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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VESTOR

    이재승 삼성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사의…한종희 부회장 겸직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18일부터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직한다. 삼성전자는 18일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고 있던 이재승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며 “후임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DX부문장인 한 부회장을 겸직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최근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현업을 챙기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 생활가전 분야 '개발통...

  • 이재용, 13년 만에 기능올림픽 찾은 까닭

    이재용, 13년 만에 기능올림픽 찾은 까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술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6월 유럽 출장 귀국길과 8월 사업장 현장 경영 때 강한 기술력을 언급한 데 이어 17일 국제기능올림픽 폐막식을 찾아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모리 반도체 등 주력 제품 시장에서 후발 업체들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고 미래사업 분야에선 치열한 기술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는 데 따른 위기감의 표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부회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

  • 삼성전자 감사인 선임 경쟁 '막' 올랐다…삼일·삼정 '2파전'

    삼성전자 감사인 선임 경쟁 '막' 올랐다…삼일·삼정 '2파전'

    삼일PwC과 삼정KPMG이 삼성전자의 신규 감사인 선임을 놓고 2파전에 돌입했다. 17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3사업연도 감사인' 선임 관련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국내 빅4 회계법인 중 삼일, 삼정 2곳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EY한영은 삼성전자의 IT(정보통신) 관련 컨설팅 등 내부 회계 용역의 독립성 문제로 불참했다. 신(新)외부감사법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삼성전자의 감사를 담당하던 딜로이트안진...

  • 기대 못미친 야심작…저커버그, 삼성에 SOS

    MARKET

    기대 못미친 야심작…저커버그, 삼성에 SOS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를 깜짝 방문했다. 최근 공개한 차세대 메타버스 헤드셋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전자에 손을 내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지난 13일 비공개 일정으로 삼성리서치아메리카를 찾았다. 삼성전자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SDC(삼성개발자콘퍼런스) 참석차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를 방문한 노태문 MX사업부 사장과 한종희...

  • 같은 반도체株인데…삼성전자 웃고 TSMC 우는 까닭

    외국인 투자자가 대만 TSMC를 내다 팔고 국내 반도체 대형주를 사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95%, 14.20%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대만 TSMC는 6.4% 하락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반도체 업황에 따라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보여왔던 것과 다른 움직임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들어 외국인 ...

  • "외국인, TSMC 팔고 삼전·SK하이닉스 산다"

    STOCK

    "외국인, TSMC 팔고 삼전·SK하이닉스 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만 TSMC를 내다 팔고 국내 반도체 대형주를 사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95%, 14.20% 상승했다. 반면 같은기간 대만 TSMC는 6.4% 하락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반도체 업황에 따라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보여왔던 것과 다른 움직임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달들어 외국인 투자...

  • 美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삼성·SK, 급한 불은 껐다

    美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삼성·SK, 급한 불은 껐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공장의 자국 기업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유예했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반도체 사업 성장에 여전한 걸림돌이어서 한국 반도체 기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향후 1년간은 중국 생산공장에 수출 통제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식 통보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당국과 1년간 별도 허가 없이 장...

  • 한숨 돌렸지만…삼성·SK, 美기술·中시장 '양자택일' 압박에 고민

    한숨 돌렸지만…삼성·SK, 美기술·中시장 '양자택일' 압박에 고민

    “불확실성이 약간 해소된 정도입니다.” 미국의 ‘수출 통제 1년 유예’ 조치를 받아든 국내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중국 공장에 장비를 못 넣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미국 정부가 명줄을 쥐고 흔드는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요 고객사가 몰려 있는 중국 투자를 포기할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 산업계에선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외줄을 타야...

  • 삼성전자 3분기 '어닝쇼크'

    올해 3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감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매출이 76조원, 영업이익은 10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2.7% 늘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31.7% 감소했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

  • 美, 반도체 장비 中수출 통제…韓 기업은 개별협상 가능

    미국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제재 조치를 발표한다. 기존 중국의 시스템 반도체 기술 제재에 더해 메모리 반도체 관련 장비를 규제 품목에 포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선 개별 협상의 길을 열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장비가 타깃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이르면 7일 중국이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장비 반입을 어렵게 하는...

  • 고부가 '서버 D램'마저 부진…삼성, 반도체 이익 석달새 4조원 감소

    고부가 '서버 D램'마저 부진…삼성, 반도체 이익 석달새 4조원 감소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실적에 시장이 거는 기대는 크지 않았다. 소비 위축 경고등이 계속 켜졌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석 달 전 13조5536억원에 달한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를 11조8683억원까지 끌어내리며 눈높이를 낮췄다.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보다 더 안 좋았다. 메모리 반도체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인 ‘서버 D램’ 업황이 예상보다 훨씬 부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치솟은 원재료비와 물류비도 3분기 ...

  • 악재 선반영…삼성 주가는 '내년'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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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재 선반영…삼성 주가는 '내년' 향해 달린다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내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영향이다. 7일 삼성전자는 0.18% 내린 5만6200원에 마감했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된 장 초반 5만5200원까지 떨어지며 전날 대비 2% 가까운 하락률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반등세로 돌아서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8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3분...

  • '어닝쇼크'에도 삼성전자 주가 '선방'…외국인은 폭풍매수

    '어닝쇼크'에도 삼성전자 주가 '선방'…외국인은 폭풍매수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내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영향이다. 7일 삼성전자는 0.18% 내린 5만62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8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3억원, 1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73% 감소한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11조8683억원을...

  • [속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8조원…'컨센서스 하회'

    [속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8조원…'컨센서스 하회'

    삼성전자가 2022년 3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잠정 매출은 76조원, 영업이익은 10조8000억원이다. 증권사 컨센서스인 매출 78조3062억원, 영업이익 11조8683억원에 못 미치는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해선 매출은 2.7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73% 감소했다. 2분기 대비해선 매출 1.55%, 영업이익 23.4% 감소했다. D램,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으로 반도체사업부문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아이폰 ...

  • 삼성전자, 반도체 빙하기에도 "감산 없다"

    INVESTOR

    삼성전자, 반도체 빙하기에도 "감산 없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이 빙하기에 접어들었지만 감산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세계 최초로 5세대 10나노급 D램 양산에 나서는 등 ‘초격차’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시그니아호텔에서 ‘삼성 테크데이’를 열고 메모리사업부와 시스템LSI사업부의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수요 감소에 따른 감산 여부를 묻는 질문에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