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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T클라우드, IMM서 6000억 투자유치…기업가치 4조 평가
KT의 클라우드서비스 자회사인 KT클라우드가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 산하의 IMM크레딧앤솔루션(ICS)으로부터 6000억원을 투자받았다. 기업가치는 4조원으로 평가됐다. 구현모 KT대표의 사임과 이에 따른 지배구조 공백과 맞물려 정체됐던 투자 유치가 결국 마무리됐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는 최근 ICS로부터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기로 확정해 이날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투자자들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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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명운 건 두산, 풋옵션 걸고 美하이엑시엄 프리IPO 나섰다
㈜두산이 미국 수소 연료전지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 투자 유치에 나섰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대상으로 2억달러(약 2600억원) 조달을 목표하고 있다. ㈜두산은 투자자들에게 하이엑시엄이 5년 내 상장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풋옵션 보장도 내걸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이 미국 100% 자회사인 하이엑시엄 투자 유치에 나섰다. 사실상 프리IPO(상장 전 투자 유치)다. 별도 주관사 없이 주요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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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의 의결권 실수…KISCO홀딩스 소액주주들 '주총 뒤집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KISCO홀딩스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으로부터 의결권을 위임받지 않고 위탁 지분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사 측은 “보유한 주식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국민연금 위탁 지분까지 행사했다”고 해명했다. 회사와 주주총회에서 맞붙어 석패한 KISCO홀딩스 소액주주들은 주총 종료 한 달 반 만에 ‘뒤집기’에 나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ISCO홀딩스 소액주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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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박스, IPO 일반청약 경쟁률 54 대 1...증거금 1520억원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확보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씨유박스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최종 경쟁률은 약 54대 1로 집계됐다. 청약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1518억원이 모였다. 전체 주문 건수는 약 3만8000건이다. 증권사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신한투자증권 57대 1, SK증권 46대 1, 신영증권 38대 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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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도 주목한 로봇 회사, 40억원 유치[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사우디도 주목한 웨이브, 40억원 유치 주방 로봇 스타트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가 4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기존 투자자인 신한벤처투자,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를 비롯해 신규 투자자로 신한캐피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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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구글·아마존 따라한 '회계 마법'…감가상각 줄여 이익 늘린다
구글과 아마존, 메타(페이스북) 등 글로벌 테크기업을 벤치마킹해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네이버도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의 사용 연한을 늘리고 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 및 서버 구축에 막대한 자금이 들면서 감가상각비용도 만만치 않아지면서다. 감가상각 내용연수를 연장해 경기 불황에 따른 영업이익 하락 폭을 줄여 회계상 이익을 늘릴 수 있게 됐다. 네이버의 1분기 깜짝 이익의 배경 10일 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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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기 맞은 상장 리츠, 자금조달 창구로 주식관련사채 '발길'
상장 리츠들이 잇달아 메자닌(주식관련사채)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회사채는 금리 상승으로 인해 비용이 많이 들고 유상증자는 주식 가치 희석을 우려하는 주주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다. 다만 과도하게 발행된 메자닌이 주식으로 전환되면 유상증자와 마찬가지로 주식 가치 희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작년 SK리츠 '물꼬', 다른 리츠도 '채비'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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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CJ ENM 신용도 '먹구름'…부정적 꼬리표 달리나
올 1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낸 CJ ENM의 신용등급에 경고등이 켜졌다. 콘텐츠 제작비가 증가하고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의 적자가 누적되면서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1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올 상반기 정기평정을 앞두고 CJ ENM의 신용등급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있다. 2018년 CJ오쇼핑과 CJ E&M과의 합병으로 출범한 CJ ENM은 지난 5년 동안 신용등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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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캡 PE 딜소싱 - 3편 딜소싱 커버리지와 성공률 [PEF썰전]
지난 칼럼에서 딜소싱의 결과는 커버리지와 성공률의 함수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두 가지 요소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커버리지 커버리지는 (1-1) 활동량(quantity), 즉 얼마나 많은 딜 기회를 물색하느냐와, (1-2) 효율성(quality), 즉 실제 투자 성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투자기회의 비중을 얼마나 높일수 있느냐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1-1. 활동량(Quantity) 딜 기회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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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가 탄소배출권 사러 네팔로 간 까닭 [성현 ESG스토리]
ESG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주제가 탄소배출권이다. 필자가 속한 회계법인 ESG 센터에 최근 들어 부쩍 탄소배출권과 관련한 문의가 많아졌다. 탄소배출권에 관한 문의는 그 종류도 다양하고 산업별 이슈도 여러 가지다. 법정 탄소배출권 관리 이슈부터, 자사 제품이 탄소 저감형 제품으로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탄소배출권 투자 방법에 대한 것까지 그 주제가 실로 광범위하다. 탄소배출권 시장은 크게 규제적 탄소 시장(CCM, 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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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틱·PTA, 엠투아이 인수 완료
사모펀드(PEF) 노틱인베스트먼트와 PTA에쿼티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엠투아이 인수를 마무리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노틱-PTA 컨소시엄은 지난 9일 엠투아이 인수 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인수 대상은 코메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엠투아이 지분 57.55%로 인수금액은 1278억원이다. 국내 공제회나 캐피탈 등을 통해 1100억원 가량을 조달했다. 남은 200억원은 키움증권이 인수금융으로 지원했다. 엠투아이는 1999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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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혼돈이 끝나지 않은 이유 [모니터 딜로이트]
2022년 6월 이후 지난 10개월 간 국내 자본시장을 명시적으로 설명하는 키워드 하나를 선정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필자는 ‘혼돈’을 선택할 것이다. 선진 자본시장 대비 덩치가 작은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은 합리와 이성보다는 ‘카더라’와 ‘가즈아’가 지배하는 경향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혼돈은 과거 유사 사례를 비교해 보더라도 정도가 많이 달랐다. 세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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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팜테코 6000억 프리IPO에 KKR·베인·IMM 등 7여곳 참여
SK㈜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통합 법인인 SK팜테코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에 7여곳의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출사표를 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팜테코 프리IPO 주관을 맡은 크레디트스위스(CS)가 이날 예비입찰을 열어 투자의향서를 접수했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인캐피탈, IMM프라이빗에쿼티,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7곳 안팎의 PEF 운용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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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정호석 세움 대표 변호사 "스타트업 보릿고개 이제 시작… 하반기 옥석가리기 본격화"
"스타트업 업계의 보릿고개는 이제 시작입니다." 정호석 법무법인 세움 대표 변호사(사진)는 9일 마켓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금리 인상 여파가 현장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올 하반기 진짜 고비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돈줄이 마른 스타트업들이 당분간은 버티겠지만 하반기를 기점으로 백기 투항하는 업체들이 쏟아져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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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차입금 2兆 육박한 여천NCC, 업황 악화에 신용등급 하락
석유화학업체 여천NCC가 업황 부진에 따른 재무 건전성 악화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주력 제품인 프로필렌의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9일 한국신용평가는 여천NCC의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렸다. 단기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여...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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