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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매각 측, 9월부터 구지은에 우선매수·동반매각 의사 확인했다
아워홈 경영권 매각을 두고 한화그룹과 협상 중인 구미현 회장 측이 구지은 전 부회장 측에 지난 9월부터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와 동반매각 여부를 물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 전 부회장 측은 계약 체결 이후 구체적 내용을 확인한 후 답하겠다며 시한을 미루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상 인수 측인 한화 측에 협상력이 기울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아워홈 매각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장녀 구미현 회장(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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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정책 변화에…글랜우드PE, SGC그린파워 인수 계약 해제
사모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바이오매스 발전사 SGC그린파워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GC그린파워의 모회사인 SGC에너지는 지난 10월 30일 글랜우드PE와 맺은 SGC그린파워 매각 계약을 해제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글랜우드PE는 SGC그린파워 지분 100%를 3222억원에 인수할 계획이었다. 지난 20일이 거래종결 예정일이었으나 양측은 계약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해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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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증자' 차바이오텍 주가 급락...소액주주 집단 행동 예고
차바이오텍 주가가 하한가에 근접했다.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지분 희석 우려가 커져서다. 소액주주는 유상증자 철회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23일 차바이오텍 주가는 오전 11시 17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6.99% 하락한 1만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차바이오텍이 2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증자를 결정하면서 지분 희석 우려가 커져서다. 발행주식 총수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액주주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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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0.3배? 경영권 내놔야"…드러난 '이재명式 밸류업'
"회사 주가순자산비율(PBR=시가총액÷순자산)이 0.3배라고요? 그 기업은 적대적 인수합병(M&A) 당해야죠." 지난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여의도 증권가는 들썩였다. 그는 토론회에 나온 심팩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불쑥 회사 PBR을 물었다. PBR 0.3배 답변을 듣더니 '적대적 M&A' 발언을 꺼냈다. 이 대표 발언에 재계의 불만은 상당했다. PBR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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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2500억원 공모 증자 결정...차헬스케어 상장 '총력전'
차바이오텍이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200억원 규모 교환사채(EB)를 발행한 지 불과 일주일만이다. 자회사인 차헬스케어 상장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됐다. 차바이오텍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2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보통주 2314만8150주를 발행한다.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 40%에 달하는 규모다. 발행 예정 가격은 주당 1만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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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회사채 50조 만기…'차환 리스크' 커진 기업들
내년 상반기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물량이 역대 최대인 5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상환 압박이 커졌지만,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신용스프레드 등 기업의 회사채 조달여건 지표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어서다. 내년 만기도래하는 물량이 역시 최대인 공사채가 시장 유동성을 빨아들일 것이라는 우려도 높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AA-등급 회사채(3년 만기 기준)의 신용스프레드(국고채와의 금리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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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티맵모빌리티, 우티 지분 49% 매각
SK스퀘어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티(UT) 지분 49% 전량을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인 우버에 569억원에 매각한다. 우버는 20일 티맵모빌리티가 보유한 우티 지분을 넘겨받아 우티 독자경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우티는 우버와 티맵모빌리티가 2021년 각각 51%, 49%씩 출자해 세운 법인이다. 내년 5월말까지 지분 전량과 운영권 확보를 마치기로 했다. 인수 규모는 569억원이다. 우버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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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 매각 앞둔 아워홈…구지은, 우선매수권 행사 '가닥'
아워홈 오너 일가 장남과 장녀가 한화그룹에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막내인 구지은 전 부회장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아워홈은 4남매가 지분을 나눠가진 가족회사로, 누군가 지분을 팔 때 나머지 일가가 그 지분을 먼저 사갈 수 있도록 했다. 구 전 부회장은 앞서 장남·장녀의 규합으로 경영에서 물러난 상태지만 복귀 의지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장남이자 최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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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낙하산' 없앤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 해임 위한 '꼼수 주총' 논란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오너와 전문경영인(CEO) 사이에 내홍이 불거졌다. 오너 일가인 홍기태 솔본 회장이 김동욱 전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를 해고하는 과정에서 갈등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김 전 대표는 부당한 구조조정 지시를 거부한 이유로 해고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그를 해임하는 데 걸림돌이 된 ‘황금낙하산’ 조항을 주주총회에서 삭제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것을 둘러싸고 위법 의혹도 제기됐다. 대표 해임 전 정관서 황금낙하산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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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장남·장녀, 한화에 경영권 지분 매각 추진
한화그룹이 국내 2위 단체급식 업체인 아워홈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인수 대상은 오너일가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지분율 38.56%)과 장녀 구미현 회장(19.28%)이 보유한 지분을 합한 57.84%다. 양측은 내년 초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하고 있다. 아워홈 기업가치는 지분 전량 기준 1조5000억원 안팎이 거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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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계약서 철두철미하게"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이 던진 교훈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은 인수합병(M&A) 계약서에 혹시 모를 변수와 책임 소지, 제반 조건들을 최대한 명시해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교훈을 자본시장에 남겼다. 이전까진 M&A 계약 조항에 대한 이견이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사례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시장 침체로 거래 불확실성이 커지고 피해를 보는 일이 빈번해지자 기업들의 위기의식도 전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1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과 사모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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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풋옵션價 어떻게 산정하나…평가 결과 따라 1兆 차이
교보생명을 둘러싼 2차 중재 판결이 투자자인 어피니티 컨소시엄에 유리하게 나오면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조 단위에 이르는 풋옵션 대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1차 중재에선 풋옵션의 유효성은 인정을 받았지만 신 회장 측이 행사가격을 정할 의무가 없다는 주장을 펴며 절반의 승리에 그쳤다. 2차 중재에선 가격을 정하는 방식까지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정해주면서 신 회장이 더 이상 풋옵션을 이행하지 않을 방법이 없어졌다. 신 회장, 즉시 가격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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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분쟁 승자는 로펌…소송·중재 '1000억 돈잔치'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은 로펌업계에서도 '세기의 재판'으로 통한다. 민·형사 소송과 함께 두 차례의 국제중재까지 치르느라 6년이 소요됐다. 웃는 건 로펌들이다. 양측은 소송과 변호사 비용으로 10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썼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들이 분쟁을 겪으면서 지출한 법률 자문 비용만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적투자자(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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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억 쓴 롯데케미칼…회사채 '조기상환 뇌관' 해체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린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조기 상환 위기를 넘겼다. 회사채 투자자들의 동의를 얻어 조기상환 위기를 부른 특약 조항을 삭제한 결과다. 하지만 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지급한 신용보강 수수료와 특별이자 등으로 수백억 원대의 추가 지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을 잠재우기 위한 자산 매각 작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사채권자 집회에서 회사채 특약 조정 안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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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조 국채' 투매한 외국인…환율·금리 패닉장 열린다
외국인 투자자가 계엄 사태 이후 국채선물을 8조6000원어치가량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순매도 기준으로 1년 10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외국인이 한국 채권시장에서 이탈하는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과 시장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1~19일에 3년 만기 국채선물을 6만5143계약(액면가 6조5143억원),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2만715계약(액면가 2조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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