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모펀드가 이야기 해주는 협상의 기술 [김태엽의 PEF썰전]흑수저 출신의 필자가 인생 제일 아쉬운걸 하나 뽑으라면 풍성한 머릿결, 두번째가 바로 형제자매가 없는 것이다. 매일 치고받고 싸울 형제자매가 없는 덕에, 필자가 탑재한 다양한 사회적 기술 (Social skills) 중 협상의 능력이 늘 가장 약해왔다. 이 때문인지, 필자는 백화점에서 가격을 깎거나, 선배들한테 밥을 뜯어 먹거나, 길거리 여학생 헌팅 하는 것이, 모르는 사람 1000명 앞에서 발표하는 것 보다 더 힘들었다. 각설하고, 인생은 ... 
- 
						
						IFRS 18 2027년 의무적용, 손익계산서 표시에 미치는 주요 변화는? [삼정KPMG CFO Lounge]2027년부터 의무적용되는 IFRS 18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 기준서가 올해 4월에 발표됐고, 국내도 올해 11월에 공개초안을 발표, 의견수렴을 거쳐 도입될 예정이다. 한국은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IFRS를 적용했으나, IFRS 기준서는 영업손익 개념에 대한 별도 정의가 없어 영업손익 공시에 혼선이 발생했었다. 이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한정으로 2012년에 K-IFRS 1001호 ‘재무제... 
- 
						
						'기술탈취' 규제 및 기업의 대응 관련 소고(小考) [Lawyer's View]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제조 등을 위탁하는 하도급거래 과정에서 거래 상대방, 즉 수급사업자인 중소기업에 부당하게 기술자료를 요구하고 나아가 수급사업자로부터 제공받은 기술자료를 부당하게 외부에 유출하거나 또는 그 기술자료를 제공 목적 이외의 용도로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제재하였다는 언론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 
- 
						
						카무르PE, 블랙스톤에 절삭공구 업체 '제이제이툴스' 매각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PE)가 절삭 공구 업체 제이제이툴스(옛 장진공구)를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에 매각한다. 카무르PE는 매각 절차가 마무리되면 그간 받은 배당금 등을 포함해 6년 만에 투자 원금의 두 배 이상을 회수하게 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무르PE는 블랙스톤에 제이제이툴스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매각 자문사는 삼정KPMG다. 1997년 설립된... 
-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인수전에 시행사들 '군침'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인수전에 지역 시행사들이 참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 주관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컬리어스코리아가 최근 진행한 입찰에 부산·경남 지역 시행사들이 참여했다. 매각 주관사는 당초 시행사를 위주로 마케팅을 펼쳐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자산운용사보다 시행사들 위주로 입찰에 참여해 점포 폐점 후 개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잠재 ... 
- 
						
						현대차증권, 2000억 유상증자 결정…IT 설비자금 마련현대차증권이 2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보통주 3012만482주를 발행한다. 발행 예정 가격은 주당 6640원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5일이다. 유상증자 대금은 차세대 시스템 개발 등 시설자금으로 1000억원, 채무... 
- 
						
						최윤범 회장 측, 장내매수로 지분 0.13% 추가 확보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장내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0.13%를 추가로 확보했다. 최 회장은 장내매수와 특별관계자 신규 추가를 통해 고려아연 주식 2만6553주(지분율 기준 0.13%)를 확보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분 매입에는 약 265억원을 투입했다. 최 회장 측 지분율은 기존 17.05%에서 17.18%로 늘었다. 최 회장의 모친인 유중근 씨가 0.01%를 사들였고, 유미개발(0.03%)과 영풍정밀(0.08%) 등도 지분을 샀다... 
- 
						
						국민연금, 한미사이언스 경영분쟁에 '중립 선언'…소액주주가 향방 가른다국민연금공단이 26일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에서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등 3자 연합 측이 제기한 안건에 중립을 선언했다. 6%를 보유해 캐스팅 보트 역할을 맡은 국민연금이 한 발 빼는 결정을 내리면서 소액주주의 표심에 따라 경영권 결과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이사 수를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안에 중립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 
- 
						
