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SK E&S, 합병 전 'KKR 자금' 해결하기로…도시가스 사업 내주나

    SK E&S, 합병 전 'KKR 자금' 해결하기로…도시가스 사업 내주나

    SK E&S가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 전에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콜버그크래시스로버츠(KKR)가 보유한 3조135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문제를 해결해주기로 했다. 당장 3조원을 돌려줄 여력이 안 되는 SK E&S는 '알짜' 사업으로 꼽히는 도시가스 사업을 내줄 것으로 보인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맺은 합병 계약서엔 선결 조건으로 KKR이 보유한...

  • 베인캐피탈 지분 희석 2.25%p뿐… 276억원에 이루다 품은 '합병 묘수'?

    베인캐피탈 지분 희석 2.25%p뿐… 276억원에 이루다 품은 '합병 묘수'?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클래시스와 이루다의 합병을 추진하는 배경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내겠다는 표면적 이유를 내걸었지만 실상은 대주주 지분을 사들이는 것보다 싼 값에 이루다의 경영권을 가져오기 위한 목적의 합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루다의 소액주주들은 이루다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김용한 대표가 자신의 지분만 비싼 값에 팔고, 회사를 헐값에 넘기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18일 투...

  • 산일전기, 공모가 '상단 초과' 3만5000원...18~19일 청약

    산일전기, 공모가 '상단 초과' 3만5000원...18~19일 청약

    특수변압기 전문기업 산일전기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최종 공모가를 희망가격 상단보다 높은 3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산일전기는 9~15일 5거래일 동안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4000~3만원) 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가 기준 전체 공모금액은 266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656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05개 기관이 ...

  • 채권 금리 연중 최저 수준…훈풍 부는 회사채 시장

    채권 금리 연중 최저 수준…훈풍 부는 회사채 시장

    크레딧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국과 한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의 커지면서 국내 채권 금리가 일제히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회사채 시장으로 투자수요가 몰리는 등 기업 자금조달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AA-급 회사채 금리는 지난 16일 전 거래일 대비 0.042%포인트 떨어진 연 3.496%에 마감했다. 2022년 4월 1일 연 3.458%에 마감한 이후 가장 낮은 금리로 장을 마쳤다. 국채 금리...

  • 자율주행 로봇기업 모비어스, 340억원 투자 유치 [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주간 자율주행, 반도체,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AI 관련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모비어스, 시리즈B 투자금 확보 최근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 헬리오스PE가 첫 투자처로 자율주행 로봇기업 모비어스에 150억원을 투자한 ...

  • Gen AI와 미래 금융업 [이지스의 공간생각]

    Gen AI와 미래 금융업 [이지스의 공간생각]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사람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일종의 ‘허세’다. 그런데 인공지능(AI)도 사람처럼 허세를 부린다. Chat GPT가 한때 놀림받은 이유다. 대표적인 사례로 ‘세종대왕 맥북 던짐 사건’이 있다. Chat GPT에 ‘세종대왕 맥북 던진 사건’을 물었더니 다음과 같이 답을 받은 일화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일화로, 15세기 세종대왕이 새로 개발한...

  • 해외 건설사업을 위한 세무 고려사항 [안진 클로즈업]

    해외 건설사업을 위한 세무 고려사항 [안진 클로즈업]

    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지역, 날씨 문화 등 해외 건설 환경의 특수성 뿐만 아니라 언어, 계약문화, 현지 근로자 활용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세무적인 측면에서도 자국과는 다른 과세체계로 인해 택스(Tax)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국가는 실제 세법과는 실무상 다르게 처리하기도 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택스 리키지(Tax leakage)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과세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

  •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회고와 하반기 키워드 [마스턴 유 박사의 論]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회고와 하반기 키워드 [마스턴 유 박사의 論]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10일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 출석해 “기준 금리 인하는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시점에 준비되면 결정될 것”이라며 말했다. ‘9월 기준금리 인하설’과 관련해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다. 아울러, 11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향후 통화정책은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하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 둔화와 ...

