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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 가뭄 속 회계법인 약진…CS, 1위 자존심 지켜

    M&A 가뭄 속 회계법인 약진…CS, 1위 자존심 지켜

    지난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선 국내외 자문사 간에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수년간 초호황 분위기 속에 M&A 자문을 휩쓸다시피했던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주춤한 사이 국내 회계법인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금리 급등 등 영향으로 대형 M&A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와중에 크레디트스위스(CS)가 전체 1위를 차지해 외국계 IB의 자존심을 지켰다. ◆CS, 딜 가뭄에도 조단위 거래 잇따라 ...

  • 7대 금융지주에 주주행동 개시한 얼라인 이창환 대표 … "은행들, 대출 성장 줄이고 순이익 50% 주주에 돌려줘야"

    7대 금융지주에 주주행동 개시한 얼라인 이창환 대표 … "은행들, 대출 성장 줄이고 순이익 50% 주주에 돌려줘야"

    “우리나라 은행들은 경제성장률에 비해 지나치게 빠르게 대출을 늘려왔습니다. 대출 성장 속도를 줄이고 그 돈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면 은행의 만성적인 저평가 문제도 해소하고 금융시스템 전반의 과도한 레버리지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주 행동주의 사모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의 이창환 대표는 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은행들은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이 높고 이익도 잘 내는데 주가가 해외 은행들에 비...

  • [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혼조세 마감…3년물 연 3.722%

    [오늘의 채권시장] 국고채 혼조세 마감…3년물 연 3.722%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내년 경제전망을 살피며 채권시장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30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03%포인트 오른 연 3.722%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02%포인트 내린 연 3.743%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04%포인트 오른 연 3.73%로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채는 0.001...

  • 유아매트 제조사 꿈비, 2월 코스닥 상장…"육아용품업체 M&A "

    유아매트 제조사 꿈비, 2월 코스닥 상장…"육아용품업체 M&A "

    유아 가구 전문기업 꿈비가 29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총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격은 4000~45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18억~357억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기준 약 90억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제품의 원가 절감 및 물류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상장 후 유아용 가구뿐만 아니라 콘...

  • 국민연금 10월까지 51조 손실…수익률 -5.29%

    국민연금 10월까지 51조 손실…수익률 -5.29%

    국민연금이 올해 10월 말까지 5.29% 손실을 기록했다. 전달(-7.06%)보다 손실폭을 다소 줄였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약세 국면 속 저조한 성적을 이어갔다. 30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0월 말 기준 -5.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손실금액으로는 51조원 규모에 달한다. 자산별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은 국내주식 -20.45%, 해외주식 -4.84%, 국내채권 -8.21%로 집계됐다. 대체투자와 해외채권은 각각 1...

  • 국민연금, 수탁위 확 바뀐다…9명 중 최대 7명 교체

    국민연금, 수탁위 확 바뀐다…9명 중 최대 7명 교체

    국민연금이 주주권 행사를 다루는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 인적 구성을 변경하는 작업에 나섰다. 기금운용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가입자 대표별로 복수의 후보를 추천받아 상근 전문위원 3명을 위촉한다. 비상근 전문위원들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수탁위를 구성하는 9명 중 최대 7명이 바뀌는 큰 변화를 맞게 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기 전문위원회 구성을 위해 최근 사전 설명회를 열고 사용...

  • [2022년 리그테이블] M&A 법률자문 1위 김앤장 위협하는 세종

    [2022년 리그테이블] M&A 법률자문 1위 김앤장 위협하는 세종

    올해 인수·합병(M&A) 법률자문 시장에선 김앤장 세종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통의 강호인 김앤장을 막바지까지 추격하며 주요 대형 로펌들을 따돌리고 2위에 올랐다. 파트너 변호사 간 팀워크와 스타트업을 자문하는 판교사무소의 성장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다. 30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에프앤가이드와 집계한 2022년 연간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세종은 16조665억원, 55건의 M&A에 참여해 김앤장...

