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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테우스자산운용, 광주 진우리 물류센터 매매계약

    MARKET

    메테우스자산운용, 광주 진우리 물류센터 매매계약

    메테우스자산운용이 경기 광주시에 있는 해피랜드 물류센터를 매입했다. 재개발을 거쳐 연면적 3만3000㎡ 규모의 저온 물류센터로 탈바꿈할 계획이다.13일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24일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해피랜드 물류센터를 매입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모든 층에 직접 접안이 가능한 저온물류센터로 개발할 예정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경기 광주시는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 1일 다회전 배송이 가능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면서 "수도권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화주세에 매력도가 높은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경기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빙고저온창고(메테우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호)를 시작으로, 이천 수정리 복합물류센터, 여주 신해리 물류창고 등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 광주시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최근 물류센터 수요가 광주시 인근 제2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주변으로 확대되고 있어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 멈추지 않는 이랜드 '조직 다이어트'

    [마켓인사이트] 멈추지 않는 이랜드 '조직 다이어트'

    ▶마켓인사이트 1월 11일 오후 3시 25분이랜드그룹이 중국 상하이의 1기 물류센터를 2600억원에 팔았다. 2019년 미국 패션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를 중국 업체에 3000억원에 넘긴 이후 이랜드그룹의 가장 큰 해외 자산 매각 사례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중국이랜드는 지난달 31일 중국 핑안보험과 신이그룹에 상하이 1기 물류센터를 13억7500만위안(약 2600억원)을 받고 매각했다. 1기 물류센터는 토지면적 22만㎡, 연면적 43만㎡ 규모로 2011년 완공됐다.이랜드가 1기 물류센터를 매각하는 것은 로봇 등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갖춘 2기 물류센터가 가동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노후화된 1기 물류센터를 처분하고 2기 물류센터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2기 물류센터의 연간 의류 물동량 처리 규모는 1기의 네 배인 3억3000만 장에 달한다.이랜드의 자산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랜드는 지난해 5월 충남 천안 물류센터를 네오밸류파트너자산운용에 1600억원에 팔았다. 이 매각으로 이랜드그룹은 800억여원의 부채가 줄고 600억여원의 현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거뒀다. 부채 비율도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랜드그룹의 부채 비율은 180%로 추정된다. 올해는 170%를 목표로 잡았다. 이랜드가 재무구조 개선에 들어갔던 2016년엔 부채 비율이 315%에 달했다.온라인 전환과도 맞닿아 있다. 이랜드그룹은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고 샤오청쉬(텐센트의 미니 앱) 등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민지혜 기자 

  • [단독]이랜드,중국 1기 물류센터 2600억에 매각했다

    M&A

    [단독]이랜드,중국 1기 물류센터 2600억에 매각했다

    이랜드그룹이 중국 상하이의 1기 물류센터를 2600억원에 매각했다. 현금 확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현재 준공중인 2기 물류센터의 자동화 시설을 활용해 효율적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중국이랜드는 지난해 12월31일 중국 투자회사와 부동산서비스업체에 상하이 1호 물류센터 지분 100%를 13억7500만위안(약 2600억원)을 받고 매각 완료했다. 재무적 투자자(FI)인 A 투자회사가 지분 90%를, 전략적 투자자(SI)인 B 부동산서비스 업체가 10%를 가져가는 구조다. B 업체는 향후 이 물류센터 운영도 맡게 된다.이랜드가 매각한 1기 물류센터는 토지면적 22만㎡, 연면적 43만㎡ 규모로 물류동 3개와 관리동 1개로 구성돼있다. 2011년 완공했다. 중국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랜드는 로봇 등 자동화 물류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 오래된 1기를 매각하고 2기 물류센터에 집중키로 했다. 2019년부터 짓고 있는 2기 물류센터는 연면적 44만㎡ 크기다. 자동화 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의류 기준으로 연간 물동량이 1기의 4배에 달하는 3억3000만장에 달한다. 2기 물류센터는 올해 8월 준공하고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랜드의 자산 매각은 현금을 확보하고 부채 비율을 낮추려는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랜드는 지난해 5월 천안 물류센터를 네오밸류파트너자산운용에 1600억원을 받고 매각하기도 했다. 재고관리를 효율적으로 해야만 현금흐름이 좋아진다고 판단한 것이다. 천안 물류센터는 2015년 토지를 매입해 이듬해 완공했는데 5년여 만에 2배 가량 비싼 값에 판 것이다. 천안 물류센터 매각으로 이랜드그룹은 800억여원의 부채가 감소

