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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우프레시, 자회사 푸드장 창업자와 '풋옵션 분쟁'

    선우프레시, 자회사 푸드장 창업자와 '풋옵션 분쟁'

    국내 2위 육가공 업체 선우프레시가 자회사 푸드장 창업자와 풋옵션 문제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과 선우프레시가 푸드장의 창업자와 소송전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자는 3년 전 체결한 합의서에 따라 풋옵션을 받아달라며 이들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풋옵션 대상은 창업자가 보유한 푸드장 지분 약 19%다. 나머지 지분은 선우프레시가 이미 사들였다. 2019년 선우프레시...

  •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30억원 투자 유치 [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주간 여행,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주얼리 커머스 관련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30억원 투자 유치 국내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여행 플랫폼 기업 마이리얼트립으로부터 30억원 투자금을...

  • 한화솔루션, 역대 최대 규모 영구채 조달

    한화솔루션, 역대 최대 규모 영구채 조달

    한화솔루션이 역대 최대 규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찍는다. 실적 부진에 인적 쇄신을 단행한 한화솔루션이 재무지표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예정된 영구채 물량보다 규모가 축소되는 등 한화솔루션에 대한 자금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다는 평가도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이날 7000억원 규모 사모 영구채를 발행한다. 발행 금리는 연 5.95%로 책정했다. 3년 뒤부터 콜옵션(조기 상환권) ...

  • 서울보증보험, 10개월 만에 IPO 재도전

    서울보증보험, 10개월 만에 IPO 재도전

    SGI서울보증보험이 10개월 만에 상장(IPO)을 재추진한다. 지난해 기관투자가의 수요예측 참패를 극복할지 주목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이날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3월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가 서울보증보험의 지분 매각 추진 계획 수정안을 의결한지 5개월 만이다. 공모구조는 지난해 상장 추진 때와 달라지지 않았다. 신주모집 없이 698만2160주 전부를 구주매출한다. 지난해 희...

  • 삼쩜삼, '감사장 사건' A교수 상장 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한다

    삼쩜삼, '감사장 사건' A교수 상장 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한다

    세무·환급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가 회사의 상장을 방해한 혐의로 한국거래소 전문가 회의에 참석한 A교수를 고소·고발한다. 수사 과정에서 한국세무사회 등의 개입 여부가 밝혀지면 전선을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주 업무방해 혐의로 A 교수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한국거래소의 정당한 상장 심사를 못 받도록 방해했다는 혐의다. 부정 경쟁 방지 ...

  • 스팩 상장 실패 피아이이, 코스닥 직상장 나서

    스팩 상장 실패 피아이이, 코스닥 직상장 나서

    국내 메가스팩(SPAC) 1호 상장을 도전했다가 실패한 2차전지 기업 피아이이가 코스닥 직상장에 나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아이이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주 55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심사 일정을 고려해 내년 초에 코스닥 시장 입성을 노리고 있다. 피아이이는 작년 하나증권의 첫 대형 스팩으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하나금융25호스팩와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팩은 ...

  • '700억 손실' 트라우마에…'6% 배당주' 사모은 LS 계열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700억 손실' 트라우마에…'6% 배당주' 사모은 LS 계열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LS그룹은 맏아들(長子·장자)이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는 전통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이 전통에 금이 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LS그룹 장손이자 고(故)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외아들인 구본웅 마음캐피탈 의장이 그룹에서 이탈한 것이다. LS그룹 계열의 도시가스업체 예스코홀딩스의 적자 사태와 연결 짓는 관측도 있다. 예스코홀딩스는 2020년에 77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2016~2020년 스타트업에 투자한 700억원을 상당액을...

  • [단독] 한세예스24그룹, 자동차 부품사업 진출 추진… 이래AMS 본입찰 참전

    [단독] 한세예스24그룹, 자동차 부품사업 진출 추진… 이래AMS 본입찰 참전

    한세예스24그룹의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가 중견 자동차부품업체 이래AMS 본입찰에 참여했다. 온라인 서점과 의류 사업을 넘어 자동차 부품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래AMS의 매각주관사인 삼화회계법인은 이날 본입찰을 진행했다. 본입찰엔 한세예스24홀딩스와 효림산업, 신화정공, 나라에이스홀딩스 등 4곳이 참여했다. 지난달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8곳의 원매자 중 절반이 한 달여간의 실...