  • IPO 앞두고 수익화 목마른 스마트스코어…유료화 도입 '가시밭길'

    IPO 앞두고 수익화 목마른 스마트스코어…유료화 도입 '가시밭길'

    골프장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 스마트스코어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유료 구독 서비스 도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골프 스코어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던 사용자들이 대거 반발하는 데다 유료화 과정에서 이용 약관을 불공정하게 개정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지면서다.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VIG파트너스 등 재무적투자자(FI)들의 등쌀에 떠밀려 승부수를 던진 유료화 성공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익성 개선 ...

  • 삼성그룹, '옛 삼성물산 서초사옥' 매각 6년만에 다시 품는다

    삼성그룹, '옛 삼성물산 서초사옥' 매각 6년만에 다시 품는다

    서울 강남업무권역(GBD) 랜드마크 빌딩인 ‘더 에셋 강남’(옛 삼성물산 서초사옥)이 삼성그룹 품에 다시 안길 가능성이 커졌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삼성SRA자산운용에 더 에셋 강남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보냈다. 삼성생명의 부동산 운용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이를 받아들여 계약 보증금을 내면 우선협상자가 된다. 삼성SRA자산운용은 삼성화재 등 금융계열사를...

  • IMM PE, 제뉴원사이언스 매각 계약 체결...매각가 7500억원

    IMM PE, 제뉴원사이언스 매각 계약 체결...매각가 7500억원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국내 1위 합성의약품 전문 CDMO 업체인 제뉴원사이언스를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전체 기업가치 기준으로 약 7500억원으로 책정되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맥쿼리자산운용과 제뉴원사이언스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이날 체결했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IMM PE측 단독 매각주관사를 맡았다. 제뉴원사이언스는 ...

  • 속도 내는 거래소 IPO 심사, 예비 상장사 '기대반 걱정반'

    속도 내는 거래소 IPO 심사, 예비 상장사 '기대반 걱정반'

    한국거래소가 상장 예비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준비가 미흡한 IPO 기업에 대해 유예 기간을 주지 않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만큼 거래소 문턱을 넘지 못하는 곳들이 속출할 전망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6월 말부터 IPO 기업의 심사 결과를 잇달아 내놓았다. 대부분 3~4월에 코스닥 시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 곳이다. 3월 예심을 신청한 루미르를 비롯해 4월 예심을 청구한 알에프시스템즈, 아이스크림미디어, 엠8...

  • 자금시장 단골손님 2차전지社, 채권발행 총력…미래 투자 속도낸다

    자금시장 단골손님 2차전지社, 채권발행 총력…미래 투자 속도낸다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국내 자금시장의 문을 잇달아 두드리고 있다. 전기차 ‘캐즘(Chasm·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자금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2차전지 소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3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년물 2000억원에 6800억원, 5년물 1000억원에 1550억원 등 총 8350...

  • "킹달러 구하자"…농협·우리은행 11억弗 조달 착수

    "킹달러 구하자"…농협·우리은행 11억弗 조달 착수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이 11억달러(약 1조5180억원) 조달에 착수했다.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선제적으로 외화 마련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 금융회사는 단기 외화차입금을 상환하고 장기 외화차입금 조달을 늘리면서 '차환 리스크' 줄이기에도 나섰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 6억달러(약 8280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착수했다. 발행주관사는 미즈호증권, 뱅...

  • BoA, 韓 IPO시장 공략 가속화...IPO 인력 영입

    BoA, 韓 IPO시장 공략 가속화...IPO 인력 영입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올해 들어 한국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주관 계약이 ‘제로’였던 BoA가 올해 잇따라 주관 업무를 따내는 한편 담당 인력을 대폭 늘리고 있다. 지난 2월 케이뱅크와 주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6조원 규모의 메가존클라우드의 공동 주관사 자리를 꿰찼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BoA는 올해 ‘조단위’ IPO 주관계약을 3건...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이메일 고객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