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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매물로 나온 로카모빌리티, 카카오페이가 인수추진
롯데카드의 자회사인 국내 2위 교통카드업체 로카모빌리티가 매물로 나왔다. 카카오페이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인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인수의지는 강력하지만 맥쿼리자산운용, 쏘카 등 다른 인수 후보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카카오페이의 인수가 최종 성사될 지는 미지수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국내 사모펀드(PEF)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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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너티 락앤락 인수금융 연장…폭탄 배당에 추가 출자로 디폴트 피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투자한 락앤락이 인수금융 만기를 이틀 앞두고 연장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락앤락은 주가 급락으로 기한이익상실(EOD)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어피니티는 대주단을 설득해 3년 시간을 벌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피너티와 락앤락 인수과정에서 인수금융을 제공한 대주단은 이날 만기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KB증권을 포함한 11곳의 금융사들이 만기 연장에 동의하면서 합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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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 "내년 동물시약 매출 2배↑…글로벌 탑3 되겠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실적 역성장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사진)는 2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중장기적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해외 동물진단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톱3 동물용 진단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수천종의 원료 보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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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몸값 3분의 1 토막 난 '디홀릭커머스', 유니슨캐피탈이 인수
일본에서 패션 플랫폼 디홀릭을 운영하는 국내 스타트업 디홀릭커머스를 국내 사모펀드(PEF) 유니슨캐피탈이 인수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시기 유동성을 등에 없고 몸값이 급등했던 스타트업들에 대한 구조조정성 인수합병(M&A)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아직 영업 현금흐름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투자금 유치에 실패하면서 생사의 기로에 놓였기 때문이다. 자금력이 탄탄한 국내외 사모펀드와 대기업들이 ‘줍줍’ 기회를 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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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5개 금융사와 日 마렐리 1.7조 부실채권 투자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도이치뱅크 및 자산운용사 등 5개 기관과 함께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인 일본 마렐리의 1.7조원 규모 부실채권을 인수했다. 글로벌 대표 전장기업 중 하나였던 마렐리는 2018년 글로벌 PEF인 KKR에 매각됐지만, 경영난 끝에 회생 절차를 밟아왔다. MBK는 추후 마렐리의 경영이 정상화되면 부실채권의 가치가 크게 뛸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거래에 나섰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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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633%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채권가격은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발언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56%포인트 내린 연 3.633%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32%포인트 내린 연 3.665%로 장을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21%포인트 하락한 연 3.646%로 거래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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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유동성 위험 비상...신평사들 리스크 전수 조사 착수
신용평가사들이 보험사를 대상으로 유동성 위험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연말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대거 이탈 조짐을 보이는 데다 2012년 세제 개편을 앞두고 판매한 저축성 보험의 만기 해약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신용평가사들은 기존 유동성 지표뿐만 아니라 운용 상품 비중과 영업현금흐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국내 보험사 34곳을 대상으로 유동성 점검에 돌입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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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JP모간 IB부문 대표 네이버 합류한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의 한국 IB부문 대표인 김영기 대표(사진)가 네이버 계열사인 네이버제트, 크림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를 옮긴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내년 2월부터 네이버 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와 리셀 및 중고 거래 플랫폼인 크림 두 곳의 CFO로서 근무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주요 인수합병(M&A)과 자금 조달 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는 국내외 인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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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서명업체 시큐센, 8개월 만에 코스닥 재도전
전자서명인증 서비스 전문기업 시큐센이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큐센은 최근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3월 상장 심사를 철회한 지 8개월 만이다. 코넥스 상장사인 이 회사는 올해 코스닥 이전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올 초 최대 주주가 아이티센에서 콤텍시스템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상장을 연기했다. 올해 차세대 주력 사업인 바이오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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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한투PE컨소시엄으로부터 7000억 자금 확보 성공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자회사인 SK온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한국투자PE 컨소시엄으로부터 약 7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투자금은 글로벌 생산기지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공시를 통해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로 한국투자PE컨소시엄으로부터 6953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컨소시엄에는 한국투자금융그룹 산하 사모펀드 운용사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등 6개사와 또 다른 PEF 이스트브릿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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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대통령' 국민연금 CIO 후보 6명으로 압축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꼽히는 국민연금의 차기 기금운용본부장 선정을 위한 면접 후보가 6명으로 좁혀졌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주 면접 대상자 6명에게 추후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18명의 지원자들이 지원해 직무적합성과 경영능력 등을 검증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박대양 전 한국투자공사(KIC) 최고투자책임자(CIO), 서원주 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CIO), 이창훈 전 공무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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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2300억원 발행에 8600억원 몰려
신용도가 높은 우량 회사채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회사채 시장 ‘큰손’인 SK㈜가 수요예측에서 목표 금액의 세 배가 넘는 매수 주문을 받았다. 공사채 시장에서도 기관투자가들의 응찰이 쏟아지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이날 2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 1000억원, 3년물 1000억원, 5년물 300억원으로 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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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억원 조달한 정육각 "수익성 확보에 집중"[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푸드테크 정육각, 470억원 시리즈D 유치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470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프리미어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NH투자증권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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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시장 양극화…공사채‧우량 회사채 '온기', 단기자금 시장 '우울'
기업 자금조달 시장 양극화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리 인상 기조가 다소 완화되면서 신용등급 AA급 이상 회사채와 공사채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기관투자가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A급 이하 비우량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채권시장 마비 현상을 촉발한 단기자금 조달 시장도 냉각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AA급 이상 채권 시장 매수세 몰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급 회사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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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을 버티는 세 가지 키워드[이지스의 공간생각]
급격한 금리 인상과 자금 시장의 경색이 부동산 금융을 흔들었다. 경기도 좋지 않다. OECD 경기선행지수(Composite Leading Indicator)는 98.4를 기록하며 10년 9개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내 경제가 하강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경기순환 진폭과 회복 소요 기간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부동산을 보유한 플레이어들은 고민이 깊어졌다. 급기야 매각가를 낮춰서라도 거래를 성사시켰고 자산가격 하락도 본격화되고 있다. 금리...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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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633%](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1995078.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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