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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엠티 희망가격보다 높은 2만1000원으로 공모가 정해

    이 기사는 04월14일(16:3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인쇄회로기판(PCB) 화학소재 생산기업인 와이엠티가 공모가를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애초 제시했단 희망가 범위(1만6500~1만8500원)보다 높다. 14일 와이엠티는 희망가 최상단보다 13.5% 높은 가격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06.16대 1을 기록했고 수요예측 참여수량의 88.95%가 2만1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참여수량 42.75%가 의무보호예수를 확약했다.  와이엠티는 화학소재를 사용해 PCB의 표면을 처리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삼성전기 등이 고객사다. 지난해 매출은 305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냈다. 오는 18~19일 청약을 받아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하나머티리얼즈 공모가 1만2000원에 확정

    이 기사는 04월14일(16: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반도체소재 부품회사인 하나머티리얼즈의 공모가가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14일 하나머티리얼즈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1만~1만2000원)의 최상단이다.지난 12~13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89.9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수량의 99.98%가 1만2000원 이상이 적정가격이라고 써냈다. 49.73%가 의무보효예수를 확약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식각 공정에 쓰이는 부품과 특수가스를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 613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냈다. 18~19일 청약을 받아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동아쏘시오홀딩스, BW 일반 공모에서 37대1 경쟁률로 '완판'

    이 기사는 03월15일(11: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539억원 어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일반공모에서 약 37대1의 경쟁률로 완판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13~14일 BW 일반 공모를 진행한 결과 청약률 3665.48%를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6~8일 구주주들을 대상으로 BW 1000억원 어치에 대해 청약을 진행해 청약률 46.09%를 기록했다. 나머지 물량에 대해 이번에 일반공모를 진행했다. 구주주 청약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배정된 물량을 전량 청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은 청약 시작일인 6일 유진투자증권에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34만2667주를 맡기고 257억원을 대출받았다. 배정 물량 전부를 청약하는 데 드는 자금 규모와 일치한다. 이번 BW는 공모형으로 워런트와 사채를 분리할 수 있다. 상장 후 워런트를 시장에서 팔거나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해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사채 만기는 5년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2%다. 주당 12만8500원에 보통주 77만8210주로 전환할 수 있다.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 11.25%에 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조달 자금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쓸 계획이다. 이번 BW 발행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 대신밸런스4호스팩 공모가 2000원 확정... 공모수량 줄여

    이 기사는 02월21일(10: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신밸런스4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이 공모가를 2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수량은 10% 줄인 450만주로 확정했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신밸런스4호스팩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확정공모가를 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청약 경쟁률은 1.01대 1이었다.이를 반영해 공모물량은 원래 예정했던 500만주에서 450만주로 조정했다. 일반투자자와 긱관투자가 배정 비율도 2대 8에서 36대 64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은 원래 100만주에서 160만3000주로 늘어났다. 22일까지 청약을 받는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신신제약 공모가 4500원…하단보다 낮게 확정

    이 기사는 02월14일(17: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파스업체 신신제약이 실망스러운 수요예측 결과로 공모가격을 기대보다 크게 낮췄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신신제약은 14일 공모가를 주당 45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제시한 희망수준인 5900~6700원의 하단보다 23% 싼 가격이다. 전체 모집주식수 325만주 공모를 통한 조달금액은 146억원으로 정해졌다.신신제약은 지난 8~9일 기관투자가 배정 물량 249만5000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442곳에서 1억2000주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단순경쟁률은 40.88 대 1이다. 작년 한해 수요예측 경쟁률 평균 238 대 1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1959년 설립된 신신제약은 근육통 완화 등을 위한 첩부제(파스류)와 바르는 물파스 등을 판매하는 일반의약품(OTC) 전문 제조, 판매회사다. 약 1000억원 규모 국내 외용소염진통 첩부제 시장에서 20%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2015년 매출은 516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이다. 대표 제품인 ‘신신파스 아렉스’는 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1~9월엔 443억원의 매출과 4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대표주관사인 KB증권이 평가한 주당 평가액은 24.97배 주당순이익(PEF)을 적용한 7465억원이었다. 일반투자자 대상 65만주(전체 모집주식수의 20%) 청약은 오는 16~17일 이틀 간 받는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 피씨엘 공모가 8000원에 확정

    이 기사는 02월10일(17:2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인 피씨엘의 공모가가 80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 공모가 최하단보다 20% 이상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말 상장을 추진했다가 공모주 시장분위기 악화로 한차례 연기했으나 원하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데는 실패했다. 10일 피씨엘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800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피씨엘이 제시한 희망공모가 범위는 1만500~1만3000원이었으나 하단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최하단보다 낮은 가격에 참가 수량 71.8%가 몰렸다.  피씨엘은 면역진단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회사로 2008년 설립됐다. 지난해 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했다가 일정을 연기했다. 당시 제시했던 희망공모가 범위는 1만1300~1만4400원이었으나 이번에 다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하향 조정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코미코, 300억 공모…3월말 코스닥 상장

    이 기사는 02월10일(17: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세정·코팅 기업 코미코가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식 공모절차에 착수했다.코미코는 모두 250만주를 주당 1만1000~1만3000원에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예정 금액은 275억~325억원이다. 다음 달 7~8일 수요예측,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3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코미코는 코스닥 상장사인 미코가 2013년 3월 세정·코팅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율을 높이고 장비 수명을 연장하는 국내 세정·코팅시장 1위 회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회사들과 거래하고 있다. 해외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오스틴, 중국 우시,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4곳에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에는 매출액 841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올렸다. 올해 매출액(잠정치)은 939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보다 11.6%, 26.4% 성장했다.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올해 성장 전망도 밝다.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예상돼서다. 고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미국과 중국, 대만 등지에 생산기지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김태룡 코미코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능력 확대로 글로벌 세정·코팅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