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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그룹 본사' 돈의문 디타워 입찰…농협·행정공제회 등 6곳 '각축전'

    'DL그룹 본사' 돈의문 디타워 입찰…농협·행정공제회 등 6곳 '각축전'

    DL그룹 본사로 쓰이는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의 매각 본입찰에 사옥을 마련하려는 전략적 투자자(SI)들이 참전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돈의문 디타워 매도인인 마스턴투자운용이 매각 자문사 컬리어스·CBRE코리아·딜로이트안진을 통해 진행한 본입찰에서 NH농협금융 자회사 NH농협리츠운용, 행정공제회-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 등 6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돈의문 디타워 인수전은 이 건물을 사옥으로...

  • 기업 신용도 하향 기조 뚜렷…석유화학·건설·2차전지·유통 하반기 '흔들'

    기업 신용도 하향 기조 뚜렷…석유화학·건설·2차전지·유통 하반기 '흔들'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 및 전망이 하락한 기업이 상승한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부문에서는 석유화학·건설·2차전지·유통·게임이, 금융 부문에서는 증권·캐피탈·저축은행·부동산신탁이 신용도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국신용평가는 23일 열린 ‘2024년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와 하반기 산업별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 '자본잠식' 베셀, 라온저축은행 인수 추진

    '자본잠식' 베셀, 라온저축은행 인수 추진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 베셀이 라온저축은행을 인수한다. 본업이 부진한 가운데 이종 산업 인수합병(M&A)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다만 재정 사정이 악화한 상황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셀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라온저축은행 지분 60%를 68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일은 내년 2월 8일이다. 베셀은 2004년 설립된 디스플레이용 장비를 생산...

  • 청호ICT, 에이비즈파트너스에 반도체 장비업체 AMT 매각

    청호ICT, 에이비즈파트너스에 반도체 장비업체 AMT 매각

    코스피 상장사 청호ICT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가 반도체 장비 회사의 경영권 지분을 매각한다. 회사 기업가치는 800억원으로 평가됐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가 포트폴리오 회사인 청호ICT와 별도로 설립한 PEF를 통해 보유한 AMT 지분 45%를 매각한다. 청호ICT가 25%, 나머지 20%는 JC파트너스 측이 보유한 지분이다. 나머지 지분은 개인주주들이 들고 있다. PEF 운용사인 에이비즈파트너...

  • 사업 재편 SK에코플랜트, 알짜 자회사 편입 후 첫 자금시장 평가전

    사업 재편 SK에코플랜트, 알짜 자회사 편입 후 첫 자금시장 평가전

    SK그룹 사업 재편(리밸런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조달에 나선다. 그룹 내 알짜 자회사를 편입으로 이익창출력이 개선된 만큼 자금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오는 25일 13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흥행 여부에 따라 2600억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SK에코플랜트의 신용등급을 &...

  • 삼성금융 1.1조 더에셋 인수 구조 '윤곽'…외부 조달 최소화

    삼성금융 1.1조 더에셋 인수 구조 '윤곽'…외부 조달 최소화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삼성금융 계열사들이 강남업무권역(GBD) 랜드마크인 더에셋(옛 삼성물산 서초사옥)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 구조를 가시화하고 있다. 외부 자금 조달을 최소화해 장기 수익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SRA자산운용은 최근 더에셋 매도인인 코람코자산신탁과 매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9월 말쯤 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SRA운용은 입...

  • '대구 랜드마크'의 몰락…'2400억 빚덩이'에 눌린 대구백화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대구 랜드마크'의 몰락…'2400억 빚덩이'에 눌린 대구백화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12시 대백(대구백화점) 앞에서 만나자." 1969년 문을 연 대구백화점은 대구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다. 대구 동성로에 자리 잡은 백화점 건물을 비롯한 부동산과 넉넉한 현금을 보유한 덕분에 증권업계의 대표적 자산주로도 꼽혔다. 이 회사를 차지하기 위한 경영권 분쟁도 잦았다. 하지만 이 백화점은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빅3'에 밀려 2021년 결국 문을 닫는다. 적자행진도 이...

