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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플러스사이즈 쇼핑몰 '공구우먼', 일반청약 경쟁률 7.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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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플러스사이즈 쇼핑몰 '공구우먼', 일반청약 경쟁률 7.5대 1

    여성 플러스사이즈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공구우먼이 코스닥 입성을 위해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7.54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올 들어 가장 경쟁률이 낮았던 바이오에프디엔씨의 4.74대 1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경쟁률이다. 15일 대표 주관을 맡은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일반 청약 경쟁률은 7.54대 1로 집계됐다. 청약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211억원에 그쳤다. 인기 공모주들의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어서는 것을 감안하면 흥행에는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구우먼은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5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2만 6000원) 아래인 2만원으로 결정됐다. 공구우먼은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734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316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이다. 최대주주와 2대 주주인 벤처캐피탈(VC) TS인베스트먼트가 상장 후 2년 6개월 동안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한편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공구우먼은 오는 2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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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이씨·스톤브릿지벤처스, 수요예측 이어 일반청약도 '시들'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 청약을 진행한 골프IT전문기업 브이씨와 벤처캐피탈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저조한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불안한 증시 상황과 낮은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브이씨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지난 15~16일 양일간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 25만주 모집에 1160만2500주가 신청됐다. 최종 경쟁률은 46.4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날 청약을 실시한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청약 경쟁률도 22.73대 1로 마감했다. KB증권 33.83대 1, 삼성증권 11.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두 회사의 청약 부진은 수요예측 때부터 예상됐다. 브이씨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332곳이 참여해 단순경쟁률은 190.59대1로 집계됐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인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스톤브릿지벤처스도 기관 수요예측에서 기관 274곳이 참여해 20대 1로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당초 제시한 공모 희망범위(9000~1만500원) 하단보다 낮은 8000원에 공모가를 결정하고, 구주매출 물량을 기존 180만주에서 135만주로 축소했다. IB업계에서는 공모주의 옥석가리기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해석했다. 지난 14~1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카메라 모듈 자동화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는 268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기 때문이다. 퓨런티어 청약 증거금은 8조422억원으로 집계됐다. 퓨런티어는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 건수의 95.4%가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400∼1만3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에 결정했다.IB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실적과 전망 등에 따라 투자자의 선호도가 엇갈리고

  • LG엔솔, 1주도 못 받을지도…청약 2시간 만에 130만명 몰렸다

    LG엔솔, 1주도 못 받을지도…청약 2시간 만에 130만명 몰렸다

    국내 기업공개(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 18일 일반청약을 시작한지 두시간 만에 16조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청약자수는 120만명을 돌파했다.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균등배정주식을 1주도 받지 못하는 증권사가 많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8일 한국경제신문의 자본시장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자수는 약 133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0시 청약을 시작한지 한시간 반만인 11시30분 1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30분 동안 30만여명이 추가로 몰렸다. 청약자들이 폭주하면서 일부 증권사는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장애를 겪기도 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6조3000억원이 유입됐다. 계좌 1건당 평균 1200만원을 넣은 셈이다. 가장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곳은 배정주식수가 가장 많은 KB증권이다. 75만명이 몰렸다. 이어 신한금투(23만명), 미래에셋(15만명), 대신증권(14만명), 하나금투(약 3만명), 신영증권과 하이투자증권 각각 1만3000여명 등이다. 일각에서는 균등배정으로 1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들이 많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당초 이틀 간 250만명이 참여해 평균 균등배정수 2~3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첫날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은 이미 청약건수가 균등배정물량을 넘어섰다. 계좌당 균등배정주식수는 0.7건으로 1주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IB업계 관계자는 "중복청약이 불가능해지면서 미성년 자녀 계좌를 동원한 청약자들이 늘어났다"며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400만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정물량이 가장 많은 KB증권은 당초 균등배정으로 2주를 받을 것으

  • 3조원 몰린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청약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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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조원 몰린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청약 흥행

