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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공매나선 대구백화점, 경영권 매각 '투트랙'으로

    부동산 공매나선 대구백화점, 경영권 매각 '투트랙'으로

    대구백화점이 부동산 공개매각과 함께 경영권 지분 매각도 투트랙으로 진행한다. 수천억원의 현금을 확보해 체질을 개선하고 회사 몸값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구백화점이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 32.25% 매각을 위해 물밑에서 원매자를 접촉하고 있다. 2022년 제이에이치비홀딩스, 2023년 차바이오그룹과 매각 협상을 벌였다 무산된 데 이어 세 번째 매각 시도다. ...

  • 연매출 100억 데이터 전문기업 매물로

    연매출 100억 데이터 전문기업 매물로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제약·의료 전문 마케팅 에이전시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M&A업계에 따르면 평균 16년 경력의 전문가 집단이 이끄는 데이터 전문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문화된 팀을 구성해 공공, 금융, 제조, 통신,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관련 악의적 찌라시 법적 대응"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관련 악의적 찌라시 법적 대응"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이승건 대표와 관련한 불법 대출 의혹 등을 담은 찌라시에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상장 작업을 앞두고 악의적 소문이 확산하는 걸 막기 위해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대표의 불법 대출 의혹이 담긴 글이 올라온 뒤 확산하자 토스가 대응에 나섰다. 해당 글에는 비바리퍼블리카 창업자인 이 대표가 차명으로 다른 법인을 설립해 불법 대출을 받았으며 세금 납부 및 부동산 매입 등에 사용했다는 내용...

  • 한기평 “수익성 줄고 차입부담 커진 롯데·신세계그룹 모니터링 필요”

    한기평 “수익성 줄고 차입부담 커진 롯데·신세계그룹 모니터링 필요”

    지난해 국내 주요 그룹의 차입 부담이 커지고 수익성이 저해됐다는 국내 신용평가사의 분석이 나왔다. 특히 롯데와 신세계그룹은 사업 환경이 비우호적인 가운데 수익성과 재무지표가 모두 흔들린다는 점에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30일 한국기업평가가 내놓은 ‘주요 그룹 재무역량 및 경기대응력 점검’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K·포스코·LG·한화·신세계그룹...

  • 'ESS 솔루션' 에이스엔지니어링,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심 청구

    'ESS 솔루션' 에이스엔지니어링,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심 청구

    ESS(에너지저장장치)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이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2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이 회사는 1991년 설립된 ESS 관련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컨테이너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ESS 산업에 진입했다. ESS용 특수 컨테이너인 인클로저를 비롯해 극초저온 냉동, 항공...

  • '공사채·은행채' 폭탄…회사채 '돈맥경화' 불안감

    '공사채·은행채' 폭탄…회사채 '돈맥경화' 불안감

    신용등급 AAA급 공사채(특수채)·은행채가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고 있다. 기업의 '자금시장 구축' 우려도 커졌다. 조달통로가 좁아들고 있다는 기업들의 우려도 상당하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공사채 및 은행채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은 총 3조5409억원(29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공사채 및 은행채 순발행액은 지난 6월 –1조1151억원을 기록하면서 순상환 흐름을 보였다. 하지...

  • 급전대는 구원투수, 위기를 노리는 하이에나…KKR의 '두 얼굴'

    급전대는 구원투수, 위기를 노리는 하이에나…KKR의 '두 얼굴'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크레딧 사업을 놓고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급전을 꿔주는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기업이 궁지에 몰릴 경우에도 사정을 봐주지 않고 냉정하게 기존 계약 이행을 요구한다는 부정적 의견도 적잖다. KKR이 위기를 노리는 하이에나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메리츠 대신 KKR 찾아간 태영그룹 29일 ...

