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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VESTOR

    교직원공제회 3000억원 PEF 운용 위탁 공고

    교직원공제회가 국내 사모펀드(PEF)에 3000억원을 출자키로 하고 다음달에 운용사를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라인드(투자목적을 미리정하지 않은 방식)펀드 방식으로 투자되며 운용사 4곳이 각각 500억~1000억원 가량을 출자받게 된다. 펀드 만기는 10년이다. 제안서 접수는 30일 마감된다. 6월말 현재 펀드 운용규모가 3500억원 이상인 운용사가 신청할 수 있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해 대체투자 부문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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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MBK파트너스에 출자했었다

    삼성이 MBK파트너스에 출자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내 최대 기업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에 돈을 댔다는 점에서 출자 배경에 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 2호 펀드에 삼성증권이 출자자로 등록됐다. MBK파트너스 2호 펀드는 2008년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중 삼성증권은 150억원을 출자했다. 이 펀드는 올해 코웨이와 네파의 인수 등에 활용됐다. 삼성증권이 특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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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M PE, 셀트리온제약 CB 잇딴 주식 전환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셀트리온제약 전환사채(CB)를 속속 주식으로 바꾸면서 장내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 실적 의혹 속에서 동반 급락했던 셀트리온제약의 주가가 다시 반등하자 본격적으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IMM PE의 인수목적회사 넵튠은 이달 6일 CB 일부를 행사해 8만5587주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해당 주식은 22일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달 말에도 같은 규모로 전환사채권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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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펀드 고문 출신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에 입성하기 전 사모펀드(PEF) 운영사의 고문을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민간 고위 인사들의 인맥과 경영 노하우를 활용하려는 PEF업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 실장은 PEF 운용사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고문으로 약 1년간 활동하다 이달초 청와대 비서실장에 내정됐다. 김 실장은 비서실장 내정 직후 고문직에서 물러났다. 평소 아들처럼 대하던 정도현 도미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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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정금 '읍참마속'…산은캐피탈 PEF 운용 배제

    정책금융공사(이하 정금)가 산은금융지주 자회사인 산은캐피탈을 신성장동력 육성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에서 배제한다. 원자력발전소 비리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한국정수공업 관련 금품 수수 책임을 물어 한 식구나 다름없는 산은캐피탈에 제재를 가하기로 한 것이다. PEF가 2004년말 국내 도입한 이래 금품 수수 사건이 벌어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JKL파트너스가 단독으로 해당 신성장동력 육성 PEF 운용을 맡아 한국정수공업 경영 정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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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유성-김선정, PEF 운용사 공동 설립…티스톤서 독립할 듯

    민유성 티스톤 회장이 김선정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과 공동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설립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민 회장과 김 전 본부장은 빠르면 10월 PEF 운용사 '나무'(가칭)를 설립한다. 민 회장과 김 전 본부장이 공동 대표를 맡고, 티스톤의 투자 인력 중 일부가 파트너급으로 가담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 회장과 김 전 본부장은 1954년생 동갑내기로 각각 리먼브라더스 한국 대표와 삼성화재 투자운용팀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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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금융공사 신성장동력펀드 운용사 12곳 신청

    정책금융공사가 총 4500억원을 출자할 신성장동력 펀드 운용사 선정에 12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책금융공사는 이들 가운데 4곳의 운용사를 뽑아 각각 1000억~1500억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19일 사모펀드 업계에 따르면 KTB프라이빗에쿼티와 큐캐피탈이 2010년에 동일한 성격의 펀드를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신청서를냈다. 우리투자증권의 PE팀도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국민연금 그로쓰 캐피탈 부문 운용사로 선정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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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피니티 등 교보생명 인수자금 4000억원 리파이낸싱 추진

    지난해 대우인터내셔널로부터 교보생명 지분을 사들인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인수 당시 대출 금액 4000억원에 대해 리파이낸싱(자금 재조달)을 추진한다. 조기 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시점이 되서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한 조치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피티니와 IMM인베스트먼트, 베어링 등은 최근 금융권을 대상으로 리파이낸싱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앞서 이들 투자사와 싱가포르 투자청 등으로 구성된 어피니티 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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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금융公, 12일 6조 성장사다리펀드 설명회

    정부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총 6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성장사다리펀드'의 로드맵이 발표된다. 정책금융공사는 오는 12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예비창업자, 중소벤처기업, 벤처캐피털 및 사모펀드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성장사다리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회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의 성장 단계별 생태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 M&A

    KTB PE, 농협PE와 화해…웅진식품 인수전에서 빠지기로

    KTB프라이빗에쿼티(PE)가 법적소송을 제기한 농협PE와 화해하고 웅진식품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KTB 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웅진식품을 인수하려 했던 싱가포르 식품업체 푸드엠파이어는 단독으로 웅진식품 인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B PE는 웅진식품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에 이번 인수전에 'KTB PE-푸드엠파이어 컨소시엄' 대신 푸드엠파이어 단독으로 본입찰에 참가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KTB PE...

  • M&A

    스카이레이크-칼라일, 테이팩스 M&A 마무리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가 글로벌 PEF 칼라일과 함께 부품소재 전문기업 테이팩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칼라일 컨소시엄은 테이팩스 지분 인수를 위한 잔금을 지급했다. 컨소시엄은 산은캐피탈-JKL파트너스 PEF가 보유한 테이팩스 지분 82.86%를 포함해 지분 100%를 인수했다. 스카이레이크가 테이팩스 지분 5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

  • M&A

    우리은행 인수자격 갖춘 PEF 어디?

    우리은행 매각이 임박해지면서 우리은행 인수전 참여 자격을 갖춘 사모펀드(PEF)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PEF의 은행 인수는 법적으로 까다롭게 규정돼있어 참여할 수 있는 PEF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기준으로 우리은행 인수가 가능한 국내 PEF는 MBK파트너스, 보고펀드,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5곳으로 집계됐다. 은행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내 PEF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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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반성장펀드, 이상과 현실 사이

    정책금융공사가 2011년 이후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들이 고전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란 정책금융공사가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동 출자해 조성한 사모투자펀드(PEF)로 대기업의 협력사들이 주 투자 대상이다. 당시 화두로 떠오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문제를 PEF로 풀어보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전체 펀드의 투자 집행률이 30%에 불과한데다, 그나마 투자한 기업들도 일부는 실적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29일 정책금융공사에 따르면 현재 금융감독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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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레이크, 상반기 연기금 출자경쟁 '올킬'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이끄는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가 올 상반기 PEF 펀딩(자금 모집) 시장을 싹슬이했다. 반면 토종 PEF의 '원조'로 꼽히는 KTB프라이빗에쿼티(PE)는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지난 23일 1조원 안팎의 국민연금 자금을 운용할 7개 PE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1000억원 안팎을 출자받게 됐다. 이에따라 스카이레이크는 작년말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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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 단 김병주, 기사회생한 변양호, 다크호스 김수민

    '날개 단 김병주, 기사회생한 변양호, 다크호스 김수민'…올해 국민연금 자금 4500억원을 굴릴 사모펀드(PEF) 운용사 선정 결과의 골자다. ◆PT로 역전에 성공한 보고펀드 25일 국민연금은 PEF 분야 운용사 3곳으로 일본계인 유니슨캐피탈을 비롯해 보고펀드, MBK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외부 인사 4명, 기금운용본부 인사 3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정량, 정성적 평가를 내렸고 유니슨이 6개 후보 가운데 종합 점수 1위를 차지했다. 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