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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풍정밀은 포기하자"…MBK·영풍, 관련 협력계약 해지

    "영풍정밀은 포기하자"…MBK·영풍, 관련 협력계약 해지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영풍정밀에 대한 경영협력계약을 해지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공개매수에 성공해 영풍정밀 경영권을 확고하게 갖게 되자 손을 뗀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형진 영풍 고문은 공시를 통해 "공개매수에서 일정한 수량에 미달하는 주식 수가 응모함에 따라 경영협력계약에 따른 공동보유 관계를 해소하기로 하고 이를 합의해지했다"고 밝혔다. 영풍은 지난달 12일 MBK가 영풍정밀 주식을 ...

  • 갤러리 로윤, 수험생 어머니 '치유 프로그램' 열어

    갤러리 로윤, 수험생 어머니 '치유 프로그램' 열어

    갤러리 로윤은 지난 24일 개관 기념 전시 연계 행사로 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어머니들을 위한 ‘마음 회복력’ 강연을 진행했다. 마음숲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는 김근하 강사의 강의와 갤러리 로윤 개관전 <담다 – 심성희>의 심성희 작가가 참여한 아티스트 토크로 이뤄졌다. 회복 탄력성 강사로 잘 알려진 김근하 대표는 수험생 어머니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및 에너지 고갈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하버드대 ...

  • “채권값 고공행진 시대 진입…WGBI 편입된 한국물 유망”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채권값 고공행진 시대 진입…WGBI 편입된 한국물 유망”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향후 금리가 계속 떨어지면 채권 매매차익을 누릴 수 있는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이 같은 시장 상황에서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한 한국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안드레아스 우터만 본토벨 금융그룹 회장은 25일 열린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기에 적합한 투자 전략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본토벨 금융 그룹은 1924년 설립된 글로벌 투자회사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

  • '반도체 부진' 삼성, '51년 동업자' 정리하나…매각설 '솔솔'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반도체 부진' 삼성, '51년 동업자' 정리하나…매각설 '솔솔'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1970년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은 TV 사업으로 고민이 컸다. TV 판매 수익률이 극도로 낮아서다. 제조원가의 절반을 차지하는 브라운관 유리 가격이 치솟은 영향도 컸다. 삼성전자는 당시 브라운관 유리를 일본에서 전량 수입했다. 이 창업회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1973년 큰 결심을 했다. 미국 코닝과 손잡고 브라운관 유리를 생산하는 합작사를 세우기로 한 것이다. 두 회사 합작의 유산은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코닝 지분 9.0%를 보유한 ...

  • HD현대오일뱅크, '3100억 손실' 골칫거리 손 본다

    HD현대오일뱅크, '3100억 손실' 골칫거리 손 본다

    HD현대오일뱅크(이하 오일뱅크)가 일본 코스모오일과의 합작사인 HD현대코스모를 합병하기로 했다. HD현대코스모는 최근 4년 동안 누적 손실이 3000억원을 넘어서면서 부실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경영 효율화 작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일뱅크는 오는 다음 달 1일 일본 코스모오일로부터 현대코스모 지분 50%를 1450억원에 인수한다. 오일뱅크는 이번 매입으로 현대코스모 지분이 50%에...

  • HMM 영구채 6000억원 주식 전환…정부 지분 67% 넘어

    HMM 영구채 6000억원 주식 전환…정부 지분 67% 넘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HMM 영구 전환사채(CB) 6600억원어치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주식 전환으로 산은·해진공 등 정부 산하기관이 보유한 HMM 지분은 67%로 늘었다. 매각대상 지분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 HMM의 매각 작업은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산은과 해진공은 HMM 제196회 CB를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해당 CB는 2019년 10월 발행된 196회차 CB로 전환가액이 5000원이다. 주식...

  • '1조 대어' 롯데글로벌로지스,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구주매출 비중 절반

    '1조 대어' 롯데글로벌로지스,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구주매출 비중 절반

    롯데그룹 유통·물류 계열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에 착수했다. '몸값' 1조원을 목표로 상장에 도전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KB증권은 공동 주관사다. 이 회사는 2019년 3월 롯데로지스틱스와 롯데글로벌로지스(옛 현대로직스틱스)가 합병해 설립됐다. 택배, 생산물류(SCM), 글로벌 복...

