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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 작년 새내기株 10곳 중 6곳 주가, 공모가 못 미쳐

    ▶ 마켓인사이트 2월 13일 오후 3시50분 지난해 국내 증시에 입성한 기업 중 60% 이상이 주가가 공모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약세로 새내기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77개 기업(스팩·리츠·코넥스 제외) 중 48곳이 지난해 말 주가가 공모가에 미치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곳 중 4곳, 코스닥시장 상장사 7...

  • [마켓인사이트] 새해 1·2호 공모주, 연달아 '흥행 홈런'

    [마켓인사이트] 새해 1·2호 공모주, 연달아 '흥행 홈런'

    ▶ 마켓인사이트 1월18일 오후 4시58분 올해 1호 공모주인 웹케시에 이어 2호 노랑풍선도 흥행에 성공했다. 웹케시는 희망 공모가 범위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했고, 노랑풍선은 범위를 뛰어넘은 공모가가 나왔다. 그러나 산뜻하게 출발한 올해 공모주 시장의 훈풍이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올해는 현대오일뱅크, 교보생명, 홈플러스리츠, 바디프랜드, 현대오토에버 등 대형 기업공개(IPO)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새해 1·2호...

  • [마켓인사이트] 황금돼지해? 황금공모株의 해

    [마켓인사이트] 황금돼지해? 황금공모株의 해

    ▶ 마켓인사이트 12월31일 오후 2시50분 올해 공모주 시장에는 조(兆) 단위 기업 가치를 가진 대어급 기업공개(IPO)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금액은 2조8198억원으로 2013년 이후 가장 적었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만큼 공모주 투자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기업 가치 대비 공모가가 합리적이거나 미래 성장성이 확실한 공모 기업에만 자금이 몰리는 ‘쏠림 현상&rsq...

  • [마켓인사이트] 한태근 사장 "日·中 노선 회복·유료서비스 확대…내년 실적 더 높이 날 것"

    [마켓인사이트] 한태근 사장 "日·中 노선 회복·유료서비스 확대…내년 실적 더 높이 날 것"

    ▶ 마켓인사이트 12월10일 오후 2시37분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에어부산의 한태근 사장(사진)은 1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료 서비스 강화와 일본·중국 관광객 수 회복 등에 힘입어 내년에는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공모 후 지분율 44.17%)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로,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는 마지막 종목이 될 전망이다. 올해로 ...

  • [마켓인사이트] 디케이티 "폴더블폰 부품이 성장 이끌 것"

    [마켓인사이트] 디케이티 "폴더블폰 부품이 성장 이끌 것"

    ▶ 마켓인사이트 12월4일 오후 4시2분 오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스마트기기 부품회사 디케이티의 최남채 대표(사진)는 “접을 수 있는 휴대폰인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이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폴더블폰의 세계 시장 규모는 내년 500만 대에서 2021년 3500만 대로 커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

  • [마켓인사이트] 26일 코스닥 상장 유틸렉스 권병세 대표 "면역항암제, 2022년 美 상용화 기대"

    [마켓인사이트] 26일 코스닥 상장 유틸렉스 권병세 대표 "면역항암제, 2022년 美 상용화 기대"

    ▶ 마켓인사이트 12월3일 오후 3시56분 면역항암제 연구기업 유틸렉스의 권병세 대표(사진)는 특정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T세포인 ‘킬러T세포’를 활성화하는 항체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국립암센터 석좌교수 등을 지내면서 40년 이상 연구에 매진한 성과다. 그가 2015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 유틸렉스가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권 대표는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면역항암제는 2022년...

  • [마켓인사이트] 내달 14일 상장 '전진바이오팜' 이태훈 사장 "연어 에이즈 치료제 내년 출시"

    [마켓인사이트] 내달 14일 상장 '전진바이오팜' 이태훈 사장 "연어 에이즈 치료제 내년 출시"

    ▶ 마켓인사이트 11월27일 오후 3시31분 2004년 설립된 전진바이오팜은 유해생물을 쫓는 천연물질을 연구하는 회사다. 멧돼지와 고라니는 계피 추출물로, 까치 등 조류는 페퍼민트로 쫓을 수 있다는 원리를 활용해 피해감소제를 개발했다. 유해생물을 퇴치하는 천연물질 등 734종의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 이 회사가 다음달 1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이태훈 전진바이오팜 사장(사진)은 2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해생물...

  • [마켓인사이트] 증시 차갑지만…'똘똘한' 공모주 청약 열기는 뜨겁다

    [마켓인사이트] 증시 차갑지만…'똘똘한' 공모주 청약 열기는 뜨겁다

    ▶ 마켓인사이트 11월14일 오후 2시49분 로봇과 바이오의약품, 친환경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 업종의 공모주 청약 열기가 뜨겁다. 올 하반기 들어 기업공개(IPO) 건수가 늘고 증시도 부진하지만 신선한 매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신규상장 완료 기업 31곳(기업인수목적회사 제외)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4곳(45.2%)이 공모가액을 당초 제시한 희망범위보다 높은 수준에...

