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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F란 무엇인가" 질문 남긴 금융지주 투자 [차준호의 썬데이IB]

    "PEF란 무엇인가" 질문 남긴 금융지주 투자 [차준호의 썬데이IB]

    "레버리지까지 일으켜서 누구나 살 수 있는 상장주식에 투자하라고 우리가 투자금을 맡겼습니까. 개인들이 HTS로 주식을 사는 것과 같은 투자를 PEF가 막대한 수수료를 받으며 하는 게 맞나요."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2016년 우리금융지주 투자에 이어 신한금융지주에까지 수천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한 2020년 무렵, IMM PE의 출자자(LP)였던 한 보험사의 대표는 IMM PE 측 인사를 불러 크게 호통을 친 것...

  • 이노그리드, 1년 동안 상장작업 제동…거래소 재심사 '고배'

    이노그리드, 1년 동안 상장작업 제동…거래소 재심사 '고배'

    클라우드 기업인 이노그리드의 상장 작업이 1년 이상 제동에 걸릴 전망이다. 한국거래소가 이노그리드의 상장예비 재심사에서도 예비심사 승인 취소 처분을 유지하기로 해서다.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19일 제18차 시장위원회를 열고 이노그리드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효력 불인정 재심사에 대한 심의 결과 기존의 효력 불인정 의견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노그리드는 향후 1년 내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없게 됐다. 이노그리드는 거래소로부터 상...

  • 후순위채 투심 '가늠자' 메리츠화재…수요예측에서 '완판'

    후순위채 투심 '가늠자' 메리츠화재…수요예측에서 '완판'

    메리츠화재가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에 이어 한화손해보험, KDB생명보험, 흥국화재 등 보험사들이 발행하는 후순위채가 줄줄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회사채 시장이 재가동된 가운데 보험사 후순위채 투자심리가 개선될지 주목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이날 열린 후순위채 4000억원어치 수요예측에서 목표 물량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후...

  • [단독] 농심, 교환사채 1600억 발행…18년만에 자사주 정리

    [단독] 농심, 교환사채 1600억 발행…18년만에 자사주 정리

    농심이 자기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교환사채(EB) 16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카카오 호텔신라 등에 이어 EB를 발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자사주 소각을 비롯한 주주환원 행렬에 동참하기보다는 EB 발행으로 자사주를 '꼼수' 처분하고 나섰다는 지적이 많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9월 사모 EB 발행을 앞두고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 중이다. 교환대상은 농심이 보유한 자사주 전...

  • "백기사 투자 짭짤하네"…모처럼 웃은 LG·SKT·KCC

    "백기사 투자 짭짤하네"…모처럼 웃은 LG·SKT·KCC

    ㈜LG SK텔레콤 케이씨씨(KCC) KT&G 등이 백기사(우호 주주) 투자 지분으로 적잖은 평가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KCC는 삼성물산·HD한국조선해양 지분가치가 올들어 3000억원가량 불었다. LG도 LS일렉트릭으로 올들어 1000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거뒀다. SK텔레콤도 하나금융지주 지분가치가 1500억원가량 늘었다. 보유한 주식의 가치가 뛰면서 이들 지분을 유동화하자는 주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9일 ...

  • 한성크린텍 “국내외 사업다각화…하반기 체질 개선 주력”

    한성크린텍 “국내외 사업다각화…하반기 체질 개선 주력”

    한성크린텍이 매출처 다변화 및 이익 중심의 사업구조를 통해 하반기 실적 반등을 꾀한다. 한성크린텍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196억 원, 영업손실 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전방산업의 시장환경 변화로 인한 주요 프로젝트의 공사 지연, 물가상승에 따른 투입원가 및 제반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rdq...

  • "삼성 주식 팔아서 나누자"…돌변한 '현대家 백기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삼성 주식 팔아서 나누자"…돌변한 '현대家 백기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삼성물산 주식 팔아서 'N분의 1' 하자." KCC의 창업주인 고 정상영 명예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이다. KCC는 본업인 페인트 사업보다는 '백기사',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재계에 이름을 날렸다. 2003년 8월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상선(현 HMM) 등의 지분을 매입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 회사는 현재 삼성·현대가(家)...

