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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식자재마트 고객사로 둔 유통 전문 기업 매물로
중대형 식자재마트를 고객사로 둔 30년 업력의 유통 전문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펩타이드 기술 기반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업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매물로 나온 유통 전문 기업 A사는 30년간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해왔다. 중대형 식자재마트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납품 비중의 70% 이상을 중대형 식자재마트가 차지하고 있다. A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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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라움에스알 매물로
가구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라움에스알이 매물로 나왔다. 오늘의집과 집꾸미기 등 인테리어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온라인 가구 시장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움에스알은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브릿지코드는 이달까지 매수의향서를 접수 받은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 4분기 내 거래를 종결하는 게 목표다. 라움에스알은 식탁, 원목가구, 쇼파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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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PEF 출자사업에 MBK·JKL·프리미어·프랙시스 선정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등 4곳이 올해 국민연금공단의 PEF 출자사업에 선정됐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공모를 진행한 결과 해당 4곳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PEF 부문에 총 1조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각 운용사 펀드별로 1000억~35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지난해 8000억원 출자 대비 25% 늘렸다.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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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정 파트너, 韓 파트너 최초로 PwC 아태지역 M&A 자문 대표 선임
스티븐 정 삼일PwC 파트너(사진)가 PwC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금융 및 인수합병(M&A) 자문 대표로 선임됐다. 한국 파트너 중에 이 자리에 오른 건 정 파트너가 처음이다. 삼일PwC는 PwC가 아태 지역 기업금융·M&A 자문 대표로 정 파트너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PwC 아시아태평양은 삼일PwC를 포함해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태 지역의 13개 PwC 회원사가 모인 지역 연합체다. 기업금융&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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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아이스크림미디어,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닥 상장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삼성증권이 주관사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246만주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2000원~4만200원이다. 공모가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787억~989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4180억~5252억원이다. 공모가가 상단에서 결정되면 올해 코스닥 시장 최대어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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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IB 부문, 핵심 인력 이탈로 몸살
삼성증권 투자은행(IB) 부문이 핵심 인력 이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조직 관리가 되지 않아 업무 경쟁력이 떨어지고, 실적이 정체되면서 핵심 인력이 이탈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증권 특유의 보수적인 조직 문화와 IB 부문에 뿌리 내린 패배감 등도 릴레이 퇴사의 원인으로 꼽힌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IB1부문을 이끌어온 이재현 부사장은 최근 회사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삼성증권에서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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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T리더스, M캐피탈 GP 업무 정지…매각 작업 중단
M캐피탈을 인수한 펀드를 운용하던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의 펀드 운용사(GP) 업무가 정지됐다. GP 업무가 정지되면서 ST리더스가 추진하던 M캐피탈 매각 작업도 중단됐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캐피탈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에 출자한 출자자(LP)들은 이날 사원총회를 열고 ST리더스의 GP 주요 업무정지 및 보수 삭감 안건을 결의했다. ST리더스는 법원에 LP들이 해당 안건을 결의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결의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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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兆 샤힌 프로젝트 착수한 에쓰오일…'사우디 머니' 1.5조 조달
에쓰오일(S-Oil)이 모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로부터 최대 11억달러(약 1조5180억원)를 조달한다. 9조원 넘게 투입하는 '샤힌 프로젝트'의 재원을 마련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국내외 금융회사로부터 투자금을 조달하는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과 재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전날 아람코와 11억달러 규모의 외화차입 약정을 맺었다. 에쓰오일은 아람코와 맺은 약정은 장기대여금(6억달러·약 828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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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삼성증권 부사장, 회사 떠난다… 글로벌 PEF로 이직
삼성증권 IB1부문을 이끌던 이재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이 부사장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삼성증권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골드만삭스 PIA 한국 대표 역임한 뒤 2022년 삼성증권에 합류한 지 2년여 만이다. 이 부사장은 아직 정식 퇴사 절차를 밟진 않았지만 사직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사장은 글로벌 PEF로 이직할 예정이다. 미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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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검토 안 한다"
쿠팡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모 매체에서 쿠팡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위해 MBK파트너스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하자 즉각 해명에 나섰다. 허위 사실이 확대 재생산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업계에선 지난해부터 쿠팡이 홈플러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쿠팡은 이런 소문이 나올 때마다 공식 대응을 하진 않았다. 홈플러스의 몸값을 띄우기 위해 매각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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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처분 신청 또 기각된 ST리더스… GP 업무정지 수순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M캐피탈을 인수한 펀드 운용사(GP)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낸 가처분 신청이 또 기각됐다. 12일 열리는 사원총회 결과에 따라 ST리더스는 GP 업무정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GP 업무가 정지되면 ST리더스가 추진하는 M캐피탈 매각 작업도 멈추게 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캐피탈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에 출자한 출자자(LP)들은 12일 사원총회를 열고 ST리더스의 GP 업무정지 안건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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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두산로보틱스, 밥캣 100% 자회사로 품는다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이던 두산밥캣을 자진 상장폐지해 두산로보틱스 산하로 이관한다. 두산밥캣은 그룹 성장 동력을 에너지, 제조, 첨단소재 3분야로 나눠 새롭게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것이다. 그룹내 핵심 사업을 △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 및 첨단소재 3부문으로 재편해 도약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100% 자회사로 11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의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3개사는 각각 이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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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호갱'인가요?"…'폴로 옷' 비싸게 팔아 번 돈 무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셔츠 한 벌이 20만원이네. 한국 소비자는 ‘호갱’(호구+고객)인가요?" 미국 의류 브랜드인 폴로 랄프로렌은 한국에서 옥스퍼드 셔츠를 21만9000원에 판다. 폴로 셔츠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미국 아울렛보다 2~3배 이상 비싸다. 한국법인인 랄프로렌코리아 직원들조차 "미국 아울렛이나 현지 공식 홈페이지 직구(직접 구매)로 사는 게 제일 저렴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랄프로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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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P, KT&G에 테슬라식 CEO 보상 프로그램 도입 제안
행동주의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KT&G 이사회에 최고경영자(CEO) 임금을 테슬라식으로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고정급여는 1억원으로 제한하고, 주가 상승에 따라 주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자는 내용이다. FCP는 KT&G 이사회에 CEO 보상 프로그램 개편안을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FCP가 제안한 보상 프로그램에는 CEO에게 기본급으로 1억원을 지급하고, 실적 개선을 전제로 주가 상승에 따라 주식을 인센티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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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코, 4조7000억원 규모 4호 블라인드펀드 결성 마무리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4조7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한국 투자 전용 펀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4호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마무리했다. 당초 펀딩 목표치인 4조4000억원을 뛰어넘어 4조7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모았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단일 국가 펀드로는 가장 큰 규모다. 칼라일이 지난 5월 조성한 일본 기업 투자에 특화한 펀드(3조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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