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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건스탠리, 韓 임대주택 투자…주택에 눈독들이는 외국계 기관

    모건스탠리, 韓 임대주택 투자…주택에 눈독들이는 외국계 기관

    모건스탠리가 한국 임대주택에 투자에 시동을 걸었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비롯한 외국계 사모펀드(PEF)가 임대주택을 비롯한 국내 주거용 부동산 매입에 나서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그래비티자산운용의 펀드를 통해 교보자산신탁으로부터 서울 강동구 길동의 복합건물을 200억원에 인수했다. 모건스탠리가 이 펀드의 지분 97.5%를 인수하고, 나머지 지분 2.5%는 임대주택 운영사인 에스엘플랫폼이 사들인...

  • "포항공대에 주식 천재가?"…무려 '5000억' 벌었다 '잭팟'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포항공대에 주식 천재가?"…무려 '5000억' 벌었다 '잭팟'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포항공대(포스텍)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주식 부자'다. 보유한 포스코그룹 계열사 주식만 1조2000억원이 넘는다. 120억에 확보한 포스코퓨처엠 주식의 가치는 5000억원을 넘어섰다. 포항공대는 2000년 초반에 이들 주식을 확보한 뒤부터 20년 넘게 굴리면서 자산을 증식했다. 최근 모처럼 포스코그룹 계열사 주식을 매각하고 나섰다. 포스코DX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분을 20년 만에 전량 정리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

  • 첫 법무법인 스팩 상장 무산 위기…금감원 정정신고 영향

    첫 법무법인 스팩 상장 무산 위기…금감원 정정신고 영향

    법무법인이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린 '키움제9호스팩'이 상장을 자진 철회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를 받은 영향이다. 2009년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제도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법무법인을 최대주주로 내세운 스팩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금감원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키움제9호스팩이 상장 철회 수순을 밟고 있다. 키움제9호스팩의 최대주주는 법무법...

  • 비즈니스온 자진상폐…스카이레이크 지분 95% 넘게 확보

    비즈니스온 자진상폐…스카이레이크 지분 95% 넘게 확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을 공개매수해 지분율을 95% 이상으로 늘렸다. 비즈니스온은 조만간 자진 상장폐지에 착수한다. … 비즈니스온은 3일 스카이레이크가 공개매수하기로 한 657만9452주 중 86%인 562만8203주가 응모됐다고 공시했다. 스카이레이크는 응모된 물량을 모두 매수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5849원으로 전체 인수 규모는 총 892억138만원이다. ...

  • 주가 폭락하나…에코프로에이치엔, 2000억 유상증자

    주가 폭락하나…에코프로에이치엔, 2000억 유상증자

    에코프로그룹의 환경설비 계열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날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시가총액(6987억원)의 28%가량에 달하는 규모다. 유상증자로 주주들의 지분가치 희석되는 만큼 주가가 급락할 전망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날 장마감 뒤에 567만주 신주 발행을 골자로 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 예정 발행가격은 3만5300원이다. 이날 종가(4만565...

  • 대신증권, NH와 사옥 매각 협상 결렬…우선주 모집 난항 탓

    대신증권, NH와 사옥 매각 협상 결렬…우선주 모집 난항 탓

    대신증권이 본사 사옥을 NH-아문디자산운용에 매각하는 협상이 무산됐다. 시장에서 우선주 자금 모집에 난항을 겪어 딜 클로징(거래 종결)이 어려워진 탓으로 풀이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NH-아문디자산운용에 본사 사옥(대신343) 거래 협상 결렬을 통보했다. 이 건물은 서울 을지로에 있다. 연면적이 5만3369.33㎡(1만6144평)로 지하 7층~지상 26층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3.3㎡당 4100만원선에서 협의를...

  • 한양증권 인수하는 KCGI…美 에식스 투자작업 '촉각'

    한양증권 인수하는 KCGI…美 에식스 투자작업 '촉각'

    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KCGI가 연이어 대규모 거래에 나선다. LS그룹 미국 전선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이하 에식스)의 재무적 투자자(FI)로 선정된 KCGI가 두 거래의 투자금 마련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CGI와 미래에셋자산운용 PE부문 컨소시엄은 오는 11월까지 에식스 투자금 2억달러(약 2700억원) 마련을 위해 출자자(LP) 모집에 착수했다. 인수금융도 저울질하고 ...