  • 디와이디에 물린 상상인증권…자금회수 '적신호'

    디와이디에 물린 상상인증권…자금회수 '적신호'

    화장품 회사가 디와이디가 건설회사 삼부토건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자(FI)로 나선 상상인그룹이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수백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얼마나 회수할지는 불투명하다. 담보로 잡은 디와이디 주가가 추락하는 데다 다른 담보자산인 삼부토건 주식은 거래가 정지됐다. ○상상인, 디와이디 자금조달 전방위 지원 디와이디는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24.81% 하락한 2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85원까지 하락해 1년 최저가 기록을 ...

  • 상장 첫날 유라클, 장중 57% 뜀박질…보합 마감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코스닥 상장 첫 날 보합에 마감했다. 장중 57%까지 뜀박질했지만 상승 폭을 전부 반납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라클은 이날 공모가인 2만1000원에 마감했다. 2만7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장 초반 57.14% 오른 3만3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장 마감 전에 상승세를 모두 반납했다. 유라클은 앞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65.8대 1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공모주를...

  • MG손해보험 3차 재입찰도 무산…예보 "수의계약 추진"

    MG손해보험 3차 재입찰도 무산…예보 "수의계약 추진"

    MG손해보험 매각이 또 무산됐다. 메리츠화재가 깜짝 인수 후보로 등장했지만 결국 유찰됐다.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매각을 수의 계약으로 전환해 추진하겠단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는 “매각 주관사와 법률자문사가 재공고 입찰에 참여한 3개사를 대상으로 제출 서류와 예정가격, 계약조건 이행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최종 유찰 처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매각 재입찰에는 앞서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사모펀드(PEF) ...

  • 회사채 시장 개점휴업 '끝'…5兆 회사채 쏟아진다

    회사채 시장 개점휴업 '끝'…5兆 회사채 쏟아진다

    회사채 시장이 짧은 휴가를 마치고 재가동된다. 휴가철과 반기보고서 제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재개하고 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5조원에 달하는 회사채가 쏟아지는 만큼 증권사들의 주관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회사채 수요예측을 계획한 기업은 1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9일 후순위채 수요예측에 나서는 메리츠화재를 시작으로 줄줄이 발행 작업에 나설 계...

  • EQT파트너스, 韓 최대 재활용 플랫폼 1조에 인수

    EQT파트너스, 韓 최대 재활용 플랫폼 1조에 인수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국내 최대 재활용 플랫폼 기업인 KJ환경을 1조원에 인수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QT파트너스는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KJ환경 지분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 규모는 1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EQT는 EQT인프라6호 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KJ환경은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에서 국내 1위 업체다. 폐기물 수집...

  • 자금조달 나선 피에프씨테크놀로지…사모펀드 접촉

    자금조달 나선 피에프씨테크놀로지…사모펀드 접촉

    핀테크 업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옛 피플펀드)가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를 모색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계 전반적으로 연체율이 오르는 등 건전성 우려가 확산되면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피에프씨테크놀로지가 최대 2000억원 규모로 투자유치에 나섰다. 크레딧 펀드들을 비롯해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상대로 접촉 중이지만 모집이 쉽지 않은 분위기다. 온투업계 전반적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우려가 ...

  • IPO 직후 '매도폭탄'…VC·PE 유통물량 껑충

    IPO 직후 '매도폭탄'…VC·PE 유통물량 껑충

    기업공개(IPO) 상장 첫날 유통가능 물량 비율이 상반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첫날 주가가 치솟고 급락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자발적 의무보호예수 물량을 줄이는 벤처캐피탈(VC)·사모펀드(PEF)가 늘어나는 추세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반기 증시에 상장한 8개 기업의 상장 첫날 유통가능 물량 비율은 평균 36.81%로 나타났다. 상반기 증시 입성을 마친 28개 기업의 평균(28.04%) 대비 8.77%포인트 ...

  • 연매출 50억원의 철강 소재 가공업체 매물로

    연매출 50억원의 철강 소재 가공업체 매물로

    철강 소재를 가공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M&A업계에 따르면 철강 소재 가공부터 다양한 산업용 기계·설비 제작을 주력으로 하는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연매출 규모는 50억원이다. 레이저 절단기, 플라즈마 절단기, 롤러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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