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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징 딜 매년 10건' 삼성증권 M&A팀 “거래는 자문사가 포기할 때 깨지는 것”

    '클로징 딜 매년 10건' 삼성증권 M&A팀 “거래는 자문사가 포기할 때 깨지는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수합병(M&A) 시장마저 움츠러들었지만, 토종 증권사들 가운데 삼성증권이 최근 5000억원이 넘는 거래를 성사시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M&A팀은 올 1분기 매그나칩반도체의 파운드리 사업부문 매각 거래(5305억원)에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의 카운터파트로 활약했다. 매그나칩 거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대기업들이 곳간 지키기에...

  • [단독]한상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팜, 코스닥 대신 코스피 간다

    [단독]한상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팜, 코스닥 대신 코스피 간다

    ≪이 기사는 05월06일(17: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을 한 차례 노크했던 싱가포르 한상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팜이 행선지를 유가증권시장으로 선회했다. 기술특례 대신 6000억원 이상의 몸값을 인정받아 시가총액특례로 코스피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상장 승인을 받을 경우 한국 증시에 입성하는 첫 싱가포르 기업이자, 시가총액 특례로 상장하는 첫 외국 기업이...

  • 코로나가 뒤덮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 시장…70조 묶인 국내 기관투자가 '긴장'

    코로나가 뒤덮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 시장…70조 묶인 국내 기관투자가 '긴장'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영향이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제금융센터는 6일 "지난해 국내 기관투자가의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는 아시아 국가 중 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국내 기관투자가가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아시아·태평양 지역 제외)...

  • 포르투갈 고속도로에 조단위 투자...해외 대체투자 재시동 나선 국민연금

    포르투갈 고속도로에 조단위 투자...해외 대체투자 재시동 나선 국민연금

    ≪이 기사는 05월06일(14: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대체투자에 제동이 걸렸던 국민연금이 유럽과 미국 내 인프라, 부동산 자산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네덜란드 연기금 APG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포르투갈 최대 고속도로 운영 업체인 브리사 오토 에스트라다스 데 포르투갈(이...

  • 안방에 물린 미래에셋, 7조 블랙홀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안방에 물린 미래에셋, 7조 블랙홀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이 기사는 05월06일(13:5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그룹이 미국 내 15개 고급호텔·리조트 인수계약을 놓고 중국 안방(安邦)보험과 본격적인 법적 분쟁에 돌입했다. 미래에셋은 안방보험이 지난달 27일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제기한 계약이행 소송에 맞서 이달초 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계약금 6억달러(약 7000억원)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미래에셋은 작년 9...

  • [이태호의 캐피털마켓 워치] 부동산 냉각에 긴장하는 증권사들

    [이태호의 캐피털마켓 워치] 부동산 냉각에 긴장하는 증권사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금융산업에도 생각보다 큰 충격을 가져올 수 있는데요.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재무안정성과 부동산 경기가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신용평가가 가장 최근인 작년 9월 말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를 보면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 노출금액은 약 26조원(신용등급 보유 증권사 기준)에 달합니다. 이중 대...

  • 회사채시장 얼어붙다보니…산은, 4월 회사채 인수 2위로 '급부상'

    회사채시장 얼어붙다보니…산은, 4월 회사채 인수 2위로 '급부상'

    산업은행이 지난달에만 6000억원이 넘는 회사채 인수를 맡으며 대형 증권사들을 제치고 이 부문 2위로 급부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회사채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결과다. 투자심리가 단숨에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하면 당분간 산은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이례적인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5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달 총 9건, 6500억원어치 ...

  • [김은정의 기업워치]코로나 버텼지만 내려앉은 수익성에 'AAA 지위' 반납한 농협생명

    [김은정의 기업워치]코로나 버텼지만 내려앉은 수익성에 'AAA 지위' 반납한 농협생명

    농협생명보험이 국내 최고 신용등급 'AAA' 지위를 잃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은 크지 않았지만 농·축협조합에 내는 수수료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말 농협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 신용등급을 종전 AAA에서 AA+로 떨어뜨렸다. 한 단계 차이지만 이번 조정으로 농협생명은 국내 최고 신용도를 ...

