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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K "최윤범 회장, 중학교 동창회사에 5600억 투자"

    MBK "최윤범 회장, 중학교 동창회사에 5600억 투자"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우려를 제기하는 것은 부채의 규모보다도 부채 증가의 속도입니다." MBK파트너스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기간 내 부채가 이렇게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기업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MBK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불과 4년 만에 1조8000억원의 순현금이 증발했다. 2019년 당시 2조5805억원이었던 순현금은...

  • '명분싸움' 나선 MBK·영풍…최윤범 회장 '경영 치부' 들춘다

    '명분싸움' 나선 MBK·영풍…최윤범 회장 '경영 치부' 들춘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 성과를 공격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최 회장의 경영 자질·성과 부족을 부각해 고려아연 기관투자가·소액주주를 설득한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기업 사냥꾼'이라는 비판을 불식하고, 경영권 인수 명분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의 일환이다. 소액주주도 인정한 본업 성과 20일 재계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은 2022년부터 고려아연의 주력사업을 제련...

  • 매출 300억 가구 제조사 매물로

    매출 300억 가구 제조사 매물로

    평균 매출 성장률이 60%에 달하는 가구 제조 기업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원자재 유통부터 제조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 장비 제조업체도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와 브릿지코드가 함께 제공하는 M&A 물건정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M&A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구 제조업계의 강소기업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A사는 자체 생산 설비와 전국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일괄 ...

  • SK이노-E&S 합병 급물살…주식매수청구권 3300억 그쳐

    SK이노-E&S 합병 급물살…주식매수청구권 3300억 그쳐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SK이노베이션이 못박은 청구권 한도 금액(8000억원)을 크게 밑돈 결과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이 각 증권사 창구를 통해 추석 연휴 직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까지 신청한 주식매수청구권 규모는 약 3300억원으로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대비해 쌓은 금액 8000억원을 ...

  • [단독]한투·베인 등 우호세력 결집 나선 고려아연...최윤범 “이길 방법 찾아냈다”

    [단독]한투·베인 등 우호세력 결집 나선 고려아연...최윤범 “이길 방법 찾아냈다”

    "지난 며칠간 밤낮으로 많은 고마운 분들의 도움을 받아 계획을 짜낸 저는 싸움에서 우리가 이길 것으로 확신합니다. 연휴에도 외국 회사들과 소통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기습 공개매수에도 침묵을 지켜오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9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경영권 방어를 확신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함구하면서도 '고마운 분들의 도움'과 '외국 회사' 등...

  • [단독] 고려아연의 반격…'8조 자기자본' 한투, 백기사로 나선다

    [단독] 고려아연의 반격…'8조 자기자본' 한투, 백기사로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돕기 위한 '백기사'로 등장했다. 사모펀드(PEF)들과 연합해 2조원 안팎의 자금을 들여 영풍과 MBK파트너스에 맞서 대항 공개매수에 나서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연휴가 끝나자 최 회장의 '반격의 시간'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담당자들이 연휴 시작일인 16일부터 복수의 국내외 PEF들을 만나 최 회장의 경영권 방어...

  • 고려아연 특별관계자 해소...최윤범 회장 측 지분 15%로 '뚝'

    고려아연 특별관계자 해소...최윤범 회장 측 지분 15%로 '뚝'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장형진 영풍 고문과 특별관계자를 해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15명에 달하는 영풍 측 관계자들이 공식 분리되면서 최 회장 측 지분은 15.65%(323만9131주)로 축소됐다. 특별관계가 해소된 만큼 최 회장이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공개매수에 대항한 주식 매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자본시장법상 공개매수자 및 특별관계자는 공개매수에 대응할 수 없다. 최 회장이 장씨 측과 특별관계자를 해소함으로써 이러한 법적...

  • 코람코,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매각…매각가 3000억 추산

    코람코,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매각…매각가 3000억 추산

    코람코자산신탁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 여의도업무권역(YBD)에 위치한 현대차증권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매각 가격은 3000억원선에서 거론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최근 주요 부동산 매각 자문사들에 현대차증권빌딩 매각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매각 예상 가격은 약 3000억~3500억원으로 거론되고 있다. 현대차증권빌딩은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이다. 연면적 기준 4만...