  • 오아시스, 거래소 상장 예심 통과...컬리와 '이커머스 1호 IPO' 경쟁

    오아시스, 거래소 상장 예심 통과...컬리와 '이커머스 1호 IPO' 경쟁

    새벽 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가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일찌감치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은 컬리와 ‘국내 이커머스 1호 상장’ 타이틀을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 오아시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심사를 청구한 지 약 4개월만이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업무 맡았다. 내년 초 주관사와 구체적인 상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초 연내 ...

  • UCK, 메디트 매각으로 'IRR 80% 잭팟'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는 우여곡절 끝에 구강스캐너업체 메디트 매각에 성공하면서 불과 3년 만에 '잭팟'을 터뜨렸다. 2019년 프랜차이즈 밀크티 브랜드 ‘공차’ 매각에 이어 새로운 랜드마크 딜을 성사시켰다는 평가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UCK는 2019년 인수한 메디트를 3년 만에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면서 투자금 회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UCK는 회사 창업자인 장민호 고려대 교수로부...

  • [2022년 리그테이블] 한파 몰아친 DCM…KB증권 '1위 수성'

    [2022년 리그테이블] 한파 몰아친 DCM…KB증권 '1위 수성'

    올해 회사채 시장은 ‘한파’가 몰아쳤다. 잇딴 기준금리 인상에 강원도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와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논란 등이 겹치면서 회사채 투자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었다. 어려운 시기에 채권발행시장(DCM)의 전통 강자인 KB증권이 빛을 발했다. 29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대표주관(일반 회사채) 부문에서 173건, 8조8257억원어치 거래를 주...

  • [2022년 리그테이블] KB증권, 사상 첫 ECM 1위

    [2022년 리그테이블] KB증권, 사상 첫 ECM 1위

    KB증권이 올해 주식발행시장(ECM)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ECM 시장의 전통적 강호로 꼽히는 경쟁사들이 주춤한 사이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를 비롯해 조단위 거래를 소화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29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022년 자본시장 성적표(리그테이블)를 보면 올해 ECM은 주식시장 침체에 영향을 받아 위축됐다. IPO와 유상증자를 포함하는 ECM 대표 주관 실적...

  • MBK, 메디트 2조5000억에 인수한다

    MBK, 메디트 2조5000억에 인수한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국내 치과 구강스캐너 기업인 메디트를 약 2조5000억원에 인수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이날 메디트 최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부터 회사 지분 99.5%를 약 2조50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지난달 MBK파트너스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지 한달 만이다. 양측은 내년 2월께 거래를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매각자문사는 ...

  • 국민연금, KT 구현모 대표 결정에 “경선 원칙 어긋나”

    국민연금, KT 구현모 대표 결정에 “경선 원칙 어긋나”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CIO) 선임 이틀 만에 민간 기업을 향한 비판의 메시지를 냈다. 구현모 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선정한 KT 이사회를 향해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질책했다. 국민연금이 공식 프로세스가 아니라 메시지를 내는 방식으로 개별 기업에 영향을 주는 행위는 매우 이례적이다. 국민연금은 28일 보도설명자료를 배포하고 KT 이사회의 구현모 대표이사 최종 후보 확정에 대해 ...

  • 요양보호사·시니어 배송원... 실버테크에 몰린 투자금[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 프리A 유치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 운영사 보살핌이 카카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금액은 비공개입니다. ...

  • [IPO 기업분석]반도체 특수가스로 매출 3배 뛴 TEMC

    [IPO 기업분석]반도체 특수가스로 매출 3배 뛴 TEMC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사 티이엠씨(TEMC)가 내년 기업공개(IPO) 시장의 포문을 연다. 반도체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다양한 특수가스를 제조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시가총액은 최대 4200억원을 제시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와 공모주 시장 침체를 딛고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도체 고도화로 특수가스 수요 증가 반도체용 특수가스는 포토 공정, 에칭 공정 등 반도체 제조 전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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