한다. 앞으로 위워크코리아의 국내 지점은 서울 16곳, 부산 2곳 등 18곳으로 1곳 줄어든다. 위워크코리아는 임대인과 협의를 통해 을지로 지점을 폐쇄하기로 ...

  • 클라우드기업 속속 IPO출사표..메가존클라우드 이번주 주관사 선정

    클라우드기업 속속 IPO출사표..메가존클라우드 이번주 주관사 선정

    국내 클라우드기업이 기업공개(IPO) 출사표를 내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주까지 IPO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주까지 해외 증권사 프레젠테이션(PT)과 국내 증권사 PT일정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5개 주요 증권사가 모두 참여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업가치는 3조~4조원으로 전망된다. 이미 2...

  • "형님 도와주세요"…계열사에 손벌린 LGD 효성화학 에어서울

    "형님 도와주세요"…계열사에 손벌린 LGD 효성화학 에어서울

    LG디스플레이 에어서울 효성화학 코리아세븐 등 재무구조가 나빠진 회사들이 계열사를 대상으로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은 결과다. 자본력이 탄탄한 계열사를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자산을 매각해 자금을 조달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14일에 계열사인 LG유플러스에 경기도 파주시 덕은리 일대 부동산을 1053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 덕산그룹, 2세 경영 본격화…새 투자처 물색

    덕산그룹, 2세 경영 본격화…새 투자처 물색

    덕산그룹이 ‘2세 경영’으로 전환한 뒤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다. 2021년 방산업체 넵코어스, 지난해 수소용기업체 에테르시티 인수한 바 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덕산홀딩스는 올해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투자 움직임은 2세 경영의 계열분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창업주 이준호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수훈 회장이 지난해 12월 덕산홀딩스 회장에 ...

  • [부고] 이규홍(前 사학연금 자금단장) 씨 부친상

    ▶이세종 세종신경정신과 원장 별세, 윤영순씨 남편상, 이규백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교수·이규홍 前 사학연금 자금단장·이규광 세종정신과 원장·이은영씨 부친상, 김배수 신기율한의원장 장인상, 한미선·김희정씨·이효진 정신과 의사·양혜선 유성여고 교사 시부상=2일 대전을지대병원 특1호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 [단독] MBK, SSM 대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한다

    [단독] MBK, SSM 대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한다

    홈플러스의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배민(B마트)에 이은 업계 2위의 온라인 즉시배송망과 전국 400 곳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갖춘 플랫폼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내 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

  • '3兆' 에코비트 매각전 흥행…MBK·스톤피크 등 PEF 6곳 참여

    '3兆' 에코비트 매각전 흥행…MBK·스톤피크 등 PEF 6곳 참여

    국내 최대 폐기물처리업체인 에코비트 매각전에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5~6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3조원에 육박하는 몸값 탓에 인수전에 참여할 곳이 없을 수 있다는 우려를 뒤집은 결과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에코비트 매각 작업이 순풍을 타면서 태영그룹도 한숨 돌렸다는 평가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에코비트 예비입찰에 글로벌 인프라운용사인 스톤피크와 MBK파트너스, IM...

  • "타협점 찾고 싶어요"…민희진, 하이브에 화해 제안

    "타협점 찾고 싶어요"…민희진, 하이브에 화해 제안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이브와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민희진 어도어 대표(사진)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의적으로 어떤 게 실익인지 생각해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법원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민 대표는 기자회견장에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들어섰다. 어도어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게 된 민 대표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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