  • 메테우스자산운용, 경기 남부 물류센터 2곳 사업 추진

    메테우스자산운용, 경기 남부 물류센터 2곳 사업 추진

    메테우스자산운용은 경기 남부 복합물류센터 개발사업 2곳의 사업부지 및 사업권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MOU를 맺은 사업지는 경기 남부 용인시 박곡리 복합물류센터 및 안성 당목리 복합물류센터다. 둘 다 사업 인허가가 완료된 사업지로 올해 초에 본계약 체결 및 착공에 착수할 예정이다.용인 박곡리 물류센터는 연면적 4만6949㎡,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다. 안성 당목리 복합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7593㎡, 지하2층~지상4층 규모다. 모두 상·저온 복합물류센터로 개발할 예정이다. 두 사업지는 17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에서 가깝다.메테우스자산운용은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통해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당목리 복합물류센터의 경우 시공을 맡은 서한이 PFV의 주주로 참여한다. 서한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메테우스자산운용과 협력해 물류센터 개발사업의 시공사 및 재무적 투자자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허가 등의 문제로 물류센터의 수요를 공급이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미 인허가를 받은 물류센터의 가치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광주 진우리 도척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다수의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에는 물류센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부동산자산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부동산 전문' 이지스자산운용, 카카오엔터 유증 참여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투자한다. 향후 물류센터, 데이터센터(IDC) 솔루션 사업에서 합작 AI(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자회사 이지스투자파트너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이지스투자파트너스가 각각 4만 6875주, 5209주를 취득한다. 총 100억원 규모다. 그 외에 케이디성장투자조합(19만 3494주), 중앙일보(2만 6042주) 등이 신주를 배정받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전체 유증 규모는 522억원이다.2019년 설립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기업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 클라우드 솔루션 ‘카카오 i 클라우드’가 핵심 서비스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이지스자산운용이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의 AI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전국에서 다양한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이지스자산운용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데이터센터도 투자했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이지스자산운용 입장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업가치가 3조원으로 평가받고 있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세차익도 기대할만 하다"고 말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ESR켄달스퀘어리츠, 4420억원 유상증자 성공…자산편입에 박차

    ESR켄달스퀘어리츠, 4420억원 유상증자 성공…자산편입에 박차

    ESR켄달스퀘어리츠가 4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쳤다. 조달한 자금은 신규 자산편입에 사용될 에정이다. 21일 ESR켄달스퀘어리츠는 구주주 청약 및 실권주 공모를 통해 신주 6793만5843주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청약률은 97.2%, 잔여 물량 2.8%는 전량 기관투자자가 블록딜로 매입했다. 신주는 1주당 6330원에 발행되며 총 4420억원 규모다. 조달된 자금은 신규 물류센터 매입 및 2022년도 투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상휘 켄달스퀘어리츠운용 대표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신 주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신규 물류자산의 편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2020년 12월 코스피에 상장된 ESR켄달스퀘어리츠는 대한민국 최초의 100% 물류자산 편입 리츠회사다. 올해 6월 용인 LP3 등 추가 자산의 편입에 이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18개의 최신식 물류센터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신규 자산편입 후 전체 자산 규모는 2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장 이후 12개월 이내 약 70%의 자산 규모 성장을 이룬 셈이다. 증자 이후 시가총액은 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ESR그룹의 공동창업자이자 공동대표인 제프리 쉔(Jeffery Shen)과 스튜어트 깁슨(Stuart Gibson) 회장은 “ESR켄달스퀘어리츠의 성공적인 유상증자를 축하하며 ESR켄달스퀘어리츠가 보여준 괄목할 성과와 성장에 매우 만족한다”며 “대한민국은 ESR 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한국의 빠른 이커머 스 성장과 한정된 우수 물류자산의 공급이 이러한 전략적 중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 디앤디플랫폼리츠, 올해 계획대비 초과 달성한 7.2% 배당

