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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3분기 리그테이블]'빅딜' 쓸어담은 UBS…재무자문 1위

    [2024년 3분기 리그테이블]'빅딜' 쓸어담은 UBS…재무자문 1위

    외국계 투자은행(IB) UBS가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재무자문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규모가 큰 거래를 집중적으로 맡아 실적을 끌어올렸다. 삼정KPMG·삼일PwC는 중소형 거래를 쓸어담아 UBS를 바짝 뒤쫓았다. 치솟은 시장금리로 최근 2~3년 동안 움츠러들었던 외국계 IB들이 최근 '조(兆) 단위' 거래가 등장하면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1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에프앤가이드...

  • [2024년 3분기 리그테이블]KB증권, ECM 1위 수성…NH·한투 맹추격

    [2024년 3분기 리그테이블]KB증권, ECM 1위 수성…NH·한투 맹추격

    KB증권이 누적 3분기 주식발행시장(ECM)에서 1위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100억원 차이로 바짝 추격하는 등 선두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함께 집계한 결과 KB증권은 3분기까지 ECM에서 14건을 맡아 1조609억원 규모의 대표 주관 실적을 쌓았다. 올 상반기에 HD현대마린솔루션 IPO(공모 금액 7423억원), LG디스플레이(1조2925억...

  • [2024년 3분기 리그테이블]금리인하 순풍타고…KB증권 DCM 선두 '수성'

    [2024년 3분기 리그테이블]금리인하 순풍타고…KB증권 DCM 선두 '수성'

    KB증권이 올해 3분기 채권발행시장(DCM) 시장에서 정상 자리를 지켰다. 회사채를 비롯한 채권 대표주관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모든 영역에서 고른 실적을 쌓았다. 1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함께 집계한 결과 올 1~3분기 누적 KB증권은 일반 회사채 대표주관 부문에서 226건, 13조3700억원어치 거래를 주선해 DCM 1위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같은 기간 160건, 10조2274억원 규모 일반 ...

  • 스맥·릴슨PE 컨소시엄,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인수 검토

    스맥·릴슨PE 컨소시엄,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인수 검토

    코스닥 상장사 스맥이 신생 사모펀드(PEF) 릴슨프라이빗에쿼티(PE)와 손잡고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인수 가격은 3000억원대로 논의 중이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맥과 릴슨PE는 컨소시엄을 꾸려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스맥은 1989년 삼성중공업 공작기계 사업부를 시작으로 설립된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다. 릴슨PE는 2018년 워터베어캐피탈이라는 이름으...

  • 고려아연 경영권 가를 자사주 가처분 판결 2일 나올듯

    고려아연 경영권 가를 자사주 가처분 판결 2일 나올듯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자사주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다음달 2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쟁의 승패가 가처분 인용 여부에 따라 갈릴 수 있는 만큼 시장에선 법원의 판단을 주목하고 있다. 30일 법조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고려아연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결을 2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 측과 MB...

  • 가짜 교통사고까지 일으키더니…'타요 버스' 회사 '대반전'

    가짜 교통사고까지 일으키더니…'타요 버스' 회사 '대반전'

    서울 시내버스 회사 동아운수는 서울 북부권에 사는 시민들을 서울 시내 주요 거점과 연결해주는 11개 버스 노선을 운영한다. 강북구 우이동과 수유동에서 출발해 광화문, 용산, 성수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꼬마버스 타요 랩핑을 2014년 처음 제안해 시민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직원 찍어내고 이사 등재해 월급 타먹던 ‘버스 사주 일가’ 1964년 12월 설립된 동아운수는 2세 경영 이후 내부적으로...

  • 코람코-삼성SRA, 더에셋 1조1042억 딜 클로징…올해 최대 거래

    코람코-삼성SRA, 더에셋 1조1042억 딜 클로징…올해 최대 거래

    코람코자산신탁은 30일 삼성SRA자산운용으로부터 삼성화재 서초사옥 ‘더에셋’ 매각 잔금을 입금 받아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매매가는 1조1042억원으로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최대 규모다. 더에셋은 코람코가 지난 2018년 코크렙43호 리츠를 설립해 삼성물산으로부터 매입한 연면적 8만1117㎡(약 2만4538평)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교차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

  • "백종원, 사고라도 치면 큰일"…더본코리아 두고 증권가 술렁

    "백종원, 사고라도 치면 큰일"…더본코리아 두고 증권가 술렁

    더본코리아 기업공개(IPO) 공모를 앞두고 기관투자가 사이에서 투자 심리가 엇갈리고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인지도가 프랜차이즈 확장에 큰 경쟁력이 될 것이란 평가가 많지만, 반대로 백 대표 개인에서 비롯되는 문제가 기업 전반에 부담이 될 것이란 시각도 만만치 않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정정 증권신고서 제출하면서 공모 일정을 예정보다 3영업일씩 미뤘다. 기관 수요예측 시작일은 10월...

