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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금리의 '부메랑'…日 은행 믿다가 당한 롯데 [김익환의 컴퍼니워치]"한국이 망해도 롯데는 안 망한다고 본 거죠." 미쓰비시UFJ, 미쓰이스미토모(SMBC), 미즈호는 일본의 3대 '메가뱅크'로 꼽힌다. 이들 세 곳은 자체적으로 국가·기업별로 신용등급을 책정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이들 은행은 롯데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보다 높게 평가한 것을 전해진다. 롯데가 일본에서 폭넓게 사업을 전개하는 것 등을 반영한 조치다. 신격호 롯데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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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주총 승리 자신하는 최윤범 회장… 대차거래로 자사주 의결권 되살리나'자사주 대차거래' 카드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방어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를 우호 세력에게 빌려줘 의결권을 되살린 뒤 다음달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추천한 인사들의 이사회 진입을 막는 방식이다. 이 자사주는 당초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사들인 만큼 이를 경영권 방어에 활용하는 건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영권 분쟁 상황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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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그룹, 프리드라이프 인수 검토웅진그룹이 상조업계 1위 사업자인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와 프리드라이프 경영권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 인수가격으로 1조원대가 거론된다. 웅진그룹은 프리드라이프의 상조 서비스와 웅진씽크빅 교육 서비스 사이에 시너지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VIG는 프리드라이프 지분 약 6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글로벌 PEF인 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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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주는 곰이 부렸는데…" 하이브 IPO로 BTS 얼마 벌었나2020년 하이브(당시 빅히트) 상장 심사 때 한국거래소가 주목했던 건 따로 있었다. 바로 하이브와 방탄소년단(BTS) 사이의 계약서였다. 하이브가 상장에 성공하면 BTS 멤버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준다는 내용의 추상적인 조항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관련 조항을 명확하게 하지 않는다면 자칫 기업공개(IPO) 공모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이브가 관련 계약서 문구를 구체화하지 않자 거래소는 상장 승인을 연기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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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 M캐피탈 4670억에 인수 유력…18일 이사회 결의새마을금고의 M캐피탈을 4670억원에 인수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의 M캐피탈 경영권 우선매수권 행사 가격을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에서 'PBR 1배'로 낮춘 결과다. 매각 측과 인수 측이 합의한 M캐피탈의 순자산가치는 4670억원이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M캐피탈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M캐피탈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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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몸값' 치솟자…롯데·KT·DL, 줄매각 나선다롯데 KT DL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호텔 유동화에 나서고 있다. 호텔 자산군이 호황세를 보이자 제값을 주고 팔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제히 매각 수요 조사(태핑)에 나섰다. 알짜 지역 호텔과 매력이 떨어지는 지방 호텔을 묶어 통매각을 시도할 전망이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그룹은 조만간 비핵심 자산 유동화 컨설팅 관련 부동산 자문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부동산 매각 자문사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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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 기다리다 지쳤나…미래에셋, LX판토스 지분 20% 처분LX인터내셔널이 물류 자회사인 LX판토스 지분율을 75.9%까지 끌어올렸다. 재무적투자자(FI)인 미래에셋PE의 물량을 사들인 결과다. FI가 빠져나간 만큼 LX판토스의 기업공개(IPO) 작업도 더뎌질 전망이다. LX인터내셔널은 6일 미래에셋PE가 보유한 LX판토스 주식 전량(39만8000주)를 195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 19.9%에 해당하는 규모로 거래를 모두 마치면 LX인터내셔널의 LX판토스 지분율은 75.9%까지 올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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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임종윤 한미사이언스 0.57% 매도…'반대매매 관측'한미약품그룹 장남 임종윤 이사가 한미사이언스 주식 일부를 장내에서 팔았다. 주식담보대출 상환에 실패하면서 반대매매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임종윤 이사는 4일과 5일 각각 한미사이언스 24만3000주, 14만6838주를 장내매도했다고 6일 공시했다. 총 38만9838주로 지분율 0.57%에 해당하는 규모다. 각각 처분 단가는 3만1108원, 3만458원이다. 이 거래로 임 이사의 지분율은 12.46%에서 11.89%까지 떨어졌다. 4일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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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코람코 세대교체 나선다…정승회·이충성 각자 대표 체제로부동산 금융회사 코람코자산신탁이 정승회·이충성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바꾸는 세대 교체를 단행한다.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연임했다. 5년여간 코람코를 이끌어 온 정준호 사장은 용퇴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아 정승회(리츠 및 경영 부문)·이충성(신탁 부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는 인사를 공지했다. 각자 대표 체제는 내년부터 도입, 운영한다. 내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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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역대 최대 규모 자본성증권…후순위채 8000억원 조달 확정한화생명보험이 단일 발행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자본성증권(신종자본증권·후순위채) 조달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서만 1조9000억원에 달하는 자본성증권을 발행하는 등 자본 확충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는 12일 8000억원어치 후순위채 발행을 확정했다. 10년 만기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 조건이 달려 있다.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인수단은 한국투자증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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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리츠운용 새 대표에 장근준 SK수펙스 부사장국내 최대 리츠인 SK리츠를 운용하는 SK리츠운용의 새 수장에 장근준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 부사장이 임명됐다. SK리츠운용은 신임 대표이사에 장근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 전략담당(부사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1972년생인 장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증권 리서치센터에 입사해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SK증권 PE본부를 거쳐 SK㈜ 재무3실 팀장, SK실트론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쳐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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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빅딜 추진…M&A에 3300억 배정LG CNS가 기업공개(IPO)로 조달하는 자금 가운데 3300억원을 인수합병(M&A) 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해외 정보기술(IT) 업체를 사들여 글로벌 사업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6일 LG CNS의 IPO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추진하는 IPO로 5150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가 IPO 과정에서 발행하는 공모 신주(968만8595주)와 공모희망가(5만3700원~6만1900원)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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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IPO 계획 없다"던 그때 이스톤PE “곧 상장한다”며 자금모집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측근들이 설립한 이스톤프라이빗에쿼티(이스톤PE) 측이 하이브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방 의장이 하이브 상장을 추진하기로 한만큼 안전하다"라는 취지의 말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펀드 이사회와 설립자들이 하이브의 임원 등 내부관계자로 구성된 점도 LP들의 신뢰를 얻는 데 영향을 미쳤다. 당시 이스톤PE에 하이브 구주를 팔았던 투자자 측은 "회사 측이 상장 계획이 없다고 해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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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톤PE, 하이브 잔여지분 5% 언제 팔았나…미공개정보 이용도 우려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상장 이익을 공유했던 사모펀드(PEF)는 하이브 상장 직후 지분 절반 가량을 매각했다. 잔여지분은 6개월여가 지난 뒤에야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브가 이타카홀딩스 인수 등 대형 호재가 있었던 시기와 매도 추정 시기가 맞물린다. 추가 지분 매각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을 가능성을 점검해야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스톤 제1호 펀드와 메인스톤(이스톤·뉴메인 제2호 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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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소노그룹, 내년 IPO 재추진…주관사에 대신증권 추가내년 상장을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리조트 기업인 대명소노그룹 지주회사 소노인터내셔널이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대신증권을 추가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늦으면 하반기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는 2019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실적 악화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멈춘 바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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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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