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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만에 회사채 조달 한화에어로…신한證-한화 관계 회복 '눈길'

    5개월 만에 회사채 조달 한화에어로…신한證-한화 관계 회복 '눈길'

    올해 1호 회사채 발행에 나섰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개월 만에 다시 자금시장을 찾는다. ‘K-방산기업’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수요예측 '완판'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이 한화그룹 계열사 회사채의 대표 주관사단에 다시 참가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17일 최대 2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연다. 2년물, 3년물, 5년...

  • 한국판 '로열웨딩'의 씁쓸한 결말…노태우家 이혼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한국판 '로열웨딩'의 씁쓸한 결말…노태우家 이혼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장녀는 한국판 '로열 웨딩'을 치렀다. 두 사람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신부의 훤칠한 외모도 주목을 받았다. 1988년 9월 13일엔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식을 치렀다. 1990년 6월 20일에는 장남이자 노 관장의 동생인 노재헌 씨는 신동방그룹 회장의 장녀 정화 씨와 결혼했다. 노 대통령 일가와 재계가 혼맥으로 얽힌 것이다...

  • [단독] 백종원, IPO 비교기업 풀무원·대상 선정…교촌치킨 배제

    [단독] 백종원, IPO 비교기업 풀무원·대상 선정…교촌치킨 배제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상장(IPO) 과정에서 유사비교기업(피어·Peer) 그룹으로 대상과 풀무원을 선정했다. 국내 1호 프랜차이즈 상장사인 교촌치킨은 비교 대상에서 배제했다. 비교기업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배수(PER) 18배를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출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의 기업가치는 4000억원대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 논의해 비교기업으로 대상과 풀...

  • 샤페론 유상증자 발행가 1801원…조달금액 350억→237억

    샤페론 유상증자 발행가 1801원…조달금액 350억→237억

    신약개발사 샤페론이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격을 주당 1801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350억원을 목표로 했던 조달자금 규모는 237억원으로 약 32% 줄었다. 샤페론은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발행가격을 1주당 1801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 주가인 2400원에 25% 할인율을 적용한 수치다. 당초 발행 예정 가격(주당 2655원) 대비 약 32% 낮은 수준이다. 전체 모집금액도 350억...

  • 어피너티,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락앤락 상폐 추진

    어피너티,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락앤락 상폐 추진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락앤락 추가 매수에 나선다. 2차 공개매수를 마친 뒤 잔여 물량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락앤락 주식은 어피너티가 2차 공개매수에 나섰던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65만6238주가 거래됐다. 총 주식수(4332만주)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다. 어피너티가 두 차례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지분율은 86.95% 수준으로 ...

  • 前 대표 법정구속된 ST리더스…M캐피탈 경영에서 손뗄듯

    前 대표 법정구속된 ST리더스…M캐피탈 경영에서 손뗄듯

    최원석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 전 대표가 새마을금고 출자 비리 사건 2심 재판에서 법정 구속됐다. 최 전 대표의 구속으로 ST리더스가 M캐피탈 인수 펀드 운용사(GP) 자격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M캐피탈의 경영 정상화 작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5일 법조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를 받는 최 전 대표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

  • "왜 그게 노소영 건가요?"…폭발한 SK 직원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왜 그게 노소영 건가요?"…폭발한 SK 직원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전화할 시간도 없네요." "우리가 기여한 것은 없나요?" SK그룹은 지난달 30일 이후 '초비상' 상태다. '세기의 이혼 재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완패한 영향이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380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로 그룹의 지배구조·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응 전략 설계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울...

  • 'AA급' 우량채에 몰린 '뭉칫돈'…7년 장기채 수요도 탄탄

    'AA급' 우량채에 몰린 '뭉칫돈'…7년 장기채 수요도 탄탄

    신용등급 AA급 이상 회사채에 기관투자가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가 힘입어 만기 5년 이상 우량등급 회사채 장기물 발행도 순탄하게 이어지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신용등급 AA)는 지난 5일 회사채 30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65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AA급 신용도를 갖춘 데다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통신사 회사채라는 점에서 투자자가 몰렸다. 수요 흥행으로 6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엔비디아 자회사 엔벤쳐스 등으로부터 700억 투자 유치[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주간 AI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자율주행 업체와 성과관리 솔루션 기업 등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트웰브랩스, 엔비디아 자회사 엔벤쳐스로부터 투자 유치 AI 업체 트웰브랩스가 5000만 달러(700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뉴엔터...

