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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금감원, 삼부토건 조사 의지 없다…검찰 수사 나서야"

    민주당 "금감원, 삼부토건 조사 의지 없다…검찰 수사 나서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며 금융감독원을 항의방문했다. 강제 수사권이 없는 금감원이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금융위원회나 검찰로 넘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무위 야당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금감원을 찾아 “윤석열 정부와 관계된 특정 세력이 연루됐는지,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는지를 분명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금감원장은 시장 ...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금감원 제동에 IPO 수요예측 중단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금감원 제동에 IPO 수요예측 중단

    바이오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 절차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면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달에도 정정 요구를 받았으나 희망 공모가를 그대로 유지했었다. 금감원이 재차 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면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상장 절차는 불확실성에 휩싸였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7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같은 날부터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

  • 조선업 호황에 몸값 뛴 오리온테크놀리지…하일랜드PE가 인수한다

    조선업 호황에 몸값 뛴 오리온테크놀리지…하일랜드PE가 인수한다

    사모펀드(PEF)운용사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하일랜드PE)가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 오리온테크놀리지를 품는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스톤파트너스는 하일랜드PE와 오리온테크놀리지의 경영권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회사 지분 100%이며 기업 가치는 1300억원 수준이다. 하일랜드PE는 이번주 중 실사에 착수해 이르면 오는 6월 전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을 두고 지난달...

  • 홈플러스 법정관리 일파만파…'세일앤리스백' 운용사도 비상

    홈플러스 법정관리 일파만파…'세일앤리스백' 운용사도 비상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돌입하면서 홈플러스 점포를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확보해 운용해온 자산운용사들도 대규모 손실 위기에 놓였다. 고금리 및 온라인 활성화 등으로 대형 리테일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개발 사업까지 막힌 가운데 핵심 임차인인 홈플러스마저 휘청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7일 국토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JR자산운용이 보유한 ㈜제이알제24호...

  • 국민연금 "홈플러스 'RCPS 부채→자본 전환' 동의한 적 없다"

    국민연금 "홈플러스 'RCPS 부채→자본 전환' 동의한 적 없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홈플러스 상환전환우선주식(RCPS)을 부채에서 자본으로 바꾸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국민연금공단이 내놨다. 자본 전환에 동의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국민연금은 7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국민연금은 RCPS 발행조건 변경에 합의한 적이 없으며, 국민연금이 투자한 RCPS 조건은 투자 당시와 비교해 변경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보도를 통해 국민연금이 지난달 홈플러스가 RC...

  • 홈플러스發 충격…단기자금 CP시장 흔들

    홈플러스發 충격…단기자금 CP시장 흔들

    1년 미만의 단기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어음(CP)으로 시장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000억원대 단기자금을 빌린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다. 홈플러스보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은 자금을 구하기 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자등급 최하위 A3 단기채에 해당하는 기업은 41곳, 이보다 낮은 투기등급인 B등급 기업이 2곳으로 집계됐다. 신용등급 A3 기업중 자금시장에서 CP와 단기사채로 자금...

  • 홈플러스 '0원'이어도 MBK 3호펀드 대박...RCPS 투자자만 전전긍긍

    홈플러스 '0원'이어도 MBK 3호펀드 대박...RCPS 투자자만 전전긍긍

    MBK파트너스가 초유의 홈플러스 회생 절차로 시장의 질타를 받고 있지만 블라인드펀드 운용에서는 실질적인 타격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홈플러스에 투자한 3호펀드의 수익률이 홈플러스를 제외하고도 펀드의 성패 기준인 8%를 훌쩍 넘겼기 때문이다. 다만 블라인드펀드 외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을 통해 힘을 실어준 국민연금 등 일부 출자자(LP)들의 손실이 불가피한만큼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힌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

  • [단독] 이지스운용 '포포인츠 조선 명동' 매물로…관광객 늘자 훈풍 부는 호텔시장

    [단독] 이지스운용 '포포인츠 조선 명동' 매물로…관광객 늘자 훈풍 부는 호텔시장

    서울 을지로·명동 권역에 자리한 4성급 호텔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이 매물로 나왔다. 관광객 수 회복에 힘입어 국내 호텔 투자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출회된 매물을 두고 국내외 투자자들의 인수 경쟁이 예상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전날 포포인츠 조선 명동 매각을 위해 부동산 거래 자문사들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달 중 자문사 프레젠...