    올해 마지막 상장 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151.98대 1의 경쟁률로 일반 청약을 마무리했다. 다음달 10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800만주의 주식에 대해 12억1587만2640주의 청약이 들어왔다. 통합 경쟁률은 151.98대 1로 총 3조396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다. 청약은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를 통해 진행됐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564.84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주식 수 2697만7842주의 70.35%인 1897만7842주에 대해 총 827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인천 내 복합 쇼핑몰인 ‘스퀘어몰’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내 ‘그랜드머큐어 레지던스 호텔’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다음달 10일 상장을 할 계획이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5년간 평균 예상 배당 수익률은 6.25%다. 상장 후 첫 13개월간은 약 8%를 배당한다는 계획이다.   리츠업계에서는 올해 투자자들이 상장 리츠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며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양호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기조 속 국내 호텔 객실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앞서 일반청약을 진행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국내 리츠 일반청약 사상 최고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7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1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

  •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564.84대 1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564.84대 1

    신한서부티엔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564.84대 1을 기록했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지난 17일~1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827개의 기관이 참여해 564.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다. 총 공모 주식 수 2697만7842주의 70.35%인 1897만7842주에 대해 수요예측이 진행됐다. 827곳 중 98곳의 투자자가 의무보유확약을 걸었다.  승만호 신한서부티엔디리츠 대표이사는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잠재된 성장성이 매력적으로 평가된 결과”라며, “향후 물류단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자산을 추가해 지속 성장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밝혔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기관 및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한다. 기관투자자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일반 투자자 청약은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해 공동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에서 가능하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348억 89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은 자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신한서부티엔디제1호리츠) 지분 100% 취득 등에 활용된다. 지분 취득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자산으로 인천 서남권역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을 담고 있으며, 자리츠를 통해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내 레지던스 호텔 그랜드머큐어를 추가로 담을 계획이다.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5년간 평균 예상 배당률은 6.25%다. 상장 후 첫 13개월간은 약 8%를 배당한

  • 아이티아이즈, 수요예측 경쟁률 1601대 1 나와

    아이티아이즈, 수요예측 경쟁률 1601대 1 나와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아이티아이즈가 공모가를 1만4300원으로 확정했다. 아이티아이즈는 지난 25일과 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4300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2500원부터 1만4300원이었다. 대표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659개 기관이 참여해 160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3.55%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회사의 주력 사업인 디지털 금융 솔루션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B2C 비즈니스 등 신사업을 육성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이티아이즈의 총 공모주식수는 177만7000주로,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공모가 기준 약 236억원(신주 93.2% 기준)을 조달한다. 이 자금은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다. 11월 중순 상장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854억원이다. 아이티아이즈는 디지털 금융 기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2012년 설립됐다. 주요 서비스는 파이낸스 코어 부문의 ‘자산운용 솔루션, 자산·리스크 관리 솔루션, 신용평가 솔루션, 장외 파생상품 관리 솔루션’, 금융 AI·빅데이터 부문의 ‘기업분석 시스템, 시장예측 시스템, 심사·평가 시스

  • '배터리株' 엔켐, 공모 흥행…청약 증거금 16조 몰렸다

    2차전지의 핵심 재료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이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16조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지아이텍 일진하이솔루스 등 2차전지 관련 공모주들이 상장 후 일제히 주가가 오르면서 일반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2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시행된 엔켐 공모 청약 경쟁률이 평균 1275.12 대 1로 마감했다. 대표 주관을 맡은 대신증권은 1310.73 대 1, 공동 주관을 맡은 신한금융투자는 1132.67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16조4575억원이 몰렸다. 엔켐은 청약 첫날인 지난 21일 통합 경쟁률은 73.6 대 1, 증거금은 약 9500억원이 들어왔다.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흥행이 일반 공모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엔켐은 지난 18일 마감한 수요예측에서 164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장사 중 11번째로 높은 경쟁률이었다. 이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격을 희망범위(3만~3만5000원) 상단보다 20% 높은 4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가에 배정된 124만4443주 가운데 의무보유확약 주식은 108만819주로, 기관 의무보유확약비율도 86.85%로 높았다. 기관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높으면 상장 후 물량 부담이 적다.증권업계는 2차전지 관련 공모주의 주가 흐름을 본 투자자들이 엔켐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청약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올 들어 상장한 2차전지 소재주인 △와이엠텍(공모가 대비 이날 종가 기준 주가 상승률·38.7%) △원준(83.1%) △일진하이솔루스(113.4%) △지아이텍(125%) 등이 일제히 주가가 올랐다.2012년 설립된 엔켐은 2차전지 핵심 중간재료인 전해액을 제조한다. 전해액은 2차전지의 충·방전 과정에서 양극과 음극을 오가는 이온을 이동시키는

