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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B PE 신임 대표에 박제용 부회장

    KTB투자증권 계열 KTB프라이빗에쿼티(PE)의 신임 대표이사로 박제용 부회장(58·사진)이 선임됐다. KTB PE는 운용 자산 1조 6000억원으로 PE업계 국내 5위규모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B PE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투자담당 박제용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권재완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을 맡기로 했고 김윤모 부회장은 중도 퇴임했다. 박제용 신임 대표이사는 올해 초 동부그룹과 협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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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후성그룹 산하 한텍, PEF로부터 200억원 자금유치

    후성그룹 산하 플랜트기자재 업체 한텍이 사모투자펀드(PEF)로부터 2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유치한다. 이 회사는 경영실적을 개선한 뒤 빠르면 오는 2016년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키로 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텍은 '후성-메디치동반성장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이 PEF는 후성그룹과 벤처캐피털 운용사인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다. 공제회 한 곳과...

  • [단독] 통큰 한앤컴퍼니 “STX에너지 위약금 안받겠다”

    STX그룹으로부터 STX에너지를 인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계약파기에 대한 위약금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STX에너지를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하려는 STX그룹의 정상화 계획도 순풍을 달게 됐다.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자금난에 시달리는 STX그룹에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기업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MOU 파기에 대한 손해배상이나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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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사모펀드부 2개로 분리

    산업은행이 행내 사모펀드본부를 2개 조직으로 분리한다. 상업적으로 운용되는 사모펀드(PEF)와 정책적인 PEF를 따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약정액기준 5조원 규모인 산업은행 PEF가 2개 조직으로 나눠 관리될 예정이다. 현재 PEF는 산업은행 사모펀드본부내 4개 팀과 전략단 조직으로 일괄적으로 관리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 조직을 늘려 사모펀드 1부와 2부로 나눠 관리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자본시장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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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PE, 3000억 1호펀드 '눈물의 해산'

    우리금융그룹의 사모펀드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PE)의 1호펀드가 만기를 연장하지 않고 해산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투자 기업들이 잇따라 문제가 발생하고 펀드매니저 전원이 물갈이 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1호펀드는 3000억원 규모의 펀드 투자금 중 절반 가까이 회수하지 못한 채 해산을 맞을 전망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PE는 1호펀드(우리사모투자전문회사)의 투자자(유한책임투자자, LP)인 사학연금, 우정사업본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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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F 투자 이상과 현실의 괴리

    자동차 와이퍼 수출 전문 기업인 캐프가 경영권 분쟁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지난 5월 캐프는 주주총회를 통해 1대 주주를 창업주인 고병헌 회장에서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고 회장측은 주총이 무효라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냈고, 이에 맞서 IMM은 최근 고 회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족벌 경영 막겠다는 사모펀드 경북 상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번 '소동'의 결론은 법원의 판단에 맡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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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수공업, PEF vs 대표이사 '경영권 분쟁'

    국내 굴지의 수처리 전문기업인 한국정수공업이 기존 경영진과 이 회사에 투자한 사모투자펀드(PEF)간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2010년 한국정수공업 지분의 절반을 확보한 코에프씨 KDC-JKL PEF와 2대 주주이자 오너 경영인인 이규철 회장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소송전으로 번지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은캐피탈과 JKL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코에프씨 KDC-JKL PEF는 전날 한국정수공업 이사회를 열고 이 회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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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대체투자에 1조750억원 쏜다

    국민연금이 1조175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털(VC) 분야 출자에 나섰다. 국민연금이 대체투자 분야에서 한꺼번에 1조원 넘는 돈을 푸는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오랜만에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풀리면서 PEF와 VC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출자에서는 특히 국내외 대형 PEF 운용사를 끌어들이기 위해 규정을 대폭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투자영역 구분을 대폭 없앴고, 투자 기간을 늘렷다. 수수료 규정도 완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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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제약펀드 운용사 한화-포스텍 컨소시엄

    정부가 향후 5년간 최대 5000억원 규모로 운용 예정인 글로벌제약산업펀드 운용사로 한화인베스트먼트-포스텍기술투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3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펀드 운용사로 4개 GP(위탁운용사)를 심사한 결과 한화-포스텍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1차 심사에서 종근당 계열의 CKD창투 외 1개사를 탈락시킨 뒤 인터베스트와 이 컨소시엄을 2차 심사에서 분석한 결과 이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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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지 옮기고, 한국 출장 줄이고…” PEF들의 다양한 세금회피 수법

    “장사는 한국에서, PEF 설립은 홍콩, 싱가포르에서…“ 재벌기업들이 조세피난처를 활용해 탈세해온 정황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지면서 사모펀드(PEF)들의 다양한 '세금회피 수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사는 한국에서 하면서 설립은 해외에서 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세금부담을 줄이려는 PEF업계의 노력에 대해 '절세냐', '탈세냐'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한국계 PEF'가 한국에 PEF 안 세우는 이유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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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프 경영권 둘러싼 IMM-창업자 분쟁 심화

    대구에 위치한 자동차 와이퍼 제조기업 캐프(CAP) 경영권을 둘러싸고 창업자와 투자자 간의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최대주주에 올라서 새롭게 경영진을 선임했지만 창업자를 비롯한 기존 경영진은 신임 경영진의 출근을 저지하면서 법적 소송으로 대응하고 있다. IMM PE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달 캐프 주주총회를 열고 고병헌 회장 등 기존 이사를 해임하고 김영호 IMM 부사장 등을 신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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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강 대표의 이스트브릿지, 투자 본격화

    임정강 전 스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이 세운 사모펀드 운용사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가 잇따라 투자에 나서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는 최근 대성하이텍에 50억원을 투자했다. 대성하이텍은 공작기계 부품 전문업체로 2011년 기준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올린 탄탄한 중소기업이다. 이스트브릿지는 대주주가 가지고 있던 지분 중 8% 가량을 확보해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앞서 이스트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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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정금, 중소기업 신주 투자 전용 PEF 만든다

    정책금융공사가 중소,중견기업 '신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사모펀드(PEF)를 만들 방침이다. 신주 투자 펀드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중소기업 인수·합병(M&A) 전문 펀드도 조성한다. 27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다음달초께 PEF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출자에 나선다. 운용사들이 다른 곳에서 출자받은 돈을 합해 펀드를 조성하는 이른바 매칭 펀드로, 총 펀드 규모는 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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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PEF 수수료 사실상 자유화

    국민연금이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운용사에 주는 수수료를 사실상 차등화하기로 했다. 저금리 시대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수료를 주더라도 투자 성적이 좋은 국내외정상급 운용사들을 끌여들여야 한다는 판단이다. 반면 성과가 낮은 운용사들은 기존 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된다. 국내 최대 큰손인 국민연금이 수수료 차별화에 나서면서 다른 연기금들도 비슷한 방식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40조원을 주무르는 국내 PEF 업계가 무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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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사모펀드 대변신"M&A대신 인프라"

    아프리카 우간다를 가로질러 수단으로 흐르는 백나일강 인근 부자갈리에 최근 거대한 수력발전 댐(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20년에 걸쳐 완공된 이 댐은 앞으로 동아프리카 전력의 절반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댐의 주인은 공기업도, 에너지 대기업도 아니다. 글로벌 사모펀드 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미국 블랙스톤그룹이다. 블랙스톤그룹은 우간다 댐 건설에 9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75%를 확보했다. 현재 댐 지분의 가치는 1억2000만달러. 블랙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