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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현모 KT 대표, 차기 CEO 단독 후보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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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현모 KT 대표, 차기 CEO 단독 후보 최종 결정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단독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KT 이사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연임이 확정된다. 주총 때 재신임을 받는다면 2026년 3월까지 3년간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구 대표가 지난달 연임 의사를 밝히면서 KT는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후보심사위를 꾸리고 구 대표에 대한 우선 적격 심사를 벌였다. 심사위는 지난 13일 구 대표의 연임이 적격하다는 ...

  • DGB금융, 회장 아닌 시스템으로 은행장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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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금융, 회장 아닌 시스템으로 은행장 뽑는다

    연말을 맞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DGB금융그룹의 경영 승계가 주목받고 있다. 회장과 사외이사 몇 명이 비공개 회의를 거쳐 CEO 연임·교체 여부를 결정하는 대신 CEO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후보를 발굴하고 평가를 거쳐 차기 CEO를 선임하고 있어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2일 차기 대구은행장으로 황병우 DGB금융 전무(55)를 발탁했다. 연임이 유력하다...

  • 신사업 힘주는 포스코…인터·케미칼 수장 교체

    신사업 힘주는 포스코…인터·케미칼 수장 교체

    다음달 포스코에너지와 합병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대표로 정탁 포스코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됐다. 그룹의 2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케미칼 대표엔 김준형 SNNC 사장이 선임됐다. 포스코그룹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관계자는 “내년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돼 안정 속에서도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5연임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5연임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사진)이 5연임에 성공했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변화가 아니라 안정을 택한 인사를 단행해 그룹 경영진 전원이 내년에도 자리를 지키게 됐다. 한국금융지주는 내년 1월 1일자로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2019년부터 사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임기는 1년 연장됐다.

  • BNK금융 회장 후보 6명으로 압축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자회사로 둔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좁혀졌다. BNK금융 계열사 전·현직 대표 4명과 외부 출신 후보 2명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1차 후보로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63)과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62),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62), 안감찬 부산은행장(59),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64),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65)(이상 가나다순)...

  •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5연임' 성공…한국금융지주 경영진 전원 유임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5연임' 성공…한국금융지주 경영진 전원 유임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5연임에 성공했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변화가 아닌 안정을 택한 인사를 단행하며 그룹 경영진 전원이 내년에도 자리를 지키게 됐다. 한국금융지주는 내년 1월 1일자로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며 26일 이 같이 밝혔다. 2019년부터 사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임기가 1년 더 늘었다. 정 사장의 연임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이 ...

  • BNK금융 회장 후보군, 전·현직 4명·외부 2명 압축

    BNK금융 회장 후보군, 전·현직 4명·외부 2명 압축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자회사로 둔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좁혀졌다. BNK금융 계열사 대표 2명과 전직 대표 2명 등 BNK출신 4명에 외부 후보 2인이 이름을 올렸다. ○BNK 출신 4명·외부출신 2명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은 김윤모(63)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과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62) 전 경남은행장, 안감찬(59) 부산은행장, 위성호(64) 전 신한...

  • 박용근 EY한영 대표, 3년 더 연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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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근 EY한영 대표, 3년 더 연임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EY한영은 파트너 총회를 통해 박용근 대표이사의 임기가 3년 더 연장됐다고 26일 밝혔다. 박용근 대표이사는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새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친 박 대표는 1995년 EY한영에 입사해 2020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박 대표는 코...

  • 40대 대표 대거 앞세운 CJ…"젊은 감각이 회사 살찌워"

    40대 대표 대거 앞세운 CJ…"젊은 감각이 회사 살찌워"

    CJ그룹의 1970년대생 대표이사들이 그룹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능력만 갖췄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인재를 중용하겠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방침 덕분이다. 25일 CJ그룹에 따르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10명 중 4명이 1970년대생이다. 미디어·커머스 기업인 CJ ENM은 1973년생인 구창근 대표가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1972년생인 윤상현 대표가 커머스 부문을 이끌고 있다. 외식 계열사 CJ푸드빌의 수장인 김찬호 대표는...

  • 금투협회장에 서유석…첫 운용사 CEO 출신

    MARKET

    금투협회장에 서유석…첫 운용사 CEO 출신

    증권·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를 대표하는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60)이 선출됐다.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이 협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2009년 금융투자협회 설립 후 처음이다. 서 당선자는 23일 서울 여의도 협회 사옥에서 열린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서 65.64%를 득표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1차 투표만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협회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

  • HJ중공업 조선 대표 유상철…건설 부문과 각자대표 체제로

    HJ중공업 조선 대표 유상철…건설 부문과 각자대표 체제로

    HJ중공업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유상철 부사장(58·사진)을 조선 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홍문기 대표는 건설 부문 대표이사를 맡는다. HJ중공업은 22일 전문경영인을 통한 책임경영 체제를 갖추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유 대표는 대우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리딩투자증권 IB본부장, 동부건설 미래전략실장, WIK 대표 등을 역임한 재무·기획 전문가다. 지난해 8월 동부건설 컨소시엄의 인수합병...

  • 금호석화 3세 경영 본격화…박준경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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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화 3세 경영 본격화…박준경 사장 승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영업부문 부사장(44·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회장의 딸인 박주형 구매담당 전무는 부사장(42)이 됐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경영 전면에 3세들이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박 회장은 금호그룹을 세운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회장의 넷째아들이다. 박 신임 사장은 2007년 금호타이어 차장으로 입...

  • DGB대구은행장에 황병우 내정…그룹 M&A 성공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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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장에 황병우 내정…그룹 M&A 성공 주도

    DGB금융지주는 2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대구은행장에 황병우 DGB금융지주 전무(55·사진)를 내정했다. 황 내정자는 대구 성광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대구은행 경영컨설팅센터장을 맡아 300개 이상 지역 기업의 경영 효율성 개선 등을 이끌었다. 임원 승진 후에는 그룹 인수합병(M&A) 업무를 총괄하며 하이투자파트너스와 뉴지스탁 인수를 주도했다. ...

  • SBI저축은행 대표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김문석

    SBI저축은행이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김문석 부사장(57·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카드 인력개발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인사팀장 등을 거쳐 2010년 SBI저축은행에 입사했다. 박진우 기자

  • DGB금융도 50대 은행장 선택…황병우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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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금융도 50대 은행장 선택…황병우 전무

    DGB금융그룹도 50대 은행장을 선택했다. DGB금융은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로 황병우 현 DGB금융지주 전무(사진·55)를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난 2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연임에 도전했던 임성훈 대구은행장도 후보에 올랐으나 탈락했다. 임추위는 지난 2년간 그룹 임원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9월 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