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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캐피탈, 메리츠증권서 1000억원 추가 대출 실행
M캐피탈이 메리츠증권으로부터 1000억원을 추가로 대출 받았다. 지난달 28일 1000억원을 대출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대출 실행이다. M캐피탈은 메리츠증권으로부터 1000억원을 차입했다고 19일 공시했다. M캐피탈은 지난달 23일 메리츠증권에 7696억원 규모의 핵심 자산을 양도담보로 넘기고 최대 3000억원 대출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8일 1차로 1000억원을 우선 빌린 뒤 이날 1000억원을 추가로 대출받았다. 남은 1000억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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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발사체' 이노스페이스,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4만3300원
우주발사체 전문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노스페이스는 11일부터 17일까지 5거래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598.87대 1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가 2159곳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 기관투자가의 99.6%가 희망 공모가격(3만6400~4만3300원)의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이노스페이스와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은 수요예측 결과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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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및 원료재생 전문 기업에 '뭉칫돈' [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주간 자원순환 및 원료재생, 자율주행, 2차전지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다양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자원순환 및 원료재생 기업 엘디카본, 시리즈C에서 400억원 투자 유치 자원순환 및 원료재생 전문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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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최전선에서 '규제'를 '기회'로 만드는 전략 [삼일 이슈 프리즘]
전 세계 주요국의 지속가능성(ESG) 공시 시간표가 빨라지고 있다. 공시 기준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유럽연합(EU)은 지난해 1월 유럽의 지속가능성 정보공개 제도인 기업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을 발표한 데 이어, 2024년부터 상장 대기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성 공시가 의무화 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3월 최종안을 확정했으나, 미국의 화석연료 기업이 청원한 SEC 기후 공시 규칙 효력 정지 신청을 미국 남부 5개 주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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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AMS 매각 작업 본격화…28일부터 예비입찰
중견 자동차부품업체 이래AMS(옛 한국델파이)의 매각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업 확장을 노리는 자동차 부품사들과 국내 사모펀드(PEF)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각 가격은 10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래AMS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예비입찰에 참여한 이들은 한 달여간 실사 기회를 받는다. 본입찰은 오는 8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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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발전과 공간의 변화 [이지스의 공간생각]
역사적으로 기술 발전은 도시와 생활의 변화를 이끌었다. 19세기 철도혁명과 증기기관의 발명은 도시의 급격한 확장을 가능하게 했다. 철도는 물류와 교통의 혁신을 가져와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산업화를 촉진했다. 사람은 더 넓은 지역에서 직장과 주거지를 선택하게 됐고, 도시 외곽 지역까지 개발이 이뤄졌다. 전기의 발명도 도시 구조를 크게 변화시켰다. 전기로 야간 활동이 가능해졌고, 공장의 운영 시간이 늘어나 산업 생산성이 극대화됐다. 아울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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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엔터, CB 800억원 발행 추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화승엔터프라이즈가 8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환사채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예상 발행 규모는 약 800억원이다. 30년 만기 영구 CB와 4년 만기 일반 CB를 동시에 발행하겠단 계획이다. 영구 CB의 콜옵션(조기상환) 행사기일을 4년으로 잡아 두 CB 모두 사실상 만기를 4년으로 잡았다. 영구채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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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태 유탄…김앤장 '무적함대' 포렌식팀의 추락[차준호의 썬데이IB]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시련의 6월을 보내고 있다. 업계 '최대어'로 꼽혔던 SK 최태원 회장의 이혼소송 2심에서 참패한 데 이어 대중적인 이목이 집중된 사건이었던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소송건에서도 완패로 끝나면서다. 경쟁 로펌들은 "김앤장이 무적이 아니다"라는 점이 대중에 확산된 점을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형사 및 분쟁 분야에서 김앤장의 '무적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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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케미칼, 글로벌본드로 10억달러 조달
DL그룹 석유화학 계열사인 DL케미칼의 미국 자회사가 10억달러(약 1조3800억원) 조달에 나섰다. 보유한 차입금을 차환해 이자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L케미칼의 미국 자회사인 크레이튼이 다음달 15일에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착수한다. 발행 주관사는 스탠다드차타드 소시에테제네랄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KDB산업은행 등이다. 크레이튼의 글로벌본드는 산업은행이 보증을 선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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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운용, 3100억에 성수 프라임 오피스 선매입 확정
부동산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성수동에 있는 프라임 오피스 빌딩을 3100억원에 선매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딜은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이 개발 중인 오피스를 선매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매금액은 신축 예정 연면적 기준으로 평(3.3㎡)당 약 3450만원으로 총 3100억원 규모다.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오피스 자산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8-52번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 6층~지상 11층, 대지면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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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상장 예비 승인 취소…최대주주 분쟁 숨겨
코넥스 기업 이노그리드가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에서 최대주주 분쟁 가능성을 숨겼다는 이유로 승인 결과 효력을 불인정 받아 상장 일정이 철회됐다. 이노그리드는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과정에서 알리지 않았다. 클라우드 기업 이노그리드는 코스닥 시장 상장 철회신고서를 19일 공시했다. 이노그리드의 증권신고서는 이날 효력이 발생하는 날이었으나 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 효력을 잃게 되면서 상장을 철회했다. 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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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부활전'된 산은 2차 출자사업…성과보수 설정 방식이 변수
올해 산업은행의 2차 사모펀드(PEF) 출자사업이 1차 출자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운용사들의 '패자부활전'으로 치러진다. 올 상반기 대형 기관투자가가 진행하는 마지막 출자사업인 만큼 운용사들은 이번 콘테스트에 사활을 걸고 있다. 2차 출자사업은 1차와 달리 성과 보수 설정 방식으로 캐치업 구조를 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캐치업은 기준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내면 그만큼 추가 보상을 주는 제도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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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2세 회사' 블랙야크아이앤씨, 코스닥 우회상장
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의 장남이 운영하는 안전용품 제조기업 블랙야크아이앤씨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법인)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다. 블랙야크아이앤씨가 BYN블랙야크그룹의 첫 상장사가 될 전망이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미래에셋비전스팩1호와 합병 상장하는 방식이다. 블랙야크아이앤씨와 스팩의 합병 비율은 1대0.5227657이다. 합병 후 시가총액은 990억원이다. 블랙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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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바이오팜 주가 반토막…경영권 매각한다더니 주주들 '냉가슴'
전진바이오팜 주가가 6월 들어 반토막 났다. 예정됐던 최대주주 변경 및 외부 자금 조달이 모두 무산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여파다. 기존 최대주주와 전환사채(CB) 투자자만 이득을 보고 소액주주는 손실을 보게 됐단 지적이 제기된다. 전진바이오팜 주가는 18일 장중 32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해 전날 대비 1.19% 상승한 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월 31일 6660원이었던 주가가 6월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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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나온 한전채…커지는 '기업 돈맥경화' 우려
9개월 만에 발행이 재개되는 한국전력 채권(한전채)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는'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신용등급 AAA급 우량채가 시장 투자금을 흡수하면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회사채들은 투자 수요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14일 2년물 2500억원, 3년물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어치 공사채를 발행했다. 수요예측에서는 2년물에 8...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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