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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코, 美 어센트엘리먼츠 지분 1316억에 매각

    SK에코, 美 어센트엘리먼츠 지분 1316억에 매각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어센트엘리먼츠(Ascend Elements) 보유 지분을 SKS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했다고 9일 발표했다. 어센트엘리먼츠는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이 회사에 6084만달러를 투자해 단일 최대주주에 오른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9823만달러(약 1316억원)를 확보하면서 '곳간'을 확충하게 됐다. 어센드엘리먼츠는 2015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설립된 폐배...

  •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주유소 6곳 매각해 10% 배당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주유소 6곳 매각해 10% 배당

    코람코자산신탁 자회사인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연수익률 기준으로 10%대 배당을 확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보유한 주유소 6곳의 매각차익 등을 재원으로 특별배당을 지급한 결과다. 매각대상 주유소 가운데 △신철원주유소 △대전 중앙로셀프주유소 △강원 삼천리주유소 3곳은 이미 거래가 종결됐다. △목감 부지(주유소 철거) △군자셀프주유소 △독립문주유소 등 3곳은 오는 11월 내 거래 매듭을 앞두고 있다. 매각대금은 전액 특별배...

  • 'NPL 호황'에 신용등급 상향…회사채 증액한 우리금융F&I

    'NPL 호황'에 신용등급 상향…회사채 증액한 우리금융F&I

    우리금융지주의 부실채권(NPL) 관리 자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회사채 발행액을 대폭 증액했다. 부실채권(NPL)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이 회사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결과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날 27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확정했다. 당초 계획한 발행액(1500억원)보다 1200억원가량 불어난 규모다. 지난 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 '뭉칫돈'이 몰리자 발행액을 늘렸다. 우리금융에프...

  • "홍콩반점 아니라고?"…백종원 이걸로 1300억 벌었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홍콩반점 아니라고?"…백종원 이걸로 1300억 벌었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1993년 서울 논현동에 '원조쌈밥집'이 문을 연다. 식당 사장인 백종원은 운영하던 목조주택 사업이 흔들리면서 마음고생이 컸다. '직원 월급이나 줘야겠다'는 생각에 식당 문을 열었다. 식당은 의외로 대박이 터졌다. 백 사장이 개발한 '대패 삼겹살'의 인기몰이 덕분이다. 1998년 운영하던 주택업체인 더본코리아(옛 다인인더스트리얼)를 외식업체로 탈바꿈했다. 더본코리아가 오는 11월 증시 입성을 추진 중...

  • 폴라리스쉬핑, 메리츠서 3300억원 대출...'공란 계약서' 등장에 술렁

    폴라리스쉬핑, 메리츠서 3300억원 대출...'공란 계약서' 등장에 술렁

    재무적투자자(FI)들로부터 자금 상환 압박에 놓였던 폴라리스쉬핑이 경영권 매각과 신규 대출을 놓고 저울질한 끝에 메리츠증권한테서 급전을 빌리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신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영권이 사실상 채권자들이 넘어가는 대주주들의 상황을 이번에도 메리츠가 공략했다는 평가다. 메리츠 측은 금리와 주요 조건등을 추후 논의하는 '공란 계약서'로 대출확약서(LOC)를 발급했다. 업계에선 메리츠가 협상 주도권을 쥔 만큼 본격적인 ...

  • 아이언디바이스, 공모가 상단 초과한 7000원 확정

    아이언디바이스, 공모가 상단 초과한 7000원 확정

    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시스템온칩(SoC)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 공모가격이 희망 가격 상단을 초과한 7000원에 결정됐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기관 2350곳이 참여해 경쟁률 1152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공모가 희망 범위(4900원~5700원)의 상단을 초과한 7000원에 공모가를 책정했다. 전체 참여 기관의 99.6%가 희망 공모가격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확정 공...

  • "'메가박스' 심상치 않다"…빚 눈덩이로 불어나더니

    "'메가박스' 심상치 않다"…빚 눈덩이로 불어나더니

    메가박스가 심상찮다. 주말에도 영화관 좌석 절반 이상은 비어있다. 사상 최대 위기였던 코로나19 암흑기가 지나갔어도 봄날은 아직이다. 위기 징후는 회사 실적·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메가박스중앙 부채비율은 눈덩이 적자 탓에 1600%를 넘어섰다. 이 회사가 최근 급한 불을 껐다. 상환 압박이 커진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콜옵션(매수청구권) 시점을 2년 연기한 것이다. 혹독한 구조조정 대책이 절실하다는 평가가 ...