  •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 경북 안동에 제2증류소 착공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 경북 안동에 제2증류소 착공

    대한민국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인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김창수위스키)는 오는 10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2증류소를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김창수위스키는 2021년부터 김포 증류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적은 생산량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수가 없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생산 규모가 더 큰 증류소를 만든다. 안동 증류소는 김창수 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와 독일의 설비업체인 카스퍼 슐츠사가 함께 설계해 제작하고 있는 ...

  • 국민연금, 홈플러스 사태로 1조 손실 위기

    국민연금, 홈플러스 사태로 1조 손실 위기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홈플러스에 투자한 국민연금도 1조원 이상이 손실 위기에 놓였다. 담보가 없는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등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도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영사 MBK파트너스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할 때 국민연금은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약 6000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약정된 복리 규정에 따라 이자가 붙으면서 RCPS ...

  • 서울보증, 저조한 청약 성적표…'증거금 2000억원' 그쳐

    서울보증, 저조한 청약 성적표…'증거금 2000억원' 그쳐

    ‘기업공개(IPO) 재수생’ 서울보증보험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경쟁률은 7.21대 1, 증거금은 200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고배당’을 내세워 흥행을 노렸지만,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구주매출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다. 작년 말부터 얼어붙은 IPO 시장이 조단위 상장을 소화할만큼 충분히 회복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

  • 홈플러스 "4019억원 유동화증권 상환 불가"…투자자 '손실' 불가피

    홈플러스 "4019억원 유동화증권 상환 불가"…투자자 '손실' 불가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면서 신영증권을 통해 발행한 4019억원 규모의 카드대금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거래 채권과 달리, 해당 ABS는 금융채권으로 분류돼 기업 회생 신청과 함께 변제가 중단된 것이다. 향후 법원의 회생 계획 내용에 따라 투자자가 손실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5일 만기가 돌아온 118억원 규...

  • MBK 홈플러스 회생신청 진짜 목표는 '메리츠 이자+임차료 인하'

    MBK 홈플러스 회생신청 진짜 목표는 '메리츠 이자+임차료 인하'

    MBK파트너스가 지난 4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한 건 구조적으로 낮출 수 없는 고정비용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생법원을 앞세워 1조2000억원을 빌려준 메리츠금융지주 고금리 이자와 점포 영업실적과 무관하게 장기 계약으로 맺은 매장 임차료 부담을 대폭 깎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것이다. 홈플러스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면 기업회생에 따른 영업 타격을 감안해도 매년 1000억원의 이익을 올릴 수 있는 회사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는 게...

  • NH투자증권 청약 접수 '황당 실수'...일반물량 일방적 수정에 '혼란'

    NH투자증권 청약 접수 '황당 실수'...일반물량 일방적 수정에 '혼란'

    씨케이솔루션 주관사 NH투자증권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러 투자자들의 원성이 크다.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투자 정보가 제시된 것은 물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도 미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기업공개(IPO) 명가로 불리던 NH투자증권의 평판에 연거푸 흠집이 났다는 평가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씨케이솔루션 청약과 관련해 다수 개인투자자들의 민원이 접수됐다. 전날 마감된 씨케이솔루션 일반청...

  • NH농협리츠운용,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품는다

    NH농협리츠운용,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품는다

    NH농협리츠운용이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 앞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을 인수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과 NH농협리츠운용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전날 체결했다.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은 서울 서초동 1445의 14·15에 있는 오피스 빌딩으로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3만7076㎡ 규모다. 1998년 준공됐고 2003년 리모델링을 한 차례 거쳤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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