  • 대구백화점, 본점·아울렛·물류센터 공매로 선회

    대구백화점, 본점·아울렛·물류센터 공매로 선회

    대구백화점이 차바이오그룹과의 경영권 매각 협상이 무산되자 부동산 자산을 공개매각하기로 선회했다. 본점뿐만 아니라 아울렛과 물류센터도 매각 자산에 포함시켰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2021년 7월 폐점한 대구 동성로 본점과 현대백화점에 임대 중인 대구 동구 신천동의 대백아울렛, 동구 신서동의 물류센터 3곳을 매각한다고 29일 공고했다. 매각 주관사는 KPMG삼정회계법인이다. 매각은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티저레터...

  • '공격적 PF 행보' 키움증권, 목동 개발 6100억 브릿지론 단독 집행

    '공격적 PF 행보' 키움증권, 목동 개발 6100억 브릿지론 단독 집행

    키움증권이 목동 옛 KT부지 개발사업 브릿지론에 6100억원을 단독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으나 키움증권은 대규모 자금을 부동산 PF 사업장에 투자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업장은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이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3개동(658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개발 사업...

  • 커지는 '29조 차입금' 압박…'비상경영' 나선 롯데그룹

    커지는 '29조 차입금' 압박…'비상경영' 나선 롯데그룹

    "수수료 몇 푼 한다고 지독하게 깎는 '짠돌이'였죠."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경영에 관여하던 시절. 계열사 재무팀은 투자은행(IB) 업계에서 종종 눈총을 받았다. 회사채·인수합병(M&A) 수수료를 깎으려고 증권사와 적잖게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무차입 경영'도 고집스럽게 이어갔다. 돈이 필요하면 대출금리가 저렴한 일본계 은행을 찾았다. 신...

  • 투자 혹한기 끝났나…바이오 기업 속속 IPO 도전장

    투자 혹한기 끝났나…바이오 기업 속속 IPO 도전장

    한동안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던 바이오 기업의 상장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2년여간 이어져 온 바이오 투자 혹한기가 끝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져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7~8월에만 엑셀세라퓨틱스를 비롯해 6개 기업이 증시에 신규 입성했다. 상반기에 바이오·헬스케어 신규 상장사는 5곳에 불과했다. 티디에스팜 주가가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하고 이엔셀 등은 장중 ...

  • 양자기술 스타트업 SDT, 100억 투자 유치 [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주간 양자기술,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여행 관련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양자기술 스타트업 SDT,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 투자 유치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

  • 공모채? 사모채?…BBB급 기업, 커지는 조달통로 고민

    공모채? 사모채?…BBB급 기업, 커지는 조달통로 고민

    시장금리가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공모채 타진을 하는 신용등급 BBB급(BBB-~BBB+) 기업들이 늘었다. 하지만 미매각 우려에 떠는 BBB급 건설사는 여전히 사모채 시장에 몰리고 있다. 공모채와 사모채 시장을 놓고 저울질하는 BBB급 기업들도 적잖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공모 회사채 300억원어치 발행에 나선 한솔테크닉스(신용등급 BBB+)의 수요예측 과정에서 1270억원어치 매수 주문이 몰렸다. 1년 6개월 만...

  •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안 – 지주회사 설립 · 전환에 따른 득실 알아보기 [안진 클로즈업]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안 – 지주회사 설립 · 전환에 따른 득실 알아보기 [안진 클로즈업]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 기준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는 172개로, 1999년 제도 도입 후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들 172개 지주회사에 소속된 자·손자·증손회사는 총 2,373개로 대기업을 포함한 상당 수 기업이 지주회사 지배구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IMF 금융위기 이후 기업 지배구조와 사업구조,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순환출자 구조에서 단순하고 투명한 형태의 지주회사...

  •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제도 관련 유의사항 [Lawyer's View]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제도 관련 유의사항 [Lawyer's View]

    2021년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대표이사 등 임원이 상장 후 약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여 취득한 주식 상당 수량을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도하여 수백 억원 상당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당한 논란이 되었고, 위 거래사실이 공개되자 해당 회사의 주가는 실제로 20% 넘게 하락하였다. 위 사태에 대한 반성적 고려 및 개선 필요성에 따라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금융위원회는 2022. 2. 22.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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