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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아레스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사모대출 시장에 큰 기회 찾아온다"

    美 아레스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사모대출 시장에 큰 기회 찾아온다"

    ≪이 기사는 11월02일(09:2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아레스(Ares)매니지먼트는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운용자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1650억달러(약 193조원)에 달한다. 부동산·인프라 시설과 사모주식펀드(PEF), 사모대출펀드(PDF), 크레디트 등에 투자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1400여 명이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대체투자 운용사 중 한 곳이다.   아레스매니지먼트는 지난 7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SSG캐피탈홀딩스를 인수했다. 2009년에 설립된 이후 아시아 지역 주요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로 성장한 회사다. 크레디트와 스페셜 시추에이션 투자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지난 6월 기준 69억달러(약 7조82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운용 인력은 73명에 달한다. 아레스매니지먼트가 이 회사를 인수한 건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 사모대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SSG캐피탈홀딩스는 기업들의 은행 대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다양한 사모대출 전략을 통해 투자를 집행해왔다.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들에서 자산운용업 라이선스와 운용 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아레스매니지먼트에 인수되며 아레스SSG캐피탈홀딩스로 이름을 바꾼 이 회사에는 평균 20년 이상의 투자‧운용 경력을 갖고 있는 16명의 시니어급 운용 인력이 일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사모대출 시장 아시아&nbs

  • 스톤브릿지 부동산·인프라 자산운용사 출범 본격화

    스톤브릿지 부동산·인프라 자산운용사 출범 본격화

    ≪이 기사는 05월12일(07: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새롭게 만든 부동산·인프라 전문 투자회사가 금융 당국의 허가를 받고 출범을 본격화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스톤브릿지)은 2017년 벤처캐피탈(VC) 설립에 이어 부동산·인프라 분야 독립 법인까지 만들며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스톤브릿지)에서 분할·신설되는 부동산·인프라 자산운용사 스톤브릿지자산운용(가칭)이 지난 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사모투자운용사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지난해 9월 법인을 설립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백상석 스톤브릿지벤처스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스톤브릿지자산운용의 설립은 종합 대체투자 운용사로 외형을 확장하는 스톤브릿지의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스톤브릿지는 IMM인베스트먼트의 파트너 중 한 명인 김지훈 대표가 독립해 설립한 회사다. 경영참여형 PEF로 시작해, VC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온 스톤브릿지캐피탈은 2017년 VC사업부를 떼어 스톤브릿지벤처스를 설립했다. 이후 3년만에 부동산·인프라 투자를 전담하는 새로운 법인을 만들며 사업 확대에 나선 것이다.스톤브릿지는 사업 확대를 위해 별도의 독립 법인을 설립한 뒤 자산운용업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펀드 규모가 커질수록 하나의 조직에서 이질적인 투자 분야가 공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이뤄진 조치로 풀이된다. 2018년 스틱인베스트

  • [마켓인사이트] '눈먼 돈' 3100억, 産團펀드 논란

    [마켓인사이트] '눈먼 돈' 3100억, 産團펀드 논란

    ▶마켓인사이트 1월 20일 오전 6시11분3100억원 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의 올해 위탁 운용사 선정이 시작되면서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들의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노후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공동 투자로 각종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지금껏 진행된 사업들은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와 오피스텔(기숙사) 건설이 대부분이다. 이마저 모두 분양에 실패했다. 일각에선 이 사업이 금융사와 건설·시행사들의 ‘눈먼 돈 나눠먹기’라는 지적이 나온다.정부 돈…무조건 잡아라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사업의 올해 예산 3100억원을 위탁 운용할 자산운용사와 사업을 시행할 사업자 컨소시엄 모집에 나섰다. 산업단지공단은 자산운용사 세 곳을 선정해 각각 1000억여원을 맡길 계획이다. 운용사들은 10년간 펀드를 굴리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이 사업이 논란을 빚는 건 사업 행태 때문이다. 지금까지 10여 건의 사업을 시행했는데, 부평국가산업단지에 지은 오피스빌딩인 부평테크시티 외엔 모두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분양 사업이었다. 속칭 ‘치고 빠지는 식’ 사업은 지역 활성화라는 취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개발업계 관계자는 “낙후된 산업단지에서 분양사업을 하는 것 외에는 자체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방식을 찾기 어렵다”고 했다.사업 구조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정부 돈인 펀드자금은 사업법인(SPC)의 지분에 투자하고, 증권사 등 민간은 대부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형태로 돈을 넣는

