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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증권, 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

    대신증권, 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

    대신증권은 온라인 주식거래 이용자에게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는 ‘0·0·0 이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이용자와 휴면 이용자가 대상이다. 대신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오는 12월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날짜를 기준으로 국내 주식 매매 수수료는 한 달간, 미국 주식 매수 수수료는 두 달간 무료를 적용한다. 무료 거래 기간이 끝나면 국내 주식의 경우 유관기관인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수수료인 0.0036396%만 받는다.  미국 주식은 10개월간 매수 수수료 0.07%가 적용된다. 미국 주식을 매도할 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수료 0.0008%를 부과한다. 대신증권은 지난달엔 1~7일 구간 신용융자 거래이자를 0원으로 낮췄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비즈 부장은 "최근 주식 시장에 복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저렴한 주식 거래 비용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 대신증권, 내년 종투사 인가 목표

    대신증권이 내년 상반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해달라고 금융당국에 신청하기로 했다. 자기자본(별도기준) 3조원 이상인 종투사 자격 요건을 맞추기 위해 서울 을지로 사옥인 ‘대신343’(옛 대신파이낸스센터) 매각에도 나섰다. 종투사로 지정되면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의 200% 이내로 늘어나는 등 사업 영역이 크게 확대된다.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주요 임원진 경영회의를 열어 내년 상반기 종투사 지정을 신청한다는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진입 요건을 충족한 증권사가 종투사 지정을 신청하면 금융위원회는 이를 검토해 승인한다. 국내 61개 증권사 중 종투사 문턱을 넘은 곳은 9곳뿐이다.대신증권의 별도기준 자기자본은 올 3월 말 현재 2조261억원이다. 대신증권은 자기자본을 3조원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연내 대신343을 비롯한 국내외 자산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 또 계속 보유하는 건물 일부에 대해선 자산 재평가도 하기로 했다. 대신343은 연면적 5만3369㎡의 지하 7층~지상 26층 건물로 업계에선 매각 금액을 6000억~7000억원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선한결/박의명 기자

  • [단독] 본사 사옥 매각 나서는 대신증권 "종투사 진입 목표"

    [단독] 본사 사옥 매각 나서는 대신증권 "종투사 진입 목표"

    대신증권이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한다. 연내 자기자본 3조원을 넘겨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주요 임원진을 비롯한 경영회의에서 내년 상반기 중 종합금융투자사업자를 신청한다는 내용의 단기 경영목표를 공식 설정하고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종투사는 별도기준 자기자본 3조원이 진입 요건이다. 이 요건을 충족한 증권사가 종투사 지정을 신청하면 금융위원회가 검토해 승인하는 구조다. 국내 61개 증권사 중 종투사 문턱을 넘은 곳은 9곳뿐이다. 대신증권은 그간 차기 종투사 진입 유력 후보로 꼽혀왔다. 종투사가 아닌 증권사 중 유일하게 자기자본이 2조원을 넘어서다. 대신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2조493억원이다. 대신증권은 요건 충족을 위한 나머지 '실탄' 마련을 위해 연내 각종 방안을 동원할 전망이다. 일단 을지로 본사 사옥을 비롯한 국내외 자산 일부를 매각한다. 계속 보유하는 건물 일부에 대해서는 자산 재평가도 실시한다.  매각 대상은 대신증권 본사 사옥인 '대신343(옛 대신파이낸스센터)'가 대표적이다. 건축연면적이 5만3369.33㎡인 지하7층~지상26층 건물로 매각 금액은 6000억~7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서울 을지로 한복판에 있어 그간 운용사 등으로부터 매각 제안이 꾸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선 평(3.3㎡)당 4000만원선에 거래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대신증권은 2014년 약 1400억원에 부지를 매입해 1030억원가량 공사비를 들여 건물을 지었다. 건물엔 대신증권, 대신F&I를 비롯한 대신 계열사, 티맵모빌리티 등

