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 25일 15:29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수 일에서 길게는 수 주가 걸리는 치과 치료를 하루 만에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에 레이의 디지털덴탈솔루션입니다. 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치과치료)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마켓인사이트]"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 1위 기업 되겠다" 이상철 레이 대표](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176662.1.jpg)
레이는 2004년에 설립됐다. 컴퓨터단층촬영(CT)부터 치과 치료에 필요한 보형물을 3D프린터로 하루 만에 치과에서 만드는 디지털치료솔루션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했다.
레이의 매출은 현재 91%가 해외에서 나온다. 6개 해외법인과 1개 해외지사를 두고 70개국에 서비스를 수출하고 있다.
레이는 지난해 매출 515억원, 영업이익 60억원, 순이익 52억원을 냈다. 매출은 186억원(56.5%) 늘고 영업이익은 41억원(210.8%), 순이익은 41억원(35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34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0억원이다.
레이는 지난 22~23일 이틀간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거쳐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희망 가격 범위 1만7000~2만원 중 최상단이다. 기관 1105개가 사전청약에 참여해 1013.19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일반청약은 오는 29~30일로 신주 100만주를 공모한다.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가 공동주관을 맡았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665만3267주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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