  • 에어프레미아, 'JC파트너스 이중플레이'에 경영권 분쟁 조짐

    에어프레미아, 'JC파트너스 이중플레이'에 경영권 분쟁 조짐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사모펀드(PEF) JC파트너스의 '이중 플레이'로 경영권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 됐다. JC파트너스가 2대주주 지분을 대명소노그룹에 매각하면서 최대주주 지분까지 향후 확보 가능한 옵션까지 넘기면서다. 해당 PEF는 현재 최대주주인 AP홀딩스와 주주간 계약을 맺어 제3자에게 경영권을 묶어 팔거나 최대주주에 자신의 지분을 넘기려던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사건건 부딪치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AP홀딩스를 등진 것으...

  • '만성상처 치료 의료기기' 일렉셀, '딥테크 팁스' 패스트트랙 선정

    '만성상처 치료 의료기기' 일렉셀, '딥테크 팁스' 패스트트랙 선정

    전기 자극 기반의 만성 상처 치료 의료기기 개발 스타트업 일렉셀이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 프로그램 패스트트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사가 3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 가운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스타트업을 선별해 3년간 최대 17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일렉셀...

  • 설비자금 회사채 발행 5년래 최악…'유동성 함정'에 빠진 기업

    설비자금 회사채 발행 5년래 최악…'유동성 함정'에 빠진 기업

    올해 설비투자용 회사채 발행액이 최근 5년래 최악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시장금리가 일찌감치 하락하는 등 시장 유동성 여건은 괄목할 만큼 좋아졌다. 하지만 넉넉한 유동성이 기업 투자로 연결되지 않는 이른바 '유동성 함정'에 빠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힘을 얻고 있다. 시설투자용 회사채 28.3% 감소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시설투자용 회사채 발행액은 2조898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716...

  • 신약개발 전문기업 마이크로바이오틱스, 150억 추가 투자 유치 [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주간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레저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 150억원 투자유치 박테리오파지 신약개발 전문기업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1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이번 라운드는 DSC인베...

  • 한국타이어그룹, 고려아연 '단타'로 나흘 만에 8억 벌었다

    한국타이어그룹, 고려아연 '단타'로 나흘 만에 8억 벌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자회사 한국프리시전웍스가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한 고려아연을 장내에서 사고 팔아 나흘 만에 약 8억원을 벌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에 맞서 지분 매입 경쟁을 하는 와중에 일어난 거래인 만큼 그간 최 회장의 우군으로 분류됐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진짜' 우군이 맞느냐는 얘기가 나온다. 한국프리시전웍스는 고려아연 주식 1만주를 지난 17일 매수해 21일 전량 매...

  • 영풍정밀 주가 급락에...최윤범 회장 마진콜 위기

    영풍정밀 주가 급락에...최윤범 회장 마진콜 위기

    영풍정밀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공개매수를 끝내자마자 마진콜 위기에 직면했다. 업계에선 최 씨일가 측이 추가 담보를 내놓지 못한다면 대출 기관인 하나증권이 조기상환에 나서거나 반대매매에 돌입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23일 영풍정밀의 주가는 2만원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최 회장 측의 공개매수가 주당 3만5000원에 비해 42% 하락했다. 장중엔 주당 1만9650원까지 하락하며 2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주가...

  • 컬리, 2.3조 결손금 털었다...티메프發 공포 원천 차단

    컬리, 2.3조 결손금 털었다...티메프發 공포 원천 차단

    컬리가 자본잉여금을 활용해 2조3000억원 규모의 결손금을 해소했다. 티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촉발된 이커머스 기업을 향한 불안이 컬리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다. 컬리는 23일 오전 김포 물류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잉여금으로 결손금을 상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6월 말 기준으로 결손금은 2조2709억원, 자본잉여금은 2조3596억원이다. 자본잉여금에서 법정 적립금을 제외한 2조3532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결손금...

  • 무덤에서 요람으로, 대전환 시기의 상조서비스업 [삼정KPMG CFO Lounge]

    무덤에서 요람으로, 대전환 시기의 상조서비스업 [삼정KPMG CFO Lounge]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는 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인간의 필멸성을 토로하며 죽음은 피할 것이 아니라 직시하고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죽음을 대비하는 것은 삶을 훌륭하게 사는 것만큼 중요하지만, 살다 보면 이를 잊기 쉽다. 하지만 최근에는 톨스토이의 말처럼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초고령사회를 넘어 다사(多死)사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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