  •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 상장 후 처음으로 400억 CB 발행한다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 상장 후 처음으로 400억 CB 발행한다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상장 이후 첫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올 1분기에만 현금성 자산이 54억원 감소하는 등 상장 8개월여 만에 돈줄이 말라가고 있어서다.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뉴로메카는 다음달 초 4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첫 CB 발행이다. 대신증권과 스카이워크자산운용, IBK캐피탈 등이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해 CB를 인수할 예정이다. CB 발행 세부 조건은 최종 합의 중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가 될 가능성이 크다. 뉴로메카에 유리한 조건이다. 투자자 측은 향후 뉴로메카의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내다보고 이러한 조건을 받아들이고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뉴로메카는 포스텍 기계공학과 겸임교수인 박종훈 대표가 2013년 창업한 회사다. 치킨을 튀기는 로봇을 개발해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 등에 치킨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치킨 로봇 외에도 바리스타 로봇, 서빙 로봇 등 식음료 분야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요리 로봇 등을 개발한다. 산업 현장과 의료 서비스 등에 활용할 로봇도 개발하고 있다.뉴로메카는 지난해 11월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을 통해 25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확보한 자금은 확보한 자금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에 사용하고 있다. 협동로봇 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탓에 뉴로메카의 실적은 여전히 암울한 상황이다. 201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연간 기준으로 흑자를 내지 못했다. 지난 1분기엔 25억원의 영업손실과 22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 [마켓PRO 칼럼] "통화정책 모호한 시기…보수적 투자 집중할 때"

    STOCK

    [마켓PRO 칼럼] "통화정책 모호한 시기…보수적 투자 집중할 때"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김정민 대신증권 랩사업부 팀장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로 디폴트 우려가 해소되며 5월 국내외 주가지수는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 5월 금통위 결과 기준금리 동결로 한미 기준금리차는 1.75%p를 유지했지만 위험선호 심리 복귀로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수준을 견고히 유지 중이다. 채권시장은 부채한도 협상 이후 재정증권 발행이 시작되자 단기물 금리가 오르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WTI유가는 70~75달러 구간에서 약보합세 중 등락을 거듭했다. 경기침체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못하는 모습이다. 6월 4일 OPEC+의 감산협력 연장(2023년말→2024년말)이 있었음에도 시장에는 큰 여파가 없었다. 석유 수요가 아직 다소 부족하고 염가의 러시아산 우랄유가 유입된 탓으로 풀이된다. 향후 달러가 계속 약세를 보인다면 유가는 연말로 갈수록 강세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코스피지수는 반도체 업황 기대로 인해 삼성전자를 필두로 상승하며 연내 4월 전고점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도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은 미국 채권시장금리와 동조화를 보이며 금리가 오르고 있다. 미국의 재정증권 발행이 지속된다면 국내채권시장에도 악재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부동산 시장 회복 속에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접어들었다. 한국은행의 금융정책방향성이 디레버리징과 경기침체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시점이다.  요원해보이는 ‘연내 금리 인하’고금리와 긴축정책의 지속이 길어질 요

  • "7일 이내 신용거래 시 이자 제로"

    대신증권이 7일 이내 단기 신용융자 거래 이자율을 0%로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90일 이상 신용융자 구간에 대해선 이자율을 기존 대비 0.25%포인트 인하한 연 9.5%를 적용키로 했다. 바뀐 이자율은 이날(결제일 기준 9일)부터 적용된다.대신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자가 붙지 않는 기간에만 신용거래를 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통해 ‘장기 빚투(빚내서 투자)’로 인한 위험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신증권 전체 신용거래액의 73%가량이 1~7일 이내 단기 신용거래다. 고객은 신용융자 거래 비용이 줄어들어 수익률이 오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비대면 신규 이용자, 일정 기간(국내주식 12개월, 해외주식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던 기존 이용자가 오는 8월 31일까지 수수료 인하를 신청할 경우 국내·해외주식 수수료를 낮춰주는 행사도 시작했다. 국내주식에 대해선 유관기관인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수수료인 0.0036396%만 받기로 했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기존 0.25%에서 0.07%로 내린다. 단 통정거래 등 불공정거래가 확인되면 수수료 혜택은 종료된다.선한결 기자

  • 대신증권, '무이자 신용융자' 주식 거래 도입…"업계 최초"

    대신증권, '무이자 신용융자' 주식 거래 도입…"업계 최초"

