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김대형 마스턴운용 최대주주, 소수 지분부터 매각 태핑 본격화

    국내 2위 부동산 대체투자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의 최대주주인 김대형 고문이 지분 10% 매각을 본격화했다. 소수 지분 매입에 관심 있는 원매자가 적어 가격 확인을 거친 뒤 경영권 매각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대형 고문은 회사 보유 지분 가운데 10% 안팎을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로 삼일PwC를 선정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김 고문과 특수관계인(37.17%), 김 고문의 개인 회사인 마스...

  • [단독]센트로이드, 출자자 동의 없이 사우스스프링스 투자 구조 바꿨다

    [단독]센트로이드, 출자자 동의 없이 사우스스프링스 투자 구조 바꿨다

    테일러메이드와 사우스스프링스 등을 인수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출자자(LP)의 동의 없이 포트폴리오사(인수 기업) 투자 구조를 바꿔 논란이 되고 있다. 투자 구조 변경으로 LP들이 기대하던 이자 수익을 얻지 못하는 데다 투자 위험도 커지면서다. 주요 LP인 새마을금고는 선관주의 의무 위반이자 업무상 배임으로 볼 소지가 있다면서 법과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

  • 최윤범 측, 고려아연 지분 0.32% 추가 매입…베인캐피탈도 힘 보태

    최윤범 측, 고려아연 지분 0.32% 추가 매입…베인캐피탈도 힘 보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고려아연 지분 0.32%를 추가로 사들여 보유 지분을 17.5%로 늘렸다. 공개매수를 도왔던 베인캐피탈도 장내 매수 전쟁에 참전했다. 최 회장 및 특수관계인은 고려아연 지분을 기존 17.18%에서 17.5%로 0.32%포인트 추가 확보했다고 4일 공시했다. 유미개발과 영풍정밀, 해주최씨준극경수기호종중 등을 통해 지분을 사들였다. 지분 0.32%를 확보하는 데 약 815억원을 투입했다. 베인캐피탈도 고려아연 지분 장...

  • '계엄 사태'에 의연한 외국인…'1조' 국채선물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채선물을 1조원 가까이 사들였다. '계엄 사태'에 후폭풍이 불어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번졌지만 외국인은 되레 한국 국채를 대거 매입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처럼 계엄 사태가 국가 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3년 만기 국채선물 6612계약(액면가 6612억원)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3141계약(액면가 3141억...

  • 대주주 지분 매물 내놓은 무궁화신탁…건설사 등 후보 거론

    대주주 지분 매물 내놓은 무궁화신탁…건설사 등 후보 거론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 명령을 받은 신탁사 무궁화신탁이 대주주 지분 매각을 본격화한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무궁화신탁은 매각을 위해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 삼정KPMG는 자회사 케이리츠투자운용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하우스다. 케이리츠투자운용 매각은 예비입찰을 받는 등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분 매각 대상은 오창석 회장이 보유한 무궁화신탁 지분 62.4% 등이다. 2003년 설립된 무궁화신탁은 2009년 부동산 신...

  • '방산주' 엠앤씨솔루션, IPO 한파 속 선방...공모가 6만5000원

    '방산주' 엠앤씨솔루션, IPO 한파 속 선방...공모가 6만5000원

    방산용 모션 컨트롤 부품 전문기업 엠앤씨솔루션(MNC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필요한 자금을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공모주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MNC솔루션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영업일 간 수요예측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6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희망 공모가(8만~9만3300원) 하단보다 약 19% 낮은 가격이다. 공모 주식 수도 300만주에서 240만주로 20% 줄였다....

  • 아이에스동서-E&F, 코엔텍 2차 공개매수 대신 장내매수로

    아이에스동서-E&F, 코엔텍 2차 공개매수 대신 장내매수로

    아이에스동서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E&F PE가 장내매수를 통해 코엔텍 지분 추가 확보에 나선다. 공개매수 청약률이 저조해 2차 공개매수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추가 공개매수 없이 자진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E&F 컨소시엄은 장내매집을 통해 코엔텍 지분율을 최대 90%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들 컨소시엄은 공개매수를 통해 1011만8030주(지분율 20....

  • 코람코 우선주 리츠, 반년만에 87% 소진…1500억 '리업' 나선다

    코람코 우선주 리츠, 반년만에 87% 소진…1500억 '리업' 나선다

    국내 기관투자가 ‘큰손’인 행정공제회가 코람코자산신탁과 조성한 오피스 우선주 투자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반 년 만에 두 배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 오피스 우선주 제1호 리츠’ 약정액을 기존 15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두 배 ‘리업(re-up)’ 할 예정이다. 리업이란 기존에 거래해오던 자산운용사의 펀드나 리츠에 ...