  • 뜨거운 2차전지 인기…엔켐 공모주에 16조 몰려

    뜨거운 2차전지 인기…엔켐 공모주에 16조 몰려

    2차 전지 전해액 제조사 엔켐이 공모주 일반청약에서 16조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지아이텍·일진하이솔루스 등 2차 전지 관련 공모주가 상장 후 일제히 주가가 오르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엔켐 공모 청약 경쟁률이 평균 1275.12 대 1로 마감됐다. 대표 주관을 맡은 대신증권은 1310.73 대 1, 공동 주관을 맡은 신한금융투자는 1132.67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증거금은 16조4575억원이 몰렸다. 엔켐은 청약 첫날에도 1조원 가까운 증거금이 들어왔다. 첫 날인 21일 통합 경쟁률은 73.6 대 1, 증거금은 약 9500억원이다.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흥행이 일반 공모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엔켐은 지난 18일 마감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647 대 1을 보였다. 올해 상장사 중 11번째로 높은 경쟁률이었다. 이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격을 희망범위(3만~3만5000원) 상단보다 20% 높은 4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기관 의무보유확약비율도 86.85%로 높았다. 기관에 배정된 주식 수는 124만4443주이고, 이 중 의무보유확약 수량은 108만819주다. 증권업계는 2차 전지 관련 공모주의 주가 흐름을 본 투자자들이 엔켐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청약에 뛰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신규 상장한 2차전지 소재주인 와이엠텍(공모가 대비 이날 종가 기준 주가 상승률·38.7%), 원준(83.1%), 일진하이솔루스(113.4%), 지아이텍(125%) 등이 공모가 기준 일제히 상승한 상태다. 2012년 설립된 엔켐은 2차 전지 핵심 중간재료인 전해액을 만든다. 전해액은 2차 전지 충·방전 과정에서 양극과 음극을 오가는 이온을 이동시키는 운송

  • 지아이텍, 일반 청약 첫날 164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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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아이텍, 일반 청약 첫날 164대 1 경쟁률

    2차전지 코팅 장비 제조업체 지아이텍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 첫날 164.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청약을 시작한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는 청약경쟁률이 8.37대 1을 넘겼다.지아이텍과 차백신연구소는 12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주 진행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는 엇갈렸다. 지아이텍은 2068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지만 차백신연구소의 경쟁률은 206대 1에 그쳤다. 지아이텍은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500~1만3100원)보다 높은 1만4000원, 차백신연구소는 희망범위 최하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일반 청약 첫날 흐름은 수요예측 경쟁률과 비슷한 모습을 모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진행한 지아이텍 일반 청약은 첫날 12만5241건(81만주) 청약이 들어오며 164.55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증거금 모집금액은 56억7000만원이다.반면 차백신연구소는 2만913건(827만2590주)의 청약이 신청되며 청약 경쟁률 8.37대 1을 보였다. 상장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업계에서는 2차전지와 바이오라는 업종 차이가 투자 선호도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아이텍은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제조 공정 제품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은 2차전지·수소전지 제조의 코팅 공정에 사용되는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포토레지스트 도포에 사용되는 슬릿노즐이다.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기존 제약 기업의 면역증강제보다 높은 효능을 발휘하는 면역증강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항암백신과 면역항암치료제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기술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nb