    디앤디플랫폼리츠, 올해 계획대비 초과 달성한 7.2% 배당

    SK디앤디(SK D&D)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의 첫 상장 리츠인 디앤디플랫폼리츠가 17일 오전 SK케미칼 사옥 그리움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연내 배당금 지급과 내년 추가 자산 편입을 결의했다. 지난 8월 상장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상장 후 처음으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주당 81.7원의 배당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는 상장 시 제시한 사업계획에 준하는 금액이며, 실제 투자 기간을 고려한 연 환산 기준으로는 공모가 5000원 대비 7.2%의 배당률이다. 기존 사업 계획의 6.8% 대비 초과 달성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주주 이익 실현을 위해, 연내 배당을 목표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현금 지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추가 자산 편입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상장 후 첫 번째 추가 자산으로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연면적 4만3000㎡ 규모의 신축 물류센터를 편입할 예정이다. 기존에 SK디앤디가 개발하여 편입한 백암1센터 인접 부지에 신축한 두 번째 물류센터다. 이번 자산 편입 후 디앤디플랫폼리츠의 총 자산운용규모는 8799억원에 이른다. 추가 자산으로 편입하는 백암2센터는 SK디앤디와 네이버가 투자하고 있는 물류 풀필먼

  • 아태지역 2022년 총 투자규모 1800억 달러…역대 최고 수준

    MARKET

    아태지역 2022년 총 투자규모 1800억 달러…역대 최고 수준

    내년 아시아태평양지역 부동산 투자규모가 1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투자규모를 비롯해 경제성장률, 오피스빌딩 수요 등이 모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8일 글로벌 부동산 종합서비스업체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아태지역이 코로나19 영향 이후 비교적 빠르게 반등하며 2022년 투자 규모가 18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인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 1년간 유지된 초저금리, 인플레이션 대비책으로 꼽힌 부동산, 기록적인 양의 현금 보유량 및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자본 배치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아태 투자 시장에서는 데이터 센터, 멀티패밀리 및 연구소와 같은 신규 자산군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직 규모가 작은 틈새시장이지만 높은 수익률이나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태지역 오피스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분기 연속 순흡수를 기록한 유일한 지역이다. 오피스 시장은 2021년 한 해 동안의 수요가 550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대비 77% 높은 수준으로 특히 중국 내 주요 도시의 기록적인 수요의 영향이 크다. 2022년은 전 지역에서 더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예상 수요가 7200만㎡에 달하고, 2023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8300만㎡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투자 시장은 지난 2년간 오피스빌딩과 물류센터 거래량이 급성장했다. 특히 오피스의 경우, 해외 대비 코로나19의 영향이 크지 않아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이 지속됐다. 다만 시장에 남은 우량 매물이 제한적이라 한국은 2022년 투자

  • ESR켄달스퀘어리츠, 13번째 자산 편입

    ESR켄달스퀘어리츠, 13번째 자산 편입

    ESR켄달스퀘어리츠가 안성 LP4 복합물류센터를 13번째 자산으로 편입했다고 1일 밝혔다. 600억원 규모로 지난 6월 12번째 자산 편입 이후 이후 6개월 만이다. 안성 LP4 물류센터는 2021년 11월에 완공된 현대식 물류센터다. 임대면적이 2만7039㎡에 지상 2층, 지하 4층에 이르는 물류센터다. 경기 안성지역에 있는 안성 LP4 물류센터는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반만에 접근할 수 있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이미 안성 지역에서 신규 편입 자산 이외에도 3개의 별도 물류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안성 LP4 복합물류센터를 통해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최초로 삼성전자를 임차인으로 맞이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물류 사업을 영위하는 삼성전자 로지텍에서 100% 임차하여 사용할 예정이다.ESR켄달스퀘어 리츠는 지난 6월 10일 12번째 자산인 용인물류센터의 편입에 이어 6개월 만에 13번째 자산 편입을 완료했다. 2021년 말 추가로 5개의 자산을 추가로 투자해 올해 말 총 18개의 물류자산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배상휘 켄달스퀘어리츠운용 대표는 “ESR켄달스퀘워리츠는 올해 12월 안으로 추가 5개의 자산 편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대한민국 대표 리츠로써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투자자 분들께 상장 리츠의 장기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SR켄달스퀘어리츠가 2021년 목표하는 자산 편입을 마쳤을 시 리츠의 임대 총면적은 2020년 대비 약70% 증가한 115만㎡에 이르게 된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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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람코에너지리츠, 광교 주유소와 용인 물류센터 300억원에 취득

