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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금리 상승세…11월 회사채 발행 규모도 늘어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상승(채권가격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경기 연착률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간 금리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06%포인트 오른 연 3.668%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3%포인트 오른 연 3.676%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62%포인트 상승한 연 3.673%로 마감했다. 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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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흥국생명의 흥국화재 지분 인수...492억원 자금 지원
태광산업이 흥국생명이 보유한 흥국화재 지분 492억원어치를 매입했다. 기존에 검토했던 유상증자가 아닌 자산 매입 형태로 흥국생명에 우회적으로 자금을 지원했다. 태광산업은 27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흥국생명이 보유한 흥국화재 주식 1270만7028주(지분율 19.50%)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주당 3876억원으로 매입대금은 약 492억원이다. 이번 거래로 태광산업의 흥국화재 지분율은 19.63%에서 39.13%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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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솔루스바이오텍 우협에 벨기에 화학 기업 솔베이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솔베이가 국내 바이오 회사인 솔루스바이오텍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는 최근 솔루스바이오텍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솔베이를 낙점했다. 지난주 실시한 본입찰에는 솔베이 외에도 독일 특수화학 소재 기업 에보닉, 영국 기반의 화학 소재 기업 크로다, 세계 최대 곡물회사 ADM 등이 참여했다. 매각 금액은 약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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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딜로이트 컨설팅]
위기의 시대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서 갈등이 고조되고 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리더십의 위기이기도 하다. 그간 우리가 집단적으로 축적해 온 리더십의 경험과 원칙만으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리더십 위기의 시대, 과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각 분야 의사결정자의 리더십 스타일에 따라 어떤 결과물이 도출될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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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PEF 원레이크파트너스, 자동차 부품회사 넥스플러스 3대 주주로
국내 신생 사모펀드(PEF)인 원레이크파트너스가 친환경 자동차 부품회사 넥스플러스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금리인상 여파로 국내 자본시장의 유동성이 말라버린 상황에서 신생 PEF가 깜짝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원레이크파트너스는 넥스플러스의 신주 17.2%를 5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이번 투자가 마무리되면 원레이크파트너스는 이동호 넥스플러스 대표(27.3%), 인지디스플레이(24.4%)에 이어 넥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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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의 전단행위 효력[Lawyer's View]
1. 대표이사의 전단행위의 효력에 관한 대법원 입장의 변경 '대표이사의 전단행위'는 대표이사가 회사 내 다른 기관의 의사결정을 거쳐야 하는 행위에 대해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의사만으로 단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대표이사의 전단행위의 효력과 관련해 종전의 대법원 판례(대법원 2005. 7. 28. 선고 2005다3649 판결 등)는 대표행위의 상대방이 이사회의 결의가 없었음에 대해 "과실 없이 선의&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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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발 유동성 위기에 사모 크레딧 펀드 시장 열리나?
서울의 A 시행사는 최근 한 사모펀드 운용사로부터 연 17%대 금리로 투자금을 유치해 만기도래한 PF 현장의 후순위대출 200억원을 차환했다.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A 시행사의 트랙레코드면 금융권에서 연 8~9%의 금리로 조달이 가능했지만 최근 금융경색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사모펀드는 이 시행사가 시행을 맡은 다른 지역내 부동산 자산 4~5곳을 추가 담보로 설정해 안정성을 보강한 후 투자를 단행했다.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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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사장 "새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할 것"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강남교보타워 다목적홀에서 '2022년 마스턴투자운용 송년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와 본부장, 실장 및 부대표급 시상자들과 각 상의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방역 지침상 함께 모이지 못한 다른 임직원들은 화상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날 회사 발전에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공로상과 장기근속상, 올해의 본부상, 올해의 팀상, 모범직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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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내부회계 비적정 1위 사유는 고위 경영진의 횡령"
한국은 기업들의 내부통제 '비적정' 사유 중 '고위 경영진의 부적절한 행위 또는 태만'과 '자금통제 미비'가 대폭 증가한 반면, 미국은 두 사유가 각 2건, 1건으로 조사돼 한국과 미국의 내부통제 취약점이 매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28일 '한미(韓美) 내부회계관리제도 비교와 시사점 Vol.4'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 중 '고위 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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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부동산 투자 자산운용사 이도캐피탈자산운용 설립
국내 오피스, 골프장 등 부동산 관리 및 운영 사업을 위주로 하는 이도가 부동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도캐피탈자산운용을 출범시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도는 전날 이도캐피탈자산운용(YIDO CAPITAL Management)을 금융위원회에 일반 사모집합투자업으로 등록, 인가 절차를 마무리 했다. 이도캐피탈자산운용은 낙후되거나 부실화된 골프장 및 오피스, 호텔 등 저평가된 자산에 직접 투자하거나 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하게 된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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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兆 국민연금 CIO에 서원주 전 공무원연금 CIO 선임
917조원(8월말 기준)의 자금 운용을 총괄하는 신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기금이사)에 서원주 전 공무원연금 CIO(사진)가 최종 선임됐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서원주 전 CIO 등 복수의 후보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이후 김태현 국민연금 공단 이사장이 법무부의 인사검증을 거친 후 서 전CIO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임 기금운용본부장으로 임명 제청해 최종 선임됐다. 서 본부장의 임기는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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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채안펀드‧산은 지원으로 회사채 2500억원 확보”
롯데건설이 회사채 시장에서 2500억원을 조달한다.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와 산업은행의 지원으로 목표 물량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날 열린 25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600억원의 주문을 받는 데 그쳤다. 롯데건설은 이번 발행을 위해 1년 만기 단기물로 회사채를 구성하고 계열사의 신용보강을 받는 등 투자수요 확보에 적극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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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인베스트먼트, 벤처캐피탈 IPO 혹한기에도 '정면돌파'
벤처캐피털(VC) 운용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국내 IPO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신규 펀드 조성 및 투자금 회수 실적을 앞세워 증시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상장한 대다수 VC들이 공모 단계에서 흥행에 실패했거나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한 상태여서 LB인베스먼트의 IPO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세대 VC, 유니콘 기업 성장 파트너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B인베스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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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급한 불 껐다.. 대주단, 재무약정 테스트 면제키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 PE와 롯데가 공동 인수한 국내 1위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재무약정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게 됐다. 한샘은 경기 악화의 영향으로 실적과 주가가 하락해 기한이익상실(EOD)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IMM PE와 롯데그룹은 한샘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앞으로 1년6개월의 시간을 벌게 됐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 PE은 지난주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 등 한샘에 인수금융을 제공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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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조직 보유 기업 74%, 전담 인원 2.5명에 그쳐"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조직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비중은 74%로, 평균 전담 인원수는 전년 대비 0.3명 감소한 2.5명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삼정KPMG는 자산 1000억원 이상 기업 14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2022 내부회계관리제도(ICFR, Internal Control over Financial Reporting) 평가조직 서베이 리포트'를 26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가운데 104개사(74...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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