  • 무신사 IPO 본격화.. 주관사 선정 임박

    무신사 IPO 본격화.. 주관사 선정 임박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기업공개(IPO)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내년 말에서 내후년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노리는 만큼 올해 안에 주관사 선정을 마친다는 예상이 증권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기업가치 3조~4조원대 ‘대어’인 만큼 증권사의 주관사 선정 경쟁도 벌써 치열해지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소식은 지난달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나왔다. 무신사는 지난달 주요 투자자들과 만나 증시 ...

  • 외국계 증권사 한국물 주관 경쟁…인재 영입전 치열

    외국계 증권사 한국물 주관 경쟁…인재 영입전 치열

    외국계 증권사들이 한국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한국물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물 호황기 속에서 외국계 증권사의 인재 확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지헌 JP모간 채권발행시장(DCM) 본부장은 최근 모건스탠리로 자리를 옮겼다. 김지헌 본부장은 DCM 시장에 잔뼈가 굵은 인물로 꼽힌다. BoA메릴린치에서 업무를 시작해 ...

  • 삼일PwC, '대기업·PEF M&A 전담팀' 신설...씨티 출신 IB 인력도 영입

    삼일PwC, '대기업·PEF M&A 전담팀' 신설...씨티 출신 IB 인력도 영입

    삼일PwC가 딜 부문 내 대기업과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전담 그룹을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강점을 가진 중소 중견그룹 M&A에 더해 외연을 넓히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신설 그룹의 수장은 주로 대기업과 PEF를 고객으로 M&A 자문을 제공한 곽윤구 파트너 (사진 좌측) 가 담당하게 됐다. 이외에도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에서 투자은행(IB) 경력을 쌓은 한인섭 상무를 딜 부문 파트너로 영입하...

  • 연매출 50억원의 베이커리 제조업체 매물로

    연매출 50억원의 베이커리 제조업체 매물로

    베이커리를 제조하는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국가공인 바이오 시험기관 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M&A업계에 따르면 베이커리 제조업체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연매출 규모는 약 50억원이다.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샌드크림이 함유된 케이크 제조 방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즉석 판매 제조, 가공업, 제과...

  • [단독] 인수회사 돈으로 출장가고 '황제놀이'…도 넘은 PEF '도덕 불감증'

    [단독] 인수회사 돈으로 출장가고 '황제놀이'…도 넘은 PEF '도덕 불감증'

    일부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출장 비용과 각종 접대 비용을 포트폴리오 기업에 전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유흥업소 비용을 자문사가 대신 결제하게 한 뒤 이를 자문료에 얹어주는 등의 방식으로 포트폴리오사 자금을 유용하는 일이 만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연기금 공제회 등의 자금을 받아 굴리는 PEF의 특성상 투명한 자금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탈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PEF 업계 전반에 도 넘은 도덕 불감증이...

  • 국민연금, 핀란드 배당원천세 96억 환급 소송 이겨

    국민연금, 핀란드 배당원천세 96억 환급 소송 이겨

    국민연금공단이 핀란드 상장주식 배당원천세 환급 소송에서 승소해 96억원 넘게 돌려받게 됐다. 국민연금은 최근 핀란드 상장주식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세 면제 소송에서 핀란드 행정법원의 승소 판결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판결로 국민연금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낸 배당원천세 96억원을 환급받고 향후 매년 38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국민연금은 2015년 ‘자국 내 기관과 유사한 해외기관에 대한 차별금지’ 내용을 담...

  • 희비 엇갈린 공모주 청약...전진건설로봇 '웃고' 케이쓰리아이 '울고'

    희비 엇갈린 공모주 청약...전진건설로봇 '웃고' 케이쓰리아이 '울고'

    동시에 기업공개(IPO) 일반청약에 나선 IPO 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진건설로봇 청약에는 8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린 것과 달리, 케이쓰리아이에는 1000억원에도 못 미치는 증거금만 들어왔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진건설로봇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청약 경쟁률은 1087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약 33만7000건이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으로는 약 8조3000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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