  • IPO 추진하는 오아시스…관계기업 루트에 적자 떠넘겼나

    IPO 추진하는 오아시스…관계기업 루트에 적자 떠넘겼나

    식음료 플랫폼기업인 오아시스마켓이 관계사인 루트에 손실을 떠넘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루트는 오아시스마켓 관계사로 2021년 2월 출범한 물류업체다. 오아시스 배송의 68%를 담당한다. 오아시스마켓은 매년 흑자행진을 이어간 반면 루트는 물류 사업 비용으로 매년 수십억원대 적자를 보고 있다. 두 회사의 모회사인 지어소프트테크가 오아시스마켓과 루트를 각각 '굿컴퍼니', '배드컴퍼니' 체제로 나눠 운영하면서 굿컴퍼니를 중심...

  • 프린시플대체투자 "중소·중견기업 대출 잠재력에 주목"

    프린시플대체투자 "중소·중견기업 대출 잠재력에 주목"

    중하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직접 대출(middle market Direct Lending)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 규모는 작지만 높은 수익률과 낮은 리스크를 기대할 수 있단 분석이다. 프린시플대체투자운용(Principal Alternative Credit)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는 수익률과 분산 투자란 장점을 바탕으로 신디케이트론 등보다 높은 매력을 갖고 있다”...

  • '1.1조' SSG닷컴 주식 누가 사갈까…골머리 앓는 신세계그룹

    '1.1조' SSG닷컴 주식 누가 사갈까…골머리 앓는 신세계그룹

    SSG닷컴 '풋옵션 사태'로 공방을 벌이던 신세계그룹과 재무적투자자(FI)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이 합의점을 찾았다. 법적 분쟁으로 치닫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신세계그룹은 1조원 규모의 새 투자금을 유치해야 한다. 하지만 SSG닷컴 기업가치는 어피너티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5년 전에 비해 큰 폭 훼손됐다. 그만큼 투자금 유치가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메리츠증권이 신세...

  •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에스엠컨설팅 매물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에스엠컨설팅 매물로

    건설 및 플랜트 현장의 안전관리 전문기업 에스엠컨설팅이 매물로 나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들에 안전관리 수요가 늘고있는 추세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엠컨설팅이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매각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기업가치로 300억원 내외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전략적투자자(SI)나 인프라·안전 분야의 재무적투자자(FI)들...

  • 연매출 150억원의 화장품 브랜드 팬덤 플랫폼 매물로

    연매출 150억원의 화장품 브랜드 팬덤 플랫폼 매물로

    연 매출 150억원 규모의 화장품 브랜드 팬덤 플랫폼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피규어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이주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A사는 화장품 브랜드를 엑셀러레이팅하는 업체다. 연매출 규모가 150억원 수준이다. 화장품 브랜드 콘텐츠 제작부터 마케팅, 쇼핑몰 운영, 팬덤 데이터 분석...

  • 상반기 PEF 펀딩 성적 어디가 좋았나…프랙시스·센트로이드 '흐림', JKL·프리미어 '맑음'

    상반기 PEF 펀딩 성적 어디가 좋았나…프랙시스·센트로이드 '흐림', JKL·프리미어 '맑음'

    대형 기관투자가들의 올 상반기 사모펀드(PEF) 출자사업 결과가 속속 나오기 시작하는 가운데 PEF 운용사들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조 단위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는 프리미어파트너스와 JKL파트너스는 산업은행 출자사업에 선정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프랙시스캐피탈과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시작부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선 다음달 선정 결과가 나오는 '큰 손' 국민연금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다. 프랙시스캐피탈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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