    코람코에너지리츠가 경기 지역 주유소와 물류센터 등을 총 300억원에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주로 부동산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코람코에너지리츠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 SK네트웍스의 수도권물류센터 토지, 건물 등 창고시설 등을 2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수원 영통구 일대 광교 희망주유소 토지, 건물 및 구축물 일체를 1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일은 각각 2022년 3월31일, 3월15일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미래에셋글로벌, 리츠 청약 최고경쟁률

    ECM

    미래에셋글로벌, 리츠 청약 최고경쟁률

    다음달 상장을 앞둔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일반청약 사상 최고경쟁률 기록을 새로 썼다. 11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75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75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9월 SK리츠가 세운 552 대 1을 뛰어넘어 국내 리츠 일반청약 사상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이 리츠는 지난 15~17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도 리츠 사상 최고 경쟁률(1019 대 1)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 중에선 미래에셋증권이 763 대 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KB증권(757 대 1), NH투자증권(736 대 1) 순이었다. 이번 청약에만 총 11조3160억원의 증거금이 쏟아졌다.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휴스턴 아마존 물류센터 △미국 탬파 페덱스그라운드 물류센터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그라운드 허브물류센터(펀드 수익증권 지분 48.6%)를 기초자산으로 만든 리츠다. 해당 자산에서 거두는 임대 수익을 바탕으로 10년간 평균 6%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공모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다음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격(5000원) 기준 시가총액은 1453억원이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마이다스에셋, 이탈리아 아마존 물류센터 2700억에 인수

    마이다스에셋, 이탈리아 아마존 물류센터 2700억에 인수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이탈리아 물류센터를 인수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장기 임차해 안정성을 높인데다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을 받은 친환경 자산이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이탈리아 밀라노 권역에 소재하는 신축 물류센터의 인수를 완료했다. 자산의 인수금액은 약 2700억원(2억 유로)이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설정한 부동산펀드와 현지 금융기관의 대출로 인수금액을 조달했다. 펀드 발행 수익증권은 하나금융투자가 전액 인수했다.이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16.2만㎡ 규모로, 올해 8월 준공됐다. 남유럽 물류 관문(Gateway)이자 대표 경제 거점인 밀라노 권역에 있고, A4-E70 고속도로를 통해 이탈리아의 인구·소비력이 집중된 북부지역으로 연결될 수 있다. 또한 범 유럽 최초 탄소 중립(carbon neutral) 물류 시설이자 ‘브리엄(BREEAM,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자산이다.또한 아마존이 15년간 장기 임차하며, 이탈리아 북동부를 대상으로 하는 ‘로보틱스 풀필먼트센터’로 운영 중이다. 아마존닷컴(Amazon.com)의 유럽 법인이 임차보증을 제공해 임대수익이 안정적인 편이다.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높은 인터넷 이용률 대비 전자상거래 보급률이 유럽 국가 중 가장 낮은 편에 속하지만 최근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인구와 소비력을 갖춘 이탈리아가 전자상거래 시장의 양적 성장과 함께 물류 자산의 투자 수요 증가 및 가치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펀드

  • '물류센터 강자' 베스타스자산운용, 리츠AMC 예비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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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센터 강자' 베스타스자산운용, 리츠AMC 예비인가 신청

