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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기관경쟁률 584대1…공모가 상단 2만6000원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격 범위의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신성에스티의 총공모금액은 5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50억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67개 사가 참여하며 583.5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1.6% 이상이 희망 공모가격 범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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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글로벌, 북아시아 지역 '올해의 PR에이전시' 선정
국내 PR 컨설팅 그룹인 프레인글로벌이 글로벌 PR 시상식인 ‘2023 아시아 태평양 세이버 어워즈(2023 SABRE Awards Asia-Pacific)’에서 '북아시아 지역 올해의 PR 에이전시(North Asia PR Consultancies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프레인글로벌은 최근 수행한 PR 프로젝트 성과와 사업 실적, 신규 비즈니스 추진과 확장 등의 성과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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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공모주 배정 역차별 논란…"해외기관만 500억원 벌었다"
두산로보틱스의 상장 첫날 의무보유확약을 걸지 않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량 차익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뛴 뒤 계단식 하락세를 보이는 공모주 특성상 첫날 대량 매도가 가능한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기관 투자자에 비해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한국거래소의 두산로보틱스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이 상장 당일인 5일 165만8035주를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모가(2만6000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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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수주 '잭팟' HD현대일렉트릭…신용등급 전망도 상향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HD현대그룹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의 신용도가 개선되고 있다. 글로벌 전력 설비 수요가 크게 늘면서 수주 환경이 개선된 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기업평가는 6일 HD현대일렉트릭의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로 올렸다. 신용등급이 향후 A-에서 A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도 HD현대일렉트릭의 신용등급을 전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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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침체에도 이례적인 'IPO 대목'…증권사들 일손 달려 '즐거운 비명'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증시를 짓누르는 가운데 공모시장만 호황을 누리면서 증권사 IPO 실무진은 어느 때보다 바쁜 10월을 보내고 있다. 전통적인 공모주 성수기가 다가온 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를 비롯해 SLL중앙, 비모뉴먼트, KG할리스에프앤비 등 다수 기업이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면서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뷰티 브랜드 달바 운영사인 비모뉴먼트는 10월 초까지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받은 뒤 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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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매각 작업 결국 또 실패
예금보험공사가 주도하는 MG손해보험 매각이 또 다시 실패했다. MG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사법리스크가 불거진 게 매각 실패 원인으로 꼽힌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를 통해 이날까지 매각 예비 입찰을 받았다. 한 곳의 원매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지만 국가계약법상 복수의 원매자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입찰은 유찰된다. MG손보 매각 작업이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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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홀딩스,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한국콜마홀딩스가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무상증자 결정에 따라 보통주는 현재 1838만4760주에서 3676만9520주가 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0일이다. 신주 상장은 내달 20일로 예정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 계획 이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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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위스키, 증류소 증설 위해 투자 유치 진행중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여 주류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김창수위스키증류소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자금을 조달해 신규 증류소 설립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주류업계에 따르면 김창수위스키는 지난해 말부터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창수위스키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벤처캐피탈(VC) 등 재무적투자자(FI)는 물론 전략적투자자(SI) 등에도 문을 열어놓고 다양한 투자 제안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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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형의 시너지그룹, 상상인 '경영참여' 나서나
금융위원회가 상상인에 저축은행 계열사 2곳의 지분을 매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상상인이 행정소송 등 방어권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단순투자 목적으로 상상인 2대 주주에 올랐던 시너지그룹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상인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상호저축은행법 제10조 6제6항에 의한 대주주 적격성 유지요건 충족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관련 보유주식 처분 명령을 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주식처분 명령이란 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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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BW 미스터리'…회생신청 두달 전 300억 조달해놓고 '뒤통수'
대유위니아그룹의 중간지주사격인 대유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들어간 과정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대유플러스가 채무를 상환하겠다며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 지 두 달여 만에 빚을 갚지 않고 돌연 기업회생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자본시장에선 대유위니아그룹이 신뢰를 저버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유플러스는 지난달 25일 서울회생법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 대유플러스가 기업회생에 들어간 건 지난해 3월 발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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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독일 빌딩에 1000억 수혈…LTV 낮아지면서 추가 자금 태워
삼성생명이 펀드를 통해 보유한 독일 빌딩에 1000억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한다. 현지 담보인정비율(LTV) 기준이 까다로워져 출자자 중 삼성생명이 나섰다. 비교적 낮은 금리로 LTV를 맞추기 위해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중 삼성SRA자산운용의 글로벌코어오피스펀드(GCOF) 제1호와 SRA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21호에 총 6640만 유로(약 950억원)를 대여하기로 했다. 중순위 대출 성격으로 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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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 위니아도 결국 법정관리…가전사업 잘라내는 대유위니아그룹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코스닥 상장기업 위니아도 기업회생을 신청해 거래가 정지됐다.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그룹 신용도가 추락하면서 급락세를 타던 대유에이텍과 대유에이피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반등하고 있다. 대유위니아그룹이 자생이 어려운 가전사업 등 비주력 계열사를 쳐내고 자동차부품 사업 중심으로 꾸려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매각 실패 후 기업회생 신청 5일 금융감독원과 투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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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상장 첫날 '따블'…레인보우로보틱스 제쳤다
올해 ‘IPO 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넥스틸 이후 두 번째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이다. 경쟁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난달 최고가 대비 30% 가까이 하락하고 코스피 지수도 2400선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시장 분위기 대비 선전했다는 평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공모가 2만6000원에 상장해 현재 95% 상승한 5만1000원대에 거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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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기업 한싹,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2% 상승
IT보안기업 한싹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에 데뷔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싹은 이날 공모가(1만2500원) 대비 72%(9000원) 상승한 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198% 오른 3만7350원에 형성됐고 장 초반 200%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시세 차익 물량이 쏟아지면서 2만원 대로 밀렸다. 이날 함께 상장한 신한제11호스팩은 공모가 2000원 대비 5% 하락한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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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IPO 변수로 떠오른 '블록딜'…해외기관 질문 쏟아져
이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서울보증보험의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가능성이 상장 후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보증보험이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설명회에서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과 관련한 문의가 쏟아졌다. 해외 장기 투자 성향의 기관들도 예금보험공사의 블록딜 계획이 있는지, 지분 매각 시기와...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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