  • [마켓인사이트]KTB그룹, 유럽계 자산운용사 DTZ인베스터스와 아일랜드 물류시설 2000억원에 인수

    [마켓인사이트]KTB그룹, 유럽계 자산운용사 DTZ인베스터스와 아일랜드 물류시설 2000억원에 인수

    ≪이 기사는 12월23일(15: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KTB투자증권과 KTB자산운용이 유럽계 자산운용사 DTZ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하 DTZ인베스터스)과 아일랜드 최대 규모의 물류 시설을 인수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자산운용과 DTZ 인베스터스는 아일랜드 더블린 소재 물류 시설을 1억 6000만유로(약 2000억원)에 인수했다. 매입 자문은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쿠시먼앤웨이크필드가 맡았다. DTZ인베스터스는 쿠시먼앤웨이크필드의 자회사다.이번에 인수한 물류시설은 총면적 약 7만 3000㎡으로 아일랜드 내 최대 규모다. 세계적 식료품·리테일 브랜드인 테스코(Tesco)의 아일랜드 법인이 2032년까지 임차를 계약한 곳이다. 매출규모 80조원의 테스코 모기업(Tesco Plc)이 임대를 보증하며, 임대료는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분에 한하여 연동된다.아일랜드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다수의 식음료 및 공산품을 유럽·영국·북미 등에서 선박이나 항공기로 수입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는 더블린 공항에서 10㎞, 항구에서 20km 거리에 있다. 아일랜드 전역의 약 150개의 테스코 리테일 매장에 상품을 3시간 안에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로 평가된다.DTZ인베

  • [마켓인사이트]메드팩토, 상장 하루만에 투자주의종목 지정

    ≪이 기사는 12월20일(13: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바이오벤처 메드팩토가 코스닥에 상장한 지 하루만에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20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1일간 메드팩토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메드팩토는 상장일인 19일 특정계좌에서 순매도한 수량이 39만9600주로 상장 주식수(1009만7421주) 중 3.96%에 달했다. 시가 4만원으로 출발한 메드팩토는 이날 3만5900원(-10.2%)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특정 계좌에서 순매도한 수량이 상장 주식수 대비 2% 이상이며 당일 종가가 전날 종가보다 5% 이상 하락할 경우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메드팩토 관계자는 “기존에 투자한 기관투자자(자산운용사)가 보유하고 있던 수량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13년 테라젠이텍스의 바이오연구소에서 독립해 설립된 메드팩토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다.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KIC “국내 자산운용사에 해외투자 위탁 늘리겠다”

    한국투자공사(KIC)는 국내 자산운용사들과 해외투자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KIC의 간접운용 위탁 계획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KIC의 자산 위탁운용과 관련,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의견을 듣고 향후 위탁운용사 선정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KIC는 향후 국내 자산운용사를 통한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 위탁 운용 비중을 늘려갈 방침이다. KIC는 지난 28일 서울 퇴계로 본사에서 국내 자산운용사 20여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KIC는 간담회에서 해외주식·채권 투자 현황과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 등을 소개하고, 위탁운용사 자격 요건 및 선정 기준에 대하여 설명했다. 최희남 KIC 사장은 “KIC는 설립취지에 맞춰 국내 금융산업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로 말했다.  KIC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의 외환보유고를 위탁받아 운용하는 국부펀드다. 지난 8월말 기준 1455억달러(약 171조9000억원)의 외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1216억달러를 전통자산에 두고 있고, 나머지 239억달러는 부동산과 인프라 등 대체자산에 투자하고 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글로벌 성장 기업 장기 주식투자가 가장 큰 부를 가져다 줘"

    [마켓인사이트]"글로벌 성장 기업 장기 주식투자가 가장 큰 부를 가져다 줘"

     ≪이 기사는 10월29일(10: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성장하는 기업을 장기간 보유하는 주식투자야말로 가장 큰 부를 가져다 준다고 확신합니다.”영국 자산운용사인 베일리기포드의 마크 얼쿼트 글로벌 주식부문 파트너(사진)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상의 변화는 단지 몇 분기만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길는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는 이런 변화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들에 투자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크 얼쿼트는 국내 기관투자가 대상 설명회를 하기 위해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했다.얼쿼트 파트너는 베일리기포드가 2004년 2월 설정한 ‘장기 글로벌 성장(Long Term Global Growth) 펀드’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6월말 설정액이 352억달러에 달하는 대형 펀드다. 전 세계 시장에서 35종목 안팎의 성장주를 발굴해 매입한 뒤 각 종목마다 평균 12~13년 정도 장기 보유하는 운용 전략을 쓰는 게 특징이다.지난 6월말 현재 LTCC펀드의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400%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벤치마크 지수인 MSCI 선진국 지수(MSCI All Countries World Index)가 200% 정도 오른 것의 배에 달하는 수치다. 아마존, 탄센트, 에르메스인터내셔널, 아틀라스 콥코, 애플, HDFC, 넷플릭스 등에 장기 투자해 적게는 1000%, 많게는 4600%의 높은 수익률을 낸 덕분이란 설명