    베스타스자산운용이 물류센터 전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을 위해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내년 인가 후 국내외 오피스빌딩과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한 상장 리츠를 만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지난 16일 리츠 AMC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국토부가 심사를 거쳐 예비인가를 낸 뒤 본인가까지 받으면 리츠 설립이 가능해진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은 내년 본인가를 받은 뒤 국내외 우량 물류센터와 오피스빌딩을 담은 리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스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에 투자한 물류센터와 새로 투자할 물류센터 모두 리츠 기초자산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2010년 설립된 베스타스자산운용은 국내외 오피스빌딩과 물류센터에 특화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올해 6월 기준 7조원 규모의 국내외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 부문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년부터 해외 물류센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유럽 내 누적 투자규모는 약 1조 7000억원으로 대형 물류센터 11곳에 직접 투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 물류센터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다.올 들어 리츠가 뜨거운 인기를 끌면서 자산운용사들과 부동산신탁사, 공기업들 사이에서 리츠AMC 인가를 신청한 곳들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7곳이 리츠AMC 인가를 받은데 이어 하반기 들어서는 헤리티지산운용, 한강에셋자산운용, 에이디에프, 한미투자운용, 무궁화신탁 등 5곳이 AMC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베스타스자산운용 외에도 지난 5월 한화자산운용, 8월 엘비자산운용이 예비인가 신청

  • 삼정KPMG "물류센터산업 과잉 우려 불구 호황 지속할 것"

    삼정KPMG "물류센터산업 과잉 우려 불구 호황 지속할 것"

    물류센터 공급과잉 우려가 나오지만 물류산업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삼정KPMG는 18일 '위기인가 기회인가 : 물류센터 산업에 대한 3가지 질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물류센터의 수는 720곳으로, 전년도 339곳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택배 물동량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한 33억7000만박스, 매출 규모는 18.4% 증가한 7조5000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물류산업 성장세 역시 지속됐다. 삼정KPMG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온라인 쇼핑 시장 진입이 본격화하면서 물류산업 활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커머스 산업 부문에서도 온라인 쇼핑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다양해지고 서비스 수준이 높아지는 등 물류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제3 물류 전문기업에 사업을 이관하는 '3자 물류'에 대한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최근 산업계에서 물류센터의 공급 과잉과 수도권 집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지만, 택배 등 물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물류센터 공급이 많지만, 비대면 소비 패턴이 고착화 등으로 인해 늘어난 수요에 흡수될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마켓컬리와 SSG닷컴 등 온라인 식품 배송 업체들이 신선식품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물류센터의 지역 분산도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삼정KPMG는 "수요에 대한 고민보다는 최적의 물류센터 입지 조건과 최적의 운영방안을 찾고, 트렌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기술을 활용해 물류센터의 디지털화·자

  • CBRE코리아 "올해 3분기 호텔과 물류센터 투자규모 큰 폭 증가"

    CBRE코리아 "올해 3분기 호텔과 물류센터 투자규모 큰 폭 증가"

    올해 3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호텔과 물류센터 투자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투자자보단 국내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거래를 이어갔다.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기업 CBRE코리아가 26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오피스자산의 투자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 이상 감소했다. 반면 호텔 및 물류센터 투자 규모는 크게 증가했다. 3분기까지 부동산 총 거래 규모는 11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거래량을 기록한 작년 동기 대비 유사한 규모이자 작년 전체 투자규모의 64% 수준이다. 올해 3분기까지 물류센터 투자 규모는 1조8000억원 수준이다. 전년 대비 13% 이상 늘어났다. 다수의 선매입 활동도 관찰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물류센터 거래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명동 티마크 호텔 및 라마다 앙코르 동대문 호텔 등 다수의 호텔 거래도 3분기에 이뤄졌다. 호텔 부문은 3분기 부동산 거래 규모 중 7% 수준을 차지했다. CBRE코리아 측은 코로나19로 폐점하는 호텔이 늘어나면서 향후 호텔 투자 규모 및 리모델링 사례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 서울 주요 3대 권역(도심·여의도·강남) A급 오피스 시장 평균 실질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0.8% 상승했다. CBRE코리아 측은 강남 및 도심권역 내 렌트프리 축소와 여의도권역 내 공실 해소에 따른 명목임대료 상승이 이를 견인한 것으로 해석했다.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의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약 1% 하락한 8.2%를 기록했다.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총괄은 “지속적인 경기회복과 더불어 서울 주요 3대 권역 내 신규 A급 오피스의 추가 공급의 부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