						대성하이텍, LIG넥스원과 방위사업 협업 MOU초정밀부품 전문기업 ㈜대성하이텍은 국내 글로벌 방산기업인 LIG넥스원과 방위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성하이텍 대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국찬호 LIG넥스원 본부장과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서 방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는 &ld... 
- 
						
						위기의 효성화학 회사채 발행…'연 7%대' 금리로 개미 유혹부채비율이 9779%로 재무구조가 흔들리는 효성화학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 작업이 결렬되면서 부랴부랴 계열사로 넘길 계획을 짜는 이 회사는 회사채도 발행해 유동성 조달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나빠진 재무구조와 하강하는 신용등급 탓에 기관투자가 수요를 확보하는 게 어렵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연 7.7%의 고금리와 매달 이자를 지급하는 ‘월 이자 지급’ 조건 등을 앞세워 개인 투자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 
- 
						
						'매출 100억' 패션잡화 브랜드 매물로패션 잡화 브랜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자체개발 솔루션과 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보유한 정보보호 컨설팅 업체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26일 M&A업계에 따르면 패션 잡화 시장에서 독보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한한 A사가 매각을 추진한다. A사는 선글라스와 가방, 머플러를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로 특히 선글라스의 경우 45~50%의 높은 마진율을 기록하는 핵심 상품이다. 연매출 규모는 100억원이다. 백화점 입점... 
- 
						라데팡스, 임종훈 블록딜 지분 우회 매입…한미 분쟁 '캐스팅보트' 부상사모펀드(PEF)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한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대량 사들였다.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지분을 확보한 지 일주일 만이다. 라데팡스의 보유 지분율이 5%까지 올라간 가운데 그간 모녀 측 우군으로 분류됐던 만큼 모녀 측에 힘이 더 실리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데팡스는 글로벌 헤지펀드로부터 한미사이언스 주식 95만주(지분율... 
- 
						
						'AAA 등급' KT·SK텔레콤, 회사채 조달…10년물도 발행한다최우량 신용등급인 AAA급 통신사가 올해 막바지 자금조달 작업에 나서고 있다. KT가 회사채 2000억원어치 발행을위한 수요예측에서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SK텔레콤도 자금시장에 10개월 만에 등장했다. 장기물로 분류되는 10년 만기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회사채 2000억원어치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3년 만기 1000억원, 5년 만기 600억... 
- 
						
						수은 공급망펀드 운용사에 'IMM·한투PE·코스톤아시아·파라투스' 선정수출입은행이 진행하는 공급망 안정화 펀드 출자사업에 IMM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 코스톤아시아,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수은은 이들 펀드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한다. 선정된 펀드의 최소 조성금액의 합은 1조원에 달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올 하반기 공급망 안정화 펀드 운용사로 대형 부문 2곳과 중소형 부문 2곳을 선정했다. 대형 부문 선정사엔 각 700억원, 중소형 부문 선정사엔 ... 
- 
						
						[단독] SM엔터 시세조종 직전에…원아시아 전례없는 정관 개정고려아연이 신생 사모펀드(PEF)운용사인 원아시아에 막대한 수수료를 책정한 배경에는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이 연관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시작된 직후 카카오의 자금 투입 요청을 받은 원아시아는 '실탄'을 하루만에 입금받을 수 있도록 정관 개정을 요청했고 고려아연은 이를 수용했다. 고려아연은 원아시아가 수익의 30%를 받아야한다는 전례 없는 조건도 받아들였다. 투자업계에선 고려아연이 카카오 측의 추가 공개매수 ...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insight@hankyung.com 이메일 고객문의
![사모펀드가 이야기 해주는 협상의 기술  [김태엽의 PEF썰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01.34429064.3.jpg)
![IFRS 18 2027년 의무적용, 손익계산서 표시에 미치는 주요 변화는? [삼정KPMG CFO Lounge]](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01.38767117.3.jpg)
!['기술탈취' 규제 및 기업의 대응 관련 소고(小考) [Lawyer's View]](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01.35192505.3.jpg)










![[단독] SM엔터 시세조종 직전에…원아시아 전례없는 정관 개정](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01.3862127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