  • [마켓인사이트]행정공제회, 유럽 운용사 아디안과 미국 베리타스 등에 1억5000만달러 출자

    [마켓인사이트]행정공제회, 유럽 운용사 아디안과 미국 베리타스 등에 1억5000만달러 출자

    ≪이 기사는 10월02일(09:5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행정공제회가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디안, 미국 베리타스캐피털과 HPS인베스트먼트를 블라인드펀드 운용사로 선정해 각각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출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탁 운용사 선정은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및 그로스캐피탈(성장기업투자) 전략, 세컨더리(기존 투자지분 인수) 전략, 인컴(고배당주 투자) 전략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바이아웃 및 그로스캐피탈 전략 부문 운용사는 미국 베리타스캐피털이 선정됐다.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하는 베리타스캐피털은 90개 이상의 기업 인수 실적을 보유한 바이아웃 펀드다. 과거 군수 기업 인수합병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고 최근엔 헬스케어 기업과 데이터 관련 기업 투자를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세컨더리 전략 부문에는 아디안이 선정됐다. 세컨더리 전략은 사모펀드(PEF)나 벤처캐피탈(VC)등의 투자자들이 어떤 사유가 발생해 만기 전에 내놓게 된 지분 등 투자자산을 싸게 매입하는 방법이다. 아디안은 운용자산 960억달러의 초대형 자산운용사다. 지난 7월엔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세컨더리 전략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1억달러 가량을 출자 받기도 했다. 인컴 전략 부문에는 HPS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JP모간의 크레딧 운용 부문 자회사인 하이브리지가 독립해 설립된 운용사다. 행정공제회는 메자닌(중순위 투자) 등의 전략으로 예상수익은 연 배당 5%, 순수 내부수익률(Net IRR) 10%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행정공제회 총 운용 자산은 상반기 말 기준 상반기 13조4027억원에 달한다. 행정공제회는 이 가운데

  • [마켓인사이트] "외부 민간인이 의결권 행사하는 건… 국민연금에 '후진기어' 넣는 것"

    [마켓인사이트] "외부 민간인이 의결권 행사하는 건… 국민연금에 '후진기어' 넣는 것"

    ▶마켓인사이트 3월14일 오후2시21분“내부 전문가를 믿지 못하고 외부 민간인에게 의결권 행사를 위탁하는 것은 국민연금에 후진기어를 넣는 것과 같은 조치입니다.”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사진)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권한을 민간인으로 구성된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의결권전문위)로 넘긴다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대해 “교수나 연구원인 의결권전문위원들이 의결권을 행사할 역량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다. 신 교수는 “의결권전문위는 기금운용본부보다 외부 압력에 더 취약하다”며 “의결권 행사의 독립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복지부는 국민연금 의결권전문위가 요구하는 사안에 대해 기금운용본부가 의결권 행사 권한을 의결권전문위에 넘겨야 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지침’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지침은 기금운용본부가 찬성 또는 반대하기 곤란한 경우에 한해 의결권전문위에 ‘결정을 요청할 수 있다’고 돼 있다.“개정안이 기금운용위원회를 통과하면 9명의 전문위원이 국내 주요 기업과 금융회사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는 180여 개에 달한다. 의결권전문위는 정부 추천 인사 2명, 근로자 단체와 사용자 단체 추천 각 2명, 지역가입자 추천 2명, 연구기관 추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신 교수는 “의결권을 제대로 행사하려면 해당 기업과 산업, 경제 흐름 등에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기금운용본부 내 투자위원들은 대부분 오랫

  • 장덕수 DS운용 회장,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만든다

    이 기사는 06월09일(13: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비상장주식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DS자산운용의 장덕수 회장이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를 세운다.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최근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ARES인베스트먼트 신설 인가를 금융감독원에 냈다.장 회장 측은 다음달께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생 ARES자산운용은 이근승 전 IMM투자자문네트웍스 대표가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증권 등을 거쳐 IMM에셋매니지먼트투자자문(현 트러스톤자산운용) IMM창업투자(IMM PE로 합병) IMM네트웍스의 대표이사를 맡은 인물이다.장 회장이 별도로 부동산 전문 운용사를 설립하려는 것은 부동산 펀드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