  • '19조' 몰린 SK리츠, 역대 리츠 일반 청약 중 최대 규모

    '19조' 몰린 SK리츠, 역대 리츠 일반 청약 중 최대 규모

    ≪이 기사는 09월01일(16: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이달 상장을 앞둔 SK리츠의 일반청약에 19조원의 증거금이 몰리며 흥행했다. 역대 리츠 중 최대 규모다. 1일 SK리츠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진행된 일반청약 경쟁률이 552.01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물량 1400만주에 대해 약 77억주의 주문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19조2556억원 모였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572.9대1), 한국투자증권(581.2대1), 하나금융투자(552.29대1), SK증권(451.45대1) 등이다.개인 공모 청약 경쟁률은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452대 1)을 뛰어넘었다. SK리츠 주관사 관계자는 "일반 투자자들이 SK리츠 상품을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SK그룹 책임임차, 분기 배당, 5%대 배당수익률,등의 장점에 '큰 손'들이 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몰려들었다고 봤다. 또한 균등 배정이 없이 100% 비례배정으로 공모를 진행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SK리츠는 리츠 역대 기록을 여러 차례 다시 쓰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상장한 NH프라임리츠가 세웠던 최대 증거금(7조7000억원)과 상장 리츠 최고 청약 경쟁률(317.6대 1)을 깼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1000억원 이상 대형 공모 리츠 사상 최고 경쟁률(425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상장한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청약 경쟁률은 36.4대 1이었다. 리츠의 특성상 다른 공모주에 비해 청약 경쟁률이 높지 않다. SK리츠는 리츠업계 최초로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 SK그룹 본사인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과 SK에너지 주유소 116곳이 주요 자산이다. 상장 후 주요 주주는 SK그룹이 50%

  • 일진하이솔루스, 청약 첫날 3조5000억원 몰려..경쟁률 62 대 1

    수소연료탱크 전문업체 일진하이솔루스의 공모주 일반청약 첫날 약 3조5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은 62 대 1을 기록했다.24일 일진하이솔루스의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통합 경쟁률은 61.9 대 1로 집계됐다.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대신증권 등 4곳에서 진행됐다. 총 청약 건수는 32만6790건으로 나타났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3조4705억원이 몰렸다.일진하이솔루스는 앞서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71 대 1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1611곳이 참여했다.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3만4300원에 결정됐다. 이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3737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2455억원 규모다. 일반청약은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27일 증거금 환불과 공모주 배정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 롯데렌탈에 8.4조 몰려…공모가·업종이 흥행 갈랐다 [마켓인사이트]

    롯데렌탈에 8.4조 몰려…공모가·업종이 흥행 갈랐다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8월10일(16: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내 렌터카 1위 업체인 롯데렌탈의 일반청약에 8조4000억원이 들어왔다. 같은 기간 청약을 진행한 컬러 강판 전문업체 아주스틸에는 22조3000억원이 몰렸다. 공모가와 업종이 흥행을 좌우했다는 평가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8개 증권사에서 진행한 롯데렌탈의 청약에 8조4000억여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3년 만에 나오는 롯데그룹 계열사의 상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결과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65.8 대 1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132 대 1)이 가장 높았고 미래에셋(119 대 1), 한국투자증권(75 대 1), NH투자증권(59 대 1) KB증권(53 대 1), 신한금융투자(45 대 1) 하나금융투자(42 대 1) 순이었다. 삼성과 미래에셋은 배정물량이 3%로 적고 청약자 수가 많아 경쟁률이 높았다. 최소청약수량인 10주를 신청한 사람은 NH, 한투, KB, 신한, 하나 5곳에서 균등배정주식 3주를, 나머지 증권사에서는 1주를 받을 수 있다. 증권가는 공모주 시장에서 대어들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 계열사나 공모 규모가 큰 대형 공모주에 자금이 쏠렸지만 이제는 공모가가 낮은 '알짜' 중소형주가 더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다. 롯데렌탈과 같은 기간 청약을 실시한 아주스틸은 22조310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경쟁률은 1420 대 1로 나타났다. 동시에 청약을 실시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브레인즈컴퍼니도 2조2300억원을 끌어모으며 119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n

  • 롯데렌탈 청약 첫날 1조3000억 몰렸다…경쟁률 10.4 대1 [마켓인사이트]