    대신증권이 ‘무이자 신용융자’ 주식 거래를 도입한다. 국내외 주식거래 수수료도 낮춘다.대신증권은 7일 이내 단기 신용융자 거래 이자율을 0%로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업계 최초 시도다. 대신증권은 이를 통해 ‘장기 빚투(빚내서 투자)’로 인한 위험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자들이 이자가 붙지 않는 기간 동안에만 신용거래를 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대신증권 전체 신용거래 규모의 73% 가량이 1~7일 이내 단기 신용거래가 차지한다. 대신증권은 “투자자 입장에선 신용융자시 거래 비용이 줄어들어 수익률이 오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레버리지를 통한 단기 모멘텀 투자를 원하는 이들이 별도의 이자 비용 없이 일주일까지 추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라며 “미수거래 이용자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90일 이상 신용융자 구간에 대해선 이자율을 기존 대비 0.25%포인트 인하해 연 9.5%를 적용한다. 바뀐 이자율은 이날 매수분(오는 9일 결제분)부터 적용된다.일부 이용자 대상으로는 국내·해외주식 수수료도 확 낮춘다. 비대면 신규 이용자, 일정 기간(국내 주식 12개월·해외 주식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던 기존 이용자가 오는 8월 31일까지 수수료 인하를 신청할 경우다. 국내 주식에 대해선 유관기관인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수수료인 0.0036396%만 받기로 했다. 기간 내 신청자는 사실상 국내 주식을 평생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대신증권의 온라인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는 모바일 기준 0.1972959%다. 해외주식 수

  • 필러 제조사 지씨에스, 코스닥 상장 추진…주관사에 대신증권

    필러 제조사 지씨에스, 코스닥 상장 추진…주관사에 대신증권

    필러 제조사 지씨에스가 상장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 채비에 나선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씨에스는 이날 대신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IPO 법률자문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맡는다. IB업계에선 지씨에스가 상장 시 기업가치로 5000억원 수준을 인정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씨에스는 지난 4월 첫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약 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당시 BNW인베스트먼트와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노틱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부터 190억원을 조달했다. 하반기 중 외국계 펀드로부터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도 추진할 예정이다. 2011년 설립된 지씨에스는 폴리엘락틱산(PLLA) 성분의 필러 '가나필' 제조사다. 미용 리프팅 실 등도 수입·제조한다. 직접 개발한 플라즈마 미용기기 '리프'(Leaf)는 미용기기 최초로 과학인용색인(SCI)급 논문에 등재됐다. 콜라겐이 생성되는 원리를 이용해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엉덩이나 가슴 등을 확대해주는 제품이다. 미용성형시장의 성장으로 최근 실적도 성장세다. 지난해 매출은 262억원으로 2021년 177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억원에서 64억원으로 약 두배 가까이 늘었다.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연구기술(R&D) 개발 및 연구인력 확보, 설비투자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 대신증권, '2023 하반기 증시 전망' 온라인 세미나 개최

    대신증권, '2023 하반기 증시 전망' 온라인 세미나 개최

    대신증권이 하반기 증시 전망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열린다. 주제는 '2023 하반기 증시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흐름과 통화정책 전망에 대응하기 위한 올 하반기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하반기 코스피 경로를 '상고하저(앞서는 높고 후반에는 낮다)'로 제시하고 적절한 투자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팀장은 하반기 주요국 경기와 통화 정책을 전망하고 코스피 내 실적개선과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도 제시한다.세미나에 참여하려면 사이보스와 크레온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 메세지로 제공된다.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의 글로벌 변수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전략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올 하반기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 'e스포츠 종합 플랫폼' 빅픽처인터렉티브, 시리즈C 투자 유치 시동

    'e스포츠 종합 플랫폼' 빅픽처인터렉티브, 시리즈C 투자 유치 시동

    게임 종합 플랫폼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빅픽처)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나섰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빅픽처는 이번 주부터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시작했다. 9월 클로징을 목표로 300억원을 모집한다.직전 투자 라운드인 2022년 4월 시리즈B+ 투자에서는 기업가치 1000억원으로 평가됐다. 1년새 기업가치 눈높이가 2배로 높아졌다.이번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면 누적 투자금은 587억원으로 늘어난다. 2016년 Pre-A 7억원을 시작으로 2018년 시리즈A 25억원, 2019년 시리즈B 100억원, 2021년 시리즈B+ 155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하나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 대성창업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크릿벤처스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송광준 대표로 작년 말 기준 지분 약 30%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빅픽쳐는 e스포츠 교육과 온·오프라인 대회 개회, 데이터 플랫폼, 게임 영상 콘텐츠, 커뮤니티 등 글로벌 게이머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시작은 e스포츠 교육사업인 ‘게임코치 아카데미’였다. 프로게이머가 꿈인 수강생을 상대로 게임 플레이 코치를 비롯해 프로 구단 입단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이후 게임미디어 콘텐츠사업 ‘GCL’, e스포츠 플랫폼 '레벨업지지'를 론칭했다. 레벨업지지는 e스포츠 대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회 예선전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 등 다수의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를 통한 마케팅을 원하는 게임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이 회사