  • [마켓인사이트] 노바렉스, 내달 코스닥 상장…"건기식 OEM·ODM 1위 경쟁력"

    [마켓인사이트] 노바렉스, 내달 코스닥 상장…"건기식 OEM·ODM 1위 경쟁력"

    ▶ 마켓인사이트 10월18일 오후 3시30분 이상준 노바렉스 사장(사진)은 “ 건강기능식품의 핵심원료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개발해 확보한 회사”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1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분야에서 국내 1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달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

  • [마켓인사이트] 이달 말 코스닥 상장 로보티즈 김병수 사장 "로봇 생산 늘어 제품 수요 급증"

    [마켓인사이트] 이달 말 코스닥 상장 로보티즈 김병수 사장 "로봇 생산 늘어 제품 수요 급증"

    ▶ 마켓인사이트 10월9일 오후 3시40분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로보티즈는 서비스로봇의 두뇌인 소프트웨어와 관절인 액추에이터(actuator·로봇 구동장치) 등 솔루션(브랜드명 다이나믹셀)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나믹셀은 디즈니리서치, 아마존, 도요타, 덴소, 구글, 퀄컴 등 57개국의 200여 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정할 만큼 성장성...

  • [마켓인사이트] 공모주 양극화… 소형엔 돈 몰리고 중대형은 고전

    [마켓인사이트] 공모주 양극화… 소형엔 돈 몰리고 중대형은 고전

    ▶ 마켓인사이트 9월26일 오후 3시9분 공모주 투자 열기가 가라앉으면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공모 규모가 작은 공모주는 그나마 선방하고 있지만 중대형 공모주는 청약 미달 사태를 빚거나 상장 철회 결정을 내리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공모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이었던 공모 기업은 상장 전(前) 단계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국내 1위 골프웨어 전문기업인 크리스F&C(공모...

  • [마켓인사이트] 쏟아지는 공모株 '옥석 가리기' 시작

    [마켓인사이트] 쏟아지는 공모株 '옥석 가리기' 시작

    ▶ 마켓인사이트 8월3일 오전 4시48분 신규 상장 기업들의 거래 첫날 주가 흐름이 하반기 들어 엇갈리고 있다. 올 상반기 상장한 20개사 중 19곳이 거래 첫날 공모가를 웃돌며 ‘불패’ 행진을 이어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뜨거운 청약 열기로 인한 공모가액 상승과 신규 물량 증가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새내기주 ‘옥석 가리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

  • 증시 부진해도 새내기株는 '불패'… 공모주 청약 경쟁률 1000:1 넘었다

    증시 부진해도 새내기株는 '불패'… 공모주 청약 경쟁률 1000:1 넘었다

    ▶ 마켓인사이트 7월6일 오후 3시45분 올 2분기(4~6월)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2012년 한국거래소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000 대 1을 넘어섰다.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규 상장기업의 주가가 평균 80% 가까이 오르면서 시중 뭉칫돈이 몰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6월 기업공개(IPO)를 마친 6개사(기업인수목적회사 4곳 제외)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1010 대 1을 나타냈다. 올...

  • [마켓인사이트] '1690 대 1' 현대사료, 상장 첫날 상한가

    ▶ 마켓인사이트 6월1일 오후 3시47분 배합사료 제조회사인 현대사료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인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도 남북한 관계 해빙 분위기를 타고 좋은 성적을 내 ‘행운의 공모주’로 꼽히고 있다. 1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현대사료는 시초가 1만3200원 대비 가격제한폭인 29.92% 오른 1만71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는 공모가 66...

  • "국내기관도 청약수수료 내라" 코스닥 공모주 첫 사례 나와

    이 기사는 04월20일(05:0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삼양옵틱스가 국내기관에도 청약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올 들어 넷마블게임즈와 ING생명 등 기업공개(IPO) 대어들이 국내기관에 청약수수료를 수수하기로 했지만 코스닥 공모주의 사례는 처음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중소형주 공모에까지 국내기관 청약수수료가 정착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옵틱스의 상장을 대표주관하는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신고서에 ‘국내 기관투자가 및 해외 기관투자자의 경우 청약수수료(청약금액의 1%)를 입금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코스닥 공모주로써는 첫 시도다.국내기관에 대한 청약수수료 도입은 올 들어 넷마블게임즈가 포문을 열었다. 이전에는 해외기관에만 1%의 청약수수료를 받았을뿐 국내기관에 수수료를 요구한 경우는 전무했다. IB업계에서는 국내기관에도 해외와 동일한 수수료를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지만 넷마블게임즈 이전에는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그러다 넷마블게임즈가 국내기관 청약수수료를 도입했고 뒤이어 ING생명도 이를 따랐지만 그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코스닥 공모주들은 모두 해외기관에만 청약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삼양옵틱스가 국내기관에서 수수료를 받는 첫 코스닥 공모주의 사례를 남길 경우 중소형주 공모시장에까지 확산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증권사들은 이런 시도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해외기관의 참여율이 낮은 중소형주의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의 경우 국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