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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랩, 코스닥 상장 위한 기술성 평가 신청...IPO 재도전 본격화
에너지솔루션 기업 메를로랩이 코스닥 상장 재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를로랩은 지난주 한국거래소에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도입했다. 기술성 평가 결과를 받은 뒤 연내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상장 특례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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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신한운용 캠코 PF펀드에 300억 출자 나선다
삼성생명이 신한자산운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에 300억원을 출자한다. 부동산 부실채권(NPL) 펀드 중 안정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신한자산운용이 설정하는 ‘신한 PF 정상화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에 300억원 집행을 승인했다. 이달 말 펀드 설정 이후 투자 약정을 맺고 자금 집행에 들어간다. 신한자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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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할까말까]독서플랫폼 밀리의서재, 청약점수 63점…예상수익 35%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코스닥시장 상장 재도전에 나선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18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투자매력지수는 63점이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기업의 수익 확률은 90%, 평균 수익은 35%였다. 앞서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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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대표이사 네 번 교체한 락앤락… 마음 조급한 어피너티
주방생활용품 제조기업 락앤락이 최근 1년 새 대표이사를 네 차례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이례적인 대표 연속 교체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락앤락은 쉽사리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락앤락은 지난 15일 이영상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 대표는 2019년부터 4년간 투썸플레이스를 이끈 소비재 산업 전문가다. 어피너티와는 오비맥주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하며 합을 맞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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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유상증자 일반공모에 10조 몰려...경쟁률 68대 1
SK이노베이션의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 약 10조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14~1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14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청약에 9조5584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들어왔다고 15일 공시했다. 청약 경쟁률은 67.8대 1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11~12일 진행한 구주주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 101만336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앞서 진행한 구주주 청약에서 청약률은 87.7%였다. SK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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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유일 韓 파트너' 에이직랜드,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솔루션 업체 에이직랜드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에이직랜드는 15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263만633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희망 공모가격 범위는 1만9100~2만1400원으로 제시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504억~564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2024억~2268억원이다. 다음 달 23~27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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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대리' 첫 대법원 판례 임박했나…남양유업 경영권 향배 주목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임박했다. 주심 대법관 검토를 거쳐 재판부 검토 단계로 진전됐다.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연내 결론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심리의 핵심은 인수합병(M&A) 쌍방대리 위법행위에 대한 판결이다. 국내 첫 판례가 되는 사건인 만큼 업계도 재판 결과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2부가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홍원식 회장 간 주식양도소송과 관련해 '쟁점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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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 IPO 일반청약 증거금 2조400억원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일반청약에 2조4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일반 경쟁률이 1237대 1로 집계됐다. 청약에는 8만4431명이 참여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공모가 상단인 2만4000원 기준으로 1176억원의 자금을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다. 모집된 자금은 △연구개발(R&D) 및 프로젝트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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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수요예측 경쟁률 619대 1...공모가 2만3000원 확정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 밀리의서재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619대 1의 경쟁률을 확보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격 범위(2만~2만3000원)의 상단인 2만3000원에 확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345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866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915곳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은 691대 1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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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스팩 청약파티 여기까지?”...첫날 종가 2000원 밑으로
기업공개(IPO)시장 이상 과열의 상징으로 불리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 열기가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 스팩주는 지난 7월 상장 첫날 주가 상승 폭을 400%로 확대한 뒤 장중 200% 이상 급등하면서 IPO 투자 열기를 이끌었다. 스팩은 시장에 상장된 뒤 뚜렷한 이유 없이 급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소폭 상승 뒤 하락을 거듭하면서 ‘상장일 특수’가 사라지는 추세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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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 자문사 선정하고 해운 전문가 영입…동원그룹 'HMM 인수전에 진심'
HMM 인수전에 뛰어든 동원그룹이 강한 인수 의지를 내비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해운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글로벌 컨설팅 기업과 손잡고 실사에 나섰다. '참치왕'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마지막 꿈을 이루기 위해 그룹 전체가 원팀으로 HMM 인수전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최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를 사업실사 자문사로 선정했다. 사업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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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신용도 하락에도 회사채 목표액 9배 넘게 몰려
롯데렌탈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 금액의 9배가 넘는 매수 주문이 몰렸다. 최근 신용도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덕분에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이날 8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400억원과 3년물 40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에 2710억원, 3년물에 4850억원 등 총 756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KB증권,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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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운용역 '성과급 0원' 위기에 최소 지급 요건 폐지
국민연금이 운용역들의 성과급 지급 최소 요건을 폐지했다. 내년에 성과급을 한 푼도 받지 못한 운용역들이 전주 이전에 이어 ‘2차 엑소더스’에 나설 것이란 위기감에 요건 개정에 나섰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연금기금 성과평가보상지침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안건으로 상정된 성과급 지급 최소 기준 폐지안, 개정안, 현행 유지안 중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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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공모가 올리나"…기관들 확약 걸고 가격 '베팅'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두산로보틱스가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상당수 기관의 적극적인 청약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초중반 수요예측 결과가 생각보다 좋다는 게 증권사와 기관 투자자들의 평가다. ‘로봇주’로 몰리는 주식시장 분위기를 무시할 수는 없는 만큼 실제 기업가치와 관계없이 청약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15일까지 5일 동안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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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상조업체 1위 프리드라이프, M&A 매물로 나왔다
국내 1위 상조업체인 프리드라이프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안정적인 현금 창출을 눈여겨본 국내 기업과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프리드라이프를 보유한 국내 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잠재 인수 후보들을 상대로 물밑 접촉에 나섰다. 이르면 내달 초 투자설명서(티저레터) 배포를 시작으로 매각 절차를...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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