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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금융지주, IR팀 신설…수장에 채권 전문가 김상훈 신한 연구원

    메리츠금융지주, IR팀 신설…수장에 채권 전문가 김상훈 신한 연구원

    메리츠화재와 메리츠보험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메리츠금융지주가 기업설명(IR) 팀을 신설하고 수장으로는 채권 전문가인 김상훈 전 신한투자증권 크레디트 연구원(사진)을 영입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김 전 연구원을 IR 담당 상무로 임명했다. 김 신임상무는 2007년 동양증권 리서치센터 채권분석팀을 시작으로 2012년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크레디트팀에서 부서장까지 오른 채권 전문 애널리스트다. 이번...

  • 신학기 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1년 연임

    신학기 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1년 연임

    수협은행은 지난 9일 임원 인사를 통해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사진 )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신 수석부행장은 1995년 수협중앙회에 들어와 기업고객팀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등을 거쳤다. 2020년 12월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경영전략그룹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신 수석부행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10일까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지난 2년간 사업 포트...

  • 동국제강 '오너 4세' 원자재 구매 총괄

    동국제강 '오너 4세' 원자재 구매 총괄

    동국제강 오너가 4세인 장선익 상무(40·사진)가 전무로 승진해 원자재 구매 업무를 총괄한다. 회사는 철강 사업을 분할,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장 전무는 9일 단행된 임원 인사에서 구매실장에 보임됐다. 2020년 12월 상무로 승진하면서 인천 공장에서 생산 담당으로 일한 지 2년 만에 서울 본사로 복귀한다. 철강사에서 구매실장은 핵심 보직으로 꼽힌다. 업계 특성상 원가 경쟁력이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은 ...

  • 전북은행, 임시주주총회서 백종일 행장 선임

    전북은행, 임시주주총회서 백종일 행장 선임

    전북은행은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추천된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제13대 전북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 차기 은행장은 지난달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전북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백 차기 은행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페가수스인베스트먼트 등 20여년 이상 국내와...

  • 삼바, '4공장 조기 완공' 기여 손보연 상무 등 승진 인사

    삼바, '4공장 조기 완공' 기여 손보연 상무 등 승진 인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무 승진 2명 등의 정기 임원인사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의약품 제조공정 설계팀을 이끄는 손보연 팀장과 글로벌 IT팀의 조성일 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손 상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4공장 적기 완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손 상무가 공정 설계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공장 증설 예상 시간과 비용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손 상무는 1978년생으로,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에서 ...

  • 두산건설, 신임 대표에 이정환 전략혁신실장

    두산건설, 신임 대표에 이정환 전략혁신실장

    두산건설은 각자 대표에 이정환 전략혁신실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이엔에스 기획본부장, DL이앤씨 경영기획·투자사업 담당 등을 지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전략과 기획, 신규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전략·기획·마케팅 전문가"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라이즈 호텔, 보람 박 총지배인 선임…국내 메리어트 계열 중 최연소

    라이즈 호텔, 보람 박 총지배인 선임…국내 메리어트 계열 중 최연소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라이즈 호텔)은 보람 박 일본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객실부장(34·사진)을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신임 총지배인은 1988년생으로 국내 32개 메리어트 계열 호텔 총지배인 중 최연소다. 뉴질랜드 국적의 박 신임 총 지배인은 2010년부터 뉴질랜드, 호주, 태국, 베트남, 일본 등 아코르그룹의 3∼5성급 호텔에서 일했다. 박 총지배인은 "라이즈 호텔 특유의 젊고 에너지...

  • 3연임 유력했던 조용병 "용퇴하겠다"

    3연임 유력했던 조용병 "용퇴하겠다"

    당초 금융권에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65·사진)의 3연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았다. 2017년 취임 이후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올해는 3년 만에 ‘리딩뱅크(1등 금융지주)’를 탈환할 정도로 실적 개선에도 성공했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8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을 때도 여유가 넘쳤다. 그는 ‘부회장직 신설&rsq...

  • 700兆 금융그룹 이끌 '고졸 신화' 진옥동 "100년 신한 바닥 다질 것"

    INVESTOR

    700兆 금융그룹 이끌 '고졸 신화' 진옥동 "100년 신한 바닥 다질 것"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진옥동 신한은행장(61)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100년 신한’을 위한 바닥을 다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산 700조원에 임직원 2만4000여 명을 둔 신한금융그룹 수장으로 낙점된 진 내정자는 핵심 가치로 ‘고객 중심’을 강조했다. 진 내정자는 8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

  • 제일기획 대표에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에 김종현

    제일기획은 8일 김종현 부사장(56·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 상문고,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제일기획 입사 후 전략기획, 중국총괄 등을 맡았고 디지털 및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유정근 전 대표는 제일기획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회사의 지속성장과 투명경영체제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미경 기자

  • 박종문 부사장, 사장 승진…삼성생명 '2인 사장' 체제

    INVESTOR

    박종문 부사장, 사장 승진…삼성생명 '2인 사장' 체제

    삼성생명이 박종문 부사장(57·사진)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면서 전영묵 대표와 함께 2인 사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삼성생명은 8일 박종문 금융경쟁력제고TF장(부사장)을 자산운용부문장(사장)으로 임명하는 내용의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부산 내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사장은 지원팀장과 영업전략 컨트롤타워인 CPC전략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8년 12월부터 금융경쟁력제고TF를 이끌며 삼성금융 계열사 통합 브랜드...

  • 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진옥동 '이변'…조용병 회장은 '용퇴'

    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진옥동 '이변'…조용병 회장은 '용퇴'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62)이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으로 확정됐다. 3연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았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8일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날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후보자 대상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회장은...

  • '고졸 신화' 진옥동, 차기 신한금융 회장…조용병 3연임 무산

    '고졸 신화' 진옥동, 차기 신한금융 회장…조용병 3연임 무산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61)이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진 행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차기 회장 후보 3명을 상대로 면접을 한 뒤 투표를 거쳐 진 행장을 최종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로써 조 회장은 3연임에 실패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 삼성ENG 부활 주역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맡는다

    삼성ENG 부활 주역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맡는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63)이 7일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최 신임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맡아 공격적인 수주로 실적을 크게 개선시켰다. 삼성 안팎에서는 삼성중공업에도 ‘최성안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최 부회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입사 후 화공사업팀에서 근무를 시작해 정유사업본부 등을 거쳤다. 조달본부장과 플랜트사업1본부장...

  • 이광윤 모베이스전자 대표,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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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윤 모베이스전자 대표, 부회장 승진

    코스닥시장 상장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모베이스전자는 이광윤 대표이사(사진)를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모베이스전자에 부회장 직급이 생긴 건 1978년 회사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임 부회장은 글로벌 물류대란, 반도체 부족 사태 등 어려운 상황에도 모베이스전자를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베이스전자는 2020년 매출 7364억원, 영업손실 13억원, 순손실 177억원으로 부진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