  • "우산 안 뺏겠다"…MBK·미래에셋, CJ그룹 투자금 회수 연기

    "우산 안 뺏겠다"…MBK·미래에셋, CJ그룹 투자금 회수 연기

    CJ CGV 자회사에 3300억원을 투자한 재무적 투자자(FI) MBK파트너스·미래에셋증권PE 컨소시엄이 투자금 회수 시점을 늦추기로 결정했다. 컨소시엄은 CJ CGV과 올해 6월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투자금을 회수할 경우 CJ CGV 유동성 위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시점을 미룬 것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 CGV와 MBK파트너스·미래에셋증권PE 컨소시엄은...

  • 리벨리온, 아람코로부터 200억원 투자 유치...중동 시장 진출 속도

    리벨리온, 아람코로부터 200억원 투자 유치...중동 시장 진출 속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리벨리온은 아람코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Wa’ed Ventures(와에드 벤처스)’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물꼬를 텄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 및 반도체 기업 최초로 아람코로부터 투자를 받은 사...

  • 밸류업 '백래시'?…자사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 봇물

    밸류업 '백래시'?…자사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 봇물

    자사주를 담보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자사주 처분 공시를 강화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을 피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카카오와 호텔신라를 포함해 23개 기업이 자사주를 담보로 교환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등 10곳이 자사주를 담보로 교환사채를 발행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카카오는 지난 4...

  • 금리 불확실성 커지자…고금리 단기 회사채 찾아 '배트 짧게'

    금리 불확실성 커지자…고금리 단기 회사채 찾아 '배트 짧게'

    채권 개미들이 만기가 짧은 비우량 고금리 회사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 미국 대선 등의 여파로 금리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장기물 매입을 꺼리고 있는 분위기다. 기업들도 장기물보다 단기물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시중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오는 24일 700억원어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열린 수요예측에서 98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등 &lsq...

  • LS마린솔루션 주가 치솟자…KT, 60만주 블록딜 처분

    LS마린솔루션 주가 치솟자…KT, 60만주 블록딜 처분

    KT가 LS마린솔루션(옛 KT서브마린) 지분 120억원어치를 처분했다. LS마린솔루션 주가가 올들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자 차익을 실현한 것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T는 17일 LS마린솔루션 주식 60만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했다. 매각금액은 128억원으로 주당 매각가는 2만1385원이다. 매각일 종가에 비해 5.6% 낮은 가격이다. 이번 매각에 따라 KT의 보유 지분은 6.3%에서 4.2%로 줄었다. LS마린솔루션은 ...

  • 기관, 코스피 공모주만 '장투'...코스닥에선 '단타' 집중

    기관, 코스피 공모주만 '장투'...코스닥에선 '단타' 집중

    코스닥시장과 달리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선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단 의무 보호예수를 약속하는 기관투자가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 IPO엔 기관 10곳 중 1곳도 보호예수를 걸지 않으며 단타 매매만 노리는 현상과 대비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IPO 기업(리츠 및 스팩 제외)의 수요예측 의무 보호 확약 비율은 평균 39.5%(수량 기준)로 집계됐다. 2021년 3...

  • 한미그룹 8월 국세청 세무조사…북경한미 내부거래 들여다본다

    한미그룹 8월 국세청 세무조사…북경한미 내부거래 들여다본다

    한미약품그룹이 8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한미약품 종속회사인 북경한미와 오너 2세 개인회사 간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의혹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이 내달 한미약품그룹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 한미사이언스, 2020년 한미약품에 이어 이후 4~5년 만에 진행되는 정기 조사다. 정기 조사지만 의혹이 제기된 북경한미의 홍콩 코리그룹(COREE Group)과의 내부거래 등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

  • 크레딧펀드도 참전… 경쟁 치열한 캠코 5호 기업구조혁신펀드

    크레딧펀드도 참전… 경쟁 치열한 캠코 5호 기업구조혁신펀드

    3350억원 규모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5호 기업구조혁신펀드 출자사업에 14곳의 운용사가 지원했다. 올해는 구조조정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뿐 아니라 크레딧펀드들도 도전장을 냈다. 기업구조혁신펀드가 민간 주도의 사전적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펀드인 만큼 크레딧펀드도 구조조정 전문 PEF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5호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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