  • 코로나도 이겨낸 '신생' 키움캐피탈, '영업 실탄' 위해 전방위 자금 조달

    코로나도 이겨낸 '신생' 키움캐피탈, '영업 실탄' 위해 전방위 자금 조달

    '신생' 키움캐피탈이 전방위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사모·공모 회사채는 물론 장기 기업어음(CP)까지 발행하며 공격적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신생사인만큼 적극적인 영업 확대에 따른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서다. 다우키움그룹 '후광'에 힘입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다양한 조달 창구를 통해 원활하게 자금 확보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캐피탈은 신종 코로나바...

  • 나종선 전 유암코 본부장 "워크아웃 성공률, 예전만 못한 이유는"

    나종선 전 유암코 본부장 "워크아웃 성공률, 예전만 못한 이유는"

    "외환위기 후 한동안 기업 구조조정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어 온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기업을 살리는 힘이 예전만 못합니다. 기업의 환경도, 채권단의 분위기도 모두 달라졌기 때문이죠." 나종선 오퍼스프라이빗에쿼티(PE) 운영부문 대표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기업의 상태가 더 좋으면 워크아웃, 안 좋으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라는 도식을 깨야 한다"고 말했다. 워크아웃의 초기 설계자 ...

  • “국민연금이 투자한 스타트업 공개하라”는 박영선 장관 요구에 업계가 떨떠름한 이유는…

    “국민연금이 투자한 스타트업 공개하라”는 박영선 장관 요구에 업계가 떨떠름한 이유는…

    ≪이 기사는 05월04일(09: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업계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주문이라고 생각합니다”(한 벤처캐피탈 대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3일 국민연금, 군인공제회, 신한은행, KB증권 등 국내 주요 벤처펀드 출자자(LP)들과의 간담회에서 했던 발언이 벤처투자업계의 뒷말을 낳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간담회...

  • 부동산 No.1 이지스...펀드 성과 발판, 리츠로 영역확대

    부동산 No.1 이지스...펀드 성과 발판, 리츠로 영역확대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 투자 부문에서 명실상부 국내 1위 자산운용사다. 2010년대 중후반 국내 부동산·인프라 대체투자 시장 급성장의 최대 수혜업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펀드 설정규모만 14조6823억원에 달하며 운용자산(AUM)은 30조원이 넘는다. 펀드 설정액 기준으로 2015년 3조7000여억원에서 4배 가까이 늘었다. 해외 부동산 부문에서도 펀드 설정액이 6조원 가량으로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인...

  • IMM인베스트먼트, PEF 최초로 공정위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포함된 이유는

    IMM인베스트먼트, PEF 최초로 공정위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포함된 이유는

    IMM인베스트먼트가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사모펀드 전업집단(PEF)이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지성배, 장동우 대표가 이끄는 투자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6조3130억원, 79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엠엠글로벌사모투자합자회사, 페트라6의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등 50개의 금융·보험사와 유한회사 IMM, 이미인, 솔트라이트아이엔씨, 다나...

  •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업부(FFP) 매각 검토‥ 해외 사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업부(FFP) 매각 검토‥ 해외 사례는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사업부(FFP) 등을 분할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생소한 FFP 분할 매각 방법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분할할 수 있는 것인지, 분할 후에 해당 사업부가 가진 가치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등이다. 마일리지 사업이란, 결국 일정한 조건을 갖춘 고객에게 항공권을 내주기로 하는 항공사의 약속이다. '상용 고객'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이라는 명칭대로 원래는 비행기를 많이, 오래 탄 사람에게 인...

  • 넷플릭스에 치이고 코로나에 손발 묶인 영화관, 줄줄이 신용도 '흔들'

    넷플릭스에 치이고 코로나에 손발 묶인 영화관, 줄줄이 신용도 '흔들'

    국내 영화관 사업자들의 신용도가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서다. 급여 절감과 일부 직영점 중단 등 각종 자구안을 내놓고 있지만 급감하는 관람객의 빈 자리를 메우기엔 역부족이란 평가다. 한국신용평가는 29일 메가박스중앙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다. 메가박스중앙의 신용등급은 현재 A-다. 한 단계만 떨어져도 BBB급으로 내려앉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람객이 급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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