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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

    KTB PE, 세계3위 콘크리트펌프카 생산업체 매각키로

    KTB 프라이빗에쿼티(PE)가 세계3위 콘크리트 펌프카 생산업체인 전진중공업을 매각한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B PE가 지분 85.92%를 보유하고 있는 전진중공업과 그 자회사 전진CSM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KTB PE는 6일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참여요청서(RFP)를 국내외 IB에 보낼 예정이다. 전진중공업은 국내 1위, 세계 3위 콘크리트 펌프카 생산업체로 매출의 80%가 북미와 유럽지역 수출로 구성돼 있다. 전...

  • MARKET

    [사모펀드 개편]PEF에 부동산 투자 허용…"본질 흐려져"

    금융위원회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에 부동산 파생상품 투자 등을 허용하기로 하자 “PEF 본질이 흐려질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업 지분을 취득해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PEF가 사실상 공격적 투자를 하는 헤지펀드(전문투자형 사모펀드)와 별 차이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PEF의 관련 계열사와의 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했지만 되려 우회지원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동안 금지됐던 파생상품 부동산 채무보증 등에 ...

  • INVESTOR

    농협·교보·미래에셋 PEF 설립 길 열렸다

    미래에셋, 한국금융지주, 농협, 교보 등 금융을 주력으로 하는 대기업집단 4곳이 기업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설립할수 있게 된다. 이들 금융그룹은 비(非)금융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의결권 행사를 중심으로 하는 PEF 설립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PEF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사모펀드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중 공청회 등...

  • MBK, 과거 이해상충 전력 논란

    MBK파트너스가 경은사랑 컨소시엄과 함께 경남은행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과거 우리금융 인수전에 참여해 '이해상충'을 일으킨 전력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2호펀드 관련 사원총회를 중국 상하이에서 열었는 데, 여기에 삼성증권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증권이 2호펀드에 주요한 재무적투자자(LP)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MBK파트너스는 2008년 11월 1조 5000억원 규모로 '엠비케이파트...

  • ECM

    JKL-산캐 PEF, 팜스코 블록딜…수익률 짭짤

    JKL파트너스와 산은캐피탈이 운용하는 사모펀드(PEF)가 유가증권시장 축산업체 팜스코 투자 2년 반 만에 본격적인 회수에 나섰다. 투자 지분의 절반 가량을 매각해 원금의 73%를 회수, 현 주가 기준으로 40% 가량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OFC-KDBC·JKL프런티어챔프2010의1호는 팜스코 지분 7%(257만주)를 장외매도 방식으로 코스모자산운용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트먼트 등에 넘겼다. 매각단가는 주당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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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사다리 매칭펀드 운용사 선정…1500억 출자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조성하는 성장사다리펀드의 3차 사업 위탁운용사 선정작업이 시작됐다. 3일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총 1500억원을 출자해 벤처펀드 및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지난 8월과 11월 각각 성장사다리펀드 1차 사업(스타트업펀드)과 2차 사업(재기지원펀드, 세컨더리펀드)을 진행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에는 ...

  • INVESTOR

    정금 일자리창출PE 모린스 손실 '눈덩이'

    신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책금융공사 자금으로 조성된 일자리창출 사모펀드(PEF)가 코스닥 터치스크린업체 모린스에 투자했다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모린스가 급격한 실적 악화로 PEF의 투자원금을 갚지 못하면서 50% 가량의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은행과 SK증권이 운용하는 일자리창출 PEF는 지난달 초 모린스 자사주 60만3601주를 담보로 가져와 최근까지 300주만 남기고 모두 시장에서 처분했다. 일자리창출...

  • [속보] 금융위, 오늘 MBK ING생명 인수 안건 다루지 않기로

    금융위원회가 27일 정례회의에서 MBK파트너스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승인 안건을 처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금융위는 3명의 상임위원 가운데 상임위원 2명이 공석인 만큼, 비상임위원들이 중대결정을 내리기는 부담스럽다며 안건을 올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승인안건은 이날 다루지 않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홍영만 상임위원과 유재훈 상임위원이 각각 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예탁결제원 사...

  • INVESTOR

    이덕훈,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회장 사임

    이덕훈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회장이 사모펀드(PEF) 업무에서 손을 뗀다. PEF 시장에서 투자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지난달부터 키스톤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작년 5월 PEF 운용사를 설립한 지 1년5개월만이다. 이 전 회장은 “다른 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한국은행 총재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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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ASK포럼]"임대 수익 시대는 끝났다"

    “안정적 임대로 수익률을 내던 시대는 갔다. 이제는 부동산에 부가가치를 심어야 한다.” 티머시 월시 거(GAW)캐피털 사장(사진)은 미국 부동산 시장 현황과 투자 기회를 설명하기 위해 오는 21일 'ASK 2013-부동산투자 서밋'을 찾는다. 월시 사장은 1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식과 채권시장이 반등에 나섰지만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더디다 보니 상승 여력이 크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인플...

  • INVESTOR

    [미리보는 ASK포럼]"런던 부동산 거래시장 회복중"

    오는 21일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ASK2013-부동산투자 서밋'에는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이 대거 얼굴을 내민다. 발표와 토론을 맡은 주요 외국계 운용사 담당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럼에서 다뤄질 글로벌 부동산 시장 전망을 미리 짚어본다. “선진국 부동산 시장은 과열이 아니라 회복세다.” 포럼 참석자 중 대표적 '거물'로 꼽히는 에드윈 콘웨이 블랙록 글로벌 대체투자전략그룹 대표(사진)는 내년 ...

  • M&A

    “우리도 국내 자본” 애닳은 MBK파트너스

    “우리도 국내 자본입니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ING생명 인수를 위한 펀드를 조성하면서 “국내 연기금을 출자자로 모집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공개 방식으로 자금을 모으는 사모펀드가 출자자(LP) 모집과 관련해 밝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MBK파트너스가 ING생명 인수에 절박한 상황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MBK파트너스는 6일 사학연금과 산은캐피탈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지방행정공제회 새마을금고 등을...

  • ECM

    국내 은행 투자한 PEF, 칸서스·스카이레이크 '선두'‥티스톤 '꼴찌'

    국내 은행들이 투자한 사모펀드(PEF) 중 절반가량이 수익률이 마이너스고, 상당수가 정기예금 수익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은행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 PEF는 '칸서스3호'와 '스카이레이크2호'이고, 정책자금성 PEF는 대부분 마이너스 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이 투자한 43개 PEF중 20개가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

  • M&A

    테크팩솔루션 매각 착수

    MBK파트너스가 테크팩솔루션 매각에 착수했다. MBK파트너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인수 의향을 가진 국내외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발송했다. 매각 대상은 지분 100%다. 테크팩솔루션은 국내 음료포장용기 1위 업체로 알루미늄 캔, 패트병 등을 만든다. 두산 계열사로 있다가 2008년 MBK파트너스에 팔렸다. 그동안 실적은 꾸준히 개선돼 매각초 300억원 남짓이던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EBITDA)이 지난해말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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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F 업계 고소득자 누구?

    “월 7810만원 이상 받는 사모펀드(PEF) 종사자는 몇명?” 김현숙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직장인 건강보험료 상한액 대상자 2500여명의 명단의 소속과 성(姓) 영문 이니셜을 공개하면서 PEF 운용사 임원들의 연봉 수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월 소득이 7810만원(지난 5월 기준)을 넘는 사람들로 연 230만원의 건보표를 낸다. 최근 이를 기준으로 추산된 월급 상위 40위 명단에 MBK파트너스 K씨가 9위로 이름을 올렸다.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