  • 연말 카브아웃 큰장 선다…대형 PEF들 '실탄 장전' 대기중

    연말 카브아웃 큰장 선다…대형 PEF들 '실탄 장전' 대기중

    사모펀드(PEF) 운용 전략의 초점을 카브아웃 딜에 맞추는 대형 운용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대기업 그룹사들이 본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비주력 사업부나 계열사를 시장에 앞다퉈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미국의 통화 정책 전환으로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수면 아래에 있던 대형 카브아웃 딜이 차례로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카브아웃 딜 쏟아진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민연금이 사모투자 ...

  • 국민연금, 샌프란 사무소 개소…북미 투자 기회 발굴 나선다

    국민연금, 샌프란 사무소 개소…북미 투자 기회 발굴 나선다

    국민연금공단이 금융·기술 혁신 중심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해외 사무소를 신설하고 북미에서 유망 투자 기회 발굴에 나선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원 부시(One Bush)에서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해외 사무소 개소는 이번이 네 번째다. 2011년 미국 뉴욕, 2012년 영국 런던, 2015년 싱가포르에 이어 9년 만이다. 개소식에는 임정택 주샌프...

  • '14조 뭉칫돈' 몰리더니…이어지는 회사채 시장 '빅데이'

    '14조 뭉칫돈' 몰리더니…이어지는 회사채 시장 '빅데이'

    회사채 수요예측이 한꺼번에 몰리는 ‘빅데이’가 반복되고 있다. 추석 전에 자금을 일찌감치 마련하려는 기업들이 몰려든 결과다. 기관투자가의 '뭉칫돈'도 쏟아지면서 이달 회사채 주문액이 14조원을 넘어섰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증권(3000억원), 현대제철(2000억원), 우리금융에프앤아이(1500억원), 삼척블루파워(1500억원) 등 4곳의 회사채 수요예측이 동시에 열렸다. 수요예측...

  • 백종원, 30년 공들이더니…2460억원 '돈방석' 잭팟

    백종원, 30년 공들이더니…2460억원 '돈방석' 잭팟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본격화했다. 이르면 11월 증시에 입성한다. 더본코리아 상장으로 백 대표의 지분가치는 최대 246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3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3000~2만8000원이다. 공모가 상단을 기준으로 더본코리아의 최대 시가총액은 4050억원이다. 더본코리아 지분의 76.69%를 보유한 백 대표의 지분가...

  • 모건스탠리, 韓 임대주택 투자…주택에 눈독들이는 외국계 기관

    모건스탠리, 韓 임대주택 투자…주택에 눈독들이는 외국계 기관

    모건스탠리가 한국 임대주택에 투자에 시동을 걸었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비롯한 외국계 사모펀드(PEF)가 임대주택을 비롯한 국내 주거용 부동산 매입에 나서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그래비티자산운용의 펀드를 통해 교보자산신탁으로부터 서울 강동구 길동의 복합건물을 200억원에 인수했다. 모건스탠리가 이 펀드의 지분 97.5%를 인수하고, 나머지 지분 2.5%는 임대주택 운영사인 에스엘플랫폼이 사들인...

  • "포항공대에 주식 천재가?"…무려 '5000억' 벌었다 '잭팟'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포항공대에 주식 천재가?"…무려 '5000억' 벌었다 '잭팟'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포항공대(포스텍)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주식 부자'다. 보유한 포스코그룹 계열사 주식만 1조2000억원이 넘는다. 120억에 확보한 포스코퓨처엠 주식의 가치는 5000억원을 넘어섰다. 포항공대는 2000년 초반에 이들 주식을 확보한 뒤부터 20년 넘게 굴리면서 자산을 증식했다. 최근 모처럼 포스코그룹 계열사 주식을 매각하고 나섰다. 포스코DX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분을 20년 만에 전량 정리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

  • 첫 법무법인 스팩 상장 무산 위기…금감원 정정신고 영향

    첫 법무법인 스팩 상장 무산 위기…금감원 정정신고 영향

    법무법인이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린 '키움제9호스팩'이 상장을 자진 철회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를 받은 영향이다. 2009년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제도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법무법인을 최대주주로 내세운 스팩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금감원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키움제9호스팩이 상장 철회 수순을 밟고 있다. 키움제9호스팩의 최대주주는 법무법...

  • 비즈니스온 자진상폐…스카이레이크 지분 95% 넘게 확보

    비즈니스온 자진상폐…스카이레이크 지분 95% 넘게 확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을 공개매수해 지분율을 95% 이상으로 늘렸다. 비즈니스온은 조만간 자진 상장폐지에 착수한다. … 비즈니스온은 3일 스카이레이크가 공개매수하기로 한 657만9452주 중 86%인 562만8203주가 응모됐다고 공시했다. 스카이레이크는 응모된 물량을 모두 매수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5849원으로 전체 인수 규모는 총 892억138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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