  • LS일렉트릭, 티라유텍 M&A 거래 미룬 까닭은

    LS일렉트릭의 스마트팩토리 상장사 티라유텍 인수 작업이 한달가량 미뤄졌다. 티라유텍 주가가 하향 곡선을 그린 것과 맞물린다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LS일렉트릭은 경영권을 고려한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 만큼 내달 인수 작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 작업이 미뤄진 것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신고가 다소 지체된 결과라고도 설명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이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인과 SK㈜로부...

  • 부동산 PF 부실채권 3.2兆…증권사 신용등급 줄강등 우려

    부동산 PF 부실채권 3.2兆…증권사 신용등급 줄강등 우려

    증권사 신용등급 하향 압박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깊어지면서 증권사 재무구조를 훼손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 증권사에서 대형 증권사까지 신용등급 강등 움직임이 확산할 조짐이다. 30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 증권사(자기자본 1조~4조원) 가운데 BNK증권·iM증권·IBK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현대차증권에 대한 모니터링을...

  • 금양, 4500억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금양, 4500억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금양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4500억원을 조달한다. 마련한 자금은 시설투자와 차입금 상환에 쓴다. 금양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4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보통주 1156만주를 발행한다. 예상 발행가격은 3만8950원이다. 발행가격은 오는 11월 27일 최종 확정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22일이다. 구주주 청약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대표 주관회사는 BNK투자증...

  • 조만호 무신사 의장, 한남타워 매입…시니어하우징으로 개발

    조만호 무신사 의장, 한남타워 매입…시니어하우징으로 개발

    조만호 무신사 이사회 의장이 사들인 서울 용산구 한남타워를 '시니어 하우징(노인 주거시설)' 개발에 나섰다. 한남타워 매입에는 2200억원가량이 들어간 것으로 추산된다. 초고령 사회를 겨냥한 투자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조만호 무신사 의장은 최근 개인회사인 라펠을 통해 한남타워 개발 시행사 지분 90%를 180억원가량에 인수했다. 한남타워 개발 시행사는 서울 한남동 한남타워를 시니어 하우징으로 개발하기 위해 브...

  • [단독] 국민연금 "MBK 공개매수는 통상적인 전략"

    [단독] 국민연금 "MBK 공개매수는 통상적인 전략"

    국민연금이 공개매수를 통해 적대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하는 MBK파트너스의 전략을 "통상적인 인수합병(M&A) 투자"라고 판단했다.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거나 기존 경영진을 몰아내는 적대적 M&A를 사모펀드(PEF)가 구사하는 정상적인 투자 전략 중 하나로 인정한 셈이다. 27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앞서 지난해 말 공개매수를 통한 경영권 확보에...

  • 현대차가 택한 클로봇, 코스닥 상장 “서비스 로봇시장 확대 기대”

    현대차가 택한 클로봇, 코스닥 상장 “서비스 로봇시장 확대 기대”

    “서비스 로봇시장 확대되면 로봇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올 것입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사진)는 27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지난 3월 웨어러블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 상장 이후 2000억원대 로봇 기업 두 곳이 증시 입성을 앞두고 있다. 서비스 로봇기업 클로봇과 물류 로봇기업 씨메스다. 클로봇은 공모가 상단 1만900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2611억원 규모에 코스닥 시장에 상...

  • 영풍 "최윤범 회장, 대항 공개매수 구조 잘 안 나올 것"

    영풍 "최윤범 회장, 대항 공개매수 구조 잘 안 나올 것"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나선 영풍이 최윤범 회장 측의 대항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보유 지분율이 적어 거래 구조를 짜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27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대항 공개매수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수밖에 없고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희처럼의 구조는 잘 안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영풍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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