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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리그테이블]5066억 주선한 KB증권 '인수금융 1위'
KB증권이 올해 1분기 인수합병(M&A) 인수금융 시장에서 주요 거래를 주선하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SKC의 피유코어 인수, 롯데케미칼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리파이낸싱 등 다수 거래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증권, 하나증권이 뒤를 이었다. 28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집계한 2024년 1분기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KB증권이 5066억원 규모의 실적을 쌓아 1위에 올랐다. 2건의 인수금융과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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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리그테이블]역대급 연초 효과 속 DCM 왕좌는 KB증권
올해 1분기 채권발행시장(DCM) 시장에서 KB증권이 왕좌에 지켰다. 28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집계한 2024년 1분기 리그테이블(28일 기준)에 따르면 KB증권은 일반 회사채 대표주관 부문에서 107건, 6조1906억원어치 거래를 주선해 DCM 1위를 차지했다. 일반 회사채는 물론 전체 채권 대표주관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모든 영역에서 고른 실적을 쌓았다. 한국투자증권이 같은 기간 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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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리그테이블]NH투자증권, 대형 유상증자 거래로 ECM 1위
NH투자증권이 1분기 주식발행시장(ECM)에서 선두에 올랐다. IPO 시장이 중소형 공모주 위주로 형성되면서 LG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유상증자 거래를 소화한 증권사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28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 집계 결과 NH투자증권은 ECM 부문에서 모두 8건, 6030억원의 대표 주관실적을 쌓았다. 주관 실적과 주관 건수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최대 주식 발행 거래였던 LG디스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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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리그테이블]'M&A 개점휴업' 속 삼정·세종 선두
올 1분기 인수합병(M&A) 시장엔 찬바람이 작년보다 더 거세게 불었다. 조(兆) 단위 '빅딜'은 한 건도 없었다. 외국계 투자은행은 물론 중·소형 딜 재무자문을 도맡았던 회계법인들도 고전했다. 세종은 김앤장을 제치고 법률자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극심한 딜 가뭄 속에서 만년 2위에 머물던 곳들이 상대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M&A 극심한 딜 가뭄 28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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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5조' 탄광회사의 변신…ST인터, 印尼 렌탈업체 인수
1962년 강원도 정선 탄광촌에서 출범한 ST인터내셔널(옛 삼탄)은 한 때 인도네시아에서 서울시 크기 만한 탄광을 운영했다. 정선 탄광들이 문을 닫던 1980년대에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성공한 결과다. 여기서 캐낸 석탄을 팔아 상당한 현금을 쌓았다. 보유현금만 1조5000억원을 웃돈다. 이 돈을 굴려 연간 이자·배당 수입이 1500억원을 넘는다. 넉넉한 현금 덕분에 투자은행(IB) 업계에서도 ST인터를 인수·합병(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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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눈치 안보는 케펠, 하이證빌딩 가격 인하 둘러싼 '눈치싸움'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 케펠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빌딩 인수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국민연금을 상대로 한 차례 가격 인하에 성공한 적 있는 케펠이 다시 한번 가격 인하를 시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케펠운용은 하이투자증권빌딩 매도인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최종 가격 협의를 앞두고 있다. 케펠운용은 빌딩 인수 가격을 낮추기 위한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할인 가격을 제시하진 않고 매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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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5배 몰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4년 만에 열린 회사채 시장 복귀전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신용등급 상향 호재와 재무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목표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6일 5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열었다. 수요예측 결과 총 278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이 200억원인 1년6개월물에 1320억원, 모집액이 300억원인 2년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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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스, 국내 태양광 플랫폼 '아르고 에너지'에 투자
글로벌 인프라 투자회사 액티스(Actis)가 국내 재생 에너지 플랫폼인 ‘아르고 에너지’에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르고 에너지는 소규모 유틸리티 스케일 태양광과 옥상 태양광 개발을 중점으로 하는 국내 재생 에너지 플랫폼이다. 액티스는 향후 400㎿ 이상 계약을 목표로 최대 1억 달러(약 1350억원)를 투자하기로 약정하고 해당 플랫폼의 100%를 소유한다. 아르고 에너지는 현재 110㎿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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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태 조기 예측하는 에이아이트릭스, 271억원 투자 유치 [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주간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서비스와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운동을 도와주는 헬스케어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의료 스타트업 에이아이트릭스, 271억원 투자 유치 의료 AI 스타트업 에이아이트릭스가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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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KDB생명 매각 잠정 중단…산업은행, 자회사로 편입한다
산업은행이 KDB생명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를 청산하고, KDB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장기간 진행해 온 매각 작업은 잠정 중단한다.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KDB생명의 기초 체력을 끌어올린 뒤 재매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DB생명이 산은의 자회사로 전환되면 보다 빠른 의사 결정과 적극적인 책임 경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펀드 청산하고 현물 분배 수순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KDB생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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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증권, 신임 서울지점장에 하진수 본부장 임명
JP모간증권은 27일 ECM 총괄인 하진수 수석본부장 (사진) 을 서울지점 지점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하 지점장은 현재 한국JP모간 회장 및 서울지점 지점장을 맡고 있는 박태진 회장과 함께 회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 지점장은 JP모간증권 서울지점 설립 이후 첫 여성 지점장이다. JP모간증권, JP모간은행, JP모간투자자문 등 JP모간 한국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김기준 한국JP모간 대표는 “풍부한 업계 경험과 통찰력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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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윤병운號 출범 "난 CEO이자 영업맨"
NH투자증권 윤병운 호(號)가 본격 출범했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수장이 NH투자증권을 이끌게 됐다. 증권 업황 위축, 내부통제를 비롯한 리스크 관리 등 산적한 과제들을 풀어내야 하는 윤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내부 역량 결집 및 밸류업 강조 NH투자증권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병운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이날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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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5000만원이었는데"…증권맨들 한숨 쉬는 이유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증권사 손님들이 뚝 끊겼어요. 저녁 장사가 안 돼요." 여의도 증권가의 식당들은 연초부터 울상이다. 무엇보다 증권사 회식이 크게 줄었다고 토로한다. 한 식당 주인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뭔지 나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방문이 뜸해진 손님에게 이유를 묻자 대뜸 PF 부실 이야기를 꺼내더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의 평균 연봉은 1억2500만원으로 한해 전보다 2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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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SK하이닉스·한세실업 이사선임에 반대
국민연금은 SK하이닉스와 한세실업 정기 주주총회에 올라온 이사 선임 안건 등에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27일 열린 SK하이닉스 정기 주총에 상정된 손현철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했다. 국민연금은 반대표 행사에 대해 “회사와의 이해관계로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이 훼손된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손현철 사외이사 후보는 현재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1997~2006년 SK그룹에 편입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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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본격화 속 재편되는 글로벌 핀테크 투자 시장 [삼정KPMG CFO Lounge]
고금리·고물가와 함께 지정학적 분열까지 장기화되면서 핀테크 기업에 대한 자금 조달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글로벌 핀테크 투자 규모는 1,137억 달러(4,547건)로 2017년 이후 가장 저조했는데, 사회·경제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 저하, 회수 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기조가 강화된 데 기인한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수익성·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비즈니스 모델과 인공지능(AI...
NOTICE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 [공지] 한경 유료콘텐츠 이용 장애 안내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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