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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 “초정밀 가공 기술력으로 방산 부품사업 본격화”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 “초정밀 가공 기술력으로 방산 부품사업 본격화”

    “대규모 방산 부품 수주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는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흐름에 민감하지 않은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첨단 제조 산업 부품 시장에 진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1995년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공작기계와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2022년...

  •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이어 에어프레미아 2대주주로

    대명소노그룹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의 2대주주로 올라선다. 지난 7월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 2대주주 주식을 취득한 지 3개월 만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 2대주주인 JC파트너스 지분 50%를 47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잔여 지분 50%에 대해서도 내년 6월 이후 사갈 수 있는 콜옵션도 확보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가 가진 국내외 ...

  • 신평사, 1300억 ETF 운용 손실 신한투자증권 '예의주시'

    신평사, 1300억 ETF 운용 손실 신한투자증권 '예의주시'

    신용평가사들이 신한투자증권의 신용도를 주시하고 있다. 1300억원 규모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 운용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후폭풍이다. ‘AA(안정적)’ 지위를 사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4일 신한투자증권의 신용도를 모니터링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신한투자증권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책...

  • '2차전지 巨商' LS그룹, 유망주 수집에 550억 투자

    '2차전지 巨商' LS그룹, 유망주 수집에 550억 투자

    LS그룹이 2차전지 소재 기업에 55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한다. LS그룹은 한때 포스코퓨처엠과 SK넥실리스 등 2차전지 대표기업의 모태가 되는 회사들을 육성해 매각하면서 '2차전지 업계 거상(巨商)'으로 통하기도 했다. 이 같은 2차전지 사업 선구안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그룹 지주회사인 ㈜LS는 오는 24일 2차전지 소재 기업 지분투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

  • 씨케이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심 승인...연내 상장 목표

    씨케이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심 승인...연내 상장 목표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문턱을 넘었다. 씨케이솔루션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증권업계에서 바라보는 예상 상장 기업가치는 2000억~3000억원이다.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이차전지 산업향 드라이룸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드라이룸은 이차전지 제조공정의 핵심 설비로 수분에 취약한...

  • MBK 연합,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승기 잡았다

    MBK 연합,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승기 잡았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고려아연 공개매수 마지막날인 14일까지 약 5% 이상의 지분이 MBK 연합의 공개매수에 응하면서다. MBK 연합은 기존 보유 지분을 더해 약 40%의 지분을 확보했다. MBK 연합은 향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표 대결을 벌이면 이사회를 장악해 경영권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5% 이상의 지분이...

  • 사피온 엑시트 나선 투자자들 "리벨리온과 합병 실익 크지 않아"

    사피온 엑시트 나선 투자자들 "리벨리온과 합병 실익 크지 않아"

    반도체 기업 사피온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사용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사피온이 연말까지 추가 투자유치에 실패할 경우, 투자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조기상환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투자자들은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 합병이 큰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이번 엑시트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피온의 시리즈A에 투자한 대다수 FI들이 내년 1일부터 풋옵션을 사용해 투자금을 회수...

  • 창업자 일가 '헤어질 결심' 속출…주목받는 삼천리 '69년 동업'

    창업자 일가 '헤어질 결심' 속출…주목받는 삼천리 '69년 동업'

    에너지기업 삼천리그룹 공동창업주 고(故) 유성연·이장균 명예회장 집안의 동업 체제가 69년 이어지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대기업 집단 가운데 유일하게 동업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두 회사의 동업 체제는 고려아연·영풍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는 것을 비롯해 주요 대기업들이 동업 관계를 청산하는 가운데 더 주목받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이상&middo...

  • "주총도 안 거치고 임의적립금으로 공개매수, 무조건 배임"

    "주총도 안 거치고 임의적립금으로 공개매수, 무조건 배임"

    "자사주 취득 한도에서 임의적립금을 공제하지 않아도 된다는 고려아연의 주장은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김용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1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려아연이 주주총회에서 자원사업이나 해외에 투자하기로 약속하고 오랜 기간 쌓아온 임의적립금을 주총도 거치지 않고 이사회에서 자사주 취득을 하겠다는데, 이는 회사법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용재 교수는 최근...

  • MBK 연합 "최윤범 회장과 따로 만난 적 없다"

    MBK 연합 "최윤범 회장과 따로 만난 적 없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만나 막판 타협을 위한 협상을 벌였다는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13일 MBK 연합 관계자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만나 협상을 한 적이 전혀 없다"며 "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 회장과 장 고문, 김 부회장 등이 정부 고위관계자 중재로 전날 만나 저녁 회...

  • '죄수의 딜레마' 고려아연·영풍정밀 치열한 공개매수 수싸움

    '죄수의 딜레마' 고려아연·영풍정밀 치열한 공개매수 수싸움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및 영풍정밀 공개매수 기간 종료가 거래일 기준 하루 남은 가운데 기관투자가를 비롯한 주주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진행 중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공개매수에 응하는 선택지까지 고려해 가장 큰 이득을 남기기 위해서다. 주주들 입장에선 남들은 MBK 연합의 공개매수에 충분히 응하고, 자신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공개매수에 응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구조다. 일종의 죄수의 딜레마다. ...

  • 2030 직원 '줄퇴사'…연봉 1억 '신의 직장' 술렁이는 까닭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30 직원 '줄퇴사'…연봉 1억 '신의 직장' 술렁이는 까닭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이들 신용평가사는 한 때 여의도 '신의 직장'으로 통했다. 평균연봉이 1억원을 웃돌고 '칼퇴근'이 가능해서다. 여기서 일하는 크레디트 애널리스트에 대한 선망도 컸다. 하지만 신평사를 등지는 2030 직원들이 쏟아지고 있다. 퇴사자들은 주변 증권사보다 연봉·처우가 박한 데다 근무강도가 치솟고 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기업 부도 위험과 재무구조를...

  • 티웨이항공 갑작스런 '경영권 분쟁' 배경은…물밑 백기사 확보 움직임이 '도화선'

    티웨이항공이 뒤늦게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강력한 2대주주로 떠오르며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를 긴장시키면서다.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와 2대주주 격차는 3%포인트에 불과하다. 대명소노는 지난 7월부터 티웨이항공 주주로 합류했지만 시장은 3개월이 지나서야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주목했다. 티웨이홀딩스 측이 백기사를 찾아나선 정황이 포착되면서 분쟁 가능성이 갑자기 고개를 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

  • 로봇기업 씨메스, 공모가 3만원 확정…상단 대비 25%↑

    로봇기업 씨메스, 공모가 3만원 확정…상단 대비 25%↑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가 희망 공모가 범위(2만~2만4000원)의 상단보다 25% 높은 3만원에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씨메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180개의 기관들이 참여해 경쟁률 577대 1을 기록했다. 기술특례상장 기업 중에서 큰 규모임에도 흥행했다. 씨메스는 공모가 3만원을 기준으로 약 780억원을 모집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3431억원에 이를 예정이...

  • IPO 앞두고 금감원 신고서 정정 요구 잇따라

    IPO 앞두고 금감원 신고서 정정 요구 잇따라

    한국거래소로부터 심사 승인을 받고 하반기 증시 상장을 준비하는 미트박스글로벌과 에이치이엠파마, 노머스, 쓰리빌리언 등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줄줄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고 있다.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는 금감원의 제동 방법 중 하나다. 금감원은 지난 6월 거래소에서 심사승인을 받은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이노그리드를 사실상 반려하는 등 '파두 사태' 이후 기업공개(IPO) 신고서 수리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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