  • SGI서울보증, 공모가 낮추고 배당 확대…상장 재도전

    SGI서울보증, 공모가 낮추고 배당 확대…상장 재도전

    SGI서울보증보험이 공모가를 낮추고 최대주주 보호예수기간·배당을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공모구조를 다시 짜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참패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실패한 바 있다. 수요예측 기간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배당주로서 투자 매력도가 꺾인 결과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최대주주의 의무보호예수(락업)기간을 1년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작년 상장 때는 ...

  • '에너지 솔루션' 메를로랩, 2년만에 코스닥 상장 재도전

    '에너지 솔루션' 메를로랩, 2년만에 코스닥 상장 재도전

    에너지솔루션 기업 메를로랩이 2년 만에 코스닥 시장 재도전에 나섰다. 에너지 솔루션과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로 지난 도전 당시 한국거래소로부터 부족하다고 지적받은 미래 매출 근거를 한층 보완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를로랩은 지난주 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2022년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했으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래소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던 곳이다. 이번 재도전에 나서며...

  • [단독] 고려아연 특별관계자 바뀐다…최윤범 대항공개매수 법적 족쇄 벗어

    [단독] 고려아연 특별관계자 바뀐다…최윤범 대항공개매수 법적 족쇄 벗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면서 장씨 일가와 최씨 일가간 동업의 상징이었던 양 측의 '특별관계자'도 해소 절차를 밟게 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장형진 고문 및 영풍 측과 특별관계자로 묶여있어 별도의 대항공개매수 등이 원천적으로 막힌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이를 해소하면서 최 회장이 방어책 마련을 두고 법적인 제약에선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과 장형진 고문 측은 이달 19일 ...

  • K-콘텐츠를 위한 공간  [이지스의 공간생각]

    K-콘텐츠를 위한 공간 [이지스의 공간생각]

    전세계적으로 E&M(Entertainment & Media) 산업은 최근 몇년간 구조적인 재편과 시장의 높은 파고를 경험하고 있다. OTT(Over the top)라고 흔히 표현되는 인터넷 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독자적인 콘텐츠 확보를 위해 2010년대 중반부터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이러한 투자는 구독자 증가로 이어졌다. 넷플릭스의 성공 사례는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뒤이어 시장에 진입한 기업...

  • MBK·영풍 연합, 최윤범 회장 사법리스크 우려 '직격'

    MBK·영풍 연합, 최윤범 회장 사법리스크 우려 '직격'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의 사법리스크와 도덕성 결여, 경영 실패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공개매수를 통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은 소액주주들을 설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명분 싸움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최 회장의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하면 최 회장과 친분이 깊은 재계 오너들도 쉽게 백기사로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법정 공방 시동 건 영풍 영풍은 서울중앙지방...

  • [단독] 한양증권 매각 본계약, 일주일 추가 연기

    [단독] 한양증권 매각 본계약, 일주일 추가 연기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오늘로 예정됐던 한양증권 인수 본계약 체결을 일주일 더 연기하기로 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 인수를 추진중인 KCGI는 한양학원과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한 주 더 미루기로 결정했다. 예정대로면 오늘 협상을 마무리해야 했다. 지난달 2일 계약이행각서(텀싯)을 체결한 KCGI는 5주일의 독점적 협상 기간에 1주일을 연장하면서다. 양측은 가격에서 입장 차이...

  • "칼 갈고 나왔다" 김병주 회장의 '쩐의 전쟁'...'최윤범 백기사'가 성패 가른다

    "칼 갈고 나왔다" 김병주 회장의 '쩐의 전쟁'...'최윤범 백기사'가 성패 가른다

    MBK파트너스는 한국 자본시장에서 주주행동주의 두번째 대상으로 고려아연을 점찍고 경영권 장악을 위한 실행에 나섰다. 지난해 말 한국타이어그룹의 한국앤컴퍼니를 대상으로 했던 첫번째 공격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반년 이상 칼을 갈면서 공격을 준비했다. 한국 자본시장에선 당분간 행동주의 전략에 거리를 둘 것이란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김병주 회장은 MBK가 가진 자본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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