  • SK, 베트남 마산그룹 풋옵션 5년 연장…윈커머스 지분만 매각

    SK, 베트남 마산그룹 풋옵션 5년 연장…윈커머스 지분만 매각

    SK그룹이 베트남 마산그룹에 투자한 지분에 대한 풋옵션 행사 기한을 최대 5년 연장하기로 했다. 3년 전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해 확보했던 윈커머스(당시 빈커머스) 지분 중 일부는 마산에 매각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베트남 마산그룹 지분 9%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이 풋옵션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행사가 가능했다. SK는 6년 전 국민연금과 펀드를 결성해 마산에 4억5000만달러(약 53...

  • 홍콩 코리, DXVX 증자 임종윤 대신 참여

    홍콩 코리, DXVX 증자 임종윤 대신 참여

    한미약품그룹 2세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가 소유한 홍콩 코리그룹이 코스닥 상장사 DXVX에 또다시 구원투수로 나섰다. 최대주주인 임종윤 이사 대신 DXVX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DXVX는 424억원 규모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구주주 청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 1900만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주식총수(3021만9432주)의 62.87%에 이르는 대...

  • “사실상 그룹 회사채”…삼성물산, 2조 넘는 역대급 주문량 확보 비결은

    “사실상 그룹 회사채”…삼성물산, 2조 넘는 역대급 주문량 확보 비결은

    삼성물산이 2년 만에 열린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조원이 넘는 자금을 받았다. 그동안 삼성물산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확보한 주문량 가운데 역대 최대치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다는 남다른 안정성을 갖춘 데다 적극적인 기업설명회(NDR) 전략을 펼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3일 열린 3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 물량의 7배가 넘는 2조23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2년물 1...

  • 물류 스타트업 파스토, 190억 투자 유치 [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주간 물류, 시니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의료 관련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파스토, 190억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 스마트 물류 서비스 회사 파스토가 19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파스토의 총 누적 투자금...

  • 성공적인 실패를 하라  [김태엽의 PEF썰전]

    성공적인 실패를 하라 [김태엽의 PEF썰전]

    종종 회사자랑을 하는 기사가 나갈 때, 혹은 가믐에 콩나듯 인스타그램 DM으로 오는 질문들이 있다. ‘대표님도 망한 적이 있나요?’ ‘실패한 이야기도 좀 해주세요.’ 믿거나 말거나, 필자는 실패의 화신이다. IMF 때 집안이 폭상 망했고, 첫사랑에 거하게 실패하였으며 (끝이 중요하다 여러분), 군대를 못갈판큼 몸이 아파 의사의 꿈을 포기하기도 했다. 수많은 잡(job) 인터뷰에 떨어졌으며, 올해만 해...

  • 기업 지배구조 개편, '고차방정식'으로 접근해야 [삼일 이슈 프리즘]

    기업 지배구조 개편, '고차방정식'으로 접근해야 [삼일 이슈 프리즘]

    최근 두산 등 기업의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란은 기업이 처한 외부 환경이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 달 두산그룹은 사업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해 두산로보틱스 아래 그룹의 '캐시카우'인 두산밥캣을 100% 자회사로 두는 내용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소액주주를 비롯한 투자자들이 두 회사의 기업가치를 동일하게 봤다는 이유로 반발했고, 금융감독원까지 나서서 지배구조 개편안이 담긴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을 요구했다....

  • 회계의 디지털화, 그 활용의 가치 [회계로 보는 디지털 세상]

    회계의 디지털화, 그 활용의 가치 [회계로 보는 디지털 세상]

    회계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현황을 측정하는 도구이다. 500년전 루카파치올리에 의해 정립된 복식부기의 원리와 산업혁명 이후 도입된 현재의 재무보고 체계는 기업 성과 소통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회계 또는 재무제표라는 보고체계 없이 기업의 성과를 보고하거나 비교한다고 상상해 보자. 한 기업의 성과나 리스크를 이해하기 위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읽어야 하거나, 두 기업의 성과를 비교하기 위해 장시간 양쪽 대표의 장황한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 국민연금 국내 부동산 대출 출자 '한산'…경업 금지 조항 탓

    국민연금 국내 부동산 대출 출자 '한산'…경업 금지 조항 탓

    국민연금공단 대출형 펀드 출자 사업에서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경쟁이 예상보다 저조했다. 이미 다른 기관 자금을 받아 운용 중인 운용사들이 경업 금지 조항으로 이번 출자 사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단 분석이 나온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국내 부동산 대출형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를 지난달 30일 마감했다. 코람코자산운용과 삼성SRA자산운용, 교보AIM자산운용 등만 이 출자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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