  • 시프트업 IPO 주관사 경쟁 치열...게임사 ‘물꼬’ 트려는 증권사 분주

    시프트업 IPO 주관사 경쟁 치열...게임사 ‘물꼬’ 트려는 증권사 분주

    기업가치 1조원 대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IPO 주관 계약을 따내기 위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오는 4일까지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IPO를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받는다. 외국계 증권사는 초청하지 않았다.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7~8개 증권사가 입찰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측은 이중 4~5곳의 숏리스트(적격후보자명단)를 추린 후 11일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증권사 2~3곳으로 주관사단을 꾸릴 것으로 전망된다.오랜만에 나오는 조단위 '빅딜'인만큼 업계에선 어느 회사가 주관사 자격을 따낼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각에선 그동안 게임사 IPO 빅딜을 독식했던 전통 IPO 강자들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한다. 한국투자증권(카카오게임즈), NH투자증권(넷마블), 미래에셋증권(크래프톤), 삼성증권(카카오게임즈) 등이 대표적이다.그러나 이들 증권사가 경쟁사의 IPO를 준비하고 있어 오히려 불리하다는 지적도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NH투자증권, 라인게임즈는 삼성증권과 대표 주관 계약을 맺고 IPO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1~2년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시프트업과 일정이 겹칠 가능성이 있다.게임회사 주관 경험이 없는 증권사들은 트랙레코드(실적)을 쌓기 위해 전방위 영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작년 시프트업의 구주 거래를 성사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를 계기로 주관 계약까지 따낸다는 계획이다. KB

  • 대신증권, 4개월간 채권 판매액 3조원 돌파

    대신증권, 4개월간 채권 판매액 3조원 돌파

    올들어 대신증권의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3조원을 넘겼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 늘었다. 대신증권은 올들어 지난 21일까지 판매한 채권 누적금액이 3조4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중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 채권 규모는 7561억 원으로 전체 판매금액의 25%를 차지했다.대신증권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환경에 투자 매력이 높아진 채권을 전략적으로 판매했다"며 "고객들의 채권 매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전용 채권을 확대하고, 채권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정비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1월부터 이달까지 특판채권은 7차례, 온라인 전용채권을 8차례 판매했다. 신용등급이 우량한 국민주택채권, 지역개발채권 등 국고채와 금융채 위주로 라인업을 짰다. 지난 17일에는 ‘지구의 달’을 맞아 온라인 고객에게 녹색채권을 제공해 '완판'했다.  강준규 대신증권 디지털부문장은 “채권 투자는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금리하락시 자본이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 고객도 우량한 채권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 대신증권, 이달부터 美주식 주간거래

    대신증권이 4월 3일부터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현지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정규 시장 이전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서머타임 적용 시 오후 4시)다.미국 증시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후 10시30분부터 오전 5시까지 열린다. 정규장 직전에는 프리마켓(오후 5시~10시30분), 정규장 직후에는 애프터마켓(오전 5~7시)이 운영된다.기존 거래 시간을 포함해 하루 최대 20시간 동안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준규 대신증권 디지털부문장은 “미국 주식 거래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간거래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구교범 기자

  • 대신증권, 다음 달부터 美주식 주간거래

    대신증권이 다음 달 3일부터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현지 대체거래소(ATS)를 통해 정규 시장 이전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서머타임 적용시 오후 4시)다.미국 증시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10시30분부터 오전 5시까지 열린다. 정규장 직전에는 프리마켓(오후 5시~10시30분), 정규장 직후에는 애프터마켓(오전 5~7시)이 운영된다.기존 거래 시간을 포함해 하루 최대 20시간 동안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강준규 대신증권 디지털부문장은 “미국 주식 거래고객 증가에 따라 거래 편의성 높이기 위해 주간거래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 대신파이낸셜그룹, 부동산 플랫폼 카사 인수

    대신파이낸셜그룹이 국내 첫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인 카사(Kasa) 지분 90%를 매입하는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카사 경영권 인수를 통해 증권·금융과 부동산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향후 토큰증권(ST) 사업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카사의 새 대표는 홍재근 대신증권 신사업추진단장이 맡는다.대신파이낸셜그룹은 올 상반기 카사 플랫폼에서 대신증권 계좌와 연동되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고 투자 유망한 부동산을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카사는 소액으로 상업용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서울 강남과 여의도 등에 있는 상업용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4개의 상장 수익증권을 거래하고 있다. 회원 수는 17만 명이다. 누적 앱 다운로드 건수는 37만 건이다.구교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