    롯데렌탈 청약 첫날 1조3000억 몰렸다…경쟁률 10.4 대1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8월09일(17: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내 렌터카 1위 기업 롯데렌탈의 청약 첫날 1조3000억여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최근 인기 공모기업에 수십조원이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부진한 성적이다.9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롯데렌탈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0.43 대 1로 나타났다. 동시에 청약을 진행한 8개 증권사에서 총 1조3313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청약건수는 23만9766건이었다. 한국투자증권(6만6063건)에서 신청이 가장 많이 들어왔고 NH투자증권(5만6905건), KB증권(5만1263건) 순이었다. 경쟁률은 삼성증권(36.15 대 1)이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26.50 대 1), 하나금융투자(13.42 대 1), KB증권(10.74 대 1), 한국투자증권(9.75 대 1), NH투자증권(7.60 대 1), 키움(6.75 대 1), 신한(5.34 대 1) 순이었다.배정물량은 NH와 한투가 각각 32.5%(140만6145주), KB증권이 20%(86만5320주)로 총 85%를 갖고 있다. 나머지 증권사들에는 3%씩(12만9798주) 배정됐다. 미래에셋과 삼성은 배정물량이 3%로 적고 가입자수가 많아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렌탈은 3년 만에 나온 롯데그룹 계열사의 기업공개(IPO)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올해 상장 기업 중 가장 낮은 2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렌터카 사업의 성장성이 불투명한데다 공모가가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공모가는 5만9000원, 예상시가총액은 2조1614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2조2521억원, 영업이익은 1599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5889억원, 영업이익은 492억원으로 집계됐다.일반투자자 대상 배정물

  • 크래프톤의 자신감 "공모가 비싸다고? 오히려 저평가" [마켓인사이트]

    크래프톤의 자신감 "공모가 비싸다고? 오히려 저평가"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7월26일(11: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다음 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크래프톤이 흥행에 자신감을 보였다. 공모가가 높게 책정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오히려 저평가됐다는 투자자들도 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상장으로 조달한 공모자금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투자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크래프톤은 26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웹툰,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여러가지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의 탄생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언노운’과 마동석 주연의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에도 투자했다.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의 게임도 제작 중이다. 김창한 CEO는 "기존의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 선사함으로서 폅지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이 콘텐츠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장병규 의장은 "콘텐츠 분야에서 경험이 일천하지만 대신 크래프톤은 확장성을 가진 강력한 무기인 게임이 있다"며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가 되기 위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크래프톤은 희망공모가격으로 40만~49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 아모센스, 올해 공모 기업 중 최저 경쟁률 27 대 1

    아모센스, 올해 공모 기업 중 최저 경쟁률 27 대 1

    ≪이 기사는 06월16일(18: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전자부품 제조업 아모센스가 올해 공모 기업 중 가장 낮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를 두차례나 낮췄지만 고평가 논란을 잠재우지 못했다. 공모 절차가 계속 연기된 것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는 평가다. 아모센스는 15~16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2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스팩을 제외하고 두자릿수의 경쟁률을 보인 기업은  바이오다인(48 대 1), 에이치피오(95 대 1)에 이어 세 번째다. 일반 청약 물량  69만4965주 모집에 1845만8680주의 신청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1144억원이 유입되는데 그쳤다. 최근 공모주와 실권주 청약에 수조원이 몰리는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이 회사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저조한 성적을 냈다. 국내외 기관 341곳이 참여해 1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 비중도 2.57%에 불과했다. 그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격 하단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 업계는 회사가 제시한 가격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아모센스는 증권신고서를 4번 정정하고 공모가격을 세 차례 낮췄다. 최초 희망가격은 1만3500~1만6500원이었으나 1만3300~1만6300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최종적으로 1만2400~1만5200원으로 제시했다. 공모 일정도 지난 3월에서 6월로 여러 번 연기됐다. 이 때문에 공모가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는 지적이다. 적자 지속에 대한 우려도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은 요인이다. 아모센스는 올해 1분기 매출 92억원, 영업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