  • M캐피탈 6일 사원총회… 새마을금고, 가격 낮추고 우선매수권 행사한다

    M캐피탈 6일 사원총회… 새마을금고, 가격 낮추고 우선매수권 행사한다

    새마을금고가 M캐피탈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M캐피탈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의 다른 출자자(LP)들로부터 우선매수권 행사 가격 조건을 기존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에서 1배로 낮추는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새마을금고는 이달 중순 이사회 결의 절차를 걸쳐 M캐피탈을 인수할 예정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M캐피탈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에 출자한...

  • "그룹에서 구조조정은 금기어"...롯데가 매각 적기 놓친 이유[차준호의 썬데이IB]

    "그룹에서 구조조정은 금기어"...롯데가 매각 적기 놓친 이유[차준호의 썬데이IB]

    "롯데그룹에서 구조조정, 매각 같은 말은 금기어입니다. 일부 임원들이 자산을 팔자고 나섰다가 다음 인사에서 자리가 없어졌던 사례도 부지기수입니다." 롯데그룹에 정통한 자본시장 관계자들은 롯데의 구조조정이 더뎌진 배경으로 의사결정 체계의 미비를 꼽았다. 2~3년 전부터 여러 비주력 계열사들이 일찌감치 매각 대상에 올라 내부적으로 실무진 검토까지 끝났는데도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사례가 수두룩했다는 푸념이다. 투자은행(IB) 업계...

  • 에이블리, 기업가치 3조원으로 1000억원 투자 유치 [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주간 보안,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게임 스타트업도 주목받았습니다. 에이블리, 기업가치 3조원으로 신규 투자 유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4910, 아무드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기...

  • S&P "비상계엄 신용등급엔 영향 없지만 투자에 부정적"

    S&P "비상계엄 신용등급엔 영향 없지만 투자에 부정적"

    비상계엄 사태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실질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국내외 신용평가사의 의견이 나왔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한국 경제의 대외 신인도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내년 국내 기업 신용등급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나이스신용평가는 4일 열린 공동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킴엥 탄 S&P 전무는 "비상계엄이 짧은 시간 내에 해제됐다“며 “...

  • "LG 이기겠다" 집착에 롯데케미칼 미래는 꼬였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임원들이 LG화학과 매일 비교합니다. 그렇게 이기고 싶나 봐요." 2011년 어느 날. 서울 신대방동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 사옥에서 만난 이 회사 직원들은 푸념을 늘어놓았다. '조(兆) 단위'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회사 임원들은 불만이 상당하다고 했다. '석유화학업계 1위' LG화학에 비해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밀린 탓이다. 롯데케미칼은 '몸집 불리기'에 ...

  • 횡령 등 자금부정 통제 활동 공시 의무화…기업 대응 전략은?  [안진 클로즈업]

    횡령 등 자금부정 통제 활동 공시 의무화…기업 대응 전략은? [안진 클로즈업]

    최근 금융감독원은 횡령 등 자금사고 예방 조치로 자금부정 대응 통제 활동과 점검결과 공시 의무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상장사와 금융사 등은 2025년 사업연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서에 횡령 등 자금부정을 예방, 적발하기 위한 통제활동을 기재해야 한다. 감독당국은 2019년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상장사를 시작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외부 감사 제도를 도입했다. 그러나, 자금 횡령 등 부정 사건이 끊이지 않자 당국은 지난해 금융회사의...

  • 공화당 트라이펙타 시대, 산업별 영향과 대응 방안 [권영대의 모빌리티 히치하이킹]

    공화당 트라이펙타 시대, 산업별 영향과 대응 방안 [권영대의 모빌리티 히치하이킹]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관심이 높았던 이벤트 중 하나는 단연코 지난 11월 5일 치러진 미국 대선이었다. 그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당선되었으며, 동시에 치러진 미 의회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속된 공화당은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과반을 차지했다. 이것을 공화당 ‘트라이펙타’(3개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라고 부르는 데, 이는 단순히 행정부를 장악하는 것을 넘어 법령을 바꾸고, 이를 실행하는 체계...

CUSTOMER CENTER

  • 02-360-4204
    월~금요일 09:00~18:00 점심시